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자기집에서 사시는분들...대출 얼마나 받으셨나요
괜찮은 급매물을 노리면 대략 육칠천 대출 받아 갈 수 있을것 같은데
남편은 대출반대입장입니다. 자동차 살때도 현금으로 결제한 사람이라 할부나 대출에는 극한 거부감이 있는건 알지만 제가 보기엔 지금이 기회인것 같아서요. 두 평수간 갭이 가장 적어진 것 같고. 근데 남편은 돈을 모은다음 옮기자 주의예요. 휴
벌이는 남편수입과 제 알바수입 합치면 월 500정도 됩니다. 일년에 두세번 삼사백씩 보너스등 들어오구요. 기존대출은 없어요. 예금은 현재 사는 아파트 구입하느라 탈탈털어써서 현재는 현재 천만원 정도 남아있고 일년에 대략 천만원씩 모을 수 있어요.
참고로 옮기려는 33평 아파트는 시세가 대략 5억이고
저희 24평 집은 4억 삼사천정도에 거래되고 있어요.
빚이긴 해도 지금처럼 금리가 낮을때는 대출로 갈아타는게
더 현명?한게 아닐까요.
덧붙이자면 남편은 이자가 일년에 백얼마씩 나가는게 넘 아깝대요. 그럼서 몇년 더 모으고 사자는데 ....저는 이왕이면 아이들 어릴때 넓은 집에서 살고 싶거든요. 같이 얘기하다보면 허영심가득한 여편네가 돼 버려서 속상해요. 말빨도 약해서 설득력있게 반박도 못하구요 ㅜ
1. 파란하늘
'15.10.1 11:42 PM (119.75.xxx.134)그정도 수입이면 충분히 대출받아 이사 가셔도
될거 같은데요?저라면 대출받아 이사 갑니다.2. ...
'15.10.1 11:45 PM (114.204.xxx.212)수리나 세금 복비 등등하면 거의 일억은 있어야겠네요
년천만원 모으는 정도면 좀 부담은 되겠어요
오년내로 다 갚을 금액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3. 정 인
'15.10.1 11:45 PM (122.37.xxx.180)저흰대출 없지만 년천만원 상환하실 능력되신다니 괜찮을거 같아요 보너스만 1000정도에 월 500 수입이니 지출을 좀더줄여서 월백에서 백오십정도는 더 갚는건 어떨까요 그럼 3 년이면 다 갚겠네요
4. @@
'15.10.1 11:55 PM (118.139.xxx.122)충분히 괜찮은데요...
저희 남편이 8년전 처음 집살때 2천 대출 받으면서 덜덜 떨었어요.....저희도 차 살때 현금 일시불...ㅋㅋㅋ 오래전이지만...
아무튼 그리 대출 받으니 돈만 생기면 갚아서 1년만에 갚았네요...그리고 5년후 현재 집살때 대략 7천 대출 받았는데....남편 간 커졌더라구요...
그리고 대출 받으니 돈만 생기면 갚더라구요......
강력 주장하세요...5. 그냥
'15.10.2 12:01 AM (121.143.xxx.221) - 삭제된댓글저라면
24평에살겠어요.
수납하시나름아닐까요??
대출받았다생각하고 적금하셔서 돈 모으는건 어떠세요??6. 님 규모로 갈아탔는데
'15.10.2 12:35 AM (112.172.xxx.92) - 삭제된댓글남편도 현금주의자라 잔소리가 어마무지. 작년에 갈아타면서 8천 대출. 집 담보하면 더디 갚을까봐 이자율 높아도 마이너스 대출. 1년만에 둘이 반씩 다 갚았어요. 티 한 장 안 사입고 손가락 빨고 살음.
7. ㅇㅇ
'15.10.2 1:23 AM (223.62.xxx.24)대출 부담은 크겠지만..
애들 어릴수록 넓은집이 필요하고
아이가 커갈수록 돈 모으기는 더 힘들어요8. 주위를 봐도
'15.10.3 1:34 AM (110.10.xxx.185) - 삭제된댓글현금 모아서 집 사는 사람 못 봤어요. 감당할수 있는만큼 대출 받아서 매매후 강제저축 (대출 갚기) 하더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7343 | 오늘 시아준수콘서트 티켓팅 성공한분 있나요? 10 | 카푸치노 | 2015/10/02 | 2,003 |
487342 | 맘충이라는 말이 맘에 걸려요 22 | 아줌마 | 2015/10/02 | 5,837 |
487341 | 사무실서 신을 기능성?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2 | 82쿡스 | 2015/10/02 | 1,065 |
487340 | 지성준이 퍼즐받았을때 12 | ㅡㅡㅡ | 2015/10/02 | 3,842 |
487339 | 만삭의사부인 살해사건 47 | 음 | 2015/10/02 | 18,869 |
487338 | 목공 체험 할 수 있는데가 어디 있을까요? 4 | 서울이나근처.. | 2015/10/01 | 1,053 |
487337 | 먹는거에만 관심있는 남편 | 어휴 | 2015/10/01 | 1,061 |
487336 | 백수인데 넘 바쁘네요... 1 | ... | 2015/10/01 | 1,767 |
487335 | 조영구 진짜 웃기지 않나요 3 | ... | 2015/10/01 | 3,728 |
487334 | 가을의 시작을 어떤걸로 느끼세요? 17 | 가을 | 2015/10/01 | 2,230 |
487333 |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지면 그냥 망이에여 | .. | 2015/10/01 | 1,500 |
487332 | 친정엄마 욕 한번 해봐요. 46 | 나쁜 딸 | 2015/10/01 | 7,400 |
487331 | 열명정도 손님이 오는데 간식거리 뭐가 좋을까요 2 | 손님 | 2015/10/01 | 1,165 |
487330 | 아파트 자기집에서 사시는분들...대출 얼마나 받으셨나요 6 | ddd | 2015/10/01 | 3,976 |
487329 | 중간고사 지필점수는 소숫점이 불가능한가요? 3 | 중3맘 | 2015/10/01 | 834 |
487328 | 가슴에 멍울이 잡혀요 7 | 유방암검사 | 2015/10/01 | 2,478 |
487327 | 시부모때문에 내가 내 명까지 못살듯 싶어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5 | ... | 2015/10/01 | 2,440 |
487326 | 눈물이 나네요 11 | ... | 2015/10/01 | 5,237 |
487325 | 분노조절 장애 같은 상사가 있는데요 4 | 지우맘 | 2015/10/01 | 2,165 |
487324 |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48 | ... | 2015/10/01 | 7,508 |
487323 | 기본적으로 사람에 별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4 | ㅇㅇ | 2015/10/01 | 1,711 |
487322 |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인턴' 5 | 인턴 | 2015/10/01 | 3,258 |
487321 | 그녀는 예뻤다 다 좋은데.. 53 | ... | 2015/10/01 | 13,812 |
487320 | 언짢네요..쩝.. 1 | 중1맘 | 2015/10/01 | 825 |
487319 | 박근혜 지지율, 틀림없는 외신의 따끔한 한마디 49 | ... | 2015/10/01 | 2,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