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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는 이쁜옷입고 갈데가 없어요 ㅠㅠ

아줌마 조회수 : 5,744
작성일 : 2015-10-02 11:52:22
가을이라 바람에 트렌치코트 자락 날리며 낙엽을 즈려밟고 싶은데
트렌치코트는 버버리 색깔별로 디테일별로 3개나 되는데 ㅠㅠ
입고 나갈데가 없어요
애데리고 나갈땐 맨날 손에 잡히는 야상이나 항공점퍼 등등
잠바쪼가리만 입어져요 ㅠㅠ
마트나 시장만 쏘다니니 꾸밀일이 없더만요
동네엄마들 전부 후줄근 편한옷인데 혼자만 뻗쳐입기 민망해서
올가을도 그냥 보내려나봐요
머리도 이쁘게 카키톤 갈색으로 염색했는데 풀고 나가지도 못하네요
맨날 검정고무줄로 질끈 동여매고 5분대기조로 뛰쳐나가구요 흑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스탈 좋아해서 계절별로 검정팬츠나 화이트셔츠등 기본아이템 새걸로 구색 갖추는 습관이 아직도 있는데 한 해가 가도록 안입고 지나가네요 ㅠㅠ
아줌마들이 옷자랑 할데가 없어 교회 다닌다던 농담이 떠오르네요 ㅠㅠ
차려입고 갈데가...없어요...하....


IP : 125.182.xxx.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 11:54 AM (121.160.xxx.120)

    테라스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각종 전시회에서 작품 감상
    클래식 공연장에서 음악 감상
    애들 데리고 근교 여행.

    갈데가 왜 없어요 ㅎㅎ 찾아보면 많아요 ㅎㅎ

  • 2. 본인
    '15.10.2 11:56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생활을 그렇게 한정지으니까 그렇죠.
    동네아줌마들하고 마트나 시장만 가지 마시고
    윗분이 적어주신대로 마음껏 다니세요.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곳은 천지...

  • 3. 전업은
    '15.10.2 11:56 AM (218.235.xxx.111)

    갈데 없ㅇ요
    마트,식당,슈퍼,백화점.도서관......저는 이게 제 동선인데

    ㅋㅋ

  • 4. ....
    '15.10.2 11:59 AM (210.106.xxx.221)

    이해 되면서도.. 성자님 귀여워서 웃음이 나네요.. 친구들 모임 결혼식 같은 때 한껏 차려입고 실력 발휘하세요..ㅎ ㅎ

  • 5. ㅎㅎ
    '15.10.2 11:59 AM (58.232.xxx.18)

    맞아요 ㅎ
    올가을 공부할게 있어 6개월 백수생활중인데
    진짜 바람막이점퍼랑 야상, 트레이닝복, 청바지에
    운동화만 신네요 ㅜ
    덕분에 의류지출비는 팍 줄었음요 ㅎ
    맨얼굴에 점퍼입고 아이 학교 갔더니
    어쩐 일이냐고 ㅡㅜ
    전엔 트렌치코트나 원피스, 카디건 멋있게
    빼입고 다녔던터라 ...

  • 6. 그냥
    '15.10.2 12:00 PM (175.207.xxx.17)

    입을 일을 찾지 말고 그냥 입고 나가면 기분도 그에 맞춰지더라고요

  • 7. 막입는
    '15.10.2 12:12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폴리에스터 옷들은 빵꾸도 안나요.
    죽을때까지 입을것 같아요 ㅎㅎ

  • 8. ...
    '15.10.2 12:28 PM (175.223.xxx.214)

    마트 백화점 도서관에는 좀 차려입어도 되잖아요?
    뭐 속에는 아무렇게나 입어도 트렌치 정도 걸쳐주고 폼내는 거 정도야...
    제가 그래요. ㅠ

  • 9. ㅋㅋㅋㅋ
    '15.10.2 12:31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교회간다고요.....웃겨요...저도 차려 입고 나왔는데 커피한잔 사러 들어간거 외엔 한번도 차에서 안내려 사람들 안 마주친 적도 있어요..그냥 들어갈 땐 허무해요..ㅎㅎ.지금도 혼자 커피사서 차에서 냠냠하는데 좀 심심하네요.

  • 10. 그래서
    '15.10.2 1:01 PM (223.62.xxx.236)

    백화점 가요 ᆢ정장은 아니라도 거긴 좀 차려입은 여자들 이오니까서로보기도하고 아이쇼핑 기분전환도되고요 티파니에서 아침을 에 오드리헵번이 그렇잖아요 백수유한마담이었죠 머 특별한모임 만남 아니라도 자기기분업을 위해ᆢ

  • 11. 아줌마
    '15.10.2 1:05 PM (125.182.xxx.36)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전업은 앵간해서는 차려입을 일이 잘 없네요
    옷장안에서 일년에 한번도 못나오는 옷들 보면서 푸념 한번 해봤어요 ㅎㅎ
    윗님처럼 저도 차려입고 기껏 가는데가 커피마시러 가는건데 그마저도 별로 사람도 없고 차타고 다니느라 암도 안마주치구요 ㅎㅎ쓰고보니 서글프네요

  • 12. ㅋㅋ
    '15.10.2 1:10 PM (118.37.xxx.208)

    저도 그래요. 점점 케주얼하면서도 편한옷들만 입게 되고...구두는 1년에 두번이나 신을까 싶어요
    파인다이닝이나 다니면 모를까 식당도 맨 저렴한곳만 가니..더 그렇고요

  • 13. 슬프지만
    '15.10.2 1:17 PM (1.75.xxx.167) - 삭제된댓글

    슬프지만 저도 챠려입고 교회가요. 정말 갈 데가 없어서.

  • 14. ...
    '15.10.2 1:31 PM (125.135.xxx.121)

    옷뿐인가요 화장도 거의 안해요 화장하고 나갈일도 없어서
    화장품 오래돼서 상할까봐 가끔해요

  • 15. ..
    '15.10.2 1:39 PM (211.224.xxx.178)

    전형적인 트렌치코트가 직장인에겐 아주 유용한 품목이지만..매일 입고 다녀도 무방..가끔 외출하는 가정주부에겐 별로예요. 요즘 보세서 파는 프라다천으로 된 트렌치코트가 훨씬 유용해요

  • 16. 그래서
    '15.10.2 1:52 PM (121.140.xxx.183) - 삭제된댓글

    비싼 옷 묵혀두고, 신발도 묵혀두고....가방도 유행지나고....
    그렇게 하다보니 나이들수록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것으로 사게 됩니다.
    .
    .
    그렇게 해서 세월이 많이 지나면, 지금 나이드신분들 입는 등산복 입고 다니게 될지도....
    (아~~~ 안돼)....

  • 17. 아휴
    '15.10.2 1:54 PM (122.153.xxx.162)

    평생 직장생활
    옷 스트레스만 없어도 큰 짐 더는것 같아요...감각도 별루
    점점 살찌고 나이드니 갈수록 뭘 입어도 초라하고

    정장입으면 불편
    아무거나 입으면 실례......비싼거 사면 돈아깝고 싼거사면 돈낭비한거같고......

    쉴시간에 옷사러 다니는거 너무 싫고......

  • 18. 윗님
    '15.10.2 2:22 PM (39.7.xxx.183)

    저도 그랬어요..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옷빨나는 체형유지목적으로 바뀌었어요..

  • 19. ..
    '15.10.2 3:54 PM (175.223.xxx.130)

    친구분과 좀 좋은 레스토랑, 카페
    전시회 콘서트 구경 다녀오세요.

  • 20. 일상복을 이쁘게
    '15.10.2 4:2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두 전업...전업이면 평상시 입는 일상복을 좀 이쁜걸로 사셔서 평상시 입고 다니세요 출근하시는 분들은 외출복이 많을테지만 전업이면 외출복보단 일상복에 신경을 써서 편안한 분위기로 입으시면 되죠 아이랑 외출할땐 물론 멋보다는 활성하기 편리한 옷이 좋고 엄마들이나 친구들이랑 어울릴땐 나름 이쁘고 멋나게 입지않나요? 저두 뭐 갈곳이 마트,은행,도서관,친구랑 영화나 커피숍,카페등이지만 혼자 외출할땐 나름 신경써서 이쁘게 입고 나가요 스스로 기분이 좋아지니까~

  • 21. 그냥 평소에 입으세요.
    '15.10.2 6:20 PM (211.210.xxx.213)

    은행, 슈퍼, 아이 마중 예쁘게 꾸미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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