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살 아줌마 아들하나에 남편 그냥 소소한 즐거움으로 사는 여자에요 그런데
제가 가을을 많이 타요
매년 운전하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듣고 마음이 벅차기도 하고
창문에 보이는 풍경이 눈물을 글썽이게도 하고
가을이 되면 이런일이 자주있어요
그런데 이드라마가 제 가을 감성을 아주 많이 뒤흔드네요
44살 아줌마 아들하나에 남편 그냥 소소한 즐거움으로 사는 여자에요 그런데
제가 가을을 많이 타요
매년 운전하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듣고 마음이 벅차기도 하고
창문에 보이는 풍경이 눈물을 글썽이게도 하고
가을이 되면 이런일이 자주있어요
그런데 이드라마가 제 가을 감성을 아주 많이 뒤흔드네요
37살 아줌마, 눈물 흘리다가 설레다가... 그러면서 봤어요...
전 오늘 깔깔 웃으면서 봤는데ㅎㅎ 최원영씨 너무 연기 잘하죠? 편의점에서 넘어질때 너무 찰진 연기ㅋㅋㅋ 음악도 좋고 아련한 감성도 좋고 요즘 좋아하는 드라마에요~
둘째가 드라마 에서 최지우 우는것 보고 저언니는 왜우냐고 ㅋㅋㅋ나보다 나이 많은데 ㅋㅋ
최지우 외모가 한몫 하는듯해요
자연스럽게 어려보이는 외모 (시술이나 수술흔적 별로 없는 )
가 더 몰입하게 하네요~~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이 드라마 때문에 행복해요.
이상윤 참 잘생겼네요.^^
요새 금토 본방사수하려고 주말 약속도 안하고 칼퇴해서 옵니다 ㅜㅜ
너무 재미있고 뭉클하고 웃기고 아련해요~
등장 인물도 다 좋구요 ^^
저도 편의점 씬에서 빵터진 ㅋㅋ 김우철 교수, 몸개그 가나요 ㅋㅋ
아...그리고 이상윤, 전에는 아무 감정없이 보다가. ..앞머리 내리니 왜이리 멋진가요 ㅜㅜ 제대로 심쿵! 기럭지도 좋고 보조개는 또 어쩔;;;;
다음주 금요일까지 6일을 또 기다려야하네요 ㅜㅜ
김우철 넘어질 때 저도 엄청 웃었어요.
그동안 일편단심 내조해온 아내에 대해
이제야 조금씩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나 봐요.
어리석은 인간 같으니라구~~
여교수한테 너가지세요라고 할때 통쾌했어요.
바보같이 덥썩 알바하겠다고 할까바 짜증났는데.
저도
김이진씨!할때 사이다~~
그나저나 우철이놈이 노라 안놔줄까봐 걱정이네요
대사가 너무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