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애기 위해서, 수능 영어를 절대 평가, 9등급제로 바뀌겠다고 기사 났네요.
9월 평가원 난이도 정도라면 23%가 1등급을 받게 될 거라고,
벌써부터 영어 무용론 나오고 있어요. 앞으로는 수학이 중요하게 될거라고요.
등급간 차이가 10점인데요.
만일 난이도 조정에 들어가서 어렵게 낸다면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할 수도 있구요.
전국 수험생의 1/4 이 1등급을 받는다면 결코 대학 측이 맥놓고 있지는 않겠죠.
내신 영어라던가, 혹은 면접, 대학별 고사로 영어 실력을 측정해서 반영하겠지요.
실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90점 이상 내기가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라, 사교육이 줄어들 거란 생각은 들지 않네요.
지금 쉬운 수능 기조도 사교육 줄이겠다고 나온 걸로 아는데,, 사교육이 줄었는지. 공정한 경쟁이 되고 있는지..의심스러운데.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정부 대응,
답답하고 또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