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책에서 나는 냄새 제거 방법이 있나요

. 조회수 : 3,742
작성일 : 2015-10-04 12:27:21

사고싶었던 오래된 금성출판사 전집을 샀는데

냄새가 많이 나는 거 있죠.

몇 주를 베란다에 뒀는데도요.

거실 책장에 넣으면 거실에서도 나지 싶은데

무슨 방법 있을까요~

IP : 112.148.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없어질
    '15.10.4 3:20 PM (218.235.xxx.111)

    텐데요.....

  • 2. 그럴까요~
    '15.10.4 4:21 PM (112.148.xxx.105)

    그럼 안되는데.
    비싸게 주고 샀거든요.

  • 3.
    '15.10.4 5:08 PM (175.252.xxx.78) - 삭제된댓글

    선풍기 좀 쐐 주시고..
    페브리즈를 좀 뿌려 보시거나, 냄새 먹는 하마? 그런 것들 좀 놔둬 보시고.. 숯이나 식물 화분이나 방향제나 그런 것들도 좀 나둬 보시고..
    그러면 제 아무리 어떤 냄새라도 사라지지 않을까요?

  • 4. ....
    '15.10.4 5:58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책 상하지 않게 해야 하니까, 방 하나를 비우셔서 책 외부 먼지 등을 진공청소기->바짝 짠 물걸레->마른천으로 잘 닦아내시고요, 책을 쫙 펼쳐놓으시고요 (바닥에 나무 발 같은게 깔리면 더 좋지만 대충)
    책에는 안 닿게 페브리즈를 주변 공기중에 뿌리시고요. 페브리즈가 가라앉으니까 책 위에서 뿌리지 말고요
    방 문 닫고 제습기를 이틀정도 계속 틀어두세요. 여유 있으면 한 일주일 하면 좋고요.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도 심한 책냄새는 대략 없어져요.
    가능하면 습도가 30% 정도로 낮게 말라 있을 때(너무 습도가 낮으면 부스러진다고는 하던데) 한권씩 지퍼백에 밀폐하거나 전체 박스를 밀폐하면 보관에 도움이 되긴 하는데,
    아파트 5층이상 전후로는 이래도 괜찮지만 전원주택이나 5층 미만의 층일 때는 밀폐보관하면 잘못하면 거꾸로 책이 더 잘 상할 수도 있으니 서재에 상시적으로 제습기를 틀어 놓고 밀폐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그 정도 값어치가 있는 책이신가요? ㅎㅎ 금성출판사 전집이라니 뭔지 알겠는데.. 저도 그런 책 전집이 있는지라 이해합니다.
    먼지, 곰팡이와 찌든 기름 냄새라 냄새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요. 습도 낮으면 안 나다가 높아지면 또 나지요. 도서관에 책 소독기 있는 곳에서 한권씩 자외선 살균하면 좀 낫다는 말도 듣긴 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 5. ....
    '15.10.4 6:00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책 상하지 않게 해야 하니까, 방 하나를 비우셔서 책 외부 먼지 등을 진공청소기->바짝 짠 물걸레->마른천으로 잘 닦아내시고요, 책을 쫙 펼쳐놓으시고요 (바닥에 나무 발 같은게 깔리면 더 좋지만 대충)
    책에는 안 닿게 페브리즈를 주변 공기중에 뿌리시고요. 페브리즈가 가라앉으니까 책 위에서 뿌리지 말고요
    방 문 닫고 제습기를 이틀정도 계속 틀어두세요. 여유 있으면 한 일주일 하면 좋고요.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도 심한 책냄새는 대략 없어져요.
    가능하면 습도가 30% 정도로 낮게 말라 있을 때(너무 습도가 낮으면 부스러진다고는 하던데) 한권씩 지퍼백에 밀폐하거나 전체 박스를 밀폐하면 보관에 도움이 되긴 하는데,
    아파트 5층이상 전후로는 이래도 괜찮지만 전원주택이나 5층 미만의 층일 때는 밀폐보관하면 잘못하면 거꾸로 책이 더 잘 상할 수도 있으니 서재에 상시적으로 제습기를 틀어 놓고 방을 밀폐(항상 문 닫아둠) 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그 정도 값어치가 있는 책이신가요? ㅎㅎ 금성출판사 전집이라니 뭔지 알겠는데.. 저도 그런 책 전집이 있는지라 이해합니다.
    먼지, 곰팡이와 찌든 기름 냄새라 냄새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요. 습도 낮으면 안 나다가 높아지면 또 나지요. 도서관에 책 소독기 있는 곳에서 한권씩 자외선 살균하면 좀 낫다는 말도 듣긴 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 6. ....
    '15.10.4 6:01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책 상하지 않게 해야 하니까, 방 하나를 비우셔서 책 외부 먼지 등을 진공청소기->바짝 짠 물걸레->마른천으로 잘 닦아내시고요, 책을 쫙 펼쳐놓으시고요 (바닥에 나무 발 같은게 깔리면 더 좋지만 대충)
    책에는 안 닿게 페브리즈를 주변 공기중에 뿌리시고요. 페브리즈가 가라앉으니까 책 위에서 뿌리지 말고요
    방 문 닫고 제습기를 이틀정도 계속 틀어두세요. 여유 있으면 한 일주일 하면 좋고요.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도 심한 책냄새는 대략 없어져요.
    가능하면 습도가 30% 정도로 낮게 말라 있을 때(너무 습도가 낮으면 부스러진다고는 하던데) 한권씩 지퍼백에 밀폐하거나 전체 박스를 밀폐하면 보관에 도움이 되긴 하는데,
    아파트 5층이상 전후로는 이래도 괜찮지만 전원주택이나 5층 미만의 층일 때는 밀폐보관하면 잘못하면 거꾸로 책이 더 잘 상할 수도 있으니 서재에 상시적으로 제습기를 틀어 놓고 방을 밀폐(항상 문 닫아둠) 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그 정도 값어치가 있는 책이신가요? ㅎㅎ 금성출판사 전집이라니 뭔지 알겠는데.. 저도 그런 책 전집이 있는지라 이해합니다.
    먼지, 곰팡이와 찌든 기름, 종이산패 냄새라 냄새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요. 습도 낮으면 안 나다가 높아지면 또 나지요. 도서관에 책 소독기 있는 곳에서 한권씩 자외선 살균하면 좀 낫다는 말도 듣긴 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 7. 아웅
    '15.10.4 7:29 PM (112.148.xxx.105)

    네~ 책냄새 없애는 게 보통일이 아니군요.
    처음에 책 받았을 때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베란다에 좀 두면 없어지겠지 했거든요.
    네~ 귀한 책이라서요^^

  • 8. ...
    '15.10.4 11:11 PM (222.102.xxx.198)

    한번 냄새 나면 여간해선 못 없애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나온 삼성출판사 세계문학사 전집 구했는데 아무래도 세월이 있어서 책 상태가 참 별로더라고요. 종이 묵은내도 나고. 아무리 책이 귀해도 책 상태가 별로니까 선뜻 손이 잘 안 가고 읽으면서도 찜찜해서 결국 버렸네요.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459 등갈비질문드려요 4 비오는날 2015/11/16 835
500458 슬리퍼 어떤 형태 좋아하세요?ㅠ 도롱이 2015/11/16 289
500457 20대중반 보험해약하고 더있다 넣어도 될까요? 6 ... 2015/11/16 871
500456 저 오늘부터 이나라를 '개판군주제'로 알고 있을라구요~~ 14 ㅎㅎ 2015/11/16 1,292
500455 축구하다가 날아오는 공을 팔로 막아 팔에 금이 갔다는데요 2 중학생들 축.. 2015/11/16 791
500454 홍삼먹고 효과없는분들은 홍삼 제품을 바꿔봐요 파란자동차 2015/11/16 926
500453 새누리 7가지 여론통제 프로젝트.. '남은건 인터넷' 3 섬뜩 2015/11/16 671
500452 1년 넘게 만성두드러기로 고생했는데 다 나았어요^^ 49 ... 2015/11/16 4,844
500451 광명, 광명역세권 분양 받을까하는데 이미지 어떤가요? 5 광명 2015/11/16 1,950
500450 日 정부, ˝위안부 소녀상 철거 조건 협상하겠다˝ 5 세우실 2015/11/16 621
500449 野 비주류 "문재인 사퇴 촉구" 기자회견 연기 48 ㅋㅋㅋ 2015/11/16 2,264
500448 시력 2015/11/16 417
500447 이슬람 자살테러의 대가가 1 ㅇㅇ 2015/11/16 1,345
500446 수능 끝나고 핸드폰~~ 4 갤럭시노트5.. 2015/11/16 1,315
500445 요즘에 폭스바겐차사면 14 욕먹을까요 2015/11/16 3,053
500444 요리 배우신다면 뭐 배워보고 싶으신가요? 49 ^^ 2015/11/16 1,423
500443 몸이 부어요. 5 .. 2015/11/16 1,387
500442 지금 으스스하게 춥지않나요? 4 ... 2015/11/16 1,374
500441 백반증? 5 엄마 2015/11/16 2,325
500440 돈 벌고 싶어 하는건 당연한 이치겠죠 1 궁금 2015/11/16 850
500439 반전세인데 집주인이 매매로 아파트를 내놓을 경우 1 ... 2015/11/16 849
500438 2580 '무릎꿇은 엄마들'을 보고.. 49 어제 2015/11/16 20,401
500437 여러 가지 차이를 넘어서 좋은 사람인 걸 어떻게 아나요? 4 2015/11/16 987
500436 가방파는 블로거의 웃기는 상술 38 오늘 2015/11/16 27,066
500435 200미리 멸균팩에 담긴우유는 일반팩에 담긴우유와 맛이 다른가요.. 6 우유 2015/11/16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