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면식도 없는 남친 누나가..

이상 조회수 : 23,462
작성일 : 2015-10-01 17:09:16
남친과는 일시적 장거리연이중이에요.
제가 지금 있는 지방에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
방송을 탄 모양이에요.
제가 여기 머무는 것을 알고
얼굴 한번 본적없고 연락한번 해본적 없는
남친 누나가 남친한테 저한테 사오라고 시켰다네요.
사오면 돈 주겠다고 했대요.
그 빵 사보내고 돈 받는 것도 우스운 일인데 말이죠.
근데 그 빵집은 인터넷 판매도 하고 있고
조금만 찾으면 굳이 저한테 시키지 않아도 되는 빵집이에요.
솔직히 기분나쁘고 뭐 테스트하는 건가 싶기도 한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61.99.xxx.171
1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을
    '15.10.1 5:12 PM (203.247.xxx.210)

    시키지 왜

  • 2. ㅇㅇㅇ
    '15.10.1 5:13 PM (49.142.xxx.181)

    그걸 시킨 누나는 둘째고
    자기가 차단못하고 그걸 여친한테 말하는 남친이 빙딱임..
    앞날이 보이네요.

  • 3. ..
    '15.10.1 5:1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 빵집은 인터넷 판매도 하고있다면서
    동생 여친이 올케인줄 아나 못 된 시누이질이네요.

  • 4. ,,
    '15.10.1 5:13 PM (175.197.xxx.204) - 삭제된댓글

    자기가 차단못하고 그걸 여친한테 말하는 남친이 빙딱임..22222222

  • 5. ...
    '15.10.1 5:14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상대가 생각이 짧아 일어난 일을 이쪽에서 깊이 생각한다고 답이 나오지 않아요

    원글님도 깊이 생각지 마시고 인터넷 판매도 한다고 남친에게 가르쳐주세요

  • 6. ....
    '15.10.1 5:14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상대가 생각이 짧아 일어난 일을 이쪽에서 깊이 생각한다고 답이 나오지 않아요

    원글님도 깊이 생각지 마시고 인터넷 판매한다고 남친에게 가르쳐주세요

  • 7. ...
    '15.10.1 5:14 PM (221.151.xxx.79)

    일면식도 없는 남친 누나가 님이 어디 있는지 어찌 알겠어요? 님 남친인 동생이 미주알 고주알 알려주지 않았음. 생각도 없이 고대로 말을 전하는 남친을 잡으세요. 원흉은 냅두고 여자들끼리 무슨 쓸데없는 기싸움인지.

  • 8. ㅇㅇ
    '15.10.1 5:15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남친 누나가 경솔하긴 하네요
    무례까진 아니고요
    그런데 그렇게 기분 나빠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빵 무지 좋아하나보다 하고 좋은 맘으로 사다주실수 있죠
    그러면서 님도 좋은 인상 남기고요
    살짝 예민하신대요

  • 9. ....
    '15.10.1 5:15 PM (112.220.xxx.101)

    기분 나쁜가요 그게?
    먹는건데 인터넷으로 주문하긴 좀 그렇잖아요 냉동되는것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그 빵집 있는 도시에 산다고 했나보죠 남친이
    저라면 데이트할때 사가지고 가겠어요-_-
    돈 따로 받긴 그렇고하니 선물이라고 주겠어요

  • 10. .....
    '15.10.1 5:16 PM (116.118.xxx.205)

    자기가 차단못하고 그걸 여친한테 말하는 남친이 빙딱임..333333

  • 11. ....
    '15.10.1 5:17 PM (121.150.xxx.227)

    그냥 선물로 사줄수도 있을듯..

  • 12. 귀리부인
    '15.10.1 5:19 PM (211.201.xxx.125)

    남자가 빙시네

  • 13. 빵이 뭐라고
    '15.10.1 5:19 PM (114.204.xxx.212)

    아 다르고ㅜ어 다르다고,, 그리 얘기하면 기분 안좋죠
    남자도 그렇지 ㅡ 누나가 빵 좋아하는데 혹시 올때 사다줄수 있어? ㅡ 정도로 돌려말하지

  • 14. ...
    '15.10.1 5:19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일면식도 없는데 어떻게 얼굴을 알아요..???ㅠㅠㅠ 그냥 시누이질까지는 아니고.. 남친이 좀 푼수인것 같네요.. 자기들끼리는 그런말 할수도 있지 않나요...

  • 15. ...
    '15.10.1 5:20 PM (223.62.xxx.232)

    벌써 꼴갑 시작이네요.
    암튼 시누들이란.

  • 16. ...
    '15.10.1 5:20 PM (175.113.xxx.238)

    일면식도 없는데 어떻게 얼굴을 알아요..???ㅠㅠㅠ 그냥 시누이질까지는 아니고.. 남친이 좀 푼수인것 같네요.. 자기들끼리는 그런말 할수도 있지 않나요...그리고 원글님도 살짝 예민한것 같아요..ㅠㅠ

  • 17. ...
    '15.10.1 5:21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별로 기분 나쁠 일 아닌거 같아요. 유명한 빵집 알게 됐는데 마침 동생 여친이 살고 있는 지역이네, 만날때 좀 사다 달래면 되겠다, 가볍게 생각할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거 택배로 안 시켜 먹어본 사람은 익숙하지 않아서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않을수 있구요. 무겁거나 사기 어려운 물건도 아니고 너무 고깝게 생각 안해도 될듯해요~

  • 18. ...
    '15.10.1 5:22 PM (223.62.xxx.232)

    그리고 남친도 등신맞구요
    그런 놈이 중간서 역할 잘못함 헬게이트 열리는것.
    헤어져요.

  • 19. 기분나쁜이유
    '15.10.1 5:24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시켰다는 말.. 이말 때문이죠?
    사다주면 돈준다니 참..
    어, 다르고 아, 다르죠.

    나한테 시누이질하는건가..싶기도하고
    중간에 남친이 처신을 잘못하는겁니다.
    저위댓글 말마따나..
    우리누나 좋아하는데 좀 사다줄래.. 이랬음.

  • 20. ?ㅗㄴ
    '15.10.1 5:26 PM (211.36.xxx.173)

    그게 부탁도 못할 건가요?
    저야 부탁을 하는 성격이라 안하겠지만
    부탁받으면 사다줄거같은데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세요
    지역엄마들끼리 터닝메카드도 서로 사다주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끼리도 그리하는데...

  • 21. 이욍지사
    '15.10.1 5:27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그냥 가는길에 선물이라고 사다주세요.

    그리고, 남친 하는거보니..
    음.. 남편감은 아니에요.
    82언니들이 이러는거 허투로 듣지마세요.

  • 22. **
    '15.10.1 5:31 PM (27.1.xxx.189)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식으로 애기했을듯한데요..
    같이 티비를 보다가 빵집이 나왔다. 남친이 어 저기 여친사는데네..애기했고 누나가 그래~그럼 너 만나러올때 좀 사다달라고 할래?돈줄께..뭐 그런식 아니였을까요?
    빵이라는게 온라인판매 한다고하지만 왠지 맛이 없을거같은 느낌이라 굳이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먹고싶지는 않을듯해요. 그냥 가볍게 애기했을거같아요.

  • 23. 설마
    '15.10.1 5:3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빵사오라고 명령했겠어요?
    누나가
    거기 빵집 맛있다는데 오는길에 사다줄수 있어했겠죠
    남친은 애인이니까 편하게 빵좀 사올래
    누나가 먹고 싶어해서
    그러지 않았을까요

    서로 민감하게 굴면 한없는데
    의도가 나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테스트 하려는게 아니라
    맛있는 빵 먹고 싶어서 부탁했구나하고요
    원글님이 호의 베풀면 그쪽도 고마워하겠죠

  • 24. ㄹㄹ
    '15.10.1 5:46 PM (175.223.xxx.194)

    여자들은 참 웃겨요. 동생 여친에게 벌써 시누질과 그걸 바라보는 온갖 궁예질 관심법 까르륵

  • 25. ......
    '15.10.1 5:48 PM (211.210.xxx.30)

    장거리면 남친이 올때 사들려 보내면 될거 같아요.
    사오면 돈을 주는게 아니라 남친이 사가는 것으로요.
    설마 항상 님께서 남친 동네로 가는건 아니죠?

  • 26. /////
    '15.10.1 5:48 PM (1.254.xxx.88)

    그래서 사 보냈어요?
    잘사는 집안의 괜찮은 남친 집이면 냉큼 사서 대령했겠죠?

  • 27. 결론 남친이 모자람
    '15.10.1 5:49 PM (220.80.xxx.14)

    누나도 현명했다면
    앞으로 가족이될줄도 모르는사람한테
    조금이라도 기분나쁠수있는 혹은 오해살수있는 부탁
    절대 안할텐데

    부탁하는 누나도 모자람
    그걸 여과없이 전한 남친은 더 모자람

    결론
    그래서 그 둘은 남매

  • 28. D시의 S당?
    '15.10.1 5:49 PM (210.178.xxx.1)

    저도 그집 빵 좋아해서 남친 올라올 때 늘 한아름 사옵니다 ㅎㅎ

    편하게 생각하심 좋겠어요. ^^

  • 29. 09876
    '15.10.1 5:50 PM (180.230.xxx.95)

    전혀 욱할 상황아닌듯한데요?
    남친이 님자랑했고 누나는 궁금했고~

  • 30. 별로
    '15.10.1 5:53 PM (80.4.xxx.112)

    기분나쁠것 같진 않은데...
    원글님이 남친 누나라 너무 꼬아서 생각한듯요
    역지사지로 내 동생 남친이 다른 지방에 있음 먹고싶은 빵 데이트 갔다가 사올수 있냐고 그렇게 부탁해 볼수 있을것 같긴 한데요...

  • 31. 사람마다 다른거죠
    '15.10.1 5:54 PM (220.80.xxx.14)

    남친이 중간에서 어떻게 전달했는지도 중요

    A : (예를들어) 대전에 성심당이라고 유명하다면서?? 그러고보니 우리가족들끼리 이야기하면서
    누나가 거기 튀김소보로 맛이 그렇게 궁금하다고 하던데
    혹시라도 여유되면 몇개좀 사와서 우리도 나눠먹고 너네가족 우리가족 맛보기로 몇개만 나누어먹을수있을까?
    당연히 내가 너 맛있는 밥이랑 영화 다 쏠게~~

    B: 우리 누나가 너 대전사니까 성심당 튀김소보로 사와달래

    아 다르고 어 다르죠~~

  • 32. 주제넘은 부탁인데요.
    '15.10.1 5:54 PM (59.86.xxx.211)

    시누이 노릇 제대로 하겠네요.
    힌트 되겠습니다.

  • 33. ???
    '15.10.1 5:54 PM (58.143.xxx.38)

    저라면 기분좋게 사드리고 그냥 선물로 드리는거니 돈은 받지 않겠다 그러겠어요..

  • 34. 욕먹어야하는사람은
    '15.10.1 6:00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중간에 말전달한 남친이죠.
    누나가 어떻게 말을 했건간에..
    남친이 미숙해보입니다.

  • 35. ㅅㅁ
    '15.10.1 6:00 PM (175.196.xxx.37)

    누나가 직접 대놓고 시킨거면 시누노릇 할 사람.
    그냥 누나가 은연중에 한 말인데 고대로 전해서 말 옮기는거 보면
    결혼하고도 교통정리 못할 남편될 남친.
    굳이 따지면 남친이 더 바보.
    거기에 뭐 그런갑다 하고 넘길일을 시누노릇 한것 같아 기분 나쁜거 보니 그 집과 님은 서로 안맞는거 같아요.

  • 36.
    '15.10.1 6:06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결혼하실꺼예요?
    저러면 사줄텐데
    윈글님도 그집며느리되긴 틀린것같아요

    서로 안맞네요
    이정도 가지고 날세우는 며느리고 미리 암시해주는 며느리맞죠??

  • 37. 너무
    '15.10.1 6:11 PM (58.234.xxx.95)

    예민하신것 같아요~~

  • 38. 아 다르고 어 다르다
    '15.10.1 6:23 PM (110.8.xxx.8)

    잘은 모르겠지만요.
    빵 좀 사다달라와 빵 좀 사와라는 어감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위에도 답변이 있지만 누나는 빵 좀 사다달라고 했는데 남친이 빵 좀 사와라 라고 말한 것 같아요.
    오는 길에 좀 사다달라는 별로 기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39. 나는나
    '15.10.1 6:27 PM (218.55.xxx.42)

    저는 누나 행동 싫은데요. 남 잘 시켜먹는 스타일 같아요.

  • 40. 말은
    '15.10.1 6:27 PM (122.153.xxx.139)

    전달하는사람에 따라 어감이 달라질수도 있는거구요.

    특히 남자들은 제대로 잘 전달못합니다.

    저는 다른건 너무 경우가 바른편이라 까탈스럽기까지하는데 ..
    그 누나가 얼마든지 얘기할수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원글님처럼 예민한 여자가 며느리로 들어오면 서로 골치아프겠네요.

    헤어지심이...

  • 41. 워메
    '15.10.1 6:38 PM (101.181.xxx.66)

    그러면서 서로 알게 되고 친하게 되고 결혼해서 식구가 되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시키면서 돈 주겠다고 하지, 그냥 니 여친보고 나한테 선물해라...했음 그게 문제죠.

    예민도 적당해야지 사람간에 그정도 부탁도 못할거면 관계라는게 유지가 되겠어요?

    상대방 말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해석하는것도 자기자신을 스스로 피말리는 짓이예요.

    그냥 쿨하게 사다주고 선물이라고 해보세요. 남친도 고마워하고 남친 누나도 고마워서 님 위신이 올라갈거예요.

    좋은 세상 편하게 사세요. 젊을때 정말 잠깐인데 예쁜 연애하고 밝게 사세요.

  • 42. 뻔뻔
    '15.10.1 6:46 PM (5.254.xxx.24)

    님이 사다주는 건 몰라도 일면식도 없는 동생 여친에게 먼저 요구를?
    앞으로도 진상짓 행렬이 이어질 겁니다.
    이런 게 힌트에요. 여간 뻔뻔하지 않는 다음에야 어떻게 부탁을 하죠?
    자기선에서 딱 못 끊은 남친도 빙딱이고.

  • 43. 무슨 문제인지..
    '15.10.1 7:26 PM (114.204.xxx.75)

    저라면 기분좋게 사드리고 그냥 선물로 드리는거니 돈은 받지 않겠다 그러겠어요.. 22222222222

    제가 빵 좋아해서 그 누나 마음 이해가 되어요.
    벌써부터 시누/올케 구도로 보실 필요 있나요? 그냥 빵 좋아하는 지인의 부탁이다..하면 될 것을.

  • 44. ...
    '15.10.1 7:26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이 정도는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내가 이상한가?

    이성관계를 떠나
    동생이 멀리사는 동성친구를 주기적으로 자주만나면
    근처에 유명한 빵집에서
    빵좀 사다달라 부탁정도는 할거 같은데... ???

  • 45. ////
    '15.10.1 7:30 PM (77.99.xxx.126)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무례하게 빵사다달라고 부탁하는 멘탈은 진심 진상인데 본인들은 모르는 듯
    에휴 ㅋㅋ

  • 46. ㅡ.ㅡ
    '15.10.1 7:37 PM (122.35.xxx.21)

    일면식은 없지만 전혀 관계없는 사람도 아니고
    남동생 여친인데 그정도는 부탁할수 있지 않나요?
    원글님이 좀 까칠하신듯

  • 47. ㅅㄷᆞ
    '15.10.1 7:43 PM (1.239.xxx.51)

    자기가 차단못하고 그걸 여친한테 말하는 남친이 빙딱임..444444444
    그래서 사다주셨어요?

  • 48. 멀지 않다면
    '15.10.1 8:16 PM (122.196.xxx.39)

    무례한가요? 사오라고 시켰다면 그건 기분 나쁠거고, 사다 줄 수 있겠어 했으면 기분 안나쁠 것 같아요. 여자 친구의 경우라도 친구 언니가 그런 부탁했으면 저는 사다 주겠어요. 좋아하는 친구의 가족인데 그 정도는 하지요. 물론 거리가 멀면 친구에게 잘 말해서 한 번으로 그치도록 할래요.

  • 49. ..
    '15.10.1 8:27 PM (222.99.xxx.103)

    에휴 그넘에 그 정도.
    그 정도도 못해주냐.
    꼭 남한테 폐끼치고 부탁 잘하는 사람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 그 정도.

  • 50. 남친이 으이그
    '15.10.1 8:48 PM (218.147.xxx.246)

    티비보다가 내 여핀 저기산다했더니
    누나가 진짜?? 야 내가 돈줄테니 좀 사달라그래 라고 지나치며 한 말을 남친이 심각히게 전달한듯요

  • 51.
    '15.10.1 8:54 PM (82.17.xxx.90)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이번엔 사서 남친 들려 보내고 지켜보겠어요.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지.
    뭔가 받으면 고마운 줄 아는 사람이면 괜찮구요, 아니면 남친 재고해보겠어요.

  • 52.
    '15.10.1 8:54 PM (82.17.xxx.90)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이번엔 사서 돈 안받고 선물이다 하고 남친 들려 보내고 지켜보겠어요.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지.
    뭔가 받으면 고마운 줄 아는 사람이면 괜찮구요, 아니면 남친 재고해보겠어요.

  • 53. ...
    '15.10.1 8:5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시누질할 남자형제는 없지만

    그런부탁 받아서 해준적있고 해본적도 있는데

    시자붙어서 그런지
    여기반응만 유독 까칠하네요

    저게 뭐가 못할말인지 원...

  • 54. 원글
    '15.10.1 8:56 PM (61.99.xxx.171)

    댓글 감사드려요. 원글이 댓글 잘못달면 뭇매맞을수도 있기에 조언들만 들으려 했는데 몇몇 댓글에 자꾸 궁예하셔서..ㅜㅜ 저는 남친 처음 사귈때부터 이 지방에 있었구요. 본가는 서울이구요. 그래서 제가 여기 있는거 일찍 아셨어요. 누나분이 아버지 뭐하시냐 이런 거 물어봤다고 들었네요. 남친이 행동 잘못하는 것도 맞아요. 저랑 다투고 누나랑 상담해서ㅡ.ㅡ 저 욕먹인 적도 있고 뭐 하여간에 그런 상황이었고 그 빵집 나오는 방송 남친은 안봤구요. 누나가 본문대로 저 올라올때 사오라고 시켜서 남친도 뭘 그런걸 시키냐고 본인이 기회되면 사오겠다고 했다네요. 자기가 그렇게 말했다는 얘기와 함께 저한테 전한거고.. 이게 제가 민감한건지 82에 잘 나오는 얘기대로 결혼전 힌트인건지 싶어서요..

  • 55. ??
    '15.10.1 9:00 PM (116.36.xxx.24)

    어감 문제가 있을순 있지만 그런 부탁 자체는 전혀 이상하지 않은것 같아요.

  • 56. 음음음
    '15.10.1 9:05 PM (59.15.xxx.50)

    저라면 해주겠네요.누나가 돈 당연히 주겠죠.주는 것이 마음 편하고요.빵 사주고 .돈 받으면 남친이랑 맛있는 것 사먹고요.세상사는데 그정도는 해주겠네요.

  • 57. mis
    '15.10.1 9:07 PM (108.48.xxx.129)

    그 정도 부탁은 할 수 있제 않나요?

  • 58. 22
    '15.10.1 9:09 PM (124.50.xxx.235)

    참 피곤한 성격이네요. 성격 좀 둥글둥글하게 가져봐요

  • 59. 이거슨...
    '15.10.1 9:19 PM (49.142.xxx.47)

    힌트! 남친 빙딱같은 놈! 나중에 결혼하면 이집저집으로 말 옮길 소지가 다분히 있네요.

  • 60. 예민하신듯...
    '15.10.1 9:26 PM (116.126.xxx.120)

    별일아닌것같은데요,,,모 그런부탁할수도 있지않나요? 공짜로 받겠다는 것도 아니고,,,

  • 61. 그냥
    '15.10.1 9:27 PM (211.36.xxx.173)

    편하게 부탁한건데 저라면 한보따리 기분 좋게 사다줄듯!

  • 62.
    '15.10.1 9:46 PM (124.57.xxx.6)

    빵은 기분좋게 사다줄 수 있는 문제인데 둘이 싸운걸 누나한테상담했다구요? 이게 진짜 걱정할 문제 아닌가요. 남친 많이 모자라네요. ㅠㅠ 원글님도 이런 황당한 전력이 있으니 꼬아서 생각했겠죠. 남친이 잘해봐요, 그깐 빵 박스로 사안기지.

  • 63. 근데
    '15.10.1 9:50 PM (58.140.xxx.232)

    아버지 뭐하시냐고 물을수도 있지 않나요? 본인한테 직접 물은것도 아니구 지동생한테 물어본건데...
    님이 좀 예민까탈 하신듯.

  • 64. ㄱㄱ
    '15.10.1 10:01 PM (223.62.xxx.4)

    근데 이게 빵하나로 끝날일일까 그거죠
    얼굴 본적도 없는 사람한테 ㅠㅠ

  • 65. 경우
    '15.10.1 10:08 PM (61.85.xxx.181)

    실제로 어떻게 말했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많은 분들이 얘기 하시는 것처럼 남친 통해서 알게되서 "혹시 나중에 만날 때 빵 좀 사달라고 부탁 해 줄 수 있을까?"라고 가능하면 부탁한다는 어조로 말했다면 큰 문제 없겠지만 "돈은 줄테니까 빵 좀 사오라고 그래"라고 대수롭지 않게 심부름 시키듯이 말했다면 결혼 전 힌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66. ...
    '15.10.1 10:19 PM (124.53.xxx.90)

    남친이 결혼해서 방어막이 되어줄순 없겠단 생각이 드네요.

    뭐 그런걸 시켜..그냥 집근처꺼 먹어..이렇게 누나한테 말해야
    방어막잘해줄 남편이 되겠지요..

  • 67. ㅇㅇ
    '15.10.1 10:26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처음엔 누나가 좀가벼운사람이고 별로다라고 생각했는데
    원글의 댓글까지 읽어보니 전형적인 답정너스탈이고 만약 결혼까지 (갈지도 모르지만)하게된다면 꾀나 피곤한 결혼생활을 할것같네요
    남자 하나를 두고 누나와 줄다리기를 하자는것도 아니고 그리 보기는 좋지가 않습니다

  • 68. ㅇㅇ
    '15.10.1 10:27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처음엔 누나가 좀가벼운사람이고 별로다라고 생각했는데
    원글의 댓글까지 읽어보니 전형적인 답정너스탈이고 만약 결혼까지 (갈지도 모르지만)하게된다면 꾀나 피곤한 결혼생활을 할것같네요
    아직 결혼을 하지않은 상태에서도 남자 하나를 두고 누나와 기싸움을 하자는것도 아니고 그리 보기는 좋지가 않습니다

  • 69. ㅇㅇ
    '15.10.1 10:28 PM (118.217.xxx.29)

    처음엔 누나가 좀가벼운사람이고 별로다라고 생각했는데
    원글의 댓글까지 읽어보니 전형적인 답정너스탈이고 만약 결혼까지 (갈지도 모르지만)하게된다면 꾀나 피곤한 결혼생활을 할것같네요
    아직 결혼을 하지않은 상태에서도 남자 하나를 두고 누나와 기싸움을 하자는것도 아니고 그리 보기는 좋지가 않습니다
    그나저나 까짓 빵을 소제로 이다지도 많은 댓글이 달리다니...참

  • 70. 김칫국
    '15.10.1 10:39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병맛 같은 남친에게 말 못하고
    그걸 결혼도 하기전 시누노릇이라보니

    김칫국 이심...
    문제 없는 집도 이 여자 며느리 삼으면 고부갈등 예약

  • 71. 누나
    '15.10.1 10:49 PM (24.228.xxx.234)

    가 기선 잡을 려고 테스트 하는 것 같군요. 남친은 말 잘듣은 여친 인걸 자랑 할려는 것같군요.

  • 72. 여기 물흐리는
    '15.10.1 11:01 PM (182.231.xxx.202)

    늙은 할마시들 참 많아요. 여자마초도 많고:: 아님 일베새끼들 일부러 댓글 달고 다니는지:::
    솔직히 시누될분 싸가지 바가지 무매너.그걸 전한남친도 도긴개긴::; 집안 분위기 알만함

  • 73. .....
    '15.10.1 11:05 PM (115.86.xxx.125)

    인터넷그만하세요ㅡ.ㅡ
    저런게 무슨 힌트예요.
    그정도는 데이트길에 건네 줄수도있죠.
    저도 집앞에.맛난빵집있음 사다주겠네요
    빵 이틀되서 택배받으면 맛도 없구요.
    원글님 왕.까칠ㅡ.ㅡ

  • 74. ...
    '15.10.1 11:09 PM (119.64.xxx.92)

    이성교제중 싸운걸 형제와 상담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우리언니들은 맨날 싸우고 집에 와서 서로 붙잡고 수다삼매경이었는데...
    다들 안그러시는거에요? (전 안그랬지만, 남들은 다들 그러는줄..)

  • 75. 증말
    '15.10.1 11:10 PM (1.231.xxx.135)

    피곤한 사람들 너무 많네요
    그정도 부탁은 서로서로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인터넷 끈고..222222
    지혜롭게 사세요
    저라면 기분좋게 한아름 사다줄거 같아요.

  • 76. 증말
    '15.10.1 11:11 PM (1.231.xxx.135)

    결혼전 사이좋은 남매사이 싹 다 정리하고
    누나가 모른체 해줘야 하고
    시부모와 인연도 끈고 살아야 지혜로운건지...

  • 77. 아니 진짜 별거 아닌 걸로
    '15.10.1 11:21 PM (175.114.xxx.185)

    참 많이 앞서서 생각하네요.

    남자 여자 입장 바꿨어도 기분 나빠했을라나요?
    원글님 언니가 티비 보다가 동생 남친이 산다는 고장의 유명 빵집 얘기 나오니 동생보고
    "니 남친한테 빵 사다줄 수 있나 물어봐"라고 했다하면
    "그걸 왜 나한테 시키냐고....처형 노릇 벌써부터 하는 거냐"고 기분 나빠할까요?

    오버같아요. 마음을 푸근하게 써보세요 ㅠㅠ

  • 78. 알아서 하세요
    '15.10.1 11:24 PM (183.99.xxx.4) - 삭제된댓글

    쓸데 없이 인터넷에 글 올려서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는 인간들한테 욕들어 먹고 싶어요...이정도도 결정 못해서 남들한테 꼬치꼬치 물어봐야 하는 스탈이예요...인터넷 여론이라는게 정말 쓰잘데기 하나 없...다는..

  • 79. ..
    '15.10.1 11:25 PM (39.7.xxx.8)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나라면 얼굴도 못본 내 남동생의 여친한테 그런 부탁안할것같아요. 그닥 예의갖춘사람은 아닌듯..

  • 80. 겨울스포츠
    '15.10.1 11:29 PM (180.70.xxx.49)

    원글님 좀 예민하신 성격맞는것같아요.
    저 정도 부탁은 좋은 맘으로 들어줄거같아요

  • 81. ..
    '15.10.1 11:50 PM (115.136.xxx.3)

    만약 내 여동생 남친이 지방에 살고, 그 지방에 빵이 맛있다는 정보를 봤으면, 가져오는데 많이 힘든것이 아니라면 그 정도 부탁했을것 같아요. 동생 남친이 그것도 기분 나빠서 거절했다면, 그런 놈하고 사귀는 여동생 뜯어 말렸겠네요.

  • 82. 헐...
    '15.10.1 11:51 PM (180.229.xxx.105)

    저도 남동생 있지만 걔 여친한테 저런 부탁 상상도 못할 일이에요.
    말 그대로 빵셔틀이네요. 그거 하나 차단못한 남친도 문제인 거 맞아요.
    아무리 이렇게 얘기해도 원글님은 보고싶은 댓글만 보시겠지만..
    적어도 제 기준으로는 무지하게 뻔뻔하고 경우없어 보입니다.

  • 83. 아마도
    '15.10.1 11:56 PM (58.229.xxx.13)

    남친 누나는 별 생각없이 부탁했을걸요. 단순히 빵을 먹고싶다는 생각에서 나온 부탁이지,
    시누질 하려고 벼르고 한 짓은 아닐거예요.
    단순하고 남한테 부탁하는거 별로 힘들어하지 않는 사람들 특징이죠.
    근데 원글님은 예민하고 섬세한 캐릭터고 생각도 많고 남한테 부탁하는 것도 엄청 싫어하고,
    남한테 조금이라도 부담주는 것도 싫어해서 나같음 인터넷 주문할텐데 왜 나한테 시킬까.
    시누노릇하고 군기잡으려는건가. 빵셔틀인가..심각하게 생각하는거죠.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어요.
    그 누나는 원글님이 돈 받기도 민망하다는 것조차 전혀 생각하지 않는,
    그저 빵에 눈이 먼 여인임.ㅋㅋ

  • 84. 아마도
    '15.10.2 12:00 AM (58.229.xxx.13)

    여기도 댓글이 반반 갈리잖아요.
    별 것도 아닌 부탁인데 왜 문제가 되냐는 사람이 있고,
    그런걸 왜 시키냐고 뻔뻔하단 사람도 있고요.
    각자 삶의 방식과 성격이 다른거고 이런 사소한 빵문제에서도 사람의 차이가 드러나는 겁니다.
    누가 옭고 그르다의 문제라기 보단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인데,
    이런 사소한 차이가 나중엔 친구간에 절교까지 부르더군요.
    부탁하는걸 정말 싫어하는 저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끝없이 뭔가를 부탁하고(사소한 거라도)
    전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계속 들어주다가 점점 지쳐가고
    그 친구는 부탁하는게 습관이고... 그러다 결국 갈라섰어요.
    아마 결혼하면 성격다른 시누와 서로 안 맞아서 맘고생 많을듯.

  • 85. ,,
    '15.10.2 12:16 AM (116.126.xxx.4)

    좀 사다주면 안 되나요. 저 같음 남친 누나가 먹고 싶다 하면 같은 지역이니 그냥 사 주겠어요

  • 86. 원글
    '15.10.2 12:18 AM (113.198.xxx.50) - 삭제된댓글

    아마도님 말씀에 깨닫고 갑니다. 빵은 박스포장 세트로 사서 올라가서 남친손에 보냈어요. 당연히 선물 드리는 거라고 맛있게 드시라고 전해달라 했구요. 그전에 남친에게 기분 나쁘다는 의사도 전했어요. 저는 성격이 뭐 이런걸 미리 챙기는 성격도 못되고ㅜ 빵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여기 오래 있으면서도 저희집에도 빵사간적이 없어서 저희집꺼랑 두박스 사갔네요. 이 내용까지 쓰지 않은 건 이미 끝난 일 둥글게 생각하지 뭐하러 글 올렸냐 타박받기 싫은 욕심에 처음 그 얘기 들었던 심정으로 썼습니다. 남친에게 고맙다고 전해달라 하셨다는 얘기 듣고 그 후로 뭐 다른 인연은 없었구요. 사소한 일인데 차이를 깨닫지 못하고 제 가치관으로만 생각했던거 맞는 말 같아요. 그래도 누님께 홈쇼핑 샀던 마스크팩 많이 온것도 전달해 보내고 남친 어머니 카스테라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종종 저희집(서울)앞 맛있는 빵집에서 롤케익이랑 카스테라도 보내고 했어요. 무턱대고 싫다기 보다 먼저 부탁? 시킴? 을 받았다는 거에 당황하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사소한 생각의 차이로도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많이 배우고 가요. 제가 일찍부터 남친 부모님 찾아뵙고 얼굴 익혀두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지만.. 결혼 확신도 없이 나이차서 마냥 그럴수도 없더라구요. 귀중한 조언, 따큼한 질책 모두 잘 새겨듣고 더 잘 생각하고 고민해야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87. 아아오우
    '15.10.2 12:22 AM (113.198.xxx.50)

    아마도님 말씀에 깨닫고 갑니다. 빵은 박스포장 세트로 사서 올라가서 남친손에 보냈어요. 당연히 선물 드리는 거라고 맛있게 드시라고 전해달라 했구요. 그전에 남친에게 기분 나쁘다는 의사도 전했어요. 저는 성격이 뭐 이런걸 미리 챙기는 성격도 못되고ㅜ 빵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여기 오래 있으면서도 저희집에도 빵사간적이 없어서 저희집꺼랑 두박스 사갔네요. 이 내용까지 쓰지 않은 건 이미 끝난 일 둥글게 생각하지 뭐하러 글 올렸냐 타박받기 싫은 욕심에 처음 그 얘기 들었던 심정으로 썼습니다. 남친에게 고맙다고 전해달라 하셨다는 얘기 듣고 그 후로 뭐 다른 인연은 없었구요. 사소한 일인데 차이를 깨닫지 못하고 제 가치관으로만 생각했던거 맞는 말 같아요. 그래도 누님께 홈쇼핑 샀던 마스크팩 많이 온것도 전달해 보내고 아기 낳으셔서 아기 용품이랑 남친 어머니 카스테라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종종 저희집(서울)앞 맛있는 빵집에서 롤케익이랑 카스테라도 보내고 했어요. 무턱대고 싫다기 보다 먼저 부탁? 시킴? 을 받았다는 거에 당황하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사소한 생각의 차이로도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많이 배우고 가요. 제가 일찍부터 남친 부모님 찾아뵙고 얼굴 익혀두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지만.. 결혼 확신도 없이 나이차서 마냥 그럴수도 없더라구요. 귀중한 조언, 따큼한 질책 모두 잘 새겨듣고 더 잘 생각하고 고민해야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88. ...
    '15.10.2 12:32 AM (58.141.xxx.39)

    그동안 뭐 사보내셨다하셨는데
    답례로 원글님에게 뭔가를 보낸적은 없나요?
    그렇다면 염치없는 시누이가 될 가능성이 엄청 높습니다

  • 89. 윗 시누이 많은 올케
    '15.10.2 12:46 AM (112.187.xxx.4)

    사소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돌려말하거나 차단하지 못했다면
    남편이 된다면 ...
    시누이가 된다면...
    엄청피곤할거 같고 남자는 방어 못해
    주겠네요.
    모든 갈등은 사소하지만 본인기준 이해안되는 것들이
    쌓이고 쌓여 뻥 터지거든요.
    그리고 결혼전에 너무 챙겨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마치 안달난것 같은 인상도 주나보던데요.

  • 90. ......
    '15.10.2 2:17 AM (125.178.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아마도님 같은 생각인데요.. 바로 그런얘기 쓰려고 했는데, 쓰셨네요...
    시누이짓보다는 사람마다 성격, 스타일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하다보니 생기는 일 같아요.
    물론 이런게 잘 안맞고, 또 서로 오해하기 시작하면 힘들어지죠....
    그러니 아마도님이나 저처럼-_-; 그런걸 파악하고 적당히 알아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게 필요한데..
    그게 또 아무나 되지는 않는것 같네요...
    근데 일면식도 없는 누나가 그런 부탁하는게 맞는거냐고... 글 올리셨으면서,
    정작 원글님께서도 그 일면식도 없는 누나분께 아기용품이니 팩이니는 왜 보내셨나 모르겠네요..ㅎㅎ
    아마 그래서 그 누나는 더 쉽게 부탁할 생각을 했을것 같아요.
    아무리 남는 화장품이였고, 또 앞으로 시누이가 될지 모를 사이라지만.. 그렇게까지 했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 91. ......
    '15.10.2 2:19 AM (125.178.xxx.147)

    저도 아마도님 같은 생각인데요.. 바로 그런얘기 쓰려고 했는데, 쓰셨네요...
    시누이짓보다는 사람마다 성격, 스타일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하다보니 생기는 일 같아요.
    물론 이런게 잘 안맞고, 또 서로 오해하기 시작하면 힘들어지죠....
    그러니 아마도님이나 저처럼-_-; 그런걸 파악하고 적당히 알아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게 필요한데..
    그게 또 아무나 되지는 않는것 같네요...
    근데 일면식도 없는 누나가 그런 부탁하는게 맞는거냐고... 글 올리셨으면서,
    정작 원글님께서도 그 일면식도 없는 누나분께 아기용품이니 팩이니는 왜 보내셨나요..ㅎㅎ
    아마 그래서 그 누나는 더 쉽게 부탁할 생각을 했을것 같아요.
    아무리 남는 화장품이였고, 또 앞으로 시누이가 될지 모를 사이라지만..
    무슨 구체적으로 상견례라도 한것도 아니고, 정말 님말대로 일면식도 없는데
    그렇게 까지 했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 92. 힌트 맞아요
    '15.10.2 3:03 AM (182.216.xxx.248)

    제가 겪어서 알아요. 이건 안 겪어보곤 말하지.마세요.
    전 너무도 많은 힌트를 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결혼했다가
    된통 당한 케이스예요. 뭐..지금은 운명이려니 받아들이고 삽니다.
    근데 그거 성격이예요. 남에게 염치없이 부탁 잘하는 거.
    그거 자기중심적이라는 뜻이예요. 그런 사람들 남 물건도 잘빌려요.
    나중엔 애기거도 빌려달라고 할거예요. 끝이 없어요.
    사람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요.
    님이 그걸 감당할 보살이면 걍 사귀시구요.
    아니면 남친을 잘.잡으세요.
    ...댓글에서 그 정도가지고 예민하다하시는데...모르면 말을 마세요.
    세상 일은 겪어보지 못하면 몰라요.
    난 남에게 부탁 잘 못하는 성격이고 배려하는 성격인데
    상대가 아닐 경우..특히 시누일 경우 헬게이트 맞어요.

  • 93. 아마도
    '15.10.2 3:19 AM (58.229.xxx.13)

    저도 윗님 말씀에 공감해요. 아기용품하고 마스크는 왜 보내셨는지.--;;;
    결혼 확정되고 서로 얼굴보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도 아닌데요.
    평소에 그리 챙겨주시니 별 생각없고 둔하고 속편하게 사시는 누님께서
    아무 생각없이 빵심부름을 시키시죠. 원글님이 기분 나쁠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할걸요.
    마스크도 나눠쓰는 사이에 그까짓 빵이 뭐라고 빵 좀 사오라고 돈까지 주겠다는데
    왜 기분나쁜지 아예 이해불가일거예요.
    원글님은 남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배려하는 성격이고
    신세를 지면 갚아야 맘이 편한 분인데
    누나같이 신세를 져도 바로바로 까먹고
    너무 편하게 남이 해주는거 받고, 오히려 남이 뭔가 해주는걸 기뻐하는 사람이 붙어 있으면
    진짜 나중엔 홧병납니다. 상대는 내가 왜 힘들어하는지 이유조차 모르고 오히려 황당해하고..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또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부탁도 잘 안해요.
    본인은 부탁하는거 좋아하는데 남이 자기한테 부탁하는건 귀찮아함.ㅋㅋ
    자기한테 배려 많이 해주는 사람한테 편하게 다리를 뻗는거죠.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거니 나중에 홧병나지 마시고 적당히 적당히 하세요.

  • 94. gf
    '15.10.2 6:49 AM (114.200.xxx.14)

    님이 넘 까칠한 것 같아요
    남친 누나라고 넘 경계하는것 같네요
    인생 어렵네요
    시누이가 조금만 뭐라하면 시누이노릇하는게 되니
    결혼하면 남동생은 그냥 남이라고 생각해야 되나봐요
    저도 그래요
    남동생은 남의 식구라고 여겨요

  • 95. 나는나
    '15.10.2 7:31 AM (218.55.xxx.42)

    자꾸 뭐 사보내지 마세요. 고맙다고 전하라고 했다지만 그냥 남친이 말한걸 수도 있구요, 그렇게 여러 번 뭘 받았으면 작은 것으로라도 아님 통화라도 직접 하는게 경우있는 사람인 거예요. 님 댓글보니 더 답답하네요. 결혼도 확실치 않다면서 뭘 그리 보내요.

  • 96. 성향을
    '15.10.2 7:34 AM (182.221.xxx.5)

    그 집안 성향을 잘 살펴보세요.
    저는 이런 사소한? 부탁 안하고 안받기해요. 그게 좋아요^^;;
    일단 그런 부탁 받으면 나한테까지 부탁해서 먹고 싶을만큼 그 빵이 간절했나보다 생각할거예요. 한번은 흔쾌히 사다 선물로 줄 수 있어요. 그런데 매사 이런식이면. . . 너무 피곤할것 같아요.
    윗사람이건 아랫사람이건 사람들한테 부탁하는거 아무렇지 않아 하는 사람은 힘들어요. 정이라는 미명ㄷㆍㄷ 풑이죠

  • 97. 백세공주
    '15.10.2 7:56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빵쯤이야 사다달라고 부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여러번 선물 등 보내서 챙겼고 이번에도 빵 사서 보냈으면 최소 빵값에 준하는 용돈 동생편에 보내서 둘이 맛나는 거 사먹으라고 보답할 줄 아는 염치는 있어야 사람인데 그냥 고맙다는 말로 퉁치고 말았다니 그 누님 받아먹을 줄만 아는 경우없는 사람같아 그게 문제네요.
    적어도 자기가 빵값 주겠다고까지 말해놓고 선물이라니 옳타쿠나 그냥 받아먹기만 하는 사람인데 앞으로도 비슷한 부탁 해온다면 그냥 사달라는 소리일 것 같네요.
    남한테 신세지기 싫어하는 제 입장에선 절대 그렇게는 안했을 거거든요.

  • 98. ....
    '15.10.2 8:39 AM (61.98.xxx.233)

    아예 모르는사람도 아니고 남친 누나라면서요... 그깟 빵좀 사다주면 어디가 어때서요???
    댓글들도 그렇고.. 걸핏하면 시누노릇 어쩌구 저쩌구.. 참 세상 피곤하고 각박하네요.

  • 99. ?
    '15.10.2 8:54 AM (218.234.xxx.133)

    손윗시누이 입장입니다만 저건 남친이 진짜 이해 안되는데요?
    세상 피곤하다 어쩌다 하는 분들은 생각이 좀 없으신 거 같아요.

    내가 그 누나면 동생한테 "너 데이트하러 거기 가면, 오면서 그 빵집 빵 좀 사와~" 이렇게 말하고,
    그 동생이면 데이트하다가 그 빵집 좀 들르자, 누나가 먹고 싶다고 하니 사가야겠다 이렇게 하죠.

    전형적으로 자기는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여자 시켜먹는 남자잖아요.

    저도 손윗시누이 입장입니다만,, 저렇게 말하는 여자(누나)도 이해 안되고
    그걸 전해서 "네가 사갖고 와라" 하고 사람을 턱으로 부리는 남자도 좀 아니올씨다에요.

    이거 가지고 야박하네, 궁예질이네 하는 사람은, 자기가 그렇게 남을 턱으로 부리는 인간인 거에요.

  • 100. ..
    '15.10.2 9:32 AM (182.226.xxx.55)

    남친누나 일면식 있다면 집안에 인사한 사이겠지요.

    저도 손윗시누고 그런거 시켜본적도 없지만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그래 하고 해줄것 같네요.

    그냥 그지방에서 유명하다니 오는길에 사다줄수 있겠지 해을텐데요.

  • 101. ...
    '15.10.2 9:33 AM (108.29.xxx.104)

    결혼 말 없는 거면 시누이 자리인지도 불확실한 남자친구 누나
    푼수 아님 꼴깝, 둘 중에 하나입니다.

  • 102. ......
    '15.10.2 10:28 AM (58.225.xxx.127) - 삭제된댓글

    댓글들보고 놀라네요
    신경쓸만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저같으면 기분좋게 사줄것같은데요..그러면서 예비 시누한테 점수도 좀 따고..
    누나가 부탁한거외에 몇가지 더 사서 남친편으로 보낼것같아요.

  • 103. 셋 다 너무 오바하네요
    '15.10.2 10:46 A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아무생각없이 보이는 시누에
    그걸로 누나 욕먹이는 요령없는 남친..

    그거 얼마한다고 벌써부터
    시댁에 알레르기 반응 일으키는 님.

  • 104.
    '15.10.2 10:48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일면식도 없대고 누나쪽에서 먼저 친절하게 손 내민것도 아니고 이거는 아랫사람이라 생각하고 시켜먹는거 맞는데요?

    테스트 까지는 아니고 그냥 누나가 무개념인거 힌트되는 정도.. 거기다 여친에게 입단속 못하는 남친까지 같이 힌트~~

    전 학생때 남친 누나가 본인 결혼하는데 저더러 와서 가방 들어주고 일손 도우면 5만원 주겠다고 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한번도 만난적없는 여자였음. 저보단 낫죠? 전 그때 결혼 전 남자집안 행사에 참석하는거 아니라는 언냐들의 조언을 충실히 이행해서 아예 결혼식 가지도 않았어요. 그 여파로 그 집안에서 얼마나 남친을 볶았는지 (제가 나타나지도 않으니 괘씸해서?ㅋㅋㅋㅋㅋㅋㄴ) 후에 헤어짐을 당했죠. 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 105.
    '15.10.2 10:49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일면식도 없대고 누나쪽에서 먼저 친절하게 손 내민것도 아니고 이거는 아랫사람이라 생각하고 시켜먹는거 맞는데요?

    테스트 까지는 아니고 그냥 누나가 무개념인거 힌트되는 정도.. 거기다 여친에게 입단속 못하는 남친까지 같이 힌트

    전 학생때 남친 누나가 본인 결혼하는데 저더러 와서 가방 들어주고 일손 도우면 5만원 주겠다고 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한번도 만난적없는 여자였음. 전 그때 결혼 전 남자집안 행사에 참석하는거 아니라는 82 언냐들의 평소 조언을 충실히 이행해서 아예 결혼식 가지도 않았어요. 그 여파로 그 집안에서 얼마나 남친을 볶았는지 (제가 나타나지도 않으니 괘씸해서?ㅋㅋㅋㅋㅋㅋ) 후에 헤어짐을 당했죠. 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 106. ㅇㅇ
    '15.10.2 10:51 AM (223.131.xxx.205) - 삭제된댓글

    그건 사다달라고 한 사람의 태도의 문제죠.
    시킨거면 어이없는 거고
    부탁한거라면 그정도는 들어줄 수 있는 거구요.

  • 107. ㅇㅇ
    '15.10.2 10:53 AM (223.131.xxx.205) - 삭제된댓글

    그건 사다달라고 한 사람의 태도의 문제죠.
    시킨거면 어이없는 거고
    부탁한거라면 그정도는 들어줄 수 있는 거구요.

    근데 저라면 일면식도 없는 남동생 여친한테 빵 사다 달라는 부탁은 하지 않을 거 같네요.
    제 자신이 무개념스러워지는 거 같고, 그런 생각자체를 안할 거 같아요.
    남친 누나가 부탁한 거라면 들어는 주겠지만요

  • 108. ㅇㅇ
    '15.10.2 10:53 AM (223.131.xxx.205)

    그건 사다달라고 한 사람의 태도의 문제죠.
    시킨거면 어이없는 거고
    부탁한거라면 그정도는 들어줄 수 있을 것도 같네요.
    누나에 대해서 호감은 없어질 거 같아요.

    근데 저라면 일면식도 없는 남동생 여친한테 빵 사다 달라는 부탁은 하지 않을 거 같네요.
    제 자신이 무개념스러워지는 거 같고, 그런 생각자체를 안할 거 같아요.

  • 109. 나도 시누이
    '15.10.2 10:54 AM (180.224.xxx.28)

    일면식도 없는 사이고, 남동생의 여자친구가 어느 지방에 있다는것만 아는 상태라면..남동생보고 혹시 거기 가면 빵 좀 사와봐라..그렇게 말하지, 여자친구보고 사오라고 해라..돈은 줄께..이건 아닌거 같아요.

    왜냐하면 약간 거리두면서 어색해야 마땅한 관계일때 너무 훅 들어온 듯한 느낌..그것도 이쪽에서 먼저 베푼게 아니라 아랫사람이 먼저 해라..가 된거잖아요.

    이 정도로 힌트다 관둬라..까지는 아니지만, 더 세세한 부분은 얼굴보고 얘기 나눠보고 해야 잘 알수있겠죠.

  • 110. 어휴
    '15.10.2 11:07 AM (180.229.xxx.105)

    저같으면 진짜 제가 다리가 부러지고 -_- 시한부 인생인데 눈감기 전에 그 빵이 꼭 먹고싶고 -_-
    그렇더라도 남동생한테 부탁을 했으면 했지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아쉬운 소리 절대 못해요.
    시누 올케 이런 거 떠나서 남동생 여친 여동생 남친.. 성별 나이 다 떠나서 선을 넘은 행동입니다.
    그거 자기 선에서 커트 못하고 그대로 다 전해서 여친 고민하게 만드는 남친도 딱 그런 누나랑 피를 나눈 남매답네요;;

  • 111. ...
    '15.10.2 11:10 AM (112.156.xxx.222)

    친구언니, 친구동생, 직장동료, 뭐 이런 사이라면야 기꺼이 사다줄 수 있지만, 이건 경우가 다르죠.
    연애하는 사이라는게 언제 틀어져서 안볼지 모르는 사이인건데,
    일면식도 없는 상태의 누나가 그간 호의로 고맙게도 선물 좀 받아왔다고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사이인가요? 그건 하대죠.
    동생여친이라고 아랫사람으로 봤나본데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그리고, 남매끼리 상담 당연히 할 수 있죠. 그런데 상담한거 본인에게 전달하나요 보통?
    남친이나 그 누나나 둘다 상식 밖입니다.
    물론 제일 잘못한건 원글님이시고요. 비빌언덕이 되니까 비비죠?
    언제 봤다고 고작 남친 가족에게 선물씩이나 하고 그러시는지.
    결혼전에 어찌될지도 모르는 사이에 잘보이겠다고 먼저 설레발 친건 원글님이신데요?
    보아하니 시킬만 하다싶어 시킨건데 기분나빠 하시네요. 원래 자기자리는 자기가 만드는 겁니다.

  • 112. 빵~~
    '15.10.2 11:38 AM (119.69.xxx.61)

    그냥 즐거운 맘으로 이만원 아래로
    맛난것 사서 남친에게 전해주면 끝
    별것도 아닌것을 ~~~의미 부여하지 말고
    깊게 생각 말고요

  • 113. 낭만여행
    '15.10.2 12:23 PM (125.142.xxx.222)

    다 이상할 수있지만 젤 이상한건 원글님같은데!!
    편못들어드려서 죄송해요~~~

  • 114. ㅇㅇㅇ
    '15.10.2 12:24 PM (114.200.xxx.224)

    결혼하기도전에 시누이에게 이것저것 선물하는것 자체를 하지 마세요
    결혼하면 완전 호구됩니다.
    결혼확신이 안선다면 그런선물 하지 마세요

  • 115.
    '15.10.2 12:32 PM (125.129.xxx.29)

    일면식도 없는 동생 여친한테 빵 좀 사다달라고 할 수도 있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거에 놀라고 갑니다.

    제 기준 저런 부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직계 가족(엄마아빠 동생)이나 내 남친 혹은 남편, 아주 친한 친구 정도지 그 외에는 다 아니네요.

    남동생 여친이 아니라 그냥 친구 동생이라도 이상해요.

    동생이 그 지방 살아서 많이 사왔더라.
    와 진짜? 많으면 나도 몇 개 나눠줄 수 있어? 내가 값은 줄게.

    이거랑

    너네 동생 그 지방 산다며? 그럼 나 그 빵 좀 사다줄 수 있어? 돈은 줄게.
    이거랑 같나요?

    심지어 택배 판매도 한다는데, 그걸 굳이 사서 인편으로 가져다달라고...
    아무리 좋게 말한다고 해도 부탁 자체가 너무 염치가 없어서 도저히 실드 불가네요.

  • 116. ㅇㅇ
    '15.10.2 12:56 PM (121.165.xxx.158)

    제가 보기엔 원글님 별로 안예민하세요
    남한테 저런 거 쉽고 아무렇지도 않게 부탁하는 사람들은 자기네가 진상인 줄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아서 나중가면 피곤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도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너무 이것저것 챙기지 말아요. 그러니 일면식없는 멀다면 멀고 어렵다운 어려운 사이인데 그렇게 쉽게 뭐해달라 얘기가 나오는거에요.

  • 117. 저도
    '15.10.2 1:08 PM (167.114.xxx.198)

    위와 비슷해요
    자기 남동생이 그 여자와 결혼하지도 않았는데도 저런다는 건
    결혼하면 완전 여종으로 휘어잡고 살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굳이 나쁜 사람이 아니어서 나쁜 의도가 아니고 순진해서 그랬다 하면
    그게 더 위험합니다 아직 결혼 안 해서 모르실텐데
    기혼녀들은 백이면 백 후자가 더 위험하다고 할 거예요

  • 118. 이휴
    '15.10.2 1:55 PM (116.127.xxx.116)

    그게 얼마를 하건 안 하건 자시고 간에 선물이란 건 원래 내 자의로, 내가 하고픈 마음이 들어 하는 게
    선물인데 내 친구도 아니고 나랑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돈 줄 테니 이것 좀 사와라 하면 당연히 기분
    나쁘죠. 돈을 받을 수 있는 상대도 아니고.
    남친도 본래 등신 같은 건지 속에는 여우가 들어 등신 같은 척을 하는 건지 자기 누나랑 이러고저러고
    했으면 거기서 끝내고 원글님한테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았어야지 그걸 또 왜 얘기하는 거래요? 그 뜻은
    내가 누나 부탁에 화를 냈지만 사실은 여친 너가 이걸 사주길 바란다 하는 거잖아요?
    그집 남매는 자기들끼리 뭘 이런 것 갖고... 하겠지만 참 예의 없는 겁니다.

  • 119. 이휴
    '15.10.2 2:05 PM (116.127.xxx.116)

    그리고 저도 시누인데요. 제 오빠 여친에게 그 언니 더러 이것 좀 사다 달라고 해라, 돈은 나중에 줄 테니.
    이런 부탁 절대 안 합니다. 오빠한테 부탁할 수는 있어도요.

  • 120. 그냥 달라는거죠
    '15.10.2 2:40 PM (210.210.xxx.228)

    남친 누난데 돈 받기도 뭐하고,저런 부탁을 왜 하나요? 안먹고 살아도 별탈 없구만~

    살아보니,별 자잘하고 사소한 부탁 어렵지 않게 하는 사람들 있어요.자기 손으로는 암것도 못해요~

    그 빵집 택배로도 살수 있을껄요 요즘은?

  • 121. 자꾸 사주니 쉽게 보인거예요
    '15.10.2 2:41 PM (210.210.xxx.228)

    심부름꾼으로~

  • 122. ㅇㅇ
    '15.10.2 4:57 PM (112.148.xxx.109)

    물론 사다 줄수 있죠 그게 뭐 어렵나요
    다만 통화나 만난적 없는 남동생 여친에게 부탁했다는게
    문제죠
    친한 사람들에게도 저런 부탁은 번거로운 거잖아요 내가 먹을거 아닌걸 사려고 시간을 내서 줄서서 기다려야 하고 또 전달해야하고 돈을 받는것도 애매하고..
    쉬운 부탁이라도 만만하게 할 관계가 아니잖아요
    아랫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런거라면 더더욱 문제~

    직접 문자나 전화로 빵 잘먹었다도 아니고
    전해달라고 했다니...
    남동생에게 원글님한테 전화하라해놓고
    전화 바꿔달라해서 고맙다고 말할수도 있구
    문자라도 보내던가..
    암튼 남에게 부탁하는걸 쉽게 생각하는 누나이고
    뭘 받았을때 고맙다 소리 제대로 할줄 모른는 사람인것 같아요

  • 123. ss
    '15.10.2 5:35 PM (58.229.xxx.13)

    저 위에 남친누나 일면식이 있다면 집안에 인사한 사이겠지요.
    이분은 뭔지..? 일면식 없다는 제목도 안보고 쓰는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613 10년전에 유행했던 루비비통 3초 똥가방 등 그당시 명품가방사신.. 8 ... 2015/10/04 5,062
487612 송파에 의류수선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3 .. 2015/10/04 941
487611 마트에서 식품 집어먹는 사람 본적 있나요? 49 허허 2015/10/04 4,349
487610 북서향집 살아보신분ㅠ 5 집집 2015/10/04 8,424
487609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할수 있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5 본인 2015/10/04 1,593
487608 인스타그램은 어떤 사람들이 하는 건가요? 2 ... 2015/10/04 3,016
487607 차별, 차별하는데 46 %% 2015/10/04 10,765
487606 되새김질하며 후회하는 성격이에요 4 ... 2015/10/04 2,151
487605 부탁드립니다. 1 --- 2015/10/04 509
487604 이태원 살인사건 공범 아닐까요 25 억울 2015/10/04 11,256
487603 UPI, 세계경제포럼, 금융 분야에서 한국을 가나와 우간다 하위.. 2 light7.. 2015/10/04 792
487602 이번회도 주옥같네요.... 2 고마워요 2015/10/04 2,204
487601 주변에 집값 꼭지라고 집파시는분 계시나요? 41 ... 2015/10/04 12,182
487600 저는 불꽃축제 지하철 안에서 봤어요, 8 1호선 2015/10/03 2,705
487599 Sbs 앵커 박선영 6 박선영 2015/10/03 4,570
487598 지금 책을 집안에 쌓아두고 있어요 티브이책장 짜야 될까요? 2 어휴 2015/10/03 1,288
487597 밀가루 평생못먹는건가요 3 쿠키 2015/10/03 2,565
487596 5세 아들이 자기가 갖고논걸 밤에 정리만하려고 하면 대성통곡을해.. 49 dd 2015/10/03 1,832
487595 불꽃놀이 올림픽대로에서 봤어요. 2 2015/10/03 1,483
487594 무식한 이야기 4 반성 2015/10/03 1,985
487593 뱃살 어떻게 해야되나요.? 5 살빼자^^ 2015/10/03 3,545
487592 애니어그램 질문 있어요.. 그럼 영조같은 유형은 몇번일까요? 4 ... 2015/10/03 1,550
487591 40대피부...뭐 바르세요?? 2 비프 2015/10/03 2,564
487590 피티 받으면 하체 비만해결에 도움되나요? 8 ㅇㅇ 2015/10/03 3,323
487589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요 ㅠㅠ 명절뒤 2015/10/03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