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보러 다니기 진짜 짜증나네요

....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15-09-30 22:11:23
이유는 남편 때문에요

초등입학하는 아이 때문에 학교 근처의 아파트를
이 동네 저 동네 보러다니는데

혹 해서 갔다가
이 아파트는 뭐가 어때서 싫다 어때서싫다
내가 보기엔 충분히 훌륭한 아파트고
웬만한 사람들 다 살고싶어하는 곳인데도
계속 트집을 잡아요

문제는 돈 인거죠

그냥 우리가 가진걸로는 부담이다 라고 하고
처음부터 우리 입장에 맞는 가격의 아파트를 찾으면 되지
택도 없이 비싼 곳 보고나서는 그 아파트를 까내려요

그만하라했어요
다 우리한텐 비싼거라고
그냥 비싸니 다른 걸알아보자 하라고
왜 멀쩡한 아파트를 까내리냐 듣기싫다고

그냥 당신이 알아서 고르라고 했어요
오늘도 7군데를 부동산 통해서 보는데
살 것처럼 택도 없는 10년전 분양가 묻지를 않나
살 생각도 없으면서 대체 왜 이것저것 따지고 재는건지

저러다 그냥 지금 살던 동네 아무곳이나 갈 거 같아요

집 보는것도 힘든데
어휴....
IP : 110.70.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30 10:14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같이 집보러다니지 말고 집 얻을 예산 남편다 줘버리고 알아서 좋은아파트 금액맞춰 정하라하세요 님이 고르면 사는 내내 트집 잡혀요

  • 2. 아휴
    '15.9.30 10:16 PM (180.224.xxx.157)

    미리 어느정도 합의를 해놓지 않고 집 보러 다니면 십중팔구는 싸움 나요.
    그냥 원글님 혼자 다니시면 안되나요?
    아무래도 집은 여자가 봐야죠.

  • 3. ...
    '15.9.30 10:28 PM (110.70.xxx.179)

    합의하고 구해야지
    진짜 밑도 끝도없이 갔다가는
    그냥 동네구경 남의집 구경하다 끝나겠어요 어휴

  • 4. 어휴
    '15.9.30 10:36 PM (121.165.xxx.145) - 삭제된댓글

    집 내놔야 하는데 보여주는게 무지 부담스러워요

  • 5. ㅇㅇ
    '15.9.30 11:07 PM (121.165.xxx.158)

    첫댓글님 말씀대로 하세요.
    님이 고르시면 사는 내내 트집잡혀요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025 옷장정리 팁 좀 알려주세요 5 0034 2015/10/04 3,037
488024 거실 티비 하루죙일 켜놓는 남자.. 4 거실 2015/10/04 1,825
488023 왜 rrr은 매일같이 뻔한 질문을 할까요? 25 ... 2015/10/04 3,343
488022 자연뉸썹 영구 됐어요..ㅠㅠ 9 망했나벼.... 2015/10/04 2,583
488021 냄새 확 잡아주는 조그마한 화분 뭐가 좋을까요 .. 2015/10/04 653
488020 동서향 아파트도 있나요? 4 질문 2015/10/04 3,120
488019 오피스텔 월세로 바꾸기 2 2015/10/04 1,053
488018 폴리에스터60% 모40% 세탁법 알려주세요 3 세탁법 2015/10/04 2,007
488017 고려*단 비타민C통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16 .... 2015/10/04 5,709
488016 자아를 포기하고 상대한테 접근하는 소시오부류들한테서 못 벗어나는.. 5 rrr 2015/10/04 2,219
488015 중딩아이들 용돈관리. 49 .. 2015/10/04 1,195
488014 은광여고 이과가 공부를 그렇게 잘하나요? 14 강남 2015/10/04 8,168
488013 라스베가스 9박 10일로 가게 되었어요 5 11월 2015/10/04 2,235
488012 밴든지뭔지도 없애고퐈요 3 새벽엔 잠자.. 2015/10/04 1,566
488011 해동 오징어 재냉동하면 많이 안좋나요? 2 추워요마음이.. 2015/10/04 5,656
488010 NLL 진실과 노무현의 전략 1 2007남북.. 2015/10/04 563
488009 짬뽕 만들어먹었어요... 23 중궈 2015/10/04 3,755
488008 미국 복지는 전무한 건가요? 2 --- 2015/10/04 1,258
488007 검정색 싱글정장자켓 코디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2015/10/04 2,595
488006 왜 소시오패스들은 동정심을 이용할까요 49 rrr 2015/10/04 6,386
488005 위기 극복한 오래된 커플... 자꾸만 믿음이 흔들리고 그러는 데.. 4 남ㅈ친 2015/10/04 1,991
488004 어떤 이유로. 든간에 2 궁금맘 2015/10/04 866
488003 납골당 갔다가 ..젊고 아름다운 이들의 죽음은 ..왠지 더 안타.. 7 프라우 2015/10/04 5,334
488002 (입시문의)카이스트보다 서울대 공대가 더 높은가요? 21 ㅇㅇ 2015/10/04 5,147
488001 사회성이 약하신 분들..회사 생활 잘하고 계시나요? 10 ,,,, 2015/10/04 5,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