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에 노부부 사시는데 세살먹은 쌍둥이들이 주말마다 놀러와요...
아 진짜 7시부터 뛰는데 미치겠어요... 외손주들이래요.
예전에 돌때까진 매일 여기 위층 살았는데 저 신경쇠약걸릴 지경이었어요.
부탁도 하고 화도 내고... 싸우기도 했고 소리도 질렀고 경비실에도 말하고... 아아아...
안오더니 요즘 또 오네요...
애들이 통제되겠어요? 묶어놓을수도 없고...
그런데 복도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다다다다 또 다다다다 미치겠네요...
뭐라고 할 힘도 없고...
저 우리 애는 중학생인데 활동적이지 않아서 어릴때 뛰래도 안뛰었는데...
애들 고만할때는 다다다다 뛰는거 통제 안되죠? 제가 참아야죠?
어제 늦게 야근하고 좀 뒹굴대려니까 아침부터 진짜...
다다다 뛰고 저쪽방 가면 의자 벅벅밀고...
딸부부 아들부부 다왔나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휴...
...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5-10-04 12:09:36
IP : 124.111.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개념들
'15.10.4 2:19 PM (1.246.xxx.212)어른이 문제입니다 진짜!!
우리 윗집도 새로 이사 왔는데
애가 어찌나 뛰던지
천정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집에서는 낮이든 밤이든
못뛰게 교육시켜야죠
일부 무식하고 개념없는
부모들이 문제네요
울애들 어렸을때는
밑에집 언니가 애들 침대에 묶어놓고
키우냐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애키우는집 같지 않다구요
지금도 집에서는 슬리퍼 신고 절대
쿵쿵대지 않아요
애들 뛰는소리
발뒤꿈치로 쿵쿵 걷는 소리
밑에집은 정말 미쳐요
제발 조심좀 하면서 삽시다~~~~2. ...
'15.10.4 2:38 PM (124.111.xxx.24)발꿈치로 쿵쿵쿵... 어제와서 이제 가나보네요...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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