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이 굽는 엄마(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척추후만증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5-10-02 10:58:29

안녕하세요

친정엄마(70세) 께서 골다공증과 함께,

등이 구부러지는 증세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으세요

 

어깨와 등이 구부러져 있고, 걸을 수록 몸이 앞으로 굽어지시는 건데

더 심해지면 꼬부랑 할머니처럼 되신다고 해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정형외과 수술, 클리닉 다니기의 방법이 있던데

병원 말고  다른 방법(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는) 을 알고 계신분이 있으신지요??

 

일생 고생만 하신 친정어머니시라, 맘이 아픕니다

관련 경험이나 지식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142.xxx.2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 11:05 AM (125.186.xxx.76)

    울엄마도 70대이신데요. 얼마전 친구모임이라 백화점서 친구분들 만났다가

    허리교정하는거같은거 4분모두 사셧다고 . 이름은 기억안나고요. 저도 앉아봤는데
    엉덩이모양으로 되어있는데 바짝앉으면 허리가 안숙여지고 빳빳하게 앉을수있는 플라스틱비슷한
    (딱딱하진않고) 앉는건데 의자는 아니고 6만원넘는데 여러명이서사서 5만 얼마주고 사셧다고샀더라구요.

    강남에 나이드신분들은 집에 저거 많이 있으시대요. 미국제품이더라구요

  • 2. ///
    '15.10.2 11:13 AM (222.110.xxx.76)

    단월드와 같은 기체조를 배우는 건 어떨까요?

    저도 기체조를 배운 적이 있는데, 확실히 스트레칭이 많이 되고.
    또 선생님이 그러는데 오래 하신 할머니 할아버지 보면 허리펴짐에서 티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 3. 원글쓴이
    '15.10.2 11:14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윗님..말씀하시는걸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못찾겠어요
    혹시 판매업체(또는 제작업체) 이름을 알아봐주실 수 없으실까요? 귀찮게 죄송합니다

  • 4. 글쎄?
    '15.10.2 11:15 AM (116.124.xxx.234)

    농사 일을 하신 분이라면 척추협착일 수도 있습니다
    우선 정형외과에서 검진 후에 원인을 알고 아직
    심하지 않을정도면 자세교정이나 시술 하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척추협착 같은경우 걸을 때 허리 펴고 걸으면 더 힘들고
    구부린 상태나 앉거나 누워 있을 때가 더 편한 상태이니
    어머님께 여쭤보시고 병원진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 5. 원글쓴이
    '15.10.2 11:15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윗님..말씀하시는걸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못찾겠어요
    혹시 판매업체(또는 제작업체) 이름을 알아봐주실 수 없으실까요? 귀찮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단월드 또는 기체조...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원글쓴이
    '15.10.2 11:17 AM (203.142.xxx.240)

    윗님..말씀하시는걸(엉덩이모양 허리펴는 의자)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못찾겠어요
    혹시 판매업체(또는 제작업체) 이름을 알아봐주실 수 없으실까요? 귀찮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형외과 검진/ 단월드 또는 기체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거 참고해서 해보겠습니다

  • 7. ..
    '15.10.2 11:29 AM (58.140.xxx.60)

    전 수술이나 시술 권해드립니다. 자세 교정같은건 척추 주변에 근육으로 지탱해 줄수 있는 젊은 사람들한테나 가능한거구요. 연세드시면 운동이나 교정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직 70세 시면 앞으로 10~20년 정도 생존 가능 하신데 고령이라고 수술을 망설이시면 삶의 질이 엄청 떨어지실겁니다. 그리고 차후에 협착증으로 신경통증을 유발하고 신경이 눌리다보면 배변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다공증같은 경우는 골시멘트라고 시술이 있어요.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작은 충격으로도 척추에 금이 갈수 있어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병원 내원하셔서 수술 하시고 그 후에 근력운동을 해주시면 다른 부작용을 감소시킬수 있을겁니다. 얼마나 좋은 세상입니까? 등산로도 잘 되어있고 구경할거리 많은 세상에서 작은 방안에 갇혀 우울한 노년을 보내게 하지 마시고 활기차고 아름다운 노후 준비해주세요. 시술 위주의 척추병원은 젊은 사람들 질환 위주이고 고령이시면 대학병원처럼 대형병원에서 척추센터 문의해보세요. 구조적으로 무너진 척추는 운동이고 시술이고 차후의 문제에요. 수술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꼭 상담 받아보세요.

  • 8. 골다공증
    '15.10.2 11:51 AM (110.70.xxx.106)

    골다공증으로 축이 휘어서 그런거래요
    골다공증이 심하면 운동도 함부로 못해요
    척추전문 병원 가보세요
    실비보험있으면 좋은데.....

  • 9. 전에
    '15.10.2 2:29 PM (1.218.xxx.34) - 삭제된댓글

    이비에스 '명의'에서 그런 분들 나왔어요.
    제대로 안하면 삶의 질도 떨어지는데, 우리나라는 원래 할머니들이 그런 분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한다고..
    제대로 병원에서 치료 받으세요.
    위위분 말한대로 제대로 받으세요.

  • 10. 이미 구부러지기 시작했으면
    '15.10.2 3:23 P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

    계속 구부러진다고 들었어요. 자세교정도 구부러지기전에나 가능하지...아는 사람이 꽤 잘하는 척추병원 직원인데 과거와는 달리 척추 펴는 수술받는 노인들이 되게 많다고 하네요.

  • 11. 원글쓴이
    '15.10.2 3:30 PM (203.142.xxx.240)

    잘 참고해서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677 SK플래닛, 개인의 '사상, 노조-정당 가입' 수집 파문 1 샬랄라 2015/11/10 412
498676 기대하고 샀는데 막상 빵 사먹으면 맛없다고 느끼는 나 9 ㅇㅇ 2015/11/10 1,612
498675 금목서나무꽃향기비슷한 향수 추천 5 여여 2015/11/10 2,515
498674 혼이 어쩌구 하는거 48 이상해 2015/11/10 1,116
498673 병문안 뭐 사야할까요? 2 .. 2015/11/10 802
498672 소개팅 앞두고 수없이 카톡 보내는 남자.. 어쩌남요 29 전 30대 .. 2015/11/10 7,191
498671 산후조리/ 맛사지 선배 언니분의 고견을 듣고싶어요. 6 풀잎 2015/11/10 1,263
498670 명동에서 가기쉬운 대형마트 2 명동 2015/11/10 1,775
498669 마을아치아라 악의축이 노회장인가요? 아님 가만있는 김용림씨일까요.. 2 아치아라 2015/11/10 1,649
498668 구스 이불 좀 골라주세요~ 보기 있어요 2 고민 2015/11/10 1,610
498667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이요 6 ch1 2015/11/10 2,133
498666 코트에 벨트하면 촌스러운가요? 20 코트연출 2015/11/10 3,210
498665 60대 아버지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5/11/10 3,291
498664 이공계 기준으로 석사가 학사보다 훨씬 중요한가요? 14 석사 2015/11/10 2,045
498663 유부초밥(시판용) 이 많이 있는데 어쩌죠 4 유부 2015/11/10 1,049
498662 건대추 그대로 먹는거랑 대추차랑 효과같을까요? ... 2015/11/10 915
498661 해운대 기장을 새누리 하태경.. '친일인명사전은 반대한민국' 6 부산해운대 2015/11/10 996
498660 베이비 시터, 바꿔야 할까요? 17 .. 2015/11/10 4,375
498659 현고1 남학생 기숙학원 문의합니다 1 화니맘 2015/11/10 1,053
498658 070 전화기가 너무 고장이 자주 나는데... .... 2015/11/10 325
498657 우엉차끓이니 녹색물이예요 5 모모 2015/11/10 2,518
498656 나이가 들수록 사람못믿어서 ..점점 외롭네요 10 모이라 2015/11/10 2,801
498655 여러분 혼이 비정상이라네요 49 정신병자 2015/11/10 4,189
498654 어린이 보험 관련 문의좀 드릴게요 8 헤르젠 2015/11/10 463
498653 한국 최고의 남자배우 49 배우 2015/11/10 15,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