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갑인 사촌이랑 이야기 하다 보니까.. 이게 완전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저도 사촌애도 ... 동생이 있거든요.. 근데 둘도 동갑이예요..
저희 각각 연년생 동생이 있거든요...
근데 저랑 그 사촌이랑 동생한테 느끼는 감정은 좀 다르더라구요...
전 그냥 제동생 보면 항상 짠한 그런 약간 엄마 같은 마음이 있거든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동생도 저한테 엄청 잘해주는편이기는 해요...
겨울에 내복도춥다고 사다줄줄 알고 맛있는거 있으면 꼭 저먹으라고 사다주는 센스도 있고..
동생이 잘되면. 자랑질도 하게 되고
제가 잘되면 그냥 아무렇지 않는데 동생 잘되면..ㅋㅋㅋ
너무 대견스럽게 막 ... 흐뭇해요...
근데 또 안좋은일 생기면...밤새고 그래요..걱정이 되어서....ㅠㅠ
이거는 저희 부모님보다 더한것 같아요..ㅠㅠㅠ
근데 제사촌은 그런게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저보고 특이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