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목으로 새로 하잖아요
그런데 드라마 인물도를 보니까
해주와 조소사가 너무 열렬히 사랑하고
아무튼 운명적 사랑이런것도 나오고
굉장히 재미있겠더라구요
그런데 원작에도 이런 해주나 조소사 같은 여자들의 사랑이 그렇게 잘 그려져 있나요??
일단 해주는 천봉삼을 처음본 순간
자신의 운명이라는 사실을 감지하고
모든것을 다거는 집착을 보여준다고...
조소사는
남자가 한번만 보면 품고 싶어 잊지못하는 여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소설에도 그렇게 나와요??
나오면 보고 싶어서요
책을 좀 많이 읽었습니다
객주... 20년 전쯤 담숨에 10권이었던가... 정말 몰입하며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작가의 역량도 역량이지만
그 시대와 언어를 어쩌면 그렇게 산 사람처럼 실감나게 구사하는지..
잊지 못할 책 중의 하나요
얄쌍한 책 한 권씩 내놓고 메스컴 타는 작가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저는 드라마는 안보아요... 원작만 하기가 힘들까봐..
저도 읽어 보시라 강추합니다
작가가 진짜 연구 많이 하고 쓴 작품이라는게
읽으면서도 느껴져 감탄합니다
드라마로 나온다니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여자들 얘긴 빼도 상관없을 정도로 이야기가 탄탄하죠..
비중이 적어요. 양념느낌.
월용화태인가? 조사소의 미모를 묘사합니다. 천봉삼과 인연이 맺어지고 젊은 나이에 병사하죠.
임꺽정, 장길산, 객주 읽어보세요. 다소,홍명희선생 임꺽정의 아류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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