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우애는 집집마다 왜 그렇게 다른걸까요..??

...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5-10-01 16:55:28

저랑 동갑인 사촌이랑 이야기 하다 보니까.. 이게 완전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저도 사촌애도 ... 동생이 있거든요.. 근데 둘도 동갑이예요..

저희 각각 연년생 동생이 있거든요...

근데 저랑 그 사촌이랑 동생한테 느끼는 감정은 좀 다르더라구요...

전 그냥 제동생 보면 항상 짠한 그런 약간 엄마 같은 마음이 있거든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동생도 저한테 엄청 잘해주는편이기는 해요...

겨울에 내복도춥다고  사다줄줄 알고 맛있는거 있으면 꼭 저먹으라고 사다주는 센스도 있고..

 동생이 잘되면.  자랑질도 하게 되고

제가 잘되면 그냥 아무렇지 않는데 동생 잘되면..ㅋㅋㅋ

너무 대견스럽게 막 ... 흐뭇해요...

근데 또 안좋은일 생기면...밤새고 그래요..걱정이 되어서....ㅠㅠ

이거는 저희 부모님보다 더한것 같아요..ㅠㅠㅠ

근데 제사촌은 그런게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저보고 특이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

 

 

 

 

IP : 175.113.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 5:13 PM (39.121.xxx.103)

    부모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다를진데 형제애는 당연히 제각각이죠.
    100인 100색..사람마다 다~~달라요.
    사랑뿐만 아니라요.

  • 2. ........
    '15.10.1 5:24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과에요. 동생들 잘되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고,
    잘 안되는 동생은 너무 안쓰러워서 맘아프고,,,,
    부모님에 대해서도 그렇구요.
    근데 .. 그래서 힘들어요.
    원글님 사촌처럼 가볍게 다른 사람 걱정 많이 안하고 살고 싶어요.

  • 3. 울언니생각나요
    '15.10.1 5:43 PM (220.80.xxx.14)

    저는 세자매중 둘째인데
    울 언니가 정말 엄마같은사랑으로
    늘 우리 걱정해주고 헌신적이에요
    원래 심성이 정말 착한사람인데도
    가족사랑 동생사랑이 주변에서 다 알정도로 유별나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다보니 힘들땐
    친정엄마한테보다 언니한테 늘 먼저 전화걸게 되구요

    근데 정말 남들이 다 나같진않더라구요

    언니랑 같은동네살아도 별로 안보고 사는집도봤어요

    저는 멀리 떨어져살아서 늘 그리워하는데말예요

  • 4. ....
    '15.10.1 6:03 PM (222.235.xxx.21)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가정환경이 중요한 것 같아요~~~부모역할도 크구요~어릴 때부터 남남처럼 지내온 형제들이 나이든다고 바뀌진 않으니깐요~

  • 5. ..
    '15.10.1 9:56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랄 때 차별하면 형제들 사이가 좋을 수가 없어요.

  • 6. ..
    '15.10.1 9:57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차별하며 키우면 형제 사이가 좋을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309 딸과의 전쟁 11 맘ㅠ 2015/10/01 2,961
486308 '장미없는 꽃집' 추천해주신 분 너무 감사해요 4 일드 2015/10/01 2,191
486307 엘리베이터때문에 짜증ㅜㅜ 6 초코폰당 2015/10/01 1,314
486306 추석특집을 보고 실버타운 찾아보니 생각보다 저렴하던데... 4 실버타운 2015/10/01 2,907
486305 형제우애는 집집마다 왜 그렇게 다른걸까요..?? 2 ... 2015/10/01 1,820
486304 늙은 강아지 밥 먹이기 17 까꽁 2015/10/01 3,733
486303 참...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 좋아하는 커피도 못마시고... 9 비극 2015/10/01 2,806
486302 전자제품구입시에 본사vs대리점? 4 모지? 2015/10/01 863
486301 독신 여성 팔자가 제일 좋을까 (제목수정) 47 ㅇㅇ 2015/10/01 15,842
486300 사람이 바깥세상과 교류를 해야지 2 나가자 2015/10/01 936
486299 오늘은 파마머리 변신 2015/10/01 516
486298 부동산에서 현금영수증 안해준거 어디에 신고하죠? 2 ^^* 2015/10/01 1,266
486297 연예인들은 왜 열애설나면 다들 친구라고 그러나요 11 궁금 2015/10/01 2,435
486296 고1이하 학부모님들 영어 절대평가... 영어 사교육비 줄이실건가.. 35 00 2015/10/01 4,943
486295 남해쪽 어딜 가보면 좋을까요? 49 고민 2015/10/01 1,769
486294 자기앞수표100만원권 분실했는데 도와주세요ㅜㅜ 5 masca 2015/10/01 2,675
486293 괌 하얏트, 웨스틴, 아웃리거 호텔중에 선택 도와주세요 13 남태평양 2015/10/01 6,573
486292 결혼제도는... 11 천개의공감 2015/10/01 1,873
486291 남진 20 남진 2015/10/01 5,127
486290 교통 편하고 학군 비교적 괜찮은 서울 아파트 어딘가요? 49 아파트 2015/10/01 2,242
486289 사주는 뭐고 팔자는 뭔가요? 2 나라 2015/10/01 1,595
486288 친구가 단식원갔다 골병들어왔때요.. 49 ... 2015/10/01 18,029
486287 역류성 식도염이 호흡곤란도 생길수 있나요? 2 딸기체리망고.. 2015/10/01 7,833
486286 피부과 진료비 1 .... 2015/10/01 1,320
486285 객주 원작이 어떤가요??해주나 조소사같은 인물이.. 4 rrr 2015/10/01 3,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