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신 여성 팔자가 제일 좋을까 (제목수정)

ㅇㅇ 조회수 : 15,866
작성일 : 2015-10-01 16:37:34
82쿡의 많은 글들을 돌아보니...
세상 사는 거 참 힘든 일도 많은 것 같아요.

그냥 자기가 최고로 즐거워할 수 있는
어릴 때 꿈 이뤄서 행복한 일 열심히 하고
적성 맞는 재미있는 공부 계속 하고
자기가 번 돈 자기한테만 다 투자하고
집안 살림은 엄마가 다 해주는
솔로 인생이 제일 편하고 즐거운 듯 해요.

늙고 병들어도 자식이 없으니 연명치료 안받고 죽을 수 있고..
자녀양육비 안 써도 되니 자금도 여유롭고..

다만 남들은 아는 사랑이라는 걸
혼자만 뭔지 모른 체로 한 평생 살다 죽는다는 것 정도가 아쉬울 뿐인데
결혼해서 힘든 것에 비하면
약간의 호기심만 누르면 되는 일 같고요.
IP : 222.100.xxx.219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10.1 4:38 PM (119.192.xxx.81) - 삭제된댓글

    님이 망한 건 진짜 잘나가는 싱글의 경우구요.
    사람 마지막은 몰라요.

  • 2. 글쎄요
    '15.10.1 4:39 PM (119.192.xxx.81)

    님이 말하는 건 진짜 잘나가는 비혼의 경우구요.
    사람 마지막은 몰라요.

  • 3. ...
    '15.10.1 4:39 PM (221.151.xxx.79)

    요 며칠 사랑타령하는 그 찌질이인가? 판까는 인간이나 같이 동조하는 댓글이나 한심하다.

  • 4. rrr
    '15.10.1 4:40 PM (122.254.xxx.135)

    제가 그런 사람이에요..ㅋㅋㅋㅋ
    그런데 저는 많이 사랑하던 남자랑 겨 ㄹ혼을 못했거든요
    원래는 독신도 괜찮았는데 그런 사랑을 알고나니
    너무 결혼이 하고 싶어요
    물론 사랑하는 남자랑요
    사랑보다 더 좋은게 세상에 없더라구요..

  • 5. ..
    '15.10.1 4:41 PM (222.234.xxx.140)

    뭐든 내가 겪어 보진 않고선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독신이라고 왜 사랑을 모르겠나요
    결혼만 안했을뿐 연애는 하는데..
    집안일 엄마가 해주는것도 같이 살아야 해당되는 말이구요..
    에그........

  • 6. rrr
    '15.10.1 4:41 PM (122.254.xxx.135)

    그러데 그런 사랑빼면
    지금의 제 사 ㄻ이 좋아요
    저는 엄청 홀릭한 연예인도 있어요
    그것도 큰 낙이구요...
    드라마에 취미도 많아요
    인생은 행복해요
    그런데 제가 그 사랑을 놓쳐서..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 헤로
    '15.10.1 4:41 PM (211.199.xxx.32) - 삭제된댓글

    사람 마지막은 ..독신이나 기혼이나 ..모르는 경우 매한가지 입니다 ..

    독신이 낫다 ..기혼이 낫다 ..다 케바케임..

    원글님이 말한 ..사랑이란걸 혼자만 뭔지 모른체고 평생 살다 죽는다 ? 이건 아닌거 같구요 ..독신이어도

    연애 사랑 ..얼마든지 하죠 ..단지 ..본능인 자신의 2세를 갖지 못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보지 못한

    아쉬움은 남는거죠 ..

  • 8. 헤로
    '15.10.1 4:42 PM (211.199.xxx.32)

    사람 마지막은 ..독신이나 기혼이나 ..모르는 경우 매한가지 입니다 ..

    독신이 낫다 ..기혼이 낫다 논하는건 ....어불성설이죠 ..다 케바케임..

    원글님이 말한 ..사랑이란걸 혼자만 뭔지 모른체고 평생 살다 죽는다 ? 이건 아닌거 같구요 ..독신이어도

    연애 사랑 ..얼마든지 하죠 ..단지 ..본능인 자신의 2세를 갖지 못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보지 못한

    아쉬움은 남는거죠 ..

  • 9. ㅇㅇ
    '15.10.1 4:42 PM (222.100.xxx.219)

    마지막에.. 늙어서 자녀들 봉양 받으며 병원에서 최고의 치료받으며 사는 거랑...
    아무도 없는 차디찬 골방이나 전철역에서 독거노인으로 후딱 죽는 거 정도 차이면...
    큰 차이 없어 보이기도....

    오히려 식당 주방일 등 험한일 하는 분들 보면
    원래 그런 일 할 분이 아닌데도
    자녀들 양육비, 어르신들 병원비 등 때문에 억지로 그런 일을 하시던데

    딸린 식구 없으면
    그냥 원하는 일 하고
    없으면 없는대로 살 수 있지 않을지....??

  • 10. rrr
    '15.10.1 4:45 PM (122.254.xxx.135)

    저는 원래 자식한테도 관심이 없어요
    낳을 생각이 전혀 없어요
    오직 사랑만 좋아하죠..ㅋㅋㅋ
    그러니까 그건 아쉽지 않고
    결혼은 원하는데...
    사랑과 결혼..
    가정을 원하는것도 아니에요
    사랑을 원하죠..ㅎㅎㅎ

  • 11. ㅇㅇ
    '15.10.1 4:46 PM (222.100.xxx.219)

    아.전 아직 사랑을 못해봐서...
    나이도 많고 이대로 쭉 독신으로 살면 평생 모르고 살 가능성이 90프로 이상일 것 같아요.
    그렇다고 나 사랑 공부할래! 하고 어디 학원 가서 배울 수도 없는 거고...

  • 12. ..
    '15.10.1 4:46 PM (222.234.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독신이에요? 기혼이에요?

  • 13. ㅇㅇ
    '15.10.1 4:49 PM (125.142.xxx.184) - 삭제된댓글

    독거노인 90%가 자식있어요
    다만 자식에게 버림 받았을 뿐이예요

  • 14. rrr
    '15.10.1 4:51 PM (122.254.xxx.135)

    사랑하는 남자랑 인생을 함꼐 하고 싶어요
    너무 ㄱ ㅏㄴ절히요..ㅎㅎㅎ
    그게 된다면 다른거 대충 참을수 있을거 같아요

  • 15. 무책임
    '15.10.1 4:52 PM (14.63.xxx.220)

    맛있는 것만 먹고
    맛없는 건 안먹겠다고 하는 건...
    사랑할 자격이 안된거지요.

    애들이 그러지요.
    좋은 것만 골라 먹고 싫은 건 안먹고.

    사랑은 책임과 배려 이해가 동반 되어야 하는
    가장 고난위의 인간 행위지요.

    사랑을 잘못 알고 있는 애어른이 많네요.

  • 16. ,,
    '15.10.1 4:52 PM (121.130.xxx.105)

    집안 살림은 엄마가 다 해주는..
    참 보기 그렇네요..
    30넘어 캥거루 하는 친구들 보면 아무리 친구지만 좀 엄마가 불쌍해 뵈더군요

  • 17. ㅇㅇ
    '15.10.1 4:54 PM (222.100.xxx.219)

    정말 제가 사랑이라는 걸 하는 남자가 있다면 같이 살고 싶어질 수도 있을테고
    외로움도 느낄 수 있을텐데
    아예 그 감정을 모르니 외로움이든 뭐든 모르겠고
    결혼 하면 그저 노후문제 해결,유전자 남김.. 정도로만 받아들여져요.
    그래도 엄마도 그렇고 결혼을 해야 행복해진다 그러는데
    기혼분들 게시글 보니 좀...여러모로 힘들어 보여서
    그냥 써본 잡담..

  • 18. ...
    '15.10.1 4:54 PM (223.62.xxx.232)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일뿐.
    다 거기서 거기.

  • 19. ㅇㅇ
    '15.10.1 4:56 PM (222.100.xxx.219)

    아.네에 마흔 바라보는데 캥거루족 맞아요.
    집도 제가 산 집이고 생활비 용돈으로 매달 200씩 드리긴 하는데 거의 살림 비용으로 쓰시니까 모시는 거라고 보기도 힘들고...

  • 20. ..
    '15.10.1 4:57 PM (175.125.xxx.95)

    "마지막에.. 늙어서 자녀들 봉양 받으며 병원에서 최고의 치료받으며 사는 거랑..." 이라고요 ?
    자녀있다고 다 그런 마지막을 누릴 수 있는 것 아니지요.

  • 21. 그부모는
    '15.10.1 4:58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뭔죄로 다큰자식 밥까지 해주나요?

  • 22. ㅡㅡㅡㅡ
    '15.10.1 4:59 PM (112.170.xxx.151)

    늙고 병들어도 자식이 없으니 연명치료 안받고 죽을 수 있고.. 

    혼자서 덩그러니 남아 죽어가는 과정이 끔찍스러울것 같습니다만;;

  • 23. ..
    '15.10.1 5:0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엄마하고 오래오래 사시면 되죠 뭐

  • 24. ㅇㅇ
    '15.10.1 5:02 PM (222.100.xxx.219)

    그런데 또 결혼한 분들 보면
    시부모를 안 모시겠네 장모님을 안 모시겠네 하고 서로 모시기 싫어한다면서요.
    명절에 집에 가도 막 전부치기 설거지 시킨다고 싫어하고..

    그러니 자녀가 결혼 안하고 같이 살면
    그런 잡음 없이 행복하게 같이 사는거라 부모입장에선 좋을.것 같은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꾸 결혼은 왜 안하냐 그러시긴 함.

  • 25. 행복이란
    '15.10.1 5:04 PM (121.165.xxx.144)

    글쎄요. 독신이 좋나요?
    저도 나이 40 바라보는 혼자사는 여성이지만 지금당장이야 젊으니 혼자가 좋죠.
    나중에 늙어서 아픈데 혼자 병원이라도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그렇다고 자식이 자신이 아프면 병원 데려다주고 노후를 책임지는 존재는 전혀 아니지만,
    지금까지 인류가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는 과정을 하는 이유가 있겠지요.
    저는 혼자서 쓸쓸히 죽기 싫네요.

  • 26. ...
    '15.10.1 5:05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경제적 가장인 대신 살림은 엄마가 해주신다는 거네요
    제가 생각하는 독신의 정의는 비혼이 아니라 홀로서기에 가까워서 본문만 읽고는 혼란스러웠어요
    자기가 만족하면 됐죠... 댓글님들 말씀처럼 가보지 않은 길 어찌 비교가 되겠어요
    저는 딩크인데 지금도 좋으면서 때론 심심하고, 독신 시절도 무척 그립지만 돌아가기는 그렇고,
    결혼해 자녀를 둔 표준적인 삶도 부러우면서 따라하기는 버겁고 그렇네요

  • 27. ...
    '15.10.1 5:06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경제적 가장인 대신 살림은 엄마가 해주신다는 거네요
    제가 생각하는 독신의 정의는 비혼이 아니라 홀로서기에 가까워서 본문만 읽고는 혼란스러웠어요
    무튼 자기가 만족하면 됐죠... 댓글님들 말씀처럼 가보지 않은 길 어찌 비교가 되겠어요
    저는 딩크인데 지금도 좋으면서 때론 심심하고, 독신 시절도 무척 그립지만 돌아가기는 그렇고,
    결혼해 자녀를 둔 표준적인 삶도 부러우면서 따라하기는 버겁고 그렇네요

  • 28. 독서를 하고
    '15.10.1 5:06 PM (14.63.xxx.220)

    경험을 한다는 건...
    보는 각도가 다양하다는 거지요.

    밤하늘의 달을
    마당에 서서 볼 수 도 있고
    창문에 기대어 볼 수 도 있고
    지붕 위에 올라서 볼 수도 있지요.

    어디서 보든 다 똑같은 달이겠지만
    느낌은 조금씩 다르겠지요.

    마당에서만 달을 본 사람은
    창문에서 본 달의 느낌을 알 수 없고
    창문에 기대어 달을 본 사람은
    지붕 위에서 달을 본 느낌은 알 수 없기에

    어느곳에서 본 달이 가장 아름다운 지 알려면
    마당에서 창문에서 지붕 위에서 달을 본 사람에게
    물어 보는 게 보다 더 정확하겠지요.

    독서를 하고 경험을 접하고 연륜을 쌓다보면
    어느곳에서 본 달이 가장 멋지더라고 알 수 있겠지요.

    달은 어디서 봐도 똑같은 달이겠지만
    장소를 달리해 보며 다른 느낌을 아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 29. ㅁㅁ
    '15.10.1 5:06 PM (218.144.xxx.243)

    자식 있다고 혼자 덩그러니 안 죽는다는 보장 없고
    비혼이라고 혼자 덩그러니 죽을거라는 보장도 없죠.
    결혼하고 아기 낳았다고 자기가 사랑을 했거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많죠.
    비혼이라 나는 사랑을 몰라 하는 것도 참 얇구나 싶네요, 에로스만 사랑이 아녜요.

  • 30. ㅇㅇ
    '15.10.1 5:10 PM (66.249.xxx.248) - 삭제된댓글

    젤 이상핫게 기혼들이 독신들 노후 걱정하는거예요.
    얘들 취업할때까지 데리고있고 결혼시키는 기혼들이 더 노후걱정을 해야하는데..

    노후대비 못한 기혼들은 자식들에게 짐이죠. 글구 자식들 역시 자기 자식이 우선이라 부모님이 눈에 잘 안들어오고..

    양로원에 계신 분들 보니 노인들 독신이나 기혼이나 혼자되는건 똑같습디다.

  • 31. ㅇㅇ
    '15.10.1 5:11 PM (222.100.xxx.219)

    ㅁㅁ님/ ㅠㅠㅠㅠ 에로스 플라토닉 아가페 ..... 아무것도 안생겨요............. ; (두 번 죽는...)

  • 32. ㅁㅁ
    '15.10.1 5:11 PM (218.144.xxx.243)

    아 참
    그리고 인류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건
    생명 있는 존재가 다 하는 거지 딱히 인간만 하는 일은 아니니까요
    성이 없는 존재도 무성생식은 하고 있으니까요
    딱히 이유가 있는 건가? 싶네요.

  • 33. 사랑은...
    '15.10.1 5:12 PM (14.63.xxx.220)

    애로스
    아가페
    필리아
    입니다.

  • 34. 건강할 땐 좋은데
    '15.10.1 5:13 PM (110.8.xxx.8)

    자식 봉양 받고 간호 받자는 건 아닌데 요즘은 그래도 자식이 있어야 의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혼자서 죽어가는 것도 괜찮아요. 전
    그런데 혼자서 죽어지지 않아 요양 병원이나 요양원 신세라도 져야 한다면 믿을만한 보호자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몇 달 살고 죽을 거 같음 몰라도 내 의지대로 몸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장기간 살아야 한다면...

  • 35. 항상
    '15.10.1 5:14 PM (222.239.xxx.234)

    가족이 없이 경제력 건강 갖춘 인생이 최고일것같나요
    후배지만 내가 존경하는 강금실 머리좋아 sk로 쭉쭉빵빵한 학창시절과 가장 건강한 전문직으로서의 삶
    사랑도 찐하게 해보고 이젠 곱게 늙어가며 자유로운 삶을 만끽하는 그분같은 독신녀는 하늘이 내리는것같고
    보통은 노후에 가족 자식없는 인생은 태어나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자란 고아같을것같아요
    옛날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자는 노래가 말초신경에 각인됐던 시기를 살아낸 세대로서
    지금의 생각은 자식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자입니다
    내가 살아왔던동안 어려웠던 시기나 성취감에 가슴떨던 시기도 그에너지원이 자식이었다는것을 인정합니다
    나처럼 전문직도 못하고 눈치만 늘어가는 불안한 대기업인으로 열심이 살아가는 아들며느리에게 많이 미안해서
    자식을 위해 내가 할수있는것과 그들이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할것이고 그도 못하면 기도를 열심이 할랍니다

  • 36. !!!!
    '15.10.1 5:18 PM (180.69.xxx.48)

    원글님입장은
    그렇겠지요,
    하지만 다 큰 자식밥차려주는 어머님은 또 무슨 죄인가요
    그건 서로가 행복하진 않을듯하네요
    비슷한 분을 아는데 어쩔수없이 자식 비위맞추며 살더군요.
    때가 되면 자식도. 부모에게서 결혼이든 아니든 무조건 독립을해야 건강한거에요
    여긴 어른아이같은분들이 많네요

  • 37.
    '15.10.1 5:18 PM (219.250.xxx.160)

    글쎄요 저나 남편이나 부모님 아프실때는 특히 중병일때는 병원에 모시고 가는데 혼자 계셨으면 어떻게 하셨을지 상상이 안가는데요 시어르신은 치매끼가 약간 있어서 길 잃어버리실까 꼭 모시고 가는데.막장집안 아니면 이렇게 하지 않나요? 티비에 나오는 문제가정 말고요

  • 38. 억지로사는인생
    '15.10.1 5:19 PM (112.172.xxx.124)

    한국 50대 결혼생활 부부 4쌍중1쌍 해체위기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930142109742&RIGHT_...

  • 39. ㅇㅇ
    '15.10.1 5:25 PM (222.100.xxx.219)

    아...윗분 말씀처럼 저희 엄마는 또 결혼해라 결혼해라 그러세요.
    돈을 더 줄테니 여행가라 그래도 됐다고.. 주머니 돈이 쌈지돈이라고 좋지도 않대요.
    부모님들은 또 그러신가보더라구요.

    댓글보니 또 안 그렇단 의견도 많아서..
    제목을 바꿔야겠어요..
    팔자 좋네요를 좋을까 로...;;;

  • 40. 결혼13년만에
    '15.10.1 5:26 PM (112.172.xxx.124) - 삭제된댓글

    얻은 귀한 딸을 살해한 40대모 남편과 경제적 문제와 양육문제로
    싸우다 보육원 보낸다는 말에 격분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51001164140744&RIGHT_...

  • 41. ...
    '15.10.1 5:27 PM (180.69.xxx.48)

    혼자 살던 안살던간에 늙은부모에게는 짐이되지말자구요

  • 42. ...
    '15.10.1 5:29 PM (118.33.xxx.35)

    솔직히 좀 이쁘고 인기 있고.. 어느 정도 능력까지 있으면 미혼 여성이 한국에서 최고로 행복해요..

  • 43. 행복이란
    '15.10.1 5:32 PM (121.165.xxx.144)

    혼자사는 여성의 삶으로서 나중에 늙었을때를 고민하면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도 혼자 죽는경우 많다는? 그런 댓글이 꼭 보이던데
    솔직히 그런 패륜적인 가정과 비교하는것도 좀 비참하다는 생각들어요.
    부모님과 연락 끊고서 죽든말든 신경안쓰는 자식들이 흔한가요..
    비정상적이고 흔하지 않으니 뉴스에 나오는거겠죠.
    어렸을때는 전혀 몰랐는데 마흔 가까워지고 나이가 드니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아져요.
    제 희망은 출산가능할때 결혼해서 아이 한명정도 낳는게 꿈이지만
    그게 안된다면 그동안 돈 좀 벌었다가 70살이 되면 건강하던 아니던
    요양원에 들어가서 살다가 죽는게 희망이예요.
    근데 문제는 70되기 전에 갑자기 쓰러지기라도 하면....
    그런게 문제죠....

  • 44. ㅇㅇ
    '15.10.1 5:32 P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82에 부모님 노후대비 땜에 시끄러운적 있는데..놀랬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모님보다 본인 자식을 더 챙기시더라구요.
    근데 그 자식들은 커서 또 본인 자식을 우선 챙기겠지요.
    그런데도 많은 분들은 아플때 내자식이 내옆에서 돌봐줄꺼다... 믿고있는것 같습니다.

  • 45. ...
    '15.10.1 5:32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다 사랑해서 결혼하는 건가요? 결혼하면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건가요? 아이낳는 것이 본능이라서 본능을 마음껏 발산해서 행복한 건가요?

  • 46. ...
    '15.10.1 5:33 PM (61.74.xxx.243)

    결혼하면 다 사랑해서 결혼하는 건가요? 결혼하면 다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건가요? 아이낳는 것이 본능이라서 결혼해서 본능을 마음껏 발산해서 행복한 건가요?

  • 47. 항상
    '15.10.1 5:35 PM (222.239.xxx.234)

    3주전 86세이신 엄마가 대장내시경하러 한동생이 모시고 가기로 했는데 잘못전달되서 안오고
    나도 전화를 차에 놔두고 집에 들어와 연락이 안되니
    혼자 택시타고 가시니까 병원에서 보호자가 없으니 몇시간 딜레이
    같은병원 근무하는 자녀 믿고 갔는데 수술중이라 연락안되고
    어찌어찌 나와 연락되서 바로 달려갔는데 회복실에 계시면서
    자식이 8명인데 한명도 연락안되는 경우도 생기더이다
    물론 4명이 외국에 있지만

  • 48. 여기 글 보면
    '15.10.1 5:49 PM (175.223.xxx.194)

    병석 지켜줄 자식 별로없을 것 같아서요

  • 49. 부모님이
    '15.10.1 5:55 PM (211.210.xxx.30)

    평생 늙지도 병들지도 않으면 독신이 좋을지 몰라도
    그게 아니면 대부분 나이 좀 들면 부모님 돌봐드리는 사람 되더라구요.
    같이 살면서 병원 모시고 다니고 다른 형제들이 아이라도 부모님께 맡기면 휴일도 저당 잡히고요.
    완전히 독립한 독신생활을 하면 또 다를 수 있겠지만 같이 사는 미혼들은 팔자가 마냥 좋아 보이지는 않았어요.
    각자 저마다 힘든 점이 있겠죠.

  • 50. 글쎄
    '15.10.1 5:56 PM (211.208.xxx.38)

    현실에선 형제들 다결혼하고 혼자 미혼이면 그 미혼인 자녀가 부모모시고살다가 처음엔 원글말처럼 살림해주시겠지만 병들면 병간호도 같이 사는 미혼차지가 되더군요

  • 51. oo
    '15.10.1 6:01 PM (119.197.xxx.51)

    부모님이 늙고 병드는 건 기혼이나 미혼이나 마찬가지일 것 같아서요. 그건 상관없을 것 같은데..
    오히려 결혼하면, 친정 부모에게 병원비, 생활비 등등 갖다 주는 걸 시부모가 뭐라 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여긴가 어디 게시판에서 봄) 들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것 같아요.
    당연히 다른 형제가 결혼하고 독립하면
    같이 사는 미혼이 병원 등 모셔가야겠죠.
    거동 불편해지시면 집으로 요양보호사 부르고...
    오히려 결혼해서 남편보고 우리 엄마 아프니까 같이 모시고 살자 했다가 싫다고 하면 그것도 난감..

  • 52. ....
    '15.10.1 6:05 PM (122.34.xxx.220)

    앞으로 독신은 점점 더 늘어날거구요.
    미래엔 지금 독신 노후들에게 유용한 장치들이 많이 늘어날거구요.
    돈만 있으면 독신도 나쁘지 않아요.
    요즘은 자식들이 보험아니예요.

  • 53. 현실을 직시해야죠
    '15.10.1 6:52 PM (5.254.xxx.4)

    우리나라 독신 여성 중에 경제적인 여유 되는 사람이 거의 없죠. 결혼이라도 해야 생계 유지되는 사람이 절대 다수. 40대만 돼도 달라져요. 그 전에는 유럽 여행 철철이 다니고 최고급 브랜드만 따지던 지인이 40대 중반 넘어가니 300만원 빌려달라고 전화하대요. 그거 못 막으면 큰일 난다고... 자존심도 강하고 저와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에요. 대체 얼마나 어렵길래 돈 300만원도 못 마련하나 놀랐어요.

  • 54. 궁금
    '15.10.1 7:14 PM (125.142.xxx.184) - 삭제된댓글

    마트,식당,가사도우미등등 그 수많은 아줌마들은
    대체 얼마나 어렵길래 저녁에 애들 밥안해 주고 진상들 비위 맞춰가며 그러고 있나요

  • 55. 소나무처럼
    '15.10.1 7:15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바로 위, 현실 씨,
    기혼은 돈 안빌리고 다니나요?!
    당신 지인이 그리 산다고 대다수 독신이 그리 살던가요?
    제 주변엔 왜그리 기혼들이 돈 빌려 달라그러는지요?
    답 좀 해 주세요. 왜그러는지.

  • 56. --
    '15.10.1 7:31 PM (114.204.xxx.75)

    결혼하면 땡! 하고 불행 끝 행복 시작이 아니에요.
    결혼한 이들이건 아니건
    행복은 끊임없이 인격을 갈고 닦고 노력해야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봐요.
    결혼해도 행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 노력은 어느 정도 자아를 희생해야 하는 순간도 포함합니다.
    그런 노력은 원치 않고 단지 수동적으로 행복만이 펼쳐질 거라고 생각해서 결혼하면
    100퍼센트 후회합니다. 미혼 때가 더 좋았네..이러면서.

  • 57. ..
    '15.10.1 7:43 PM (223.33.xxx.34)

    현실씨 현실씨야 말로 현실을 모르네요 ㅋ

  • 58. ㅇㅇ
    '15.10.1 7:54 P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엔 갓난애 있는 집에서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두명이나 부탁하던데요.
    그것도 남자직원이... 오죽 어려웠으면 생각하다가 부인과 얘는 무슨 죄냐 싶더라구요.

  • 59. ㅇㅇ
    '15.10.1 11:18 PM (222.100.xxx.219)

    가난은 케바케니까 결혼 미혼 상관없지 않나요?
    보통은 30~40대에 더 돈을 많이 벌기도 하구요.
    오히려 결혼 후 경력단절 되면 자기 전공직업으로 못 돌아가 문제지...

  • 60. ㄴㄷ
    '15.10.2 7:35 AM (118.47.xxx.190) - 삭제된댓글

    그래 독신이 젤 행복해 결혼해서 애낳고 고생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행복해 이렇게 생각하면 우월감 느껴지시나요 미안하지만 정신승리로밖에 안 보여요 어떤 삶이 다른 삶보다 낫다 못하다라는 생각을 굳이 하는 게 부자연스러워요 그냥 자기삶을 존중하듯 타인들의 사는 모습도 존중좀 하세요

  • 61. ㅁㅁ
    '15.10.2 8:37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뭐든 케바케죠..
    어느쪽이 확률이 더 높냐의 차이지..

  • 62. ...
    '15.10.2 8:5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잔소리 안하면서 집안 살림은 다해주는 엄마가 어디있나요?
    게다가 늙으시면 돌아가실때까지 봉양해야해요. 늙으신 부모 혼자 떠맡아야합니다.

    차라리 집안 살림 다 해주는 남편을 찾아보는게...

  • 63. ...
    '15.10.2 9:04 AM (119.64.xxx.92)

    잔소리 안하면서 집안 살림은 다해주는 엄마가 어디있나요?
    게다가 늙으시면 돌아가실때까지 봉양해야해요. 늙으신 부모 혼자 떠맡아야 합니다.
    전 독립한 비혼인데, 부모님 아프시니까 형제들이 저한테 다들 떠넘기려고 하질 않나
    한분 돌아가시고 나니, 각각 혼자 외로우니 합치라는둥 엄청 생각해주는척
    꼴깝 떠는 형제가 있지를 않나..
    남하고 같이 살기 싫어하는 자발적 비혼인건지 뻔히 알면서도 그러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 64. 사람들은
    '15.10.2 9:09 AM (14.63.xxx.220)

    왜 후회를 두려워 하지?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

    어쩌라구...

  • 65. ....
    '15.10.2 9:09 AM (58.146.xxx.43)

    집안 살림은 엄마가 다 해주는
    그엄마 팔자는 생각 안하나요?

    그렇게 받을 생각만 하는 사람 참 매력없어요.

    보통은 50대될때까지 돈 많이 모아서
    그때쯤80대 친정엄마를 부양해야죠.
    70대까지 집안살림을 시켰다는 건데....

  • 66. ,,
    '15.10.2 9:14 A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원글쓴님은 엄마를 부양할 생각은 전혀 없으신가요"?
    아프시면 병원비며 다 하셔야할것 같은데..
    혼자서 다 짊어지셔야...

  • 67. 방송에서
    '15.10.2 9:25 A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몇번 보여 줬잖아요. 거리에서 폐지 줍는 노처녀 할머니..집이 3채. 세주고 자긴 길에서 노숙. 고대 광장할머니 교수출신 노숙자. 맥도날드 할머니..다들 정신줄 놓은 듯 하던데..왜 그런 경우가 많은지..외로워서??

  • 68. 후후
    '15.10.2 9:25 AM (112.172.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능력있으신분 같아요
    자택도 본인소유집이시고 어머님께 생활비와 용돈으로 200만원씩 드린다고 하잖아요

    독신이니까 어머님께 그정도 할수있는거지
    결혼생활 하면 아이들과 시댁 남편 뒤치닥거리하느라 정작 나를키우느라 고생하신
    친정부모님은 뒷전 이되죠
    효도도 열심히 하시고 자유롭고 행복한 싱글라이프 즐기세요

  • 69. 후후
    '15.10.2 9:29 AM (112.172.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능력있으신분 같아요
    자택도 본인소유집이시고 어머님께 생활비와 용돈으로 @@ 200만원씩 드린다고 하잖아요

    독신이니까 어머님께 그정도 할수있는거지
    결혼생활 하면 아이들과 시댁 남편 뒤치닥거리하느라 정작 나를키우느라 고생하신
    친정부모님은 뒷전 이되죠
    효도도 열심히 하시고 자유롭고 행복한 싱글라이프 즐기세요

  • 70. 후후
    '15.10.2 9:30 AM (112.172.xxx.124)

    원글님은 능력있으신분 같아요
    자택도 본인소유집이시고 어머님께 생활비와 용돈으로 @@ 200만원씩 드린다고 하잖아요

    독신이니까 어머님께 그정도 할수있는거지
    결혼생활 하면 아이들과 시댁 남편 이 족쇄가 되어 정작 나를키우느라 고생하신
    친정부모님은 뒷전 이되죠
    효도도 열심히 하시고 자유롭고 행복한 싱글라이프 즐기세요

  • 71. ...
    '15.10.2 9:30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글쓴님이 아직 젊고, 부모님이 아직 건강하시니까 잘 모르는거죠.
    요즘같은 100세시대에 부모님이 노환으로 건강 안좋아지시고 얼마나 더
    사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남들은 자식 독립시킬만한 나도 노년이 되가는 나이에 부모님 노후를 독박으로
    책임져야 되는 상황이 올수있어요.
    내 경우던 남의 경우던 잠깐 아프다가 죽는게 베스트지만 요즘은 아프면서 오래살죠.
    아프시면 병원 모시고 가고, 요양사 부르고..이게 20년이 될지 30년이 될지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는겁니다.

    ----------------------

    윗님...기혼자중 사연많은 홈리스도 만만치 않게 많을거에요.
    이래저래해서 집나간 가장들...방송을 안탈뿐이죠.
    지하철역 노숙자들이 다 비혼일리가 없잖아요?
    기혼여성이면 자식들 돌봐야 되니까 홈리스는 안되겠죠.

  • 72. ...
    '15.10.2 9:31 AM (119.64.xxx.92)

    그러니까 글쓴님이 아직 젊고, 부모님이 아직 건강하시니까 잘 모르는거죠.
    요즘같은 100세시대에 부모님이 노환으로 건강 안좋아지시고 얼마나 더
    사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남들은 자식 독립시킬만한 나도 노년이 되가는 나이에 부모님 노후를 독박으로
    책임져야 되는 상황이 올수있어요.
    내 경우던 남의 경우던 잠깐 아프다가 죽는게 베스트지만 요즘은 아프면서 오래살죠.
    아프시면 병원 모시고 가고, 요양사 부르고..이게 20년이 될지 30년이 될지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는겁니다.

    ----------------------

    윗님...사연많은 기혼자 홈리스도 만만치 않게 많을거에요.
    이래저래해서 집나간 가장들...방송을 안탈뿐이죠.
    지하철역 노숙자들이 다 비혼일리가 없잖아요?
    기혼여성이면 자식들 돌봐야 되니까 홈리스는 안되겠죠.

  • 73. ...
    '15.10.2 9:39 AM (58.146.xxx.43)

    사실...어떤인생이든 밖에서 보든 모르고
    물론 원글의 생각이 맞는면이 있지만..

    이런 류의..누구 팔자가 제일 좋아요. 이런 글..참..답이 없어요.

    어려서 꿈이루고, 본인 능력되고, 친정도 능력되고,
    친정부모가 잔소리 안하고 적극 뒷바라지 해주고,
    나이들어서까지 친정엄마한테 살림살이 시킬만큼의 능력되는 여자.
    그리고 본인과 친정부모가 건강하고
    일체 걱정거리가 없을 여자...
    나이들어도 원하면 연애 턱턱하고 40,50되도 직장에서 밀리지 않을 체력과 열정.

    보통은 결혼도 야무지게 해서 이쁜아이 낳고 자기 커리어 살리면서 입주가사도우미 써가면서
    미혼 못지않게 잘 살 가능성 높겠죠.

    사랑하고 조건 맞는 남자와 결혼해서 무리없이 살아가는 삶이 주는 행복이 참 크고
    시부모가 악독하고 명절에 전부치다 허리꼬구라질 가능성이 그리 높지도 않고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못담근다는 게 딱 그거죠.

    물론...저도 결혼생활 힘들때는
    이깟 결혼 안했으면 좀 심심이야했겠지만
    이런 고통따윈 모르고 살았을텐데 했습니다만
    다시 깨볶고 살고 있어요.(물론 끝없는 행복이란 소린 아닙니다.0

  • 74. 인생수업
    '15.10.2 9:55 AM (112.172.xxx.124)

    다만 남들은 아는 사랑이라는 걸
    혼자만 뭔지 모른 체로 한 평생 살다 죽는다는 것 정도가 아쉬울 뿐인데
    결혼해서 힘든 것에 비하면
    약간의 호기심만 누르면 되는 일 같고요.

    원글님 ...... 결혼한 사람들이 다 사랑을 알아서 결혼한거 아니에요
    남자는 발정을 ....,. 여자는 외로움 을 ....사랑이라 착각하고
    때되면 결혼해야 한다는 주위에 부추김에 쫓기둣 결혼한후에야 결혼생활유지는
    많은 희생과 인내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늦게 깨닫고 후회하지만 그냥 포기한채
    어린자식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고 잡혀사는 사람들 여럿 봤어요

  • 75. 결혼부심도
    '15.10.2 10:06 AM (183.97.xxx.244) - 삭제된댓글

    부릴반한 사람이면 그렇구나 하겠는데
    능력없는 남편 만나 변변한 집한채 없이 공부 못하는애들 주얼주렁 달고 그러는거 보면
    희안하다 싶어요
    결혼 잘하는 경쟁에서 져서 노쳐녀들 보다는 행복해야 그나마 위안이 되는데
    행복하다는 싱글이 없나,점점 싱글들 살기 편해지는 세상이 오니 넘 싫은듯

  • 76. ..
    '15.10.2 10:35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자기 일 빼고는
    결혼생활 완벽했던 여자분이
    평생 자기 일 못 해본 것 후회하더라구요.
    제 주변에 자기 일로는 만족하고 성취했는데,
    그러느라 결혼 늦어지고 지금이라도 결혼을 할 수 있을지 희망이 적은 가운데
    결혼생활에 대한 미련을 항상 갖고 있어요.
    자기보다 더 나이들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경우를 보고 희망을 가져요.
    집안에서 좀 받쳐 주거나 본인 능력이 뛰어난 경우 아니면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힘든 환경이 대한민국 여성의 숙명이라..
    하나 쥐면 다른 손은 비어 있어야 하더라구요.
    둘 다 쥔 여성들은 행복한 경우에 들어가죠. 숫적으로 많지는 않은 듯.
    자기 일이 전문적이거나 자기 열정 내뿜을 수 있는 일 아니라도,
    슈퍼나 식당 일이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경우라면,
    결혼생활하면서도 해도 좋을 듯.
    예전에 보니까 가정에서 기운을 얻어 힘든 일도 재밌게 하는 여성분들 있더라구요.

  • 77. ..
    '15.10.2 10:36 AM (118.216.xxx.117)

    자기 일 빼고는
    결혼생활 완벽했던 여자분이
    평생 자기 일 못 해본 것 후회하더라구요.
    제 주변에 자기 일로는 만족하고 성취했는데,
    그러느라 결혼 늦어지고 지금이라도 결혼을 할 수 있을지 희망이 적은 가운데
    결혼생활에 대한 미련을 항상 갖고 있어요.
    자기보다 더 나이들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경우를 보고 희망을 가져요.
    집안에서 좀 받쳐 주거나 본인 능력이 뛰어난 경우 아니면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힘든 것이 대한민국 여성의 숙명이라..
    하나 쥐면 다른 손은 비어 있어야 하더라구요.
    둘 다 쥔 여성들은 행복한 경우에 들어가죠. 숫적으로 많지는 않은 듯.
    자기 일이 전문적이거나 자기 열정 내뿜을 수 있는 일 아니라도,
    슈퍼나 식당 일이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경우라면,
    결혼생활하면서도 해도 좋을 듯.
    예전에 보니까 가정에서 기운을 얻어 힘든 일도 재밌게 하는 여성분들 있더라구요.

  • 78.
    '15.10.2 10:38 AM (118.176.xxx.68)

    독신이란 흔히 자발적 비혼이고 독립하여 생계를 꾸리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원글님처럼 남자 못 만나 아직 결혼 안하고 엄마랑 사는 사람을 독신이라 하진 않아요.

    그리고 사랑을 학원가서 못배우는 것처럼 결혼도 인터넷으로 배우면 안됩니다.

  • 79. ㅇㅇ
    '15.10.2 11:18 AM (163.239.xxx.60)

    사람 저마다 다 자기 삶의 무게 십자가가 다 있는데 그룹화지어서 너무 극단적으로 보시는 것 같아요.

  • 80.
    '15.10.2 11:23 A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사랑보다 더 좋은 건 세상에 없더라구요222

  • 81.
    '15.10.2 11:24 AM (116.125.xxx.180)

    사모님으로 살거아니면
    독신이 나은거 같아요 -.-

  • 82. ..
    '15.10.2 11:38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독신이란 흔히 자발적 비혼이고 독립하여 생계를 꾸리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원글님처럼 남자 못 만나 아직 결혼 안하고 엄마랑 사는 사람을 독신이라 하진 않아요. 22
    그리고 사랑을 학원가서 못배우는 것처럼 결혼도 인터넷으로 배우면 안됩니다. 22

    어쩜 어쩜 탁월한 통찰력이란 ..

  • 83. ..
    '15.10.2 11:38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독신이란 흔히 자발적 비혼이고 독립하여 생계를 꾸리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원글님처럼 남자 못 만나 아직 결혼 안하고 엄마랑 사는 사람을 독신이라 하진 않아요. 22

    그리고 사랑을 학원가서 못배우는 것처럼 결혼도 인터넷으로 배우면 안됩니다. 22

  • 84. 사랑..왜 안하세요?
    '15.10.2 11:41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남자 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앙코없는 찐빵이 무슨 맛이 있다고. 인생을 참맛을 누려봐요.
    결혼 하거나 말거나. 사랑은 꼭 하고 살아야 함

  • 85. 제주위
    '15.10.2 12:01 PM (112.167.xxx.238)

    싱글여성들 보면 나이는 평균 50세
    집은 가지고 있고 경제력도 있고요
    다만 외로워 보여요
    남자가 없으니까요

  • 86. 그러하리니
    '15.10.2 12:08 PM (211.212.xxx.236)

    집안살림을 엄마가 다 해주는...

    엄마는 무슨죄일까요

  • 87. ㅇㅇ
    '15.10.2 12:18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집안 살림도 할 줄 알고 자기 관리도 할 줄 아는 독신이 멋있지

    빤스까지 늙은 어머니한테 벗어주는 독신 40대 여자랑 남자를 보니까 얼마나 구질구질 추잡하고 천해보이는지

  • 88. ......
    '15.10.2 12:47 PM (125.138.xxx.184)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가보면
    자식 번듯하게 엘리트로 키워놓고도
    부모대접 (잘 찾아오지 않거나, 와봐도 그냥 맘없이 의무적으로..)
    못받아 외롭고 쓸쓸하고 서운함에
    명절이 더 괴로운 어르신들 많아요
    그런거 보면
    자식은 품안에 자식..이란 말이 가슴이 딱 와닿습니다
    성인되어 제갈길 찾아가면 그냥 맘에서도 놔줘야 돼요

  • 89. qpqp
    '15.10.2 2:13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골드미스들만 외롭나요?? 인간은 다 외롭죠. 저역시 늦게 결혼을 했는데 미스때가 훨훨 좋아요..내돈 벌어서 내가 쓰고 여행도 다니고 최고에요.. 제주위 대기업 부장 은행 부행장들 골드미스들은 정말 좋데요..오히려 혼자인것이 다행이라고들 해요..

  • 90. ㅇㅇ
    '15.10.2 2:48 PM (222.100.xxx.219) - 삭제된댓글

    흠...제가 결혼을 해서 나가든, 데릴사위를 데려와 같이 살든 엄마는 살림을 하는 거니까
    저랑 같이 재밌게 사느냐 혼자 사느냐 차이인 줄 알았는데
    댓글들을 보니 또 그렇지만은 않군요....

    같이 사니까 당연히 부양 개념도 있고 지금도 자잘한 병원비는 제가 대는데
    어차피 쭉 같이 살면 비슷하지 않을지??
    어쨌든 부모님 노후는 제가 책임지는게 당연한 것이고
    문제는
    이대러 쭉 독신으로 사는게 행복한 것인지
    엄마 말대로 남자랑 데이트라도 하러 나가야되는 것인지
    혼란스러움이 있다는거죠.

    지금 현재는 아무런 고민도 어려움도 없거든요.
    돈도 잘 버는 편이고 일도 재미있고.. 물론 나라가 어려우니 일에서도 불안한 요소들이 많지만 그건 누구나 그런 것이고..
    그런데 정말 결혼을 안하면 불행해질까.
    결혼을 하면 또 불행해질까.
    사랑을 모르고 살았는데 40 50 60에 알게 될 날이 오긴 오는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막 결혼할 수도 없는게
    호감 보이는 남자분들은 대부분 수입도 변변찮고
    비전이 좀 없어 보이는 노총각 들이라
    한 사람 더 부양해야 하는거 아니야? 할 정도고....ㅎㅎㅎ

  • 91. ㄱㅅ듸
    '15.10.2 2:55 PM (121.181.xxx.124)

    사모님 아니면 독신이 나아요 222222222222
    즈이 이모 사업 망해서 나이 50에 마트서 일해요.
    이게 소일거리?가 아니라 진짜 먹고살려고요.
    마트서 일안하면 애들 학교도 못다니고
    월세도 못내고 굶어죽어야해요ㅜㅜㅜ
    아는 사람만나면 주눅들고
    애들 대학학비는 어찌낼지.
    그것보다 앞으로 집도 없이 노후는 어쩔건지....

    외로움?보다 무서운게 생활고에요.
    병원 혼자가는것보다 무서운게...
    돈없어서 못가는거예요.
    아님 자식한테 병원비 손벌리는거구요.

  • 92. 결론이 이상하네
    '15.10.2 4:15 PM (182.212.xxx.55)

    솔직히 연애나..성경험은 독신여성이 제일 많을듯한데요..
    결혼하면 여자는 딴남자한테 눈 못돌리니.
    남편이 무심하기라도하면..

  • 93. ㅎㅎ
    '15.10.2 4:49 PM (223.62.xxx.28)

    공감
    사모님아니면 독신이 나아요3333333 ㅎㅎㅎ

    결혼은 하더라도 아이는 진정 너무나 많은 책임이 따르네요
    이럴줄 알았더라면
    자식이 이렇게 아리고 쓰린거라면
    이렇게 미안하고 미안한거라면
    나에게 와달라고 안했을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614 중국산 대추 엄청 크고 달던데... 농약 친걸까요?> 6 2015/10/04 3,645
487613 10년전에 유행했던 루비비통 3초 똥가방 등 그당시 명품가방사신.. 8 ... 2015/10/04 5,062
487612 송파에 의류수선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3 .. 2015/10/04 941
487611 마트에서 식품 집어먹는 사람 본적 있나요? 49 허허 2015/10/04 4,349
487610 북서향집 살아보신분ㅠ 5 집집 2015/10/04 8,424
487609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할수 있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5 본인 2015/10/04 1,593
487608 인스타그램은 어떤 사람들이 하는 건가요? 2 ... 2015/10/04 3,016
487607 차별, 차별하는데 46 %% 2015/10/04 10,765
487606 되새김질하며 후회하는 성격이에요 4 ... 2015/10/04 2,151
487605 부탁드립니다. 1 --- 2015/10/04 509
487604 이태원 살인사건 공범 아닐까요 25 억울 2015/10/04 11,256
487603 UPI, 세계경제포럼, 금융 분야에서 한국을 가나와 우간다 하위.. 2 light7.. 2015/10/04 792
487602 이번회도 주옥같네요.... 2 고마워요 2015/10/04 2,204
487601 주변에 집값 꼭지라고 집파시는분 계시나요? 41 ... 2015/10/04 12,182
487600 저는 불꽃축제 지하철 안에서 봤어요, 8 1호선 2015/10/03 2,705
487599 Sbs 앵커 박선영 6 박선영 2015/10/03 4,570
487598 지금 책을 집안에 쌓아두고 있어요 티브이책장 짜야 될까요? 2 어휴 2015/10/03 1,288
487597 밀가루 평생못먹는건가요 3 쿠키 2015/10/03 2,565
487596 5세 아들이 자기가 갖고논걸 밤에 정리만하려고 하면 대성통곡을해.. 49 dd 2015/10/03 1,832
487595 불꽃놀이 올림픽대로에서 봤어요. 2 2015/10/03 1,483
487594 무식한 이야기 4 반성 2015/10/03 1,985
487593 뱃살 어떻게 해야되나요.? 5 살빼자^^ 2015/10/03 3,545
487592 애니어그램 질문 있어요.. 그럼 영조같은 유형은 몇번일까요? 4 ... 2015/10/03 1,550
487591 40대피부...뭐 바르세요?? 2 비프 2015/10/03 2,564
487590 피티 받으면 하체 비만해결에 도움되나요? 8 ㅇㅇ 2015/10/03 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