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나오지 않을까요
단칸방에 온식구 살고
그옛날 재래식 화장실에
불우이웃돕기성금에 나오는 그런형편의 아이중에
공부를 잘해서
전교권 들고 그런학생....
만약 자녀가 저런형편에서
전교1등하고 그러면
몸부서지게 일해서라도
뒷바라지 해주실건가요?
지금도 나오지 않을까요
단칸방에 온식구 살고
그옛날 재래식 화장실에
불우이웃돕기성금에 나오는 그런형편의 아이중에
공부를 잘해서
전교권 들고 그런학생....
만약 자녀가 저런형편에서
전교1등하고 그러면
몸부서지게 일해서라도
뒷바라지 해주실건가요?
당연하죠~
아직은 나와요 근데 좁아도 너무 좁죠
아무리 수재라도 어려웠던 시절의 트라우마가 남는듯해요.
지금도 있어요.
타고난 능력을 갖은 아이를 노력으로 따를수 없ㅇ더라구요.
전국20등내 정도면 아직 남아있는 행시 사시
돈 쏟아붓는 방식 아니고도 패스할 머리와 근성은 된다 보심 될거에요
전교1등은 너무 흔하죠 기대치 만족하시기엔요
문제는 천재로 태어나니까 로또 당첨보다 더 어렵다는...
로또는 그래도 매주 당첨자가 나오기라도 하니까요.
문제는 천재로 태어나는게 로또 당첨보다 더 어렵다는...
로또는 그래도 매주 당첨자가 나오기라도 하니까요.
찢어지게는 아니었지만 쌀 떨어지고 돈 없어서 운적은 있어요.
아들이 학원 좀 보내달랬는데 돈이 없어서 못보내구요.그래도 전교 1등하고 서울대는 떨어졌지만 그아래 대학 장학생으로 다니고 있어요
제 나이가 32살인데
친구중에 포항지역 내 수능1위한 친구(남자)가 있어요
국비유학 지원받아서 외국에서 대학원까지 마치고
한국들어와 지내는데
현재는 하이닉스 근무중이구요
그런데 공대에 진학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재 천재 로 불리웠던 과거에 비하면
극히 평범하게 살아요
다만 하이닉스 자체 월 실수령액이 굉장히 높아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고
몇년전까지만 해도 청주집값이 그렇게 비싼게 아니었던터라
대출껴서 집도 사서 지금 결혼도 해서 잘 살구요
그런데 문제는 유년기에 집이 너무 쪼들려서 살았고
근성하나로 공부한지라 특유의 여유가 없어요 마인드자체가..
그리고 본인대에선 잘 풀렸을지 모르나
그 부모님대가 아직도 자리를 못잡고 허드렛일을 하고있고요
그렇다고 대기업에서 일확천금을 주는것도 아니고
자기도 자기대의 삶을 세워나가야하니
부모한테 줄수있는건 용돈정도지
미쓰에이 수지가 삼성동에 아파트사서 아빠 태권도장내줄만큼
그런 부를 쌓을수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이제 갓 환갑인 부모님 두분
아무리 허드렛일이라고 하더라도
하던일 갑자기 그만두고 집에서 탱자탱자 이제와서 놀수도없는일
그런 아이가 제 자식이라면 무슨 짓이든 해서 뒷바라지하게 되지요
어느 만화에선가 난세에 날개달린 아기ㅡ하늘이 내린 왕이 될 재목이었던 거죠ㅡ를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낳게 되었는데ㅡ관아의 눈에 띄어 일가족이 몰살당하거나 이웃에 밀고당할까 두려워
항아리에 가둬서 굶겨 죽이는 내용이 있었어요ㅡ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한동안 고민했었습니다
차타고 도로를 달리는 사람을
아무리 달리기를 잘해도 맨몸으로 뛰는 사람은 따라가지 못하죠.
혼자만의 노력으로 역경을 뛰어넘는 시대는 아니라는 뜻이죠.
제주변님..그 여유가 ㅇ ㅓㅄ다는게 어떨걸 말씀하세요??
엄마는 섬에서 주말에만 집에오는 육지끝 깡촌에서 근교도시 고등출신 서울치대 재학중
약간의 피해의식도 있고, 계속해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좀 있어요.
저는 00학번인데, 집안이 중상정도로 받쳐주지 않으면 혼자 노력해서 그 가난을 벗어나는건
이미 우리 세대에서도 드문 일입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이미 서울대학교에 서울 강남권의 넉넉한 집 아이들이 꽤 많았어요.
그에 반해 부모님 세대는, 부잣집 아이들은 압구정 오렌지족이고, 서울대학교엔 소팔아서 대학온 우직하고 가난한 아이들만 있을거라는 시대착오적인 상상을 하고 있는 세대였고요.
사시를 해서 변호사가 되어도, 행시를 해서 변호사가 되어도, 대기업에 취업해서 그럭저럭 잘 나가도
결국 집에서 어느정도 보조해줄 수 있고, 아버지대의 인맥이 있어 본인 영업에 활용할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을 결코 이기지 못해요. 왜냐하면 그애들도 노력을 하고 능력이 있거든요.
내가 천재급이라서 다 발라버리지 않은 다음에야 불가능하고, 설사 천재라고 해도 우리 나라에서는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이 나올 수가 없어요. 정해진 틀 안에서 여러 조건들이 받쳐줘야 가능한 일이지요. 혼자 잘나서는 절대,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게 저 포함 주변 상황입니다.
다만 제 자식대에는 달라질지도 모르겠죠.
적어도 제 자식은, 그 부모가 그래도 중하계층은 아니니까요.
경제적으로 중산층정도 되고, 직업이나 교육수준도 상급이고..
그러면 노력 여하에 따라, 제 자식은 그 이상으로 쉽게 올라갈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전.
행시를 해서 고위공무원이 되어도,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을줄안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과거에 고생하고 의지를 넘어선 노력을 해온 세월이 길어질수록
늘 조급하고 더 잘되어야 한다는 강박을 조금 보았다는거죠
자꾸 댓글다는데, 제 답글이 물어보신걸 벗어난 것 같아서요.
제 아이가 그렇다면 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겠습니다. 하지만 그 최선에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어요.
돈 문제라면 차라리 쉬워요. 학자금 대출도 있고 아이가 뛰어나면 장학금도 잘 찾아보면 많습니다.
국비유학기회도 매우 드물지만 있고요.
정작 하층민인 부모가 아이에게 지원해줄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인맥, 안정감, 공부 완성할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 경제력, 심리적인 안정감 제공..
하다못해 고시공부를 해도 남들은 공부에만 집중하면 되는 걸,
가난한 집 아이는 당장 눈앞에 닥친 생활비와 학원비때문에 눈앞에서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 지원 못해주는 가난한 집의 똑똑한 아이는..진짜 서로에게 못할 짓인것같아요.
제가 그 아이 입장입니다.
제 출신을 원망하고 아쉬워한 적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부모님 수준에서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지원을 다른 중산층의 아이들은 받고 저는 못받아요.
결국 저는 결혼으로 그 갭을 나름대로 극복했습니다.
친구들 대학원가고 2~3년씩 고시준비할 때 저는 졸업과 동시에 취직해서 돈을 벌어야 했어요.
제가 아니면 부모님 건강보험도 안되고 무엇보다 심리적 압박이 심했어요.
대학 내내 제가 등록금 해결하고, 차비 없어서 집에 못간적도 몇 번 있고, 옷도 못사입고요.
그래도 가난한 집 아이들을 그 투정조차 집에 못부려요. 어릴때부터 조숙해서 그렇게 키워졌어요.
제가 제 부모님이라면, 적어도 경제적으로는 어쩔 수 없어도 정신적으로는 무식하지 않은 부모가 되겠어요.
무식하다는게 학력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읽고 아이에게 길을 인도하고 기다려 줄 수 있는 그런 이성이요.
내가 아는 십수년전의 세상이 전부라고 착각하지 않고
비록 경제적으로는 어쩔 수 없어도 정신적으로는 지주가 되어줄 수 있잖아요.
그런데 대부분 경제적인 빈곤과 정신적인 빈곤은 함께더라고요.
참 아쉬운 일입니다.
내 자식이 수재라면 어떻게든 뒷바라지하겠지만 그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자식들이 수재가 아니라서 다행인지...
그냥 평범하게 소소한 행복속에 살길 바래요.
해줄 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요...
우리 남편 찢어지게 가난해서 배도 굶던 집에서 태어났지만
머리가 천재인데,,
s전자에서 그냥 책임으로 일하니까 봉급쟁이에요
단, 팀에서 혼자 거의 일 다 도맡아해요 어려운 일들.. 남들이 다 못해낸 일들..
뭐 이럼 임원이라도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ㅋ ;;
임원이 능력순이라면 될수도 있을텐데 ㅎ
윗분..근데 그런 사람 팀에 많고 그 팀도 여럿이고 능력으로 임원된다고 해도 대단한 사람들이 임원됩니다^^
정답입니다
큰물 나가고 나서 가치관 혼란 때문에 많이 쓰러져요
본인이 쓰러지지 않아도 (결과적으로) 부모가 쓰러뜨리기도 하고요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것도 정도껏이겠죠.
남편이 대학다닐때 야학하다가
천재급 소녀를 만났데요.
근데 전교일등 수준이 아니고 너무 머리가 좋아서
그냥 주위 애들과 생각의 수준이 달라져 버리니까 본인이 더 힘들어 하더랍니다.
그걸또 집에서도 받쳐주질 못하니..
그애는 좋은집 태어났으면 영재취급받고 큰인재 되었겠지만
실제로는 중학교 다니다가 검정고시쳐서
고등학교 건너뛰고 장학금주는 간호대를 가서 십대에 간호사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부모가 새마을운동식 경제관념을 심어주는지
자본주의적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지 부터 해서
세상흐름 읽는 마인드부터가 달라요
심한 말이긴 하지만 자식한테 수재급 욕심내시는 하층민 부모라면
...아닙니다 ..생략하는게 낫겠네요
차선으로 부모말듣고 착한 학생으로 키우기보다
독립적이고 생각 많이 하는 아이로 키우면
성인되자마자 외국 대도시로 나가 맨몸으로 부딪히며
세상공부 하기도 합니다
이게 가장 현실적일듯 하네요
대부분 경제적인 빈곤과 정신적인 빈곤은 함께더라고요...
윗분 말씀이 심하게 공감되네요.
저는, 그래서 지금 하는 일이 수입 대비 지출, 맞벌이의 고단함 생각하면 별로 남는게 없는데도 열심히 다니려고요. 계속 사회에 대해 뭔가를 배우는 직업이라... 아들이 이다음에 컸을 때 더 많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최소한 제가 너 많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도록 하려고요.
가치관혼란ㅇ으로 쓰러진다는데..
그 가치관혼란이 어떤 걸 말하나요??
부모가 몰라서 뒷바라지 못해주고 아이가 알아서 개척합니다
힘들지만 지금도 있어요
중고교 내신 전교 1등은 사교육없이 가능하다는걸 직접 목격했어요
지방도 아니고 서울지역..
믿기 어려우시갰지만
전 긍정적으로 봐요.. 예전보다 문이 심하게 좁아져서 그렇지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봐요~ 저희 사촌제부가 01학번인데 말그대로 X구멍 찢어지는 집 장남으로 태어났어요.. 어렸을땐 기초생활수급자.. 그래도 알바하면서 2년만에 행시 사시 두개 다 붙어서 현재 공정위 사무관으로 근무하는데 부자처가 만나서 강남에 아파트도 사고 고향에 어머니 찻집도 열어드리고.. 여동생 뒷바라지해서 여동생도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합격시키고 내년봄에 의사한테 시집 보내더라구요.. 풀릴 사람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풀리는 듯 해요~
좋은 사례들 많이 써주셨는데요
가치관 혼란 관련해 하나더 덧붙이자면
부모의 피땀과 본인의 모든 즐거움을 포기해가며 하나하나 이뤄가는 사람은
이세상의 가치있는것을 얻는과정이 무척 고되다고 생각해요
즐거움, 편안함, 건강 등등 많은것을 포기하며 등가교환하는거라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도 성공을 위해 같은 패턴을 반복하려 하겠죠
근데 자기랑 같은 위치에 오른 사람들 모두가
뼈를 깎는 고통으로 오른게 아닌걸 알게되고
노력만으로 영영 그들을 따라잡을수도 없다는걸 알게됩니다
그 순간이 무너지는 첫번째 고비에요
아주 흔한 경우죠
자신을 지탱해온 근본이 부정되는건데 20대 초반에게 가벼운 시련은 아닙니다
예전 학력고사 시대에 그런 스토리 많잖아요..엄청 가난한 집에서 나온 전국 수석 얘기요..그래도 수능시절까진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 성공할 수 있는 구조였는데 요즘에는 가정배경이 좌지우지 하잖아요.
심할땐 2시간 자면서 뒷바라지 하는 엄마 알아요
아이는 그걸알고 열심히 하는중이고 이제 고3막바지
이과 전교1.2등 꾸준히~~
설대 원하는데 될것 같아요.
몇몇 경험담은 댓글 눈물나네요.
당연히 따져보면 그런 케이스가 있겠지요. 개천에서 비상하는 용...
하지만 우리 눈엔 기특한 결과만 보일 뿐
그 과정과 실제로 비상해서 어떻게 날고 있는지는 알 수 없죠.
그저 동네위를 날고 있는지..
애초에 하늘에서 태어나서 지구 몇바퀴는 돌고 시작하는 용과 같을 수 있을까..
분명히 존재하죠. 제 지인분의 예를 들어보자면 방두칸에 다섯형제. 이버지는 매일같이 엄마를 개패듯 패는 흐런 환경. 이분은 진정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합니다.
부모의 악다구니와 올망졸망 많은 형제굴 틈에서 공부라니 저로선 상상도 안되는 상황인데 서울대 갔어요.
근데 이분이.. 윗분 어느분 댓글처럼 대헉가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면서 망가졌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열심히 죽을힘을 다해 이뤄낸 것들이 어떤이들에게는 이미 주어진 일상이었던 거죠.
우리남편이 가난한집 종손이예요 종손인지 형제가몇인지도 몰랐는데 5년연애하도록
막상결혼하니 가난한것도잇지만 그당시빚이500만원잇대요 40년전에
우리남편이 대학을 마치고 공무원이 되엇는데 개룡남이예요 시아버지는 술만드시다가
5년전에 저세상가시고 시어머니가 벌어서 자식6남매를 먹이고가르치고 고생하셔서
큰아들은 시아버지보다 우리남편을 의지하고 기대가말도못했어요
나는어디서 껌딱지같은것이 굴러들어온거지요 특히경상도는 며느리를 자기집 하인취급하고
우리남편의 표현을 빌리자면 가정식 고아원에서 자랐다고 했어요 엄마가바쁘니 살림살이가
엉망이고 깨끗한 이불에서 자보는것이 소원이였데요 이불이너무더러워서 그이불덮고자면
악몽을꾸고 살았답니다 지금은 악착스럽게 살아서 노후다되어잇고 아들둘 다좋은직장 다니고
세상에서 제일예쁜 손자가잇고 현명한 며느리가있고 아무것도 부러운것없어요
수재까지는 아니고 찢어지게까지 가난은 아니지만...친구들중 항상 젤 가난은 했어요..
그래서 어린시절부터 친구 집에 데려오는게 창피하고 트라우마가 있다보니
돈 없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 있어요..
근데 가난해도 부모님이 공부에 관해서는 다 적극적으로 뒷바라지 했어요..학원도 가구요....
가난한 부모를 원망도 많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이 공부 만큼은 최대한 지원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수능세대인데.....정말 가난한 애들은..사실 상고갔지만
전 인문계 갈 뒷바라지는 되었죠...그게 불행중 다행이랄까..
대학가서도 동기들.. 비교하면 끝이 없었고
같은 동기들 다 유학가는데 못가는 것에 철저히 한이 맺혔었지만..
지금도 인생의 한이 유학 못간거 이긴 한데..
어느새..40가까워보니...제 처지가 더 나아졌네요.
제 나름대로 길을 찾아 오다보니...나이에 비해 돈도 모으고.
언니는 카페 차려주고...결혼도 하고..
부모님은 쉬시고 제가 드리는 용돈으로 살아요..
여기서 싫어하는 개천용이지만...
여튼 이런 극복 사례도 있습니다...
금수저였으면 더 좋았겠지만...흙수저래도..어쨌든
완전히 극복이 불가능한건 아니에요..
돈이 없는 시절에는 진짜로 부정적인 아이였는데
경제적 여유가 생기니 사람이 많이 긍정적으로 변하기도 했어요..
아무리 어려운 형편이라도..
자식이 능력이 있다면 뒷바라지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당...
제 주변님은 본인 신상도 아니면서 너무 적나라하게 쓰신 듯.
뭘 굳이 회사명까지 언급하시는지
저위 야학 천재소녀 아깝네요...뉴튼이나 아인슈타인급 두뇌가 아프리카에 태어나 재능을 사장한채죽는 경우도 많았을듯...
진짜 수재는 뼈빠지게 뒷수발 해줄일이없습니다
고딩부터 오히려 돈 보태주고 대학땐 더 당연(품위유지비받던곳이라 )
대학원까지 (대학원다니면서는 교수를 우리말가르치기알바)
알바수준부터 달랐고
딸둘이 부모빚 이억정도 해결해주고 하난결혼
하난 승승장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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