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말조심 해야겠어요.ㅠ

현기증 조회수 : 6,081
작성일 : 2015-10-03 22:56:16
작은 애 친구 엄마들 모임에서 무슨 일정 정하는데 저만 특정일이 안되는거에요.
무슨 중요한 일이 있냐길래 솔직하게 큰아이 면접이라 안된다 했더니 기어이 검색해서 지원한 학교를 알아내네요.
멍청하게 대답이라고 한 제탓에 면접일정은 공개된 정보이니 상대를 탓할순 없겠지요.
하지만 참 불쾌합니다. 얼마나 동네방네 소문이 날지..후훗~
고3맘들 다들 말 조심합시다.
별거 아니라지만 쓸데 없는 관심 싫잖아요.
IP : 175.223.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10.3 10:57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별거 아니지만 기분 나빠요..알아낸 사람도 혼자만 알면 되지...에공...

  • 2. 어머
    '15.10.3 10:59 PM (119.104.xxx.19)

    별....
    무서운 모임이네요

  • 3. ..
    '15.10.3 11:03 PM (114.206.xxx.40)

    와 진짜 대단하네요. 그 열정과 에너지.....
    대학이 한두개도 아닌데 검색을 얼마나 했을까요ㅎㅎㅎ

  • 4. 학부모
    '15.10.3 11:05 PM (14.37.xxx.211)

    저도 아이 어디어디 지원했나 묻는거 그런거 물음 실례라고 얼버무렸는데도 기어코 이래저래 유도심문하듯
    묻더니 다 알아 내더라구요
    거기 넘어가 나중엔 다 알려준셈이지만
    기분은 별로였어요
    나중에 발표나면 거기 가긴가긴 갔냐, 거기도 안됐냐 할까봐 벌써 걱정이에요
    남의 자식은 어딜가든 나중에 발표난우에 아이고 잘했다
    고생했다 그렇게 말해줌 좋을텐데요

  • 5. 플럼스카페
    '15.10.3 11:15 PM (122.32.xxx.46)

    그런거 검색하는 사람이 정말 있더라구요.
    동네 엄마가 어느 학원장 아들 어느 학교 다니는줄 아냐고 하길래(전 원래 원장이 말해줘서 알았거든요. 대학도 아니고 자사고여요) 안다고 하니...자기는 카스에 얼핏보인 교패 보고 자사고를 다 검색했대요. 뭐 그럴 필요까지 있나 싶은게 참...할 일도 없나보다 했어요.

  • 6. 참 별
    '15.10.3 11:17 PM (223.62.xxx.137)

    또라이들이 다 있네요

  • 7. 남의집
    '15.10.3 11:29 PM (223.33.xxx.69) - 삭제된댓글

    융자까지 확인하는 세상인데요
    등기부등본 떼어보면
    융자까지 나온답니다

  • 8. 정말
    '15.10.4 6:38 AM (75.83.xxx.93)

    제 주변에도 있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742 에뛰드하우스 홈피에서 물건주문이 왜 안될까요? 아니 2015/11/14 360
499741 엄마 자격이 없는거 같아 마음이 자꾸 불안해요 7 엄마 2015/11/14 1,756
499740 한번 사랑에 빠지면 그사람밖에 안보이는데 지금 괴로워요. 4 ... 2015/11/14 2,410
499739 저 얼마전에 부비동염으로 힘들다고 쓴 원글이예요 13 어떡해 2015/11/14 3,840
499738 3대천왕 보고있는데 미칠것 같아요 1 ㅠㅠ 2015/11/14 3,110
499737 [만화]의자에 누가 앉아야 할까? 2 직썰 2015/11/14 765
499736 배고파요 ㅠ 먹는 유혹이 슬금슬금.. 2 자취생 2015/11/14 736
499735 초2. 수학문제 설명 도움 요청 7 수학설명 2015/11/14 1,182
499734 유치원 옆에서 아파트 지으면 보내시겠어요? 2 유치원 2015/11/14 1,244
499733 알프람먹은지 1시간 됐는데... 2 pp 2015/11/14 1,898
499732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것도 adhd의 특징인가요? 4 나는엄마다 2015/11/14 3,295
499731 토요일..오늘 모임때문에.. 6 모임 2015/11/14 1,217
499730 워드 작업한지 하도 오래되어서요.. 1 워드 2015/11/14 533
499729 대봉감 익힐때 뒷베란다에서 놔두는거 맞나요? 2 .. 2015/11/13 1,594
499728 기막혀!!! 단원고교감 진술서 조작됐고 원본도 아니다 5 아마 2015/11/13 3,101
499727 오늘 날씨가 소름돋는 날씨인가요? 4 .... 2015/11/13 1,370
499726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10% 목표' 달성 7곳으로 늘어 2 쪼꼬렡우유 2015/11/13 712
499725 원형탈모가 계속 생겨요 무서워요.. 2 ... 2015/11/13 2,022
499724 아이가 중학생된다 생각하니 이리 맘이 심란하고 4 심란 2015/11/13 1,164
499723 내일 다들 광화문 나가실 건가요? 10 내일 2015/11/13 1,728
499722 길냥이에 관한 질문 10 질문 2015/11/13 1,334
499721 22살 아들놈 자랑좀해두될까요..ㅎㅎ 49 후야 2015/11/13 19,509
499720 패션의 변천:옛날 김성희 루비나 임예진 김영란씨 모습이 새롭네요.. 1 복식 2015/11/13 1,763
499719 세월호577일)미수습자님들이 모두 가족들 품에 안기시게 되기를!.. 7 bluebe.. 2015/11/13 413
499718 강황먹고 나서부터 가스가 나와요....ㅋㅋ(식사중이시면 읽지마세.. 10 강황 2015/11/13 2,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