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 반찬으로

조회수 : 6,203
작성일 : 2015-10-02 21:32:17
시부모님 두분 사시는데요
어머님이 감기가 심하게 들었다셔서
두분 드시게 반찬을 좀 해갈까해요
일단 잡채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뭘해가면 좋을까요?
IP : 119.207.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2 9:34 PM (121.173.xxx.87)

    감기로 고생중이신데 잡채요?
    아무래도 죽이 좋지 않을까요.

  • 2. ,,
    '15.10.2 9:34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추어탕 같은거 사가시면 소화도 잘되고 좋아하실 듯 해요.

  • 3. 어머니께
    '15.10.2 9:35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여쭤봐요.

  • 4. ...
    '15.10.2 9:39 PM (14.47.xxx.144)

    감기에 고등어는 절대 노~~
    콩나물국, 두부조림, 나물 종류, 불고기 추천합니다.

  • 5. ....
    '15.10.2 9:40 PM (14.52.xxx.126)

    추어탕 사다드리는것도 좋네요~
    저같으면 미역국 반가울것 같은데 미역국 감기걸렸을때 먹는거 아니라고 얼마전에 82에서 배워서...;;
    솔직히 뭐든 며느리가 해드리는데 반가워하실듯요.. 제가 배가 고파그런지 김치돼지갈비찜, 닭도리탕, 오징어무국, 동태찌개 같은 얼큰한것들만 떠오르네요ㅎㅎ

  • 6.
    '15.10.2 9:41 PM (116.34.xxx.96)

    아주 특별한 입맛 아니라면 윗님 말씀처럼 추어탕 좋고 곰탕 같은 것도 좋지요.
    어른들 아프고 입맛 없으실 땐 뜨끈한 국물 좋아하셔요. 칼칼한 거 원하시면 소고기국 같은 것도 좋구요.

  • 7. 사다 드리세요
    '15.10.2 9:42 PM (1.231.xxx.66)

    추어탕 삼계탕 순대국 해장국 그런 거 어떤가요.....

  • 8. 장어국 강추
    '15.10.2 9:45 PM (49.171.xxx.197)

    추어탕이나 장어국이나 비슷비슷하니 강추용~
    둘다 으개서 추려낸 다음, 된장에 버무린 얼갈이 시래기랑
    고사리 숙주 대파 다진마늘 넣고 푸욱~~ 끓이고 국간장 소금 간이면 끝이에용
    얼갈이 데쳐서 물에 담궈놨다가 불리는 과정이 있음 더 후루룩 잘 들어간답니다.
    은근 공들어가는 국이긴 해도 받아서 드시는 거라면 그만한 것이 있을까 싶어요.
    야채도 많이 들어가고요 ^^

  • 9. 반찬은
    '15.10.2 9:46 PM (49.171.xxx.197)

    추어탕이나 장어국에 칼칼한 생선조림 같은거 해가심 더 좋을듯요~ ^^

  • 10. 무생채
    '15.10.2 9:50 PM (113.216.xxx.124)

    장조림,콩조림,전복죽 등요

  • 11. 한마디
    '15.10.2 9:52 PM (118.220.xxx.166)

    잡채 노노~~
    시원한 해물탕 끓여드리곤해요

  • 12. .....
    '15.10.2 10:03 PM (182.225.xxx.118)

    경상도식 소고기국이요
    육개장처럼 끓이되 콩나물 많이요~(감기 시니까 특히)
    아버님도 계시니까 불고기양념한거 소분해서 2-3 팩, 고추장돼불2-3팩, 나머지 밑반찬몇가지나나물 이럼 충분하겠네요

  • 13. .....
    '15.10.2 10:07 PM (182.225.xxx.118)

    금방 감기 떨어지지 않으니까 며칠후엔 남편더러 추어탕이나 곰탕 잘하는데서 사다 드리라고하세요

    아들 얼굴도 좀 뵈드리고... 며느리만 효도합니까?

  • 14. 얌얌이
    '15.10.2 10:16 PM (218.236.xxx.216) - 삭제된댓글

    잡채는 잔치났을때 먹는건데 감기에는 노노...
    곰탕, 갈비탕, 설렁탕 다 좋을 것 같고
    감기로 입맛없을 때 밑반찬으로는 코다리, 젓갈, 소고기장조림같이 짭짤한거 추천합니다,

  • 15. 루루
    '15.10.2 10:21 PM (182.225.xxx.51)

    저라면 며느리가 뭘 해와도 예쁘고 고마울 듯...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 16. 40대아짐
    '15.10.2 10:37 PM (125.180.xxx.210)

    제가 시어머니 연세는 아니지만
    지금 감기 심하게 걸린 상태예요.
    댓글 읽고 나니 땡기는 게
    육개장, 추어탕, 경상도식 소고기국, 전복죽이네요.
    댓글엔 없지만 삼선짬뽕도 먹고 싶어요.

  • 17. 저는
    '15.10.2 11:29 PM (182.230.xxx.159)

    저는 시부모님 아프실때 보신탕, 추어탕, 설렁탕 이런거 사다드렸어요..
    제가 해다드리진 못하구요..

  • 18. 맛난국요.
    '15.10.2 11:48 PM (175.211.xxx.50)

    날도 춥고 감기니 뜨끈한 국 좋습니다.
    더덕 도라지반찬도 좋고요.
    질좋은 대추차 생강차도 괜찮을듯 합니다.

  • 19. 감기
    '15.10.3 12:59 AM (182.228.xxx.52)

    재첩국, 복국 추천합니다.아님 추어탕도 좋고...

    맑고 시원해서 먹고나면 몸이 따뜻하고 땀이 나더라구요.
    요새 포장판매도 많이 하고, 재첩은 냉동 1회용포장 팝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457 박나물 냉동한거 많은데 해먹을게 신통치않아요 6 냉동은 해놨.. 2015/10/24 799
493456 힘드네요 5 고3엄마 2015/10/24 872
493455 속상 49 ㅇㅇ 2015/10/24 11,359
493454 애플민트 키우시는 분~~ 3 .. 2015/10/24 1,224
493453 혹시 발열복대 써보신 분 계세요? 1 마음 2015/10/24 1,750
493452 못일어나면서 알람시계 5분단위로 계속 맞춰놓는사람 14 피곤 2015/10/24 3,314
493451 제일인데도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3 유리멘탈 2015/10/24 948
493450 부산 사하구 의회 "국정 역사 교과서" 지지 결의안 채택(펌) 8 어이없다 2015/10/24 954
493449 혹시 오늘 에어쇼 어찌되는지? 4 걱정 2015/10/24 828
493448 남녀를 떠나 결혼이란 거래죠 14 ... 2015/10/24 5,469
493447 비가 꽤 많이 와요! 4 기우제 2015/10/24 3,277
493446 애인있어요 이규환 전 넘 좋은데요.. 4 .. 2015/10/24 1,922
493445 우리나라에서 고급스런 섹시함 16 ㄴㄴ 2015/10/24 8,269
493444 리얼리티 쇼(Judge Judy 같은...) 영어 대본은 어디서.. 2 지진희멋있다.. 2015/10/24 817
493443 애인에서 진언이 누나..완전 6 .. 2015/10/24 3,895
493442 안치우는 딸 고민 9 ㅇㅇ 2015/10/24 2,618
493441 미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6 처음이라.... 2015/10/24 2,553
493440 남자 33살 월 실수령 3백이면 어떤가요? 30 .. 2015/10/24 13,064
493439 INFP 유형 계세요? 49 ... 2015/10/24 7,871
493438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3 팟빵지켜요 2015/10/24 1,017
493437 "엄마, 야자 안 가서 미안 딸내미는 광화문에 있었어&.. 2 샬랄라 2015/10/24 1,342
493436 딸이 이혼하는것에 대한 솔직한 부모마음 6 .. 2015/10/24 6,079
493435 60대초반 의대 여교수 19 으악~ 2015/10/24 11,813
493434 임정요인 외손자 “박정희, 오히려 외조부께 친일행적 고백” 4 샬랄라 2015/10/24 1,799
493433 브라운 스톤 서울 오피스텔 살아보신분 있나요? 1 ... 2015/10/24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