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보러 다니기 진짜 짜증나네요

.... 조회수 : 4,318
작성일 : 2015-09-30 22:11:23
이유는 남편 때문에요

초등입학하는 아이 때문에 학교 근처의 아파트를
이 동네 저 동네 보러다니는데

혹 해서 갔다가
이 아파트는 뭐가 어때서 싫다 어때서싫다
내가 보기엔 충분히 훌륭한 아파트고
웬만한 사람들 다 살고싶어하는 곳인데도
계속 트집을 잡아요

문제는 돈 인거죠

그냥 우리가 가진걸로는 부담이다 라고 하고
처음부터 우리 입장에 맞는 가격의 아파트를 찾으면 되지
택도 없이 비싼 곳 보고나서는 그 아파트를 까내려요

그만하라했어요
다 우리한텐 비싼거라고
그냥 비싸니 다른 걸알아보자 하라고
왜 멀쩡한 아파트를 까내리냐 듣기싫다고

그냥 당신이 알아서 고르라고 했어요
오늘도 7군데를 부동산 통해서 보는데
살 것처럼 택도 없는 10년전 분양가 묻지를 않나
살 생각도 없으면서 대체 왜 이것저것 따지고 재는건지

저러다 그냥 지금 살던 동네 아무곳이나 갈 거 같아요

집 보는것도 힘든데
어휴....
IP : 110.70.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30 10:14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같이 집보러다니지 말고 집 얻을 예산 남편다 줘버리고 알아서 좋은아파트 금액맞춰 정하라하세요 님이 고르면 사는 내내 트집 잡혀요

  • 2. 아휴
    '15.9.30 10:16 PM (180.224.xxx.157)

    미리 어느정도 합의를 해놓지 않고 집 보러 다니면 십중팔구는 싸움 나요.
    그냥 원글님 혼자 다니시면 안되나요?
    아무래도 집은 여자가 봐야죠.

  • 3. ...
    '15.9.30 10:28 PM (110.70.xxx.179)

    합의하고 구해야지
    진짜 밑도 끝도없이 갔다가는
    그냥 동네구경 남의집 구경하다 끝나겠어요 어휴

  • 4. 어휴
    '15.9.30 10:36 PM (121.165.xxx.145) - 삭제된댓글

    집 내놔야 하는데 보여주는게 무지 부담스러워요

  • 5. ㅇㅇ
    '15.9.30 11:07 PM (121.165.xxx.158)

    첫댓글님 말씀대로 하세요.
    님이 고르시면 사는 내내 트집잡혀요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744 부산불꽃 축제에 관한 문의입니다. 5 ^^ 2015/10/01 849
486743 나비드 라텍스 저렴하게 사는 경로 아시는분 2 82쿡스 2015/10/01 1,248
486742 전세기간이 남았는데 집주인이 집을 비워달래요 49 당황.. 2015/10/01 5,621
486741 다리미에붙은얼룩 4 블루 2015/10/01 857
486740 혼자 시간 보내는 방법이요? 10 비오는날 2015/10/01 2,418
486739 500세대의 22평 과 1300세대의 25평의 관리비 4 ... 2015/10/01 1,625
486738 필독) 투표소에서 수개표 입법 청원 온라인 서명 23 탈핵 2015/10/01 827
486737 기분 나쁘네요(내용지웁니다) 48 ..... 2015/10/01 12,141
486736 베스트에 노인하고 사는 8 ㄴㄴ 2015/10/01 3,901
486735 가렵기만한데 질염일까요 3 ㅎㅎ 2015/10/01 2,643
486734 남편이 실직했는데 아파트는 안 팔고 싶어요..ㅜ 76 ㅇㅇ 2015/10/01 24,532
486733 좋은 절교는 어떤 걸까요? 1 ㅁㅁ 2015/10/01 1,829
486732 오빠가 이혼예정입니다 48 ... 2015/10/01 16,439
486731 싸이 백업 다 하셨어요? 6 2015/10/01 2,840
486730 그많던친구들다어디로...싸이월드 날린건가요 15 에잇 2015/10/01 5,001
486729 동남아남자많이위험해요? 3 코코코코 2015/10/01 1,484
486728 방에서 물건 잃어버렸을때 ㅠㅠ 9 ... 2015/10/01 2,186
486727 이혼 44 눈물만 나네.. 2015/10/01 17,872
486726 청산가리 소주로 내연남 아내 독살한 상간녀 2 무섭 2015/10/01 3,445
486725 젊은사람들은 거의 다 서울경기에 사나요? 5 궁금 2015/10/01 1,614
486724 나이듦도 목소리나 말투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3 손석희앵커 2015/10/01 2,440
486723 자기말만하는 시어머니 4 큰며느리 2015/10/01 2,285
486722 오버핏옷이 이젠 나이들어 보여서 입기가 꺼려지더라구요 2 2015/10/01 2,876
486721 2015년 한국 우리집에 딸래미 물건은 다 유럽 중세풍... 14 웃겨서 2015/10/01 6,216
486720 준종합의 간호과장이면 높으신 신분인건지 2 하도 까라봐.. 2015/10/01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