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자녀가 없어요.
조카들(시댁,친정) 돌때부터 명절때 용돈 늘 챙겼어요.
가끔 82에선
내 자녀는 하나인데 다른 형제들 자녀 둘,셋 용돈 다 챙길때
다른 형제들은 그 반도 안돼게 내 자녀에게 챙기는거
조금 섭섭하다 는 글 보는데
사람인지라 그 마음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흰 아예 자녀가 없으니 늘 이쪽에서만 챙기는데
고맙다거나 작은 거 하나라도 챙겨줄 생각 안하더군요.
명절때 양말 하나라도 생각나서 챙겼다고 건네주면
진짜 고마울 것 같은데..
사는 건 저희가 가장 힘들어요.
그래도 피해주거나 부담주는 일 없이 되려 늘 똑같이 챙기고 나누고요.
조카들이 많다보니
나중에 조카들 결혼할때는 또 어째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자녀 없으신 분들
조카들 결혼식이나
친구 자녀 결혼식 어느정도로 챙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