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요 ㅠㅠ

명절뒤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5-10-03 23:05:15

제 집에서 제사를 모시는데 끝나고 인사드리러 고향으로 가요. 시댁 부모님께서 연로하셔서 못올라오시거든요.

내려갈땐 이집저집 들려야해서 제사지낸 음식 다 싸가고 선물사고

저의 친정집도 들려서 자고오긴 하는데 식구가 다 가니까 시댁 챙겨가는 음식만큼 또 해가요. 부모님 수고 덜어드릴려고요. 집에 올땐 과일같은거는 싸주지만 음식이나 반찬은 없어요. 고로 제가 갈비찜부터 시작해서 국물남김없이 제사음식 다 싸가고 더 챙겨가고 선물도 사가는데 집에 올땐 거의 빈손. 과일이나 뭐 홍삼같은거는 가져오고..

명절 준비하느라 장을 여러번보고 돈도 많이 들었는데 끝나고나면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서 허해요. ㅠㅠ

다들 기름진음식 너무 먹어 명절끝나면 개운한 김치찌개 생각난다는데 사실 고기를 많이 먹지도 못해요

저희집만 이런가요. ㅠㅠ

부모님댁에 가도 식구가 다 가니까 그게 부담스러워 저희식구 먹을음식 다 싸가게되네요

물론 새로 다 해주시긴 하지만... 에공 명절이란거 서로 부담주는듯, 제발 악습같아요.. ㅠㅠㅠ

IP : 58.124.xxx.1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903 무식한 이야기 4 반성 2015/10/03 1,954
    486902 뱃살 어떻게 해야되나요.? 5 살빼자^^ 2015/10/03 3,518
    486901 애니어그램 질문 있어요.. 그럼 영조같은 유형은 몇번일까요? 4 ... 2015/10/03 1,514
    486900 40대피부...뭐 바르세요?? 2 비프 2015/10/03 2,534
    486899 피티 받으면 하체 비만해결에 도움되나요? 8 ㅇㅇ 2015/10/03 3,288
    486898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요 ㅠㅠ 명절뒤 2015/10/03 895
    486897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인파에 치여 1 푸른연 2015/10/03 2,134
    486896 정말 말조심 해야겠어요.ㅠ 6 현기증 2015/10/03 6,129
    486895 부모님 자식 재산 차별에 섭섭한건 돈 문제나 욕심이 아니라고 봐.. 51 차별 2015/10/03 10,812
    486894 전기압력밥솥 6인용 10인용 결정 고민 25 백합 2015/10/03 11,384
    486893 82쿡처럼 여자분들 많은 싸이트 어디인가요? 1 연을쫓는아이.. 2015/10/03 1,373
    486892 청춘FC 보시나요? 26 ... 2015/10/03 2,498
    486891 날씬한분들 운동 매일 하시나요? 13 2015/10/03 5,786
    486890 독고용기는 어떻게 됐어요? 드라마 2 ... 2015/10/03 3,208
    486889 계속 긁는 아기, 밤에 잘 깨고 잠들기도 힘들어해요 21 산넘어백두산.. 2015/10/03 19,004
    486888 올곧은 사람은 이용당하기 쉽나요?? 6 r 2015/10/03 2,977
    486887 세월호53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 품으로 오시게 되.. 11 bluebe.. 2015/10/03 655
    486886 영국에서 초등학교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6 uk 2015/10/03 1,619
    486885 오늘밤 11시 ebs 유콜잇러브 해요~ 7 ㅇㅇ 2015/10/03 1,724
    486884 거실에 러그 사용 하시나요? 3 러그러그 2015/10/03 2,838
    486883 빨리먹는 습관있으면 살찌는거맞죠??? 11 흠흠 2015/10/03 2,730
    486882 집에서 튀김하면 공기가 황사수준 1 00 2015/10/03 1,612
    486881 빨래건조대는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2 .. 2015/10/03 1,134
    486880 어떤사람을상대하고나면 기가뺏겨요 49 기운 2015/10/03 5,714
    486879 가을 타나봐요..외롭고..사랑하고싶고.. 2 마흔살 2015/10/03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