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대 논술이었죠? 저희 아이는 실력이 안돼서 언감생심 못 쓰는 학교였는데 분위기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덕분에 대치동 학원가는 지난주부터 휴강이 많았어요-.-
사족이지만, 연대 같은 학교가 수능 전 논술 보는 것은 진짜 잘못된 것 아닌지? 수시최저등급 맞추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돈 없는 학교도 아니고 참, 좀 그래요. 애들 경험 쌓고 연대 구경시켜주려고 하는 건가??
저희 아인 이미 재수 생각하고 있긴 해요. 이런저런 이유로.
이과에서 직전에 문과로 돌려서 논술은 해본 적도 없는데(이과 논술은 수리라 보통 수능 전후로 많이 하거든요)
경험 삼아 논술 수업 들어보려고 해요. 수능 전 논술도 보게 되어서요.
근데 몇 몇 유명 학원에서 밤낮으로 문자가 와서, 대치동도 끝물인가?
아님 고수 말고 그 밑에 샘들 경험 쌓게 밑밥 되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네 물론 파이널강의 일타 수업은 150명~190명씩 듣긴 합니다.
애 말로는 뭐 그냥이라고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