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읽다가요
댓글에 보니까
팀에 남들 못하는 일들 혼자 다하는 그런 천재들 많다고
임원이 될려면 대단한 사람이 된다고..
그러데 천재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천재보다 더 대단한 사람은 어떤걸 말하나요???
어떤 능력이 있나요???
밑에 글 읽다가요
댓글에 보니까
팀에 남들 못하는 일들 혼자 다하는 그런 천재들 많다고
임원이 될려면 대단한 사람이 된다고..
그러데 천재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천재보다 더 대단한 사람은 어떤걸 말하나요???
어떤 능력이 있나요???
회사에 돈을 벌어다 줌.
임원은 댓글 안 달고
우리 남편이 임원이에요 하는 분들만 댓글달 듯
성격이 원만해야하는거 같고(능력이야 뭐...다 비슷하니..)
그다음이 줄인거 같던데요?
줄 떨어지니...낙동강 오리알되고..
일단 하여간 아무한테도 원수진적 없는 그런사라미 쭉...올라가는거 같더라구요.
다 천재라는 건가요?ㅎㅎㅎ
요즘은 자질이 의심되는 사람도 간혹 있더라구요
저희 회사가 커서 그런지도
다 천재라는 건가요? 더 한 사람들이 된다는건가요?ㅎㅎㅎ
이런 글 너무 없어보여요.
기본적으로 회사에 충성심이 다 강한 사람들이었어요.
아무리 일 잘하고 뛰어나도 회사에 불만많고 반골기질 있고 내부고발하는거 좋아하고 이런 부류 사람들은 임원 되기 힘들어요.자기혼자서 정의롭다고 착각하는 그런 노무현같은 부류들요.
능력도 있겠지만 그릇의 크기가 다르던데요.
시기. 질투하고 반목하는 부류들은 한계가 있구요.
대인배 기질이 있는 사람들이 임원까지 가는 것 같아요.
한국같은 나라에서 임원은 주로 정치력과 남을 쥐어짜는 능력이 탁월해야 해요
갑툭튀 노무현이 나오질 않나
대인배가 임원이 된다니
알고 있는 상찌질 임원들도 많은데 이 무슨?ㅋ
갑툭튀 노무현이 나오질 않나
대인배가 임원이 된다니
모함에 능하고 상찌질 임원들도 많은데 이 무슨?ㅋ
튼튼한 동아줄 있으면 됩니다.
실적이야 본인이 기본적으로 쌓던지, 그 동아줄이 밀어 주던지.
실적 좋아도 동아줄이 튼튼하지 못하면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죠.
임원 정도 되면, 손에 지문이 없을 겁니다.
시무식때 사장에게 큰절하는 상무도 봤습니다.
갑툭튀 노무현이 나오질 않나
대인배가 임원이 된다니
모함에 능하고 상찌질 임원들도 많은데 이 무슨?ㅋ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임원들
1.사회 지인, 선후배로 만날 때는 다들 좋은 사람입니다.
2.직장생활을 오래하며 핵심인재로 성장했든,
탁월해서 영입되었든 주변에 비슷한 인맥이 있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음
3.정상적으로 올라온 사람은 임원되기 직전에 고생을 많이 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와서
자부심이 넘치기도하고 기본실력(조직관리, 성과관리 등등)은 다들 있음
정치력, 남을 쥐어짜는 능력 이런게
임원 아닌 사람들보다 훨씬 탁월한줄은 모르겠고
튼튼한 동아줄보다도 대부분의 상사들에게 인정받을 사람들인건 만나보면 눈에 보입니다.
그러니 자기가 겪었던 상사들 또는 오너들에게도 인정받고 동앗줄로 인 것으로 보이겠죠
그리고, 서울대 경영학과 80말 학번 몇몇 아는데
기업으로 간 사람들 다수는 이제 임원, 사장들 한다더군요
임원관련아랫글이 뭔지 궁금해요
위에댓글들..은근 공감합니다..ㅜ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수재..대충 제목이 이래요..
저는 대기업 본사에서 근무해서 각팀 임원들 거의 매일 보고 살았는데요
(법무 홍보 기획 인사 재무 등등)
믿음직했고요, 개그감있어요
근데 재밌는데 무서운면이 있고요.
약간 학교다닐까 그런 샘 있잖아요. 진짜 재밌는데 무서운 샘
그리고 밑에 사람이 생각하는 해결방식이랑 윗사람이 생각하는 해결방식이
조금 달라요.
근데 기본적으로 뭘 해도 사랑받고 잘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무서운면 말씀하시나요??^^
위에 구구절절 복잡하게 썼는데
요점은 그겁니다.
정치력, 쥐어짜는 능력, 동아줄...
이런걸로만 올라간다는건 말이 안된다는거죠
회사에 돈을 벌어다 줌.222222222
천재라기 보다 일을 잘하는거죠
천재들은 연구분야에서 빛을 발할거고 임원되는 분들은 능력이 출중해서 회사에 돈 벌어다 주는 사람들이고요
일도 일이지만
베푸는 손도 엄청 크더라구요.
일반 이사였는데..
노조에도 5천 기부하고 그랬어요.
사장달더라구요.
저도 몇 분의 임원을 알고 있는데
한마디로 멘탈이 달라요(안 좋은 의미 포함)
대부분 자녀들은 해외유학 중,,,
맨날 휴일, 밤낮없이 회사에서 살죠
회사서는 인정받지만 부서 직원들에겐
그 반대죠 (당연한 논리지만 슬프다)
비서실 근무했는데요
1. 일을 엄청 잘하거나(거의 회사에 살죠 리더십짱 꼼꼼 위트)
2. 아부를 잘 하거나(전방위로 로비를 잘 해야함)
3. 빽이 든든 하거나
4. 줄타고 낙하산으로 내려오시거나
제가 다녔던 회사
1번 스타일 모임원 - 정말 일 잘하고 멋진 분이셨는데 스트레스 때문인지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구요ㅠ_ㅠ
2. 2번 스타일 - 맨날 농담 따먹기나 하며 유들거리더니 성실한분 내 쫓고 이사로 자리 꿰찼다고 들었구요
3. 그 실력 아니었는데 그 자리에 올라 다 놀랐구요.
(유학파라 한국말도 못 하더니..)
4. 이분들은 때되면 나가심
근데 상무이상 되기 엄청 힘들구요
2~3년 일한후 거의 쓸쓸히 퇴직하셨어요.
제 남편은 부장인데
이사 말고 부장 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저희남편 보면 정치력, 쥐어짜는 능력, 동아줄 이런건 전혀 없는 사람이라, 윗님들 댓글 보니 어떻게 회사생활한건가 걱정스러운데 ㅋㅋ 아무래도 임원이 된 비결은 회사에 돈을 많이 벌어다주는 능력인거 같습니다.
정치력, 쥐어짜는 능력, 동아줄 아무리 구비하고 있어봤자 이 회사는 회사에 돈을 못벌어다주면 말짱 꽝일거 같아요.
인간이 아니더군요.
좋게든,나쁘게든…
전방위적으로 특별한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