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나봐요. 외롭고..사랑하고 싶고...사랑받고 싶어요.
그래서 요즘에 유독 우리 결혼 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봐요.
연애할때의 설레임...떨림...반짝거림...
그런거 이제 저는 경험 못하는게 맞죠?
남편도 아이도 정말 사랑하는데 그건 그거고 그냥 이렇게 늙는구나 싶으니
조금 서글퍼지네요.
가을 타나봐요. 외롭고..사랑하고 싶고...사랑받고 싶어요.
그래서 요즘에 유독 우리 결혼 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봐요.
연애할때의 설레임...떨림...반짝거림...
그런거 이제 저는 경험 못하는게 맞죠?
남편도 아이도 정말 사랑하는데 그건 그거고 그냥 이렇게 늙는구나 싶으니
조금 서글퍼지네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이런감정이 이제 뭔지 모르겠어요
닫고사는것 같아요
그대신 행복해 좋아 편해 기쁘다 감동적이고 이런감정은 많아요
그런데 사랑하고 사랑받고 이런감정은 뭘까요?
원래 외로움많이 타셨나요? 아님 마흔되어서 생기신건가요?
그래도 가을날이 너무 이쁘죠.
나이 먹으니 가을이 좋아요.
저도 오늘은 어릴때 생각하며 술한잔 하고싶네요.
저도 그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