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해쪽 어딜 가보면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5-10-01 16:25:38

10월이 결혼 10년이 되는 달인데

저희 부부 같이 여행은 잘 못다녔어요.

시간이 잘 안맞기도 하고

먹고 사느라 힘들기도 하고.^^;

 

결혼 10년 되었다고

뭐 크게 달라진 것도 없고

별 거 아닌데

그래도 그냥 넘기면 좀 섭섭할 거 같아서요

 

저희는 경기도 용인에 살아요.

그래서 남해쪽은 안가봤어요.

워낙 멀기도 하고요.

 

남편은 남해쪽에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

어떻게 정해야 하고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잘 노는 것도 놀아본 사람이 안다고.

평소에 여행을 자주 다닌 것도 아니고

그냥 근거리를 차로 잠깐 다녀오는게 전부였어서.

 

남해도 참 도시가 많잖아요.

10월에 가면 좋을 곳이 어디일까요?

 

자차로 가면 좋을지

아님 기차타고 다녀오는게 좋을지..

 

조언해 주실 분 도움 부탁드려요.^^;

IP : 117.123.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낙관
    '15.10.1 4:37 PM (122.32.xxx.89)

    보리암 올라가세요 경치 최고~
    다랭이마을도 예쁘구요

  • 2. 며칠
    '15.10.1 5:06 PM (124.50.xxx.18)

    예정이신지...
    통영에서 남해가는 고속도로 말고... 바닷가 국도 정말 죽음인데...요 ㅎㅎ
    가는 길에 사천쯤에 삼보저수지라는 작고 예쁜 저수지도 있어요... 저두 지나다가 차를 세웠었네요..
    남해가시면 멸치회 드셔보시구요..
    통영서 배타고 들어가는 사량도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저두 가고싶네요...

  • 3. 원글
    '15.10.1 5:16 PM (117.123.xxx.193)

    당일치기나 1박 2일도 괜찮아요
    우선은 목적지를 정해야하고 교통편도 정해야
    하는데 어딜 가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배타고 섬에들어가는일정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며칠 여행이거나 아예 그 섬이 목적지면 몰라도요

    통영? 좋을까요?
    근데 남해쪽 기차타고 다녀오기 괜찮을까요
    아님 자차가 좋을까요

  • 4. 통영. 거제도
    '15.10.1 5:38 PM (172.56.xxx.159) - 삭제된댓글

    통영이나 거제도 좋아요. 부산역에서 거제까지 한시간이면 갈 듯하고. 거제 통영 가까워요

  • 5. 남해바다라면
    '15.10.1 6:01 PM (220.76.xxx.89)

    우리가 남편직장 따라가서 6년살았어요 남해상주쪽이나 독일인 마을쪽 아름다워요
    삼천포항에서 회떠서먹고 여름휴가때는 남해쪽 보리암 그쪽부근은 다다녀보앗어요
    고성에서 남해를 향해서 가노라면 남해 바다 작은섬 봉우리가 멋잇어요
    그런데 용인에 사신다니 적어도2박3일은 잡아야 그부근 볼수잇어요
    꼭바다보다 남해가는 주변이 아름다워요 여행사에 패키지로 알아보시고 자차로가는거도
    비교해보세요 직접갈려면 주변지리를 알아야 다닐수잇어요 숙박도그렇고
    여기서 막연히 하는생각보다 남해주변이 넓어요 보리암주변만 보고내려와도 한나절은 걸려요

  • 6. 원글
    '15.10.1 6:23 PM (117.123.xxx.193)

    답변 감사해요
    기차여행상품도 봤었는데 당일치기부터
    상품이 있더라고요
    당일치기는 아무래도 한두곳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는거 같은데 비용에 부담없는게 좋고
    일정대로 움직이면 너무 촉박해서 맘껏
    둘러보지 못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있고

    1박이 넘어가는 상품은 비용이 두배씩 오르고
    아무래도 숙박이랑 포함이 되니까요
    둘러볼곳도 더 늘어나긴 하던데
    이것도 시간에 쫓기지 않을까 궁금해요
    기차여행 상품을 가본적이 없어서요

    너무 한꺼번에 여기저기 둘러보기는 시간이나
    일정이 힘들거 같고
    하루나 이틀 둘러보기 좋은 곳이면 좋겠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던지 가봐야 할 곳등. ^^;

    회를 둘다 안먹어서 회는 피해야겠고
    어렵네요
    기차로 가려면 아무래도 기차상품이 났겠죠?
    연계되는 차편이 있으니까요
    자차로 가려면 한두곳 딱 찝어서 그 주변만
    잘 보고 와야 할텐데
    어디가좋을지 . .

  • 7. ...
    '15.10.1 6:26 PM (14.47.xxx.144)

    선암사 가을 단풍이 참 장관이었어요.

  • 8. 잔디네
    '15.10.1 11:59 PM (211.109.xxx.50) - 삭제된댓글

    남해여행 둘러볼곳?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886 맘충이라는 말이 맘에 걸려요 22 아줌마 2015/10/02 5,853
486885 사무실서 신을 기능성?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2 82쿡스 2015/10/02 1,087
486884 지성준이 퍼즐받았을때 12 ㅡㅡㅡ 2015/10/02 3,861
486883 만삭의사부인 살해사건 47 2015/10/02 18,897
486882 목공 체험 할 수 있는데가 어디 있을까요? 4 서울이나근처.. 2015/10/01 1,074
486881 먹는거에만 관심있는 남편 어휴 2015/10/01 1,085
486880 백수인데 넘 바쁘네요... 1 ... 2015/10/01 1,783
486879 조영구 진짜 웃기지 않나요 3 ... 2015/10/01 3,748
486878 가을의 시작을 어떤걸로 느끼세요? 17 가을 2015/10/01 2,250
486877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지면 그냥 망이에여 .. 2015/10/01 1,514
486876 친정엄마 욕 한번 해봐요. 46 나쁜 딸 2015/10/01 7,421
486875 열명정도 손님이 오는데 간식거리 뭐가 좋을까요 2 손님 2015/10/01 1,185
486874 아파트 자기집에서 사시는분들...대출 얼마나 받으셨나요 6 ddd 2015/10/01 4,000
486873 중간고사 지필점수는 소숫점이 불가능한가요? 3 중3맘 2015/10/01 854
486872 가슴에 멍울이 잡혀요 7 유방암검사 2015/10/01 2,496
486871 시부모때문에 내가 내 명까지 못살듯 싶어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5 ... 2015/10/01 2,461
486870 눈물이 나네요 11 ... 2015/10/01 5,257
486869 분노조절 장애 같은 상사가 있는데요 4 지우맘 2015/10/01 2,196
486868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48 ... 2015/10/01 7,533
486867 기본적으로 사람에 별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4 ㅇㅇ 2015/10/01 1,724
486866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인턴' 5 인턴 2015/10/01 3,279
486865 그녀는 예뻤다 다 좋은데.. 53 ... 2015/10/01 13,828
486864 언짢네요..쩝.. 1 중1맘 2015/10/01 840
486863 박근혜 지지율, 틀림없는 외신의 따끔한 한마디 49 ... 2015/10/01 2,546
486862 아기가 던졌다고 하는데 수사중이라고 하네요 1 참맛 2015/10/01 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