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1004133303254
세계 최고의 통계석학으로 불리는 한스 로슬링 카롤린스카 의학원 교수는 지난 2일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의 저출산 상황이 그대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국의 미래는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수의 인구학자들이 한국의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연금과 복지정책 수정을 요구하는 것과는 다른 의견이다. 통계청의 인구추계를 보면 한국은 2017년부터 생산가능인구(15세~64세)가, 2030년부터 전체 인구감소가 시작된다.
로슬링 교수는 201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으로 2012년 BBC는 그의 강의를 10대 테드(TED) 명강의로 선정하기도 했다. 로슬링 교수는 통계를 이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강의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향후 2년치 강의가 이미 예약된 상태다. 로스링 교수는 통계청이 마련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스페셜 콘서트에 강연하기 위해 방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