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된 두살배기 샴 여아 키운지 네달 좀 넘었어요.
사료 바꾼다고 이것저것 먹이다가 (나름 섞어주곤 했는데)
혈변, 된혈변, 설사, 가는변,정상변 왔다갔다 매번 애를 태우게 됐어요ㅜ
새벽에 콜타르변에 피가있기에 안되겠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사료 알러지 같다며
장에서 흡수못한 찌꺼기 같은것때문에 설사균이 보인다며 항생제 처방 해줬어요.
사료도 로얄캐닌 센서블을 줬는데, 인테스티날로 안주냐고 물었더니 가수분해가 된 사료라고
이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입 짧진 않아서 잘 먹는데 단백질이 30프로가 넘어 안좋을까 걱정이에요.
설사를 해도 일,이주일은 그냥 지켜보래요.
기존건 26프로 짜리 였어요. 하부요로 꼬리표 네추ㄹ 5 ... (전 주인이 주던것)
맹한 새내기 집사 만나 고생하는거같아 너무 미안하고 마음 아픕니다.
항생제 먹으면 장내 유익균도 다 죽는데 유산균 그래뉼 겉면이 단백질이라고 먹이지 말랍니다.
덕분에 집에 오리젠 비타퓨어 지위픽.. 유산균에 각종 간식들.. 처분만 기다리고 있어요.
센서블먹여 보신분 괜찮던가요? 장 약한 고양이 키우시는 분 계심 아무 조언이나 좀 해주세요.
아 그리고
빈방 마다 돌댕기며 애옹거리는건 왜일까요?
새벽에 더 그러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