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접근해오는 남자가 곧 자기수준인가요?

뭘먹지... 조회수 : 6,910
작성일 : 2015-10-01 12:25:49

30중반넘으니 접근해오는 남자가 ㅋ 딱봐도 장가 못간이유가 바로 보이는 남자들만 다가오는데요 키작고 어좁, 아가손-소년소년같은 체형, 얼굴 비호감형 직업 안봐도 뻔함, 택배기사-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선호하는 직업도 아니지요.

또 특정한장소나 모임에선 20대중반남자들이 많이 접근...

몇몇외국인도 접근해왔는데 외국인들은 그나마 괜찮았어요.  키도크고 골격도 좋고 직업도 고위공무원, 미군장교등...

근데 전 키도크고 화장도 진하고 인상강하고 오랜기간 운동해서 근육질인데 외국인은 저랑 비슷한체형의 남자들이 다가오는데 왜 울나라 남자들은 키도저보다 훨씬작고 남자사람으로도 안보이는 사람들만 접근해오는지... 한번씩 괴리감이 오네요 제가 공부하느라 지금 사람상대하는 서비스직에 있는데 모든남자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만만하게 보고 이러는건가요?

IP : 220.122.xxx.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1 12:27 PM (114.200.xxx.216)

    사람 상대하는 일이 아니었다면 그마저 접근도 없을텐데........좋게생각하세요......

  • 2. 나이가
    '15.10.1 12:28 PM (75.166.xxx.110) - 삭제된댓글

    깡패고 적이에요.여자는...

  • 3.
    '15.10.1 12:29 PM (203.226.xxx.140)

    그냥 그게 한국남자평균이에요..어좁아가손ㅋㅋ

  • 4. 외국인
    '15.10.1 12:35 PM (210.178.xxx.74)

    외국인들이 그나마 괜찮았다면 국제결혼하면 되겠네요.
    요즘 국제결혼 많아요. 저희 집안에도

  • 5. ㅎㅎ
    '15.10.1 12:37 PM (119.192.xxx.81)

    평균키가 173이라는데 그것도 요즘 애들 기준으로요.
    173이하 많아요. 길거리에서 180만 되도 그 남자만 보이잖아요.
    여자 173도 우리나라에서는 큰 키에요, ㅎㅎ170대 고만 고만한 남자들 천지.

  • 6. 외국인2
    '15.10.1 12:38 PM (112.211.xxx.204)

    국제결혼 하심 어떨까요.

  • 7. ;;;;;
    '15.10.1 12:38 PM (175.211.xxx.245)

    같은 여자끼리 여자는 나이가 깡패라니... 30후반도 아니고 30중반이면 아직 괜찮아요. 좀 서두를 필요는 있지만... 다만 20대때는 젖살이 안빠져 왠만한 남녀는 다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30대되면 젖살이 빠져서 원래 자기외모(?)가 드러날뿐이죠. 남자들은 원래 근자감때문에 아무에게나 들이대요. 들이댄다고 다 그수준인건 아님.

  • 8. 아니에요
    '15.10.1 12:43 PM (211.36.xxx.11)

    남자들 자기 생각안하고 아무한테나 좋아보이면
    다 들이대요
    상처받지 마세요

  • 9. 윗분말 공감
    '15.10.1 12:45 PM (210.100.xxx.58)

    넘 우울해마세요. 그냥 여기저기 찝적대는 남자들이에요.
    아님 말고 이런 식으로...

  • 10. ㅇㅇ
    '15.10.1 12:50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외모만 보는 거 보니
    비슷한 분들이 맞겠네요 외모상

  • 11. 0.0.
    '15.10.1 12:53 PM (222.98.xxx.194)

    어좁아가손 ㅋㅋㅋㅋ 그래도 착하고 님 사랑해주는 사람이면 만나보세요~

  • 12. ..
    '15.10.1 12:54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불페너들이 아닐까 생각해봐요. 가끔 불펜에 올라오는 대쉬글이 생각나서요.

  • 13. 에휴
    '15.10.1 12:55 PM (203.226.xxx.131)

    나이가 깡패라 커리어도 제대로 없이 시집만 덜렁가면 뭐해요? 남편 바람펴도 이혼도 못하고 살고 애 좀 키워놓으면 나가서 일하라고 등떠미는데 단순노무직말고는 할만한 일도 없는 현실. 저런말하는 분들은 주변에 다 커리어도 없는 여자뿐인가봐요. 한심...

  • 14. dd
    '15.10.1 1:04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근자감이 엄청나서 언감생심(영감생신 ㅎㅎㅎㅎㅎㅎ)이 학을 떼는 수준들이 많아서 꼭
    그렇지는 않지만

    선 시장에서는 대충 끼리끼리 만나고 실제 결혼도 신데렐라/온달이 아니라면 비슷하게 가겟죠

  • 15. 겉만 보고
    '15.10.1 1:05 PM (112.187.xxx.4)

    어찌 아나요.
    예전에 나만 몇년동안 바라보던 애
    당췌 시시하고 남자로 한순간도 안느껴져 아예 처다도 안봤는데 나중에야 알고보니 그인간 내앞에서만 바보..
    유능하고 또똑한 남자였어요.
    자기 팔자대로 사람도 만나게 되는지 시시해보이나 정작 능력남들은 다 떨쳐내고 ..가시밭길 고르게 되던데..
    겉 보지마세요.숨은 보석들이 이상한 외모일수도 있고 포장을 못해 싼티나 보일수도 있어요.

  • 16. @@@
    '15.10.1 1:34 PM (119.70.xxx.27)

    선시장에서 전문중매인이 매칭해주는게 객관적 자기수준 아닐까요?

    근자감 엄청 심한 남/녀도 실제 많으니깐요.

  • 17. 돌돌엄마
    '15.10.1 2:09 PM (115.139.xxx.126)

    접근하는 놈들 수준보다는
    누군가가 소개해주는 놈들 수준이 내 수준인 듯 해요. 스펙=수준..

  • 18. ㅋㅋㅋ
    '15.10.1 2:42 PM (175.207.xxx.17)

    아가손이란 말 왜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
    '15.10.1 2:49 PM (59.6.xxx.242)

    여러 부류 남자와 만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매력녀라서 그렇죠 ㅎㅎ
    그런걸로 생각하기로

    저도 예전에 떡뽁이집 아저씨가 막 데쉬하셨었어요. 카라멜 가져다 주시면서

  • 20. ...
    '15.10.1 3:41 PM (223.62.xxx.234)

    전 남자친구도 있는데 대쉬들어왔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보다 나이는 열살많고
    능력도 없고 성격도 별로인데
    아무리 거절해도 튕기는거라 생각하더라구요.
    아 비교가 안되는데.

  • 21. @.@
    '15.10.1 3:41 PM (220.122.xxx.17)

    사람자체를 보려고 해도 일단 처음 눈에들어오는게 겉모양이다 보니 예선전 컷트라인조차 통과되지 못할정도면 내면은 궁금하지도 않더라구요.ㅠ.ㅠ
    단지 작은키, 못생긴외모 이걸 떠나서 극복할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인간이전의 단계에 있던 부류라고 해야하나요ㅠ.ㅠ 푸념글에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 22. 아직까지는
    '15.10.1 3:52 PM (221.140.xxx.2)

    40살전까지는 괜찮아요.
    천천히 고르셔도 돼요.
    여차하면 그냥 국제결혼하는것도 방법이죠.

  • 23. 언제나 궁금
    '15.10.1 4:13 PM (114.204.xxx.112)

    저는 남자들이 종종 이해가 안가는게요
    밑도 끝도 없이 들이대는 그 용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우리 여자들은 대략 맞춰보고 가능성이 있을 때 뭔가 바라는데
    남자들은 도대체 자기 얼굴도 거울로 안보나봐요

  • 24. ㅇㅇ
    '15.10.1 4:27 PM (218.144.xxx.243)

    윗님 밀에 따르면
    여자들은 '뭔가 바라기만' 하지 먼저 다가가는 건 극히 드무니까요
    못생겼든 어좁이든 남자가 시도해봐야 뭔가 시작되건 끝나건 하는 거 아녜요?
    수준 높은 남자를 보고 미리 나 같은 건 안돼...감히 시도도 안 하는 게 잘하는 여자라는 건가요?
    될 만한 남자? 될 만한 남자라는 것도 본인 생각이잖아요?
    괜찮은 이성 바라는 건 남녀 구별 없는 공통인데
    여자는 괜찮은 남자가 간택해주기를 바라기만 해야하나 봐요?
    가끔 의사에게 반했어요~ 전 평범해요 이런 글 있던데
    앞으로 그런 글에 '감히' 가능성 없으니 바라지도 마세요. 라고 하실거죠?

  • 25.
    '15.10.1 4:46 PM (218.238.xxx.37)

    어좁아가손도 두어번 있었고 바람둥이와 2억 연봉남도 있었고 다들 달랐는데 상대가 내수준은 아닌 거 같아요 20대도 직관이 강한편이라 남자들 인격이나 여러모로 다들 별로였지만 33넘으니 잘생기면 바람둥이고 어좁아가손도 지잘난맛에 살고 인연 만나지 않고는 남자에 관심 안 가네요

  • 26. ..
    '15.10.1 5:03 PM (106.248.xxx.115)

    남자들은 나이가 많을수록 뻔뻔해지더라구요;;;

  • 27. 아니오
    '15.10.2 12:45 AM (124.56.xxx.47)

    만나는 남자, 사귀는 남자, 같이 사는 남자가 님 수준이예요.

  • 28. 손발작은 아담녀
    '15.10.2 4:29 PM (182.212.xxx.55)

    저도 그맘 알아요
    전 키도 백육십 안되고 왜소한데도
    어좁 아가손 남자.. 특히 아가손.. 정말 뿌리치고 싶더라구요.
    그 남자가 의사라도 싫어요 아가손은..
    제가 아가손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979 친정엄마께 돈 꾸시는분 어떤 형태로 갚으세요? 9 .. 2015/10/01 1,730
486978 새누리 정갑윤, 지인들 부탁 때문에 ‘검찰 국감’ 살살하겠다 3 대놓고짜고치.. 2015/10/01 571
486977 너무 아까운 이야기 147 ... 2015/10/01 30,796
486976 코스트코 쇼핑 가방 구입할 수 있을까요? 4 코스트코 가.. 2015/10/01 2,283
486975 종교를 가지면 좀 자존감이 높아질까요? 13 ... 2015/10/01 2,491
486974 보관이사시 냉장고 식품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이사 2015/10/01 2,793
486973 한국사에 관심많은 초2 사도 봐도 좋을까요? 4 ㅇㅇ 2015/10/01 903
486972 중학생 봉사활동에 대해 여쭈어보아요 5 중등맘 2015/10/01 1,951
486971 32살 인생 다 포기하고 싶네요 48 s 2015/10/01 4,591
486970 에뜨로 여름 스 1 2222 2015/10/01 625
486969 초등 공립학교에서 중국어수업 있나요? 2 은빛달무리 2015/10/01 737
486968 뱀꿈을 꿨어요 5 깡통 2015/10/01 1,702
486967 수학 잘 하시는 분 계시면 이것 좀 풀어주세요.ㅠ 부탁드려요. 3 서울가고파 2015/10/01 656
486966 요즘 술만 마시면 4 .. 2015/10/01 1,046
486965 조수미씨 패션 감각?? 14 ??? 2015/10/01 6,234
486964 요즘 스커트 입을때 스타킹 신어야하겠죠 ? 1 하도 2015/10/01 946
486963 초등아들 숙제때문에 블로그에서 사진 인쇄하려합니다. 1 tkwls 2015/10/01 1,144
486962 코리아 엑스포제, 한국이여, 그대 이름은 헬조선 light7.. 2015/10/01 745
486961 이 사진 웃겨요 ㅋㅋ 7 .. 2015/10/01 2,605
486960 가만히 있으라~ 1 가만히 거기.. 2015/10/01 561
486959 내새끼들이 너무 이뻐요. 14 콩콩 2015/10/01 4,621
486958 오늘 이런 일이 있었어요 5 에구 2015/10/01 1,812
486957 저보다 어린 사람들이 불편해요. 49 이런심리 2015/10/01 2,871
486956 제 자신을 잃은거 같아요.. 3 나리나비 2015/10/01 1,134
486955 집에서 쓸 혈압기 추천 부탁드려요... 8 병원 2015/10/01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