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클럽 진상녀

미스김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15-10-03 17:42:18

키크고 이쁜 편. 얼굴도 백옥같고.  꽤나 인기있었고 또 있을 듯. 20대 중후반으로나 보일까?

탈의실에 들어가면 완전 깨는 진상녀.

에어콘 있는대로 자기 쪽으로 맞춰 틀어놓고 선풍기 두 대 역시 자기 쪽으로 헤드 돌려 틀어놓고

한시간도 넘게 꾸미는데.  바로 앞쪽 캐비넷 이용하게 되면 . 추워죽겠더라구요

할 수 없이 에어콘만 어떻게 바람을 윗쪽으로 가게 맞춰놓고 되도록  진상녀와 안마주치려 하건만

또 희안한게 캐비넷 열쇠를 꼭 손목에 차고 딸랑딸랑 엄청 시끄러워요.

머리를 매만지길 수십차례 하니 거의 무당이 춤추고 있는 듯.

떠난 자리 역시. 수건은 아무렇게나 툭툭 떨궈놓고. 선풍기. 에어콘 하나도 정위치 안해두고

그냥 틀어놓은 고대로 떠나요.

자기가 지나간 자리 고대로. 정말 하나도 안 치워요.  그래서 가정교육 이야기가 나오는가보구나 싶다는요.

손에 물 하나 안묻히고 자라고 결혼해서도 손 하나 까딱 안해도 되는 공주과인지.원..

나도 정말 이제 기성세대가 되엇는지. 저런 여자 며느리로 들어오면 가히 환장하겠구나 싶더라구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제발 안 부딪혓으면 좋겟구만. 

어지간히 오래도 매무새 가다듬으신다고. 남들보다 배로 스트레칭이며 화장을 하신다고.

이전엔 잘 가꾸고 다니는 사람이 하나에서 열까지 부지런하고 자기 관리 잘한다 싶엇는데 예외 하나 만났죠 뭐.

IP : 175.113.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3 5:58 PM (211.213.xxx.120)

    어디나 진상들은 있나봅니다. 어제 제가 다니는 헬스장 샤워실에선 아 글쎄, 샤워하고 나오면 거울앞에 면봉버리는 작은 쓰레기통 있잖아요. 거기에 생리대 쓰레기가 떡하니....ㅠㅠ

  • 2. ....
    '15.10.3 6:21 P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매가 약이에요. 안맞고커서 그래요. 체벌하고 피부로 느껴야 깨닳죠.

  • 3. ....
    '15.10.3 6:21 PM (175.223.xxx.23)

    매가 약이에요. 안맞고커서 그래요. 체벌하고 피부로 느껴야 깨닫죠.

  • 4. ㅋㅋ
    '15.10.3 11:08 PM (223.62.xxx.28)

    나가요들이 지 몸만 꾸미지 집안 꼴이 완전 돼지우리 뺨친다고 하더니만ㅎㅎㅎ술집 나가는 애인가보죠 워낙 게을러서 오죽하면 '해주세요'가 생겼을라고요ㅋㅋㅋ저희 동네 헬스장에는 몸에 10가지도 넘는 팩과 로션 크림 등을 바르는데 뒷정리는 죽어도 안하는 60대 할머니가 있는데 할배가 80대 재력가...근데 그 할머니가 세컨드라대요. 평생 그러고 사는거에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842 헬스클럽 진상녀 3 미스김 2015/10/03 3,237
486841 (내용 지워요) 4 jmjm12.. 2015/10/03 1,367
486840 문화재 훼손 사진들이 필요합니다 공개수업 2015/10/03 545
486839 잔혹동시 모녀의 대화 난 사랑이 필요하다고 이순영 2015/10/03 1,175
486838 엄마와 딸같이 친하게 지내는분들 누구의 영향이 큰것 같으세요... 16 .. 2015/10/03 4,210
486837 시어버터는 제 인생템이에요 2 0행복한엄마.. 2015/10/03 4,149
486836 제가 해본 일들,,,,심심한 분들만.. 15 .. 2015/10/03 4,550
486835 동대문 세미정장 괜찮은곳 추천부탁드려요~ 동대문 2015/10/03 868
486834 신혼부부 특공 그냥 날리려니 아깝네요 as 2015/10/03 1,126
486833 목욕탕에서 D컵 본 사연 48 굴욕 2015/10/03 91,328
486832 아파트 신발장 중간 문 짜서 하신분들 얼마 주고 하셨나요..... 1 ... 2015/10/03 2,035
486831 저 좀 도와주세요 2 ㅠㅠ 2015/10/03 778
486830 요즘 중학생은 알마니시계 차고 다니네요? 15 손님 2015/10/03 3,489
486829 아이허브 다른카드로 주문해볼려고하는데.... 1 샷추가 2015/10/03 590
486828 살이 무척찌고싶은데 마요네즈에 꾸준히 밥비며먹으면 정말살찔까요.. 37 골골골 2015/10/03 4,371
486827 귓속을 찌르는 듯한 통증, 이거 14 개천절이라 2015/10/03 32,343
486826 참 대단한 여자 휴우... 2015/10/03 2,184
486825 아이패드 많이 보면 뇌에 안좋나여? 5 은빛달무리 2015/10/03 1,785
486824 대기업 입사후 5 궁금 2015/10/03 2,561
486823 식당서 나오는 멸치반찬 촉촉하던데 배우고싶어요 27 2015/10/03 4,673
486822 둘째 임신 후 남편한테 고마워요 6 고마워 2015/10/03 2,151
486821 퇴직후 남편의 모습을 미리 보고 있어요. 답답합니다. 9 답답해 2015/10/03 4,318
486820 초등 수학 선행은 언제부터하나요... 1 좀알려주세요.. 2015/10/03 2,278
486819 물건이 너무 많은 초등 고학년 딸 이쁜 칸칸있는 수납장 있을까요.. 1 ... 2015/10/03 880
486818 내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1 답답 2015/10/03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