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선물: 며느리 샤넬 가방 추천

선물 조회수 : 7,211
작성일 : 2015-10-02 09:17:57
밑에도 샤넬 가방 글이 올라와서요.
아들이 결혼하는데 직장 다니는 며느리될 색시에게 샤넬 가방 선물 주려고 하는데요. 추천해 주세요.
가방 구입후에 선물은 언제쯤 주는거에요.
제가 요즘 세대 안목이 부족해서요. 저 자신도 명품이 없어서 잘 몰라요.
감사합니다.
IP : 208.54.xxx.14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님에게
    '15.10.2 9:20 AM (125.178.xxx.133)

    직접 물어보세요.
    샤넬 가방중에 어느걸로 할지..
    혹시 다른가방을 원할 수도 있잖아요.

  • 2. ...
    '15.10.2 9:21 AM (223.62.xxx.38)

    함 보낼때 같이 주시는거지요.. 그런데 요즘 샤넬 예물 잘 안할텐데요 한번 아드님 통해서 떠보시어요 무슨 브랜드 좋아하는지..

  • 3. 선물
    '15.10.2 9:43 AM (208.54.xxx.147)

    ...님, 앗 요즘 샤넬 예물 잘 안하나요?
    그럼 어떤 브랜드 해야되요? 에르메스?

  • 4. ...
    '15.10.2 9:45 AM (223.62.xxx.38)

    명품 아이덴티티 드러나는것 자체를 별로 언하는것같아요. 차라리 다이아를 키워주시는게 나을수도 있구요. 1캐럿이 워낙 흔하니

  • 5. ...
    '15.10.2 9:45 AM (58.146.xxx.43)

    보통 가서 같이 고르고
    함보낼때 같이 보내던데요...

    요즘이야뭐...해주는 사람은 집에 차에 다이아에 샤넬에...모두 다 합니다.
    브랜드야 뭐 주시는데로 받지요.
    딱 그샤넬백이 있거나 안받겠다 하지 않는 이상
    가장 무난한 그거로...

  • 6. 어우야
    '15.10.2 9:51 AM (218.54.xxx.98)

    저 의사집안인데 안해줄건데

  • 7. 선물
    '15.10.2 9:54 AM (23.246.xxx.114)

    다이야는 아들이 해서 벌써 줬어요. 2.54캐럿으로요.
    그래서 귀금속은 안하려고요. 로렉스도 이미 차고 다녀서요.
    아 브랜드 안보이는 걸로 하나요.
    에르메스는 넘 비싼데 이걸 몊년이나 들고 다닐까 아까운데 샤넬도 마찬가지이긴 하겠죠.

    걱정이네요. 뭘로 해야할 지...

  • 8.
    '15.10.2 9:58 AM (203.226.xxx.119)

    백화점에서 만나서 맘에드는걸로 하라 그러세요

  • 9. 혹시..
    '15.10.2 10:04 AM (49.174.xxx.211)

    집은 몇평으로 해주셨나요?

  • 10. 물어보세요
    '15.10.2 10:10 AM (218.147.xxx.246)

    원하는 예산과 최대 한도 정해주시고 고르라 하세요^^

  • 11. 마모스
    '15.10.2 10:12 AM (115.136.xxx.133)

    원글님, 제가 원글님 며느리는 참 좋겠어요~
    너무 마음에 드시나봐요^^
    다이아도 2.45면 최고급인데 굳이 샤넬백까지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결혼하고 며느리 하는것 보고 첫손자 낳을때
    해주시면 어떨까요?
    처음부터 너무 잘해주시면 뒷감당어쩌시려구요ㅠ
    제가 너무 오지랍인가요~ㅎ
    정 해주고 싶으시면 다이아2.45캐럿해주셨으니
    에르메스는 오바고 샤넬캐비어 클래식 어떨까요?
    금장 은장은 선택하게 하시고요~
    본인한테 슬쩍 떠보시든지 아드님통해서 알아보셔요~

  • 12. 마모스
    '15.10.2 10:14 AM (115.136.xxx.133)

    제가 원글님며느리면 참 좋겠어요 라고 썼다가
    오타났네요;;

  • 13. ..
    '15.10.2 10:18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누가 내 선물 해주면 정말 싫어요.
    그 며느리가 샤넬 가방 따위는 들고 싶지 않을 수도 있는데,
    대한민국 좀 사는 집 시어머니가 다 한다는 가방.. 받아 놓고
    장롱에 처박아놓고,
    명품 받은 인사는 상냥함으로 하나요. 예단으로 하나요.
    환전 쉬운 금덩어리가 최고일 듯.
    샤넬은 내 돈으로.

  • 14. 선물
    '15.10.2 10:19 AM (23.246.xxx.114)

    집은 월세 살아요. 지금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미친 렌트비 내고 살아요. 지금 집을 해 줄 돈은 없고요. 둘이 잘 버니 알아서 하라고. 제가 3억 모아놨어요. 그것밖에 못 줘요.

  • 15. ㅋㅋㅋ
    '15.10.2 10:25 AM (218.147.xxx.52) - 삭제된댓글

    낚시냄새 솔솔인데.... 아닌가요??

    아니라도 웃기고 그렇다도 웃기고.... ㅎㅎ

  • 16. 아하...
    '15.10.2 10:27 AM (58.146.xxx.43) - 삭제된댓글

    서울시내 평범녀 아니고
    뉴욕타임스퀘어 렌트...

    그럼..그동네 유행이 또 있을수 있겠네요.
    샤넬같은거 안해주셔도 될거 같아요.
    여기서 물어봤자일거고요.

    좋아할수도 있는데 저라면 그런 모험 안하겠어요.
    싫어하진 않아도 무용지물 될수도 있는 걸 그 돈주고는 안할듯.
    샤넬 장사만 시켜주는 꼴이 될수도.

  • 17. 선물
    '15.10.2 10:38 AM (208.54.xxx.147) - 삭제된댓글

    낚시 아니에요. 어떤 의미에서 낚시일 서라고 하는디 궁금하네요.
    뭔가 이치가 안 맞는가 봐요.

  • 18. 선물
    '15.10.2 10:42 AM (208.54.xxx.147)

    낚시 아니에요. 어떤 의미에서 낚시일 거라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뭔가 이치가 안 맞는가 봐요.

    전 단지 샤넬이 어떤 모델을 좋아하시는지 대충 어느저도 예상해야하나 궁금해서 적었어요.

  • 19. .....
    '15.10.2 10:54 AM (61.40.xxx.3) - 삭제된댓글

    ㅍㅎㅎㅎ 원글이랑 댓글 넘 웃겨서 빵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엠팍에선 이런걸 흘리기라고 하죠 ㅋㅋㅋㅋㅋㅋㅋ

  • 20. ㅇㅇ
    '15.10.2 11:04 AM (175.196.xxx.209)

    며느리님 부럽네요.

    며느리 데리고 백화점 가시면 안될까요? 아니면 너가 원하는 모델 얘기하라고 사주겠다고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21. 선물
    '15.10.2 11:08 AM (208.54.xxx.147) - 삭제된댓글

    마모스남, 다이아는 제가 해 준게 아니라 아들이 자기가 번 돈으로 해준 거에요. 제가 대신 2.5캐럿은 넘는 걸로 해 주라고 그랬어요. 그 다이아는 평생 낄건데, 40-50년 낄거니까
    하루로 나누면 값어치 한다고 했어요. 몇년 타고 마는 자동차보다 가격도 싸고 훨씬 값어치 한다고요.

    남들 보니 다들 가방은 해 주는 것 같아서 제가 예비 며늘 아이에게 샤넬 가방 하나 해 줄까 한다고 물어보기 전에 여기서 정보를 얻으려 했지요.

    다른 분들 댓글보니 가방보다 집사는데 보태 주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결혼하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데 자기네들이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라네요. 그래도 암것도 안해주고 뒷짐지고 있어도 되나 싶고요.

  • 22. 선물
    '15.10.2 11:08 AM (208.54.xxx.147) - 삭제된댓글

    마모스님, 다이아는 제가 해 준게 아니라 아들이 자기가 번 돈으로 해준 거에요. 제가 대신 2.5캐럿은 넘는 걸로 해 주라고 그랬어요. 그 다이아는 평생 낄건데, 40-50년 낄거니까
    하루로 나누면 값어치 한다고 했어요. 몇년 타고 마는 자동차보다 가격도 싸고 훨씬 값어치 한다고요.

    남들 보니 다들 가방은 해 주는 것 같아서 제가 예비 며늘 아이에게 샤넬 가방 하나 해 줄까 한다고 물어보기 전에 여기서 정보를 얻으려 했지요.

    다른 분들 댓글보니 가방보다 집사는데 보태 주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결혼하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데 자기네들이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라네요. 그래도 암것도 안해주고 뒷짐지고 있어도 되나 싶고요.

  • 23. ㅋㅋㅋ
    '15.10.2 11:11 AM (223.62.xxx.38)

    예물 가방 뭐받았는지 기억 나중에 안나고 집에 돈 안보태면 시댁에서 해준거 없단 소리 나오기 딱좋네요. 집에 보태시지..

  • 24. 선물
    '15.10.2 11:11 AM (208.54.xxx.147) - 삭제된댓글

    모스님, 다이아는 제가 해 준게 아니라 아들이 자기가 번 돈으로 해준 거에요. 제가 대신 2.5캐럿은 넘는 걸로 해 주라고 그랬어요. 그 다이아는 평생 낄건데, 40-50년 낄거니까
    하루로 나누면 얼마안하고 값어치 한다고 했어요. 몇년 타고 마는 자동차보다 가격도 싸고 훨씬 값어치 한다고요.

    남들 보니 다들 가방은 해 주는 것 같아서 제가 예비 며늘 아이에게 샤넬 가방 하나 해 줄까 한다고 물어보기 전에 여기서 정보를 얻으려 했지요.

    다른 분들 댓글보니 가방보다 집사는데 보태 주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결혼하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데 자기네들이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라네요. 그래도 암것도 안해주고 뒷짐지고 있어도 되나 싶고요.

  • 25. 선물
    '15.10.2 11:11 AM (208.54.xxx.147)

    마모스님, 다이아는 제가 해 준게 아니라 아들이 자기가 번 돈으로 해준 거에요. 제가 대신 2.5캐럿은 넘는 걸로 해 주라고 그랬어요. 그 다이아는 평생 낄건데, 40-50년 낄거니까
    하루로 나누면 값어치 한다고 했어요. 몇년 타고 마는 자동차보다 가격도 싸고 훨씬 값어치 한다고요.

    남들 보니 다들 가방은 해 주는 것 같아서 제가 예비 며늘 아이에게 샤넬 가방 하나 해 줄까 한다고 물어보기 전에 여기서 정보를 얻으려 했지요.

    다른 분들 댓글보니 가방보다 집사는데 보태 주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결혼하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데 자기네들이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라네요. 그래도 암것도 안해주고 뒷짐지고 있어도 되나 싶고요.

  • 26. 선물
    '15.10.2 11:20 AM (208.54.xxx.147) - 삭제된댓글

    아 역시 집이군요. 그럼 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3억 주려고 마음 먹었으니, 알아서 하라고 해야 겠군요.

    사실 딸한테 샤넬 사줬더니 들고 다니지도 않네요. 함께가서 산 것이데도요. ㅠㅠ

  • 27. 에르메스.
    '15.10.2 11:39 AM (210.94.xxx.89)

    다이아 그 정도면 에르메스요.
    에르메스에 비하면 샤넬 그 까짓거니까^^

  • 28. 며느리 입장..
    '15.10.2 11:49 AM (125.131.xxx.51)

    결혼한 지 15년 차 되는 며느리입니다.
    처음 결혼할 때.. 시댁이 잘 사는지 어쩐지 감도 없는 상태에서 결혼하게 되었어요.
    반지도 사이즈만 재고 나머지 예물 다 어머니가 골라서 해 주셨고.. 그 당시 전 반지 1캐럿, 목걸이 1캐럿 귀걸이 5부.. 티파니에서 했어요. 사파이어 루비 진주 뭐 그런거 다 어머님이 고르시고..
    함에 보니까.. 샤넬클래식하고.. 에르메스 버킨백, 에르메스 지갑 등 있었어요.. 그런데 전 진짜 에르메스가 뭔지도 모르고 결혼한 사람이라...ㅠㅠ
    사실 넘 무겁기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샤넬은 종종 매고 다녔고.. 지금도 가끔씩 메는 날 있구요.
    둘 다 받은 사람 입장에서 에르메스보단 샤넬이 더 낳긴 한데.. 취향 차이이기도 한 것 같기도 하고요..

  • 29. 어머니~~
    '15.10.2 5:17 PM (119.207.xxx.189)

    저는 샤넬 싫어요
    다른브랜드가 더좋은걸요
    뿌잉뿌잉~~♡

  • 30. 20대 후반 30대 초반
    '15.10.2 5:25 PM (218.51.xxx.25)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주변 친구들이랑 지인 보면
    요즘은 샤넬보다는 지방시나 생로랑을 더 선호하더라구요.
    가격면에 있어서도 샤넬보다는 부담이 덜하구요.

  • 31. 선물
    '15.10.3 6:26 AM (65.115.xxx.28)

    모든 댓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399 Jtbc뉴스 보다가 Kbs 뉴스를 보니 8 쥬머니 2015/10/23 2,078
493398 세월호556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품에 안길수 있도록... 6 bluebe.. 2015/10/23 441
493397 시집에서 이런 상황. 제가 뭐라고하면 좋을까요? 2 에잉 2015/10/23 1,175
493396 오디오가 취미이면 돈이 많이 드나요? 12 ... 2015/10/23 2,956
493395 급질))무시래기를 삶았어요 4 무시래기 2015/10/23 882
493394 머리가 항상 묵직하고 띵...한 느낌... 왜 이럴까요? 12 건강 2015/10/23 4,081
493393 전우용 "朴 대통령 '조선시대 왕처럼 군다'는 비판은 .. 2 샬랄라 2015/10/23 1,268
493392 조성진 여러사진이요.. 4 ㅇㅇ 2015/10/23 3,524
493391 지방 이전하는 공기업 다니는 댁들.. 다들 따라가셨나요? 12 페이지 2015/10/23 3,944
493390 결혼이라는거 씁쓸하네요 24 ..... 2015/10/23 11,190
493389 만화 피아노의 숲 궁그미 2015/10/23 1,243
493388 해외 친구 놀러가기 하니 생각나는 친구 9 동작구민 2015/10/23 2,277
493387 예비 고3은 이번 겨울방학을 어찌 보내야할까요? 1 ^^ 2015/10/23 1,352
493386 박근령의 야스쿠니 망언 중계, 종편이라 봐줬나 샬랄라 2015/10/23 569
493385 시어머니의 속내 17 2015/10/23 5,220
493384 새로산 디카.. 10장 찍었더니 메모리부족ㅜㅜ 4 냉탕열탕 2015/10/23 1,406
493383 소형아파트 구매했다가 손실보신분 없어요? 1 여기서 2015/10/23 1,739
493382 월세 계산 좀 알려 주세요~~ 어려버 2015/10/23 736
493381 오늘 먹은걸 말씀드리져 ㅋㅋㅋ 12 절식단절녀 2015/10/23 3,441
493380 그알본뒤 커터칼들고다녀요 호신용으로! 15 그알 2015/10/23 3,029
493379 근종 자라는 속도가 이렇게 빠른 가요? 8 ,,, 2015/10/23 4,296
493378 그녀는 예뻤다 모스트 낙하산 편집장 여자분... 16 ... 2015/10/23 5,712
493377 목동 목일중 과학 어느학원이 괜찮은가요? 4 .. 2015/10/23 1,419
493376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 1주일만에 묻히는건가요 4 dd 2015/10/23 3,591
493375 지갑 무슨 색으로 가지고 있어요? 21 ... 2015/10/23 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