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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겠어요
1. ㅇㅇ
'15.10.2 4:24 PM (14.47.xxx.190)명절 지난 후유증 앓고 계시나 봐요....
속상하고 기분 나쁜거 싸안고 계시지 말고 남편이나 시어머니한테 말을 하세요.
어머니 한숨 쉬면서 그러시면 그러게요... 저도 일하고 싶은데, 어머니가 애들 봐주실래요? 웃으면서 물어보시고, 저도 걱정이네요... 그러면서 어머니 돈 가지신거 없으세요? 하면서 눈치 없어서 모르는척 물어보세요..
아마 몇 번 하시면 다신 그런 말 못하실걸요..
밥을 적게 해서 며느리는 못 먹게 하면 남편거 뺏어 드세요. 밥이 적네? 나도 배고프니까 같이 먹자. 밥 더 하고 있으니까 나눠줘 하면서..
기분나쁜거 그때 그때 푸세요. 가지고 계시면 속병생깁니다.
그런다고 뒤에서 내 욕을 하든 말든 뭔 상관이에요. 내 속이 편해야지..2. ㅇㅇ
'15.10.2 4:25 PM (14.47.xxx.190)전 큰애 낳고 키우는 동안 둘째는 언제 낳을거냐 사람들이 물어보면 저도 물어봤어요. 왜? 그게 궁금해? 둘째 낳으면 키워줄라구?? 그러니까 더이상 안물어 보더라구요.
3. ....
'15.10.2 4:38 PM (220.118.xxx.68)저도 시어머니가 참 싫었는데 내려놓았어요 아예 머리속에 생각을 안하고 시어머니의 시짜도 입밖에 꺼내지 않아요 그런 시어머니때문에 내 인생 내젊음 낭비하기가 싫어서요 살다가 이렇게 누가 싫을수도 있구나 안보고 살았음 좋겠다 싶은 사람은 시어머니가 처음이에요 돌아가셔도 눈물 한방울 안날거 같아요
4. 깡통
'15.10.2 7:19 PM (112.170.xxx.241)가능한한 얼굴틀 안보고 살거나
그럴땐 신랑밥을 뺏어서 먹어야죠.
며느리대접을 그렇게하면 아들이 괴로워 진다는걸
왜 모르실까...
담부턴 대놓고 맞받아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