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여행에서 모두 비즈니스석인데 좌석없어 저만 이코노미석이에요^^;

아이둘맘 조회수 : 5,962
작성일 : 2015-10-02 00:44:12

내일아침비행기로 세자매가 아이들데리고 홍콩 디즈니를 가게 되었어요.

자영업으로 엄청 잘나가는 동생이 있어 기왕 가는거 모두 비즈니스석으로 예매해주었죠 감사하게도^^

제가 직장맘이라 내일 반차만 될거같아 저녁비행기로 따로 가서 합류하기로했는데 직장에서 배려가 되어 급히 저도 다른가족들과 함께 아침비행기탑승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근데 비즈니스석이 다 마감되어 저만 이코노미석인데요.

처음엔 비행시간도 짧고 이것도 감지덕지 괜찮았는데 기왕이면 제 아이둘과 한공간에 타고가면 좋겠다는 미련이 남네요.

제가 해외여행경험도 별로없고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내일아침 공항에서 수속밟을때 혹시 추가요금이라도 내고 업글을 받을수는 없는건가요? 예매상으로 이미 좌석이 없었으니 가능성은 없겠지요?^^;;

밑져야 본전이니 수속때 직원에게 사정을 얘기해볼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냥 말까요?

공짜로 업글을 바라는게 아니고 혹시 여분의 좌석이 있기도 하는건지 해서 먼저 여쭤보아요....


IP : 116.124.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 12:45 AM (114.204.xxx.212)

    힘들거 같지만, 낼 되봐야 확실하겠죠

  • 2. ....
    '15.10.2 12:48 AM (223.62.xxx.20)

    돈 있어도 좌석 없음 ㅠㅠ 비지니스석 못가죠
    낼 보딩때 혹시나 자리가 나면 모를까...

    상황이 안되서 비지니스 못타시더라두
    맘상해 마시고 ㅠㅠ
    즐거운 여행 하고 오셔요~

  • 3. 아이둘맘
    '15.10.2 12:54 AM (116.124.xxx.62)

    짧은시간에 댓글이 달렸네요^^
    제 동생이 요즘 일이많아 엄청 피곤해해서 비행기안에서 아이들 챙기는거 미안하기도 했거든요.
    사랑하는 저희 초등아이둘과 가까이 앉아 비행을 공유하고픈데 에구..저희애들은 이모와 타고, 저는 다른공간에 갈 확률이 높겠네요.
    물어봐도 될 일이면 혹시나하고 직원에게 물어보기라도 해야겠네요.
    민망한 질문일까봐 소심해서 걱정이었거든요^^

  • 4. 일찍
    '15.10.2 1:17 AM (124.57.xxx.42)

    공항에 일찍가서 체크인하세요
    전화도 해 보시고요.

  • 5. ...
    '15.10.2 1:56 AM (50.5.xxx.72)

    내일 아침이면, 일찍 가셔서 물어보세요. 자리 있냐고...
    휴가인데, 돈 더 내고 같이 가면 좋죠.

  • 6. 아마
    '15.10.2 2:32 AM (121.130.xxx.134)

    자리 나면 최우선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네요.
    아이 동반이면 빈 좌석 있으면 업글 해주던데
    일행이랑, 그것도 애들과 떨어져서 앉는다니 일찍 가서 말씀하세요. 꼭!
    홈페이지에 문의라도 올려놓고 주무시던가요.

  • 7. 애들 데리고
    '15.10.2 6:35 AM (110.70.xxx.26)

    다함께 이코노미 타면 되는걸 뭘그리 복잡하게...애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타고 싶은게 본심이시잖아요^^

  • 8. ㅇㅇ
    '15.10.2 7:16 AM (222.101.xxx.103)

    생각을 바꿔보세요 혹시 업글이 안되 혼자 이코노미타더라도 잠시 안전한 상태로 애들없이 나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는 마음으로요 긴 비행도 아니니 그정돈 괜찮죠 애들과 추억이야 여행지서 쌓구요

  • 9. ...
    '15.10.2 8:33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마일리지도 아니고, 돈 내고 가는 비즈니스 석도 없다고 하면 아마 공항에서도 별로 확률은 없을 거에요.
    혹시 모르니, 공항에 일찍 가셔서 돈 내고 업그레이드 한다고 하면 만에 하나 비즈니스 석에 노쇼가 있을 경우 해줄수도 있을 거지만 큰 기대는 안하심이 좋으실듯 하네요.

    그런데 이코노미로 어떤 티켓을 발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렴한 항공권이라면 돈 내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가 안되고 환불도 안되는 티켓도 있을수 있어요. 여행사에 확인해 보세요.

  • 10. ...
    '15.10.2 8:36 AM (211.202.xxx.120)

    마일리지도 아니고, 돈 내고 가는 비즈니스 석도 없다고 하면 아마 공항에서도 별로 확률은 없을 거에요.
    혹시 모르니, 공항에 일찍 가셔서 돈 내고 업그레이드 한다고 하면 만에 하나 비즈니스 석에 노쇼가 있을 경우 해줄수도 있지만, 글쎄요.

    그런데 이코노미로 어떤 티켓을 발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렴한 항공권이라면 돈 내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가 안되고 환불도 안되는 티켓도 있을수 있어요. 여행사에 확인해 보세요.

  • 11.
    '15.10.2 8:56 AM (121.138.xxx.22)

    현장발권때 이야기는 할 수 있죠
    근데 어차피 여분 좌석에서 가는거라 아이들과 붙어서 못가실 수도 있어요.
    근데 홍콩까지 꼭 비지니스 탈 필요 있나요..
    아이들과 추억 쌓기라면 이코노미로도 충분할껄요 ㅋㅋ

  • 12. ㄷㄱ
    '15.10.2 10:24 AM (59.5.xxx.131)

    아마 추가요금 얼마인지 알게되면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마음 싹 없어질걸요
    3시간정도인데 참으시고 홍콩가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면되죠
    공항에서 비지니스자리 없다 애들하고 떨어져가 섭섭하다 등등 아쉬운티 많이 내면 괜히 기분좋게 돈 쓴 동생 뻘쭘해집니다

  • 13. ...
    '15.10.2 11:35 AM (14.33.xxx.135)

    비용차이가 너무 커요... 그리고 홍콩이면 정말 잠깐인데... 동생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으니 그냥 가심이.. ^^;;

  • 14. ..
    '15.10.2 12:59 PM (14.50.xxx.2)

    동생이 같이 동행하는데 그러고 있으면 동생보고 양보하라는 말밖에 더 되나요.

    10시간씩가는 거리도 아니고 3시간 거리 너무 속보이는 짓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246 이완구 비타 500은 애초에 없었다 5 토이스토리 2015/10/02 1,737
487245 가벼운 접촉사고인데 상대방이 보험으로 대인배상을 한다고 병원에 .. 9 골치아파요 2015/10/02 3,211
487244 폐경(완경)여성분 홀몬제 복용하시나요? 2 솔직한 조언.. 2015/10/02 3,361
487243 지존파 납치 생존자의 증언 한겨레 연재 3회... 4 지존파 2015/10/02 8,285
487242 질투와 무시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47 호ㅓ 2015/10/02 8,247
487241 직장인이 된 후로 삶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고 매말라 가는 느낌이.. 7 ..... 2015/10/02 2,367
487240 가족 사진 사진관에서 찍을 때 머리색 포토샵 될까요? ... 2015/10/02 948
487239 수학시험 매번 실수하는 아이는 ....어떻게 바로잡아줘야 할까요.. 49 시험 2015/10/02 3,142
487238 스키니진 예쁜 브랜드있나요? 5 궁금 2015/10/02 2,561
487237 레이저 커팅기 소음 심한가요? ..... 2015/10/02 1,174
487236 요즘 반전세가 대세인데 도배,장판 주인이 해주는 건지 궁금합니다.. 4 궁금 2015/10/02 2,324
487235 30중반 넘으니 또래 남자 외모 보고 결혼 포기되네요 49 ㅇㅇ 2015/10/02 19,708
487234 시어머니의 질투와 이간질 15 안타깝다 2015/10/02 9,208
487233 마씨 보관 문의합니다. 1 ... 2015/10/02 674
487232 삼성드럼 세탁기 잠긴 문을 열고 싶어요 7 세탁기 도와.. 2015/10/02 2,706
487231 부대찌게가 그렇게 몸에 안 좋을까요 48 괜시리 걱정.. 2015/10/02 4,864
487230 학원차량 왔는데 늦게 오는 엄마무리들 49 2015/10/02 1,970
487229 동생 시어머님께서 좀전에 돌아가셨다는데요 48 부탁 2015/10/02 2,759
487228 근데 반기문이 훌륭한 사람이라 유엔사무총장 한건 아니지 않나요?.. 44 ... 2015/10/02 4,043
487227 찾습니다 1 비누 2015/10/02 667
487226 일 한만큼 대우 (급여등) 못 받는 직업 뭐 있다고 생각해요? 49 2015/10/02 3,957
487225 40대,50대되어도 인생 재미있나요?ㅠ 73 평안한마음 2015/10/02 20,178
487224 아름다운가게 한복도 기증되나요? 3 .. 2015/10/02 2,415
487223 독감주사 다들 맞으시나요? 49 독감 2015/10/02 3,673
487222 인권부장 교사 담임은 안하죠? 3 중학교 2015/10/02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