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살빼기로 했어요.남편과 몸무게 같아졌어요

과거늘씬이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5-09-30 17:46:54

저 163  남편 184...몸무게가 똑같이 75kg 됐어요...

저도 심각한거 알고 있었지만...

우연히 조카가 찍은 저의모습이 담긴 찰나 사진보니....와~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진짜..턱이 두개에..옆모습이...ㅠㅠ


이제 지금이순간부터 커피믹스 안마시고요..

퇴근하고 절대 밥이나 라면 안먹으려고 결심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면 밤 11시......ㅠㅠ)


설날까지 인간다운 모습 만들자고 남편과 손가락 걸고 약속했어요..ㅜㅜ


그나저나 우선 턱에 있는살 우찌빼죠???

당장 내일부터 헬스 등록할 예정입니다.

IP : 115.94.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0 6:00 PM (220.72.xxx.167)

    헬스장 가시면 스피님도 등록하세요.
    스피닝하면 왜 얼굴살이 빠지는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저는 얼굴이 반토막났어요.
    두 손안에 얼굴이 쏙 들어가져요, 지금은... 저 타고나길 큰바위얼굴인 줄 알고 살았던 사람이예요.
    운동하면서 빠진거라 늘어지지도 않아요.
    요즘은 보는 사람마다 얼굴 작아졌다는 말만 해요. 어제는 얼굴 없어지겠다는 말까지 들었다는... ㅠㅠ

    처음엔 그냥 운동해서 그런가 했는데 유난히 스피닝한 분들이 얼굴 작아졌다는 분이 많아서 저도 왜 그런지 궁금할 지경이예요.
    저 평생 처음으로 쇄골이 나올락말락 그래요.
    어차피 운동하기로 하신거 밑져야 본전인데, 스피닝한번 해보세요. ㅎㅎㅎ
    완전 재미있어요.

  • 2. Oo
    '15.9.30 6:00 PM (211.55.xxx.104)

    너무 동감되네요.
    저도 6개월전에 159에 78이었어요.
    남편은174에 75..제가 더 많이 나갔죠.키도 작은데..
    아이가 고딩이라 시간이 많이남아 오후2시까지만하는 4시간 배식알바를했는데 얼마나 힘든지 처음 한달간은 집에오면 떡실신되더라구요.
    3개월쯤지나니 5~6키로가 빠지더니 그런데 사람들이 살빠진줄 모르더라구요^^;
    지금은 앞자리수가 6으로 바뀌었어요..69키로..
    물론 어쩌다 70키로 갔다왔다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살이 빠진것같다 예뻐진것같다해서 기분도좋고 남편보다 적게 나가서 더 기뻐요.
    매일 4시간 일이아닌 헬스하러간다고 생각하니 기분도 좋고 그러네요.
    원글님도 홧팅하세요!!

  • 3. 턱살은
    '15.9.30 6:24 PM (91.183.xxx.63)

    턱살만 안빠지고요 몸무게가 빠지면 자연적으로 턱선이 살아나더라고요.
    커피믹스...살찔까 두려워서 안먹은지 10년 넘었답니다. 원글님도 얼렁 끊으셔요
    화이팅요!

  • 4. 내비도
    '15.9.30 6:24 PM (121.167.xxx.172)

    그렇죠...가장 큰 적은 늦은 퇴근인 것 같아요.
    늦은 퇴근으로 받는 보상은 맛나는 음식!!! 이게 참.... 어마어마한 적이에요.
    적인데 너무 기분좋게 만들어 줘요 --;;;
    일단 이놈의 적부터 손좀 봐주세요. 얘가 수장이라 얘만 쓰러트리면 나머지는 좀 더 쉬울 거예요.
    저와 같은 적을 가지고 계신데, 전 아직 준비가 안됐어요.........

  • 5. 헬스는 언제?
    '15.9.30 6:26 PM (110.8.xxx.8)

    퇴근하고 오면 11시이시라는데 헬스는 언제 하세요?
    출근이 늦으신가보네요.
    그 정도 몸무게 이시면 식사량만 좀 줄여도 7,8 킬로는 금방 빠질 것 같아요.

  • 6. ㅇㅇ
    '15.9.30 6:30 PM (211.117.xxx.110) - 삭제된댓글

    턱살빼는 노하우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운동하면 전체적으로 빠질테니 열심히 하자요
    저도 이제 운동하려구요

  • 7. 과거늘씬이
    '15.9.30 6:39 PM (115.94.xxx.4)

    답글들 감사합니다...학원강사라 오후 출근이고 늦게 퇴근해요..
    저녁 시간이 없어서 쫄쫄 굶고 있다가 집에 가면 폭식하는 습관때문에 한정없이 찌네요.
    정신차려서 운동하고 적게 먹어서 정상적인 몸무게로 돌아가야겠어요...

  • 8. 과거늘씬이
    '15.9.30 6:40 PM (115.94.xxx.4)

    그리고 저도 큰바위얼굴인데...스피닝 추천 감사합니다...
    할거다해보려고요...
    의지 굳건히 하려고 이렇게 글로 써보네요~

  • 9. 스피닝은..
    '15.9.30 6:52 PM (91.183.xxx.63)

    일단 경험해보시는게 나을듯해요. 여기저기 추천 많길래 한번 해봤는데 저한텐 너무 별로였어요
    다 각자 자기한테 맞는 운동이 따로 있는듯해요~
    저녁 늦게 퇴근하시는거면 학원에서 저녁을 드시는게 좋아요. 배고플때 먹었다간 당연히 폭식유발되죠

  • 10. ㅇㅇ
    '15.9.30 7:32 PM (211.36.xxx.213)

    같이뺍시다 ㅠㅠ

  • 11.
    '15.9.30 9:36 PM (175.223.xxx.110)

    전 결혼할때부터 남편보다 많이 나갔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편은 말라깽이 근육질 전 오동통
    지금은 당연히 더 많이 나가요 ㅎㅎㅎㅎㅎㅎ

  • 12. 함께 슬림바디 ~
    '15.10.1 12:27 AM (180.229.xxx.48)

    스피닝은 조심해서 하셔야 해요.
    지인이 5개월 하다가 무릎 나가서 병원 치료 나가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식사량 줄이고 열심히 해보아요~!
    저두 심하게 체중이 늘었거든요.
    홧팅~?!

  • 13. 이선윤주네
    '15.10.1 9:26 AM (210.178.xxx.204)

    이왕 헬스 등록하시면 피티도 같이 하세요
    피티하시면 올바른 근력운동 방법도 배울수있고, 체지방 뺴는데도 많이 도움될꺼에요
    물론 식이도 병행하시고요
    꼭 다이어트 성공하시고 홨팅 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827 보험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3 손해사정사 2015/10/01 680
486826 접근해오는 남자가 곧 자기수준인가요? 25 뭘먹지..... 2015/10/01 6,922
486825 중학생 턱시도 대여점 어디 있나요? 1 콩쥐엄마 2015/10/01 557
486824 전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숙제는 꼭했어요 ㅇㅇ 2015/10/01 425
486823 국가경쟁력 참여정부 11위... --->박근혜 26위 5 하락하네요 2015/10/01 715
486822 일반고 진학 문의 드려요... ... 2015/10/01 732
486821 서현 CGV or 서현 메가박스 어디로 가세요? 9 자리도 2015/10/01 2,245
486820 전업주부인데 넘 바쁘네요.. 48 .. 2015/10/01 18,070
486819 고1부터 영어 9등급 절대평가 49 그나마 2015/10/01 2,284
486818 블랙프라이데이 웃기네요. 15 마징가그녀 2015/10/01 5,641
486817 꼭 보내야 할까요? 20 학원 2015/10/01 2,902
486816 찢어지게 가난한집에서도 수재는 27 ㅇㅇ 2015/10/01 5,913
486815 오씨엔 무비스토커에서 박지윤 5 박지윤 2015/10/01 1,789
486814 식이유황이라고 아시나요? 1 혹시 2015/10/01 1,274
486813 왜 남자들은 좋아하면 평생간다 생각할까요?? 4 .. 2015/10/01 2,302
486812 유엔 권고와 정반대로 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화' 샬랄라 2015/10/01 592
486811 물려줄 유산이 100억이면.. 49 ... 2015/10/01 4,235
486810 다들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하셨나요? 6 내가 제일 .. 2015/10/01 1,912
486809 행복 2 행복 2015/10/01 537
486808 시댁 큰집에 작은집 며느리는 어디까지 참석해야하는 건가요? 48 어렵다 2015/10/01 6,586
486807 극심한 편두통이 2주 정도 지속되고 있어요 9 밤호박 2015/10/01 1,773
486806 오징어튀김 할때 튀지않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7 비오는날 2015/10/01 3,174
486805 미국은 악마 2 호박덩쿨 2015/10/01 846
486804 오랜만에.. 집에서 여유있는 아침..이적 노래 듣고 있어요. 비오는날 2015/10/01 703
486803 남자는 몇살때부터 급노화되는편이예요..???? 5 .. 2015/10/01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