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장을 보고 버스정류소에서
익숙한 여인이 지나가더라구요
저를 얼핏 본것 같기도 한데,,아무래도 저희 아이 담임쌤 같았어요
(1학기때 한번 뵙고 몇개월 만에 처음 뵈서,, 아리송했지요)
머리를 풀어서,,더 모르겠더라구요
쫒아가서 **엄마라고 인사드리니 아시더라구요
이런 저런 짧은 대화끝에,,
저희 아이가 일베에 대해서 스마트폰으로 찾고 관심을 보인다고 걱정을 하시더군요.
안그래도 학기초에 일베 노래 한번 하다가,,저한테 걸려서 혼난적 있구요.
(그때는 모르고 그러려니 했거든요)
운지,,타령하다 혼나구요,,
요즘 영화포스터에 유아인 손가락을 바꾼 이미지를 어제 아이가 보는것을 보고
짧게,, 주의를 주긴 했는데요
아직 아이기 중1이다 보니,, 그냥 허세가득하게 이런 일베에 빠지는듯 해서요..
우리 82쿡 이모님들이 일베가 왜 나쁜것인지,, 이야기를 좀 해주세요
일하는 엄마라,,사실 저도 정확히 설명을 해서 아이에게 이해 시키기가 어렵네요.
(ㅠㅠ 일베 나쁜건 아는데,,왜 그러는지, 남자아이라,,디테일한 설명이 있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이야기 하는데,,
82쿡이모님들의 따가운 충고도 인쇄해서 보여줄꺼예요
내 자식이다,,생각하고 덧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