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토목직이에요
토목 기사
4년제 졸업했고 토목 기사 자격증있고
현장 생활 올해로 10년 넘었어요,
현장때문에 매번 떠돌이 생활해요,,,
현장 7시에 시작하니 보통 사무실에6시 40분까지 나가요
숙소 생활 하는데
그게 말이 숙소지 남자들 몇명이 쫍은데서,,,,,
주말 없어요,,,
2주에 2일 쉬어요,, 교대로,,,
고로 현장은 일년 365일 매일 7시~6시까지 돌아요,,,
근데 급여는 지금 40인데...
이번에 이직 할려고 보니
연봉 4000 한달 급여로는 290 정도,,,,
집에서 가까운데로 알아보니 (숙소 생활 싫어서,,,) 250 만원,,, 정도,,,,
그것도 세금 떼기 전에...
이것보다 적게 버는 사람 많은거 알아요,
근데 나이 마흔에 자기 직업으로 10년넘게 한 직장 종사한 사람 급여가 너무 적다는거죠,,,
시간 대비도,,,
그래서 남편이 면접보며 350만원 정도 까지 받고 싶다...
얘기하면 형평서에 안 맞다....
그 정도 나이에 그 정도 직급에 300 넘기 힘들다...
정말 살기 팍팍 하네요,,,,,,
어찌 다들 돈을 벌고 애들 키우고 집 사고 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