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식사 주로 뭐드세요?
아이낳고 육아휴직1년쉬고 3년 직장다니다 그만뒀어요
아침에 아이랑 남편 밥은 줘야하는데
국에 반찬에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냄새도 나고요
저녁은 맛있게 만들어줘도 아침까지는 무리라
아침대용식 많이 찾아봤거든요
빵에 우유는 몇번 먹고 싫다고하고
시리얼도 그냥 애들간식같다고하고
냉동영양떡이나 영양밥은 렌지에 돌려주면 잘 먹네요
늦게 일어난날은 운전하면서 먹고요
과자처럼 하나씩 포장되서 간편하고 맛도좋은데
맛이 다양하지 않은 단점이있네요
질리기전에 다른것도 줘야하는데
아침 주로 어떻게 드세요?
1. ..
'15.10.1 5:38 PM (175.113.xxx.238)저는 아침을 진짜 잘먹어요..ㅋㅋㅋ 3끼중에 제일 잘먹는것같아요.. 저녁을 안먹어서 그런가..?? 근데 저는 아침에 무조건 밥먹어야 되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저녁에 좀 해놓았다가.. 국 이랑 밑반찬 같은걸로 아침에 먹어요..
2. 말랑카
'15.10.1 5:39 PM (112.149.xxx.88)전날 저녁에 먹고 남은 국에 밥 말아 먹던가 (김치,계란후라이 함께)
토스트 땅콩크림, 시리얼, 삶은계란 등 먹고요
과일이나 요거트, 녹즙 등 같이 주고요3. ,,,
'15.10.1 5:39 PM (175.197.xxx.204)빵이나 떡은 질리구요.
그냥 심플한 국에 밑반찬 몇개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4. ..
'15.10.1 5:40 PM (1.232.xxx.16)국은 저녁에 미리끓여놓구요
미역국.무우국.된장국.김치콩나물국....
반찬은 밑반찬있으면 김이나 달걀후라이 소불고기....5. 그냥
'15.10.1 5:44 PM (211.210.xxx.30)밥 줘요. 국이나 찌개 하나에 반찬 한가지 해서요.
6. hohoajumma
'15.10.1 5:44 PM (223.62.xxx.55)계란에 치즈도넣고 토마토도 넣고 해주니 잘먹더라구요
근데 한번에 6개해도 양이 많지 않으니 계란을 엄청 먹더라구요ㅋㅋ5살아이도 혼자 3~4개는 먹는거 같아요ㅋ7. 샌드위치요
'15.10.1 5:45 PM (220.80.xxx.14)늘 식빵사서 샌드위치 해먹다가
치아바타사서 해먹어봤는데
훨씬 맛있어요
속에 계란후라이 소세지or베이컨 치즈만 넣고
홀그레인머스타드소스만 발라도
중박은 쳐요
아침에 먹기 은근히 좋아요8. hohoajumma
'15.10.1 5:46 PM (223.62.xxx.55)우와 아침에 소불고기~~존경합니다~~
부지런해져야겠어요~
유치원보내고 회사보내는것도 정신이 없으니 주부로는 아직 초보인가봐요9. hohoajumma
'15.10.1 5:48 PM (223.62.xxx.55)해서 드시는분이많으시네요~~
저는 제품을 찾기만했는데ㅠ
혹시 제품 추천해주실만한건 없으실까용?
밥도 해주고 바쁠때는 살짝쿵ㅋ10. ..
'15.10.1 5:49 PM (1.232.xxx.16)소불고기는 양념해놓고 조금씩 해주면돼요
11. 우린 항상
'15.10.1 5:56 PM (175.209.xxx.160)밥, 국, 계란후라이. 또는
밥, 계란찜.12. 그냥 있는 거요.
'15.10.1 5:57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대~~충 드시는 분들은 댓글을 안 다시는 듯...
어제 간식이 인절미인데 남았다면 인절미,
어제 저녁국이 남았다면 국에 반찬,
아무것도 없을때는 계란후라이해서 참기름 살짝 넣고 비빈 간장밥,
밥만 따뜻하게 지어서 큰 접시에 밥 뜨고 한 손에 위생장갑 끼고
조미김에 밥 싸서 입에다 하나씩 넣어 주기(이걸 젤 좋아함).
멸치볶음이 있다면 멸치주먹밥,불고기가 남았다면 불고기주먹밥.
정말 아무것도 없는 날엔 시리얼이랑 요거트
냉동실 식빵 발굴해서 프렌치 토스트 한적도 있음.13. ..
'15.10.1 5:57 PM (61.102.xxx.58)우리집 아침 기본은 토스타에 구운 식빵과 계절과일,마실거 인데요
식빵을 맛있고 비싼거 먹어요...이 식빵이 참 맛있어요,,여기에 버터랑 잼 종류,치즈 등을 살짝 발라먹어요
식빵값이 너무 많이 들어요..다른데 2배 가격
혹시 빵을 미리 못 사놔서 집앞 ㅍ&& 식빵 먹으면 너무 맛 없어서 못 먹겠어요
그러다가 질리면
밥에 국 미리 해 놓고,,,생선 한가지 굽고 밑반찬이랑 김, 김치 이렇게 먹어요
그냥 제가 삘 오는대로,,,차려요
제가 질리면 가족도 비슷하겠거니 생각하고요..ㅎ14. ^^
'15.10.1 6:01 PM (119.70.xxx.158)아침메뉴~참고할게요~저도 늘 고민이었거든요
15. 저도
'15.10.1 6:03 PM (118.219.xxx.7)신랑과 다섯살 아이인데...
밥국반찬으로 꼭 챙겨줘요. 특히 아이는 젤 중요한 시기니까요~
오히려 주말은 좀 여유있게 색다른 메뉴 해주구요(국수, 간단한 홈메이드 피자 등)
빵이나 시리얼은 안주는데... 아이가 유치원에서도 간식으로 한번씩 먹으니까 집에서는 왠만하면 안먹이려고 노력해요 식습관잡아주려구요. 그래서 신랑은 점심때 좋아하는 패스트푸드류도 한번씩 사먹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또 저녁은 밥국반찬 이렇게 해먹습니다 ㅎㅎ16. 좋은 정보
'15.10.1 6:04 PM (123.109.xxx.56)감사합니다. 전 너무 부실하게 먹였나봐요 ㅠ.ㅠ
17. 헉
'15.10.1 6:08 PM (14.47.xxx.81)애들이 씨리얼 먹고싶다해서 시리얼 주는데 반성할께요
18. --
'15.10.1 6:11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대충 먹는 사람이 댓글 달아보겠습니다.
저희는 1년 내내 현미 누룽지 먹어요. 남편이나 저나 아침을 거하게 먹지 않는 스타일이라.
대신 겨울에는 과일(주로 사과, 키위, 바나나, 토마토 돌려가며 2-3가지씩), 여름에는 요구르트에 과일 갈아서 주스를
같이 먹구요. 좀 체력이 딸린다 싶으면 고구마, 단호박 쪄서 도시락 싸줍니다. 중간 중간 먹으라고.19. 쌀쌀할때
'15.10.1 6:12 PM (58.224.xxx.195)죽이나 슾 빵이랑 내어주면 좋아하던데요
스크램블에그에 해쉬포테이토 빵한조각..
근데 저희 남편도 아침에 밥 좋아해요 ㅠㅠ
코스트코에서 샐러드 야채 , 냉동차돌 사서 고추장양념은 한통 만들어두었다가 샐러드야채에 구운차돌 혹은 계란후라이 해서 양념얹어 비빔밥 해주고요
건곤드레도(역시 코슷코 대용량) 한번에 많이 삶아 냉동실에 소분해 두었다가 한번씩 곤드레밥 해줘요, 이것도 간장양념만 있음되구요
여기서 배운 가지밥도 남편 좋아했구요^^
저도 휴직중이라 좀 챙기지 복직하면 애기꺼나 겨우 챙기지 싶어요ㅡㅡ;;20. qkq
'15.10.1 6:22 PM (218.54.xxx.98)밥주세요.그냥 맞벌이해도 밥 줘야해요.
남편은 미워도 애는 ..
그러니 전 딸 둘 낳으니 아..애들도 힘들겠다..전업잉여취급이니..맞벌이하면서 애 밥 해줘야하니..
그래도 밥 주세요.빵하고 ㄴ 달라요.21. 나는나
'15.10.1 6:24 PM (218.55.xxx.42)남편은 사과하나 먹고 회사가서 아침먹구요(출근이 일러서 일어나자마자 안먹힌다나 ㅠ ㅠ), 아이들은 햄치즈토스트, 떡, 씨리얼, 주먹밥, 계란밥, 볶음밥 등에 계절과일이랑 우유나 그린스무디 곁들여 먹여요.
22. 대충먹는집
'15.10.1 6:25 PM (39.7.xxx.188)전날 저녁에 잡채나 불고기 먹었으면 다음날 아침은 거기에 볶아줘요
국이나 찌개 전날 먹건거에 말아서 김치
부페식 넓은 접시에 밥 푸고 계란 후라이와 소시지(또는 베이컨)
프렌치 토스트
햄 에그 토스트
잼 토스트
유부초밥
간단 김밥(단무지 햄만 기본으로. 두개만 넣거나 스크램블 에그 넣거나 있는 재료 암거나)
전날 밤에 전복죽 끓여놓고 자서 아침에 데워주기23. . .
'15.10.1 6:29 PM (39.118.xxx.112)성장기 아들둘을 둬서 일주일에 4~5일은 아침에 고기예요ㅠ
주로 안심이나 채끝 80~100g 에 새싹이나 어린잎 샐러드, 관자나 새우 조금, 밥. 과일쥬스 정도가 주이고요. 소스는 매일 바꿔주고요. ,불고기와 된장국, 떡국, 가끔은 토스트.베이컨.계란등 주기도.해요.24. 아침밥
'15.10.1 6:41 PM (211.181.xxx.57)저도 다섯살 딸래미 하나 있고 직장맘이에요. 아이가 직장어린이집 다녀서 같이 출퇴근 하구요.
어린이집에서 아침대용 간식(죽, 떡, 빵, 시리얼, 떡국, 만두국 돌려가며..) 잘 주는데도
저희 아이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밥을 잘먹어서 ㅠㅠ 몇숟갈이라도 먹여보내요.
보통 미역국, 소고기무국, 된장국, 콩나물국 돌려가면서 두개정도 끓여놓고 뎁혀서 밥말아 주구요,
가끔 소불고기 양념해서 딤채에 넣어놓고 손가락만큼 구워줘요. 좋아하는 당면도 같이 넣어주면 잘먹구요.
여기에 야채음료 하나랑 과일 두세조각.. 이렇게 한상 차려놓고 아이 깨워요.
그럼 일어나자마자 만화보면서 아침 좀 먹고 준비해서 같이 나가요.
가끔은 아이가 전날 특별히 주문한 떡국이나 오므라이스, 볶음밥, 계란밥도 해주고
기력없을때는 그냥 우유에 시리얼 말아서 빵이랑 과일이랑 같이 줄때도 있죠 뭐..
남편은 다이어트한다고 맨날 차려줘도 안먹고.. 저도 바빠서 뭐 애 과일깎아주다 몇입 먹고 말구요.
결혼전엔 아침 거하게 챙겨먹었었는데.. ㅠㅠ 어무이..25. 아침
'15.10.1 7:03 PM (125.186.xxx.121) - 삭제된댓글일도 그만두셨다면서 아침 좀 챙겨주시지.
그냥 저녁에 먹던것 국이랑 밑반찬 먹으면 되지 뭘 거하게 아침에 만들겠어요.
있는 밥 차리는거 10분이면 되는데요.26. 에고....
'15.10.1 7:15 PM (118.36.xxx.75) - 삭제된댓글남편은 뭘해줘도 잘 먹는 편이라거 그나마 덜한데 아이들이 징그럽게 입짧은 애들이라서
주먹밥종류 떡국 오므라이스 누룽지 유부초밥 인절미구워서 꿀에 찍어서 먹기도 하고
너무 귀찮거나 힘들면 씨리얼(이건 애들은 좋아하지만 남편은 싫어하고...)
가끔 빵 사와서 다음날 먹기도 하고 ....
스프에 간단한 크래커랑 함께 먹기도 하고 그렇네요
제품 사먹는것 중에는 풀무원인가 곤드레밥 맛있던데요27. 왕초보
'15.10.1 7:57 PM (112.184.xxx.166)잡곡밥에 국하나 반찬4가지, 혹은 나물밥, 비빔밥도 가끔 먹네요. 나물밥은 압력솥에 표고버섯 불려서 잘게잘라 넣고 취나물도 불려서 잘라 넣고 무채, 감자, 콩나물등 그때그때 채소들 넣고 밥지어서 간장넣고 비벼먹어요.
28. 잠이 안와서..
'15.10.2 1:35 AM (218.186.xxx.239)저녁에 늦게 자는 편이라 아침은 미리 준비해두고 자거든요.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피곤해서요,
오늘은 샌드위치에 들어갈 속을 미리 비벼 놓았어요(참치)
아침에 빵에 쓱쓱비벼주기도 하고 내일은 치즈얹어서 따뜻하게 줄려구요.딸기요구르트랑
보통은 전날 식구들이 좋아하는 국 미리 넉넉하게 끓여서 아침분량 미리 덜어놓기도 하구요(좋아하는 걸로)
솔직히 부지런 떨지 않으면서 잘해먹고, 먹이기란 우렁각시가 없는한 불가능해요.
일주일 돌아가며 두어가지 밑반찬을 일요일이나 월요일 만들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빵,나머지는 한식이구요.
불고기도 미리 양념,소분해서 냉동..전날밤에 냉장실에 두었다가 아침에 볶으면 끝
미니 함박스텍도 만들어 구워서 냉동....후라이팬에 데워서 돈까스 소스주면 찍어먹어요.
간돼지고기 넉넉하게 사서 야채다져(부추는 꼭 넣어요) 계란에 부침가루넣어 구워서 그날 반찬하고 냉동실 직행...아침에 계란입혀서 구워 주면 또 새롭죠.
남은밥은 특히 잡곡밥 은 누룽지 만들어서 냉동보관해서 물붓고 끓이면 맛이 너무 좋아요~
특히 장조림 반찬이 있을땐 아침에 한번씩 누룽지 끓여줘요,
전날 닭 가슴살로 샐러드 먹은날은 다음날 닭죽 먹일려고 미리 남겨놔요.저녁에 미리 살짝 끓여 놓으면 아침에 밑반찬과 냠냠~
대충 장볼때 미리미리 밑반찬과 식단 짜놓으면
적어도 오늘 뭐 먹을까...가 아니라 뭐 해 먹일까 ...고민은 어느정도 사라지는 듯 ㅎㅎ29. ..
'15.10.2 9:04 AM (211.178.xxx.42)윗님 동그랑땡 함박스텍다 만들고 바로 소분 냉동하는거아닌가요?
왜구워서 다조리된걸 냉동하는지?30. ..
'15.12.4 7:43 PM (64.180.xxx.72)아침식사...공유감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7202 |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남발하면 호구가 되는듯해요 11 | /// | 2015/10/02 | 4,744 |
487201 | 엄마랑 서울여행가는데 질문 48 | 미도리 | 2015/10/02 | 2,499 |
487200 |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나요? 8 | ㅅㄴ | 2015/10/02 | 3,870 |
487199 | 인사동 맛집 아시는분~ 15 | 아줌씨 | 2015/10/02 | 2,997 |
487198 | 4살 딸아이의 시샘 (좀 지저분할 수도) | 가을여자 | 2015/10/02 | 933 |
487197 | 세상에나..지성 연기 너무 잘하네요~~저 팬 됐어요...!! 9 | ,, | 2015/10/02 | 2,385 |
487196 | 아파트 살때 어떤 점을 잘 봐야 하나요? 47 | Cool | 2015/10/02 | 2,596 |
487195 | 산부인과 치료 잘 아시는 분들,,,질문 있어요. 4 | 건강 | 2015/10/02 | 1,271 |
487194 |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보라색의 청소년문학전집 아시는 분 있나요? | ㅇㅇ | 2015/10/02 | 2,144 |
487193 | 남들이 자기 남편 흉볼때 어떻게 받아치는게 좋은가요? 12 | 망망대해 | 2015/10/02 | 3,289 |
487192 | 기능항진증 5 | 갑상선 | 2015/10/02 | 973 |
487191 | 무료문자 보낼수있는 싸이트 있나요? 4 | ㅇㅇ | 2015/10/02 | 1,200 |
487190 | 헤이즐럿 에스프레소로 드시나요? 2 | ㅇ | 2015/10/02 | 592 |
487189 | 알배기 겉절이, 찹쌀풀 필수인가요? 11 | 쩌리짱 | 2015/10/02 | 3,383 |
487188 | 의류 보풀제거기 4 | 정보주세요 | 2015/10/02 | 1,645 |
487187 | 광고창에 떳던 여성의류 사이트 찾음 2 | 옷 | 2015/10/02 | 940 |
487186 | 이승환 가만히 있으라 3 | 이승환 | 2015/10/02 | 1,572 |
487185 |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 싫어요 1 | 아 | 2015/10/02 | 1,081 |
487184 | 일반고 이과 상위권은 수학선행을 얼마나 해야할까요?? 4 | 수학 | 2015/10/02 | 2,656 |
487183 | 저녁 굶으면 몸에 안좋을까요? 7 | 사랑스러움 | 2015/10/02 | 4,188 |
487182 | 유전자조작 식품이 왜 나빠요?? 23 | 궁금 | 2015/10/02 | 4,244 |
487181 | 일베충 쓰면 모욕죄라는 판결 3 | ㅇㅇ | 2015/10/02 | 1,080 |
487180 | 어떤 은행을 선호하세요? 7 | ... | 2015/10/02 | 2,376 |
487179 | 100억 할머니손금 말이에요. 49 | .. | 2015/10/02 | 4,155 |
487178 | 식당에서 반찬 재활용하는 걸 목격했는데.. 8 | ..... | 2015/10/02 | 2,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