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9.30 1:29 PM
(203.226.xxx.236)
-
삭제된댓글
유리창 닦기, 창틀청소, 현관청소, 신발정리
2. ..
'15.9.30 1:29 PM
(203.226.xxx.236)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 닦기와 벽 닦기
3. 그것만
'15.9.30 1:30 PM
(75.166.xxx.201)
집안일인가요?
장보기, 장봐서 잘씻어 냉장고에 분류하기
생플품 떨어지면 잊지않고 채우기
집안 대소사 날짜따라 남편에게 알려주기
계절따라 이불이나 커텐같은 집안 분위기 바꾸기
우편물 챙기기
각종 공과금내기등등
자잘한일이 엄청나죠.
4. 다람쥐여사
'15.9.30 1:33 PM
(110.10.xxx.81)
장보기...대충 사고 싶은거 사는게 아니라 뭐가 없는지 뭐가 필요한지 파악해서 가가 아이템별로 최저가최고품질로 선택해사는거
계절별로...선풍기 꺼냈다가 청소해서 넣어놓기, 계절별로 커튼이나 카펫,러그,돗자리 등등...
냉장고 신발장 다용도실. 등등 주기적으로 청소
세탁소,수선집,각종 수리할 용품있으면 as센터왔다갔다하기
광과금 카드대금 관리비 지방세.등등..연체안시키고 내기
5. 이기
'15.9.30 1:34 PM
(218.235.xxx.111)
뭔일이고?
다 땔치우고
원글님 직장 땔치우십시오.
맞벌이인데
집안일이 여자일이면...........돈버는 일은 하지 않아야 공평한거죠
오늘 왜이리
띨빵한 남자들이 많이 나타나죠?
저 밑에는 김칫국물 1미리 옷에 남았다고 빨래를 잘못했니 어쩌니 하고
참,,,여자들
불쌍타
돈벌야지
애 키워야지
집안일 해야지
섹스파트너 해야지
참........남자들 ㅈㄹ도 가지가지네
6. 허리휘어요..
'15.9.30 1:44 PM
(210.218.xxx.41)
네네.. 은행일 까지 있군요.. 빠진것 추가해볼게요~
더불어 집안일 잘해주시는 짝궁님들 댓글도 필요해요.. 어디까지 도와주시나요 들~
7. 나피디
'15.9.30 1:48 PM
(122.36.xxx.161)
도우미쓰심 안되나요? 엄청 깔끔한 성격이신 것 같은데... 일주일에 한두번 반나절만써도 ...
8. ...
'15.9.30 1:50 PM
(125.133.xxx.110)
-
삭제된댓글
저희 맞벌이이고 아직 아이는 없어요. 제가 일찍 퇴근함에도 불구하고 요리는 남편이 해요. 제가 요리를 못해서... 대신 바닥청소, 먼지 닦기, 빨래 제가 하고요. 분리수거는 항상 같이.. 장봐오기(남편이 퇴근하면서 식재료 사와요. 나머지는 제가 인터넷 주문)현관청소, 신발장 정리, 음식물쓰레기 ,화장실 청소, 가스렌지 벽 및 가스렌지 주변 청소 남편이 해요. 설거지는 식기세척기가 하고 사실 바닥청소도 로봇청소기가 다 해요.
9. ..
'15.9.30 1:50 PM
(222.234.xxx.193)
음식물 쓰레기통 세척하기
분리수거일에 맞추어 내놓기
욕실 주방 실리콘 곰팡이 제거, 곰팡이 안 생기게 물 사용 후 습기 닦기
계절 바뀔 때 기존 옷이랑 다음 계절옷 바꾸어 수납하기
집안에서 굴러다니는 물건들 제자리 갖다놓기
매일 창문 열어 환기 (겨울에는 닫는 것도)
화분 시들지 않게 물주기
어항 있으면 먹이 주기, 정기적으로 물갈고 청소하기
옷장 속 물먹는 하마 주기적으로 교체
전자 가전제품 정기적으로 청소(밥솥속 뚜껑과 증기 배출기, 전자렌지 안, 전기주전자안, 커피 머신 등등)
운동화, 슬리퍼 빨래, 구두 닦아 관리하기
위에서 빠진 것들 추가해봤어요.
10. 울 남편
'15.9.30 1:52 PM
(75.166.xxx.201)
-
삭제된댓글
설겆이-식기 세척기에넣고 식기세척기에서 꺼내서 제자리에놓기.
주말엔 라면을 끓이든 냉동식품을 데우던 자신이 식사준비
쓰레기봉투 내다놓기
화장실 청소하기
온집 청소기 밀기
빨래 바구니에 넣어둔 빨래보면 돌리던지 혹은 다 빨아서 나온 빨래보면 같이 접어주던지합니다.
장보기는 언제나 주말에 같이가서 무거운거 다 남편이 들도록합니다.
각종공과금 컴터로 자동이체시키고 매달 잘 나갔는지 확인하기.
베란다 청소나 부엌 기름때제거 혹은 창문닦기같은 계절별 대청소하기.
11. ..
'15.9.30 1:52 PM
(222.234.xxx.193)
에어컨, 가습기, 제습기도 청소 잘 해야하는 품목이죠.
12. 마흔중반
'15.9.30 1:54 PM
(75.166.xxx.201)
울 아저씨.
설겆이-식기 세척기에넣고 식기세척기에서 꺼내서 제자리에놓기.
주말엔 라면을 끓이든 냉동식품을 데우던 자신이 식사준비.
식후 가스렌지 닦기.
쓰레기봉투 내다놓기
화장실 청소하기
온집 청소기 밀기
빨래 바구니에 넣어둔 빨래보면 돌리던지 혹은 다 빨아서 나온 빨래보면 같이 접어주던지합니다.
장보기는 언제나 주말에 같이가서 무거운거 다 남편이 들도록합니다.
각종공과금 컴터로 자동이체시키고 매달 잘 나갔는지 확인하기.
베란다 청소나 부엌 기름때제거 혹은 창문닦기같은 계절별 대청소하기.
애들 출근길에 학교 데려다주고 주말엔 각종 활동들 운전수하기.
13. 허리휘어요..
'15.9.30 1:58 PM
(210.218.xxx.41)
-
삭제된댓글
드디어 나타나셨군요..
마흔중반 님^^ 신랑은 자기가 하는것들 이상으로 하는 사람 없다고 호언장담 합니다
그덕분에 저는 더이상 잘 하고 싶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살면 집안이 굴러가긴 할까요.. 왜 저리 모진말로 그나마도 하고 있는 것들도 내려놓게 하는지..
14. 허리휘어요..
'15.9.30 1:59 PM
(210.218.xxx.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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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주신것들 정리하고 있어요.. 에공~
드디어 신랑보다 많은 집안일을 하시는 님이 나타나셨군요.. 마흔중반 님^^ 신랑은 자기가 하는것들 이상으로 하는 사람 없다고 호언장담 합니다. 그덕분에 저는 더이상 잘 하고 싶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살면 집안이 굴러가긴 할까요.. 왜 저리 모진말로 그나마도 하고 있는 것들도 내려놓게 하는지..
15. 모카22
'15.9.30 2:02 PM
(210.218.xxx.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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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주신것들 정리하고 있어요.. 에공~
드디어 신랑보다 많은 집안일을 하시는 님이 나타나셨군요~ ...님, 마흔중반 님^^ 신랑은 자기가 하는것들 이상으로 하는 사람 없다고 호언장담 합니다. 그덕분에 저는 더이상 잘 하고 싶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살면 집안이 굴러가긴 할까요.. 왜 저리 모진말로 그나마도 하고 있는 것들도 내려놓게 하는지..
16. 허리휘어요..
'15.9.30 2:02 PM
(210.218.xxx.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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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댓글주신것들 정리하고 있어요.. 에공~
드디어 신랑보다 많은 집안일을 하시는 님이 나타나셨군요~ ...님, 마흔중반 님^^ 신랑은 자기가 하는것들 이상으로 하는 사람 없다고 호언장담 합니다. 그덕분에 저는 더이상 잘 하고 싶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살면 집안이 굴러가긴 할까요.. 왜 저리 모진말로 그나마도 하고 있는 것들도 내려놓게 하는지..
17. 허리휘어요..
'15.9.30 2:02 PM
(210.218.xxx.41)
댓글주신것들 정리하고 있어요.. 에공~
드디어 신랑보다 집안일을 더 많이 하시는 님이 나타나셨군요~ ...님, 마흔중반 님^^ 신랑은 자기가 하는것들 이상으로 하는 사람 없다고 호언장담 합니다. 그덕분에 저는 더이상 잘 하고 싶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살면 집안이 굴러가긴 할까요.. 왜 저리 모진말로 그나마도 하고 있는 것들도 내려놓게 하는지..
18. 가장 큰일
'15.9.30 2:03 PM
(121.140.xxx.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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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일 큰 일이 아기에 관한 일 아닌가요?
19. 전업
'15.9.30 2:04 PM
(128.134.xxx.137)
저는 전업주부인데 원글님 남편분이 도와주는 량보다 더 많이 남편이 하네요
주말에 대청소 함께 하고요 이때 청소기 돌리고 물걸체 청소기 돌리고 해요 청소는 구석구석 쇼파랑 침대 밑까지 꼼꼼하게 하고요 청소기 먼지 정리하고 쓰게리 버리고 쓰레기통 딱아놓고. 저는 그동안 밥하고 주방정이 빨래하는데요
주말에 한시간 에서 두시간 사이 집안일 함께 하면요 서로 노터치에요
아이들이랑 자전거도 타러 다녀오고 쉬기도 하고 텔레비젼도 보고. ..
남자라서 힘이 좋아 그런가 청소를 속시원하게 쉽게 하니 너무 고맙네요.
아이가 있음 전업이라도 남편손 필요하더라고요.
20. ***
'15.9.30 2:07 PM
(125.131.xxx.30)
시댁 쪽 챙기기
나이 드니 노친네 모시고 병원 가는게 일과
21. 허리휘어요..
'15.9.30 2:08 PM
(210.218.xxx.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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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신랑이 가장좋아하는 모션은..
퇴근후 제가 빨래를 하고 있거나.. 주방에서 무언가 일을 하고 있을때랍니다.
멍청히 소파에 앉아있다(때론 누워있다) 자기를 맞으면 짜증이 난다네요 ㅡㅡ;;
22. 허리휘어요..
'15.9.30 2:08 PM
(210.218.xxx.41)
신랑이 가장 좋아하는 모션은..
자기가 퇴근할때 제가 빨래를 하고 있거나.. 주방에서 무언가 일을 하고 있을때랍니다.
그냥 멍청히? 소파에 앉아있다(때론 누워있다) 자기를 맞으면 짜증이 몰려온데요 ㅡㅡ;;
23. ...
'15.9.30 2:09 PM
(125.133.xxx.110)
-
삭제된댓글
글쓴 님이 깔끔하신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저 일년에 두 번 창틀 닦고요..^^;; 바닥에 머리카락이 굴러다녀도 신경이 안쓰여요.
물론 자녀가 있으셔서 어쩔 수 없이 청결에 더욱 신경을 쓰시겠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좀 쉬셔도 집안은 잘 굴러갑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말로라도 위로해주면 그래도 마음이 좀 나아질텐데...
제가 대신 토닥토닥해드려요~ ㅠㅠ
24. ..
'15.9.30 2:14 PM
(108.170.xxx.214)
미친거 아닙니까?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 거라고 할거면 혼자 돈벌어 오던가.
25. 허리휘어요..
'15.9.30 2:15 PM
(210.218.xxx.41)
-
삭제된댓글
전업님^^ 진정 고마운 짝궁이시네요~ 정말 큰힘 필요하고 이것저것 군말없이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 자기 할일이겠거니 하고 말이에요.. 저는 주중에 빨래를 해야할 판이고 쉬는날은 청소를 신랑하고 같이 해야하는 것 같아요.. 슬슬 눈치보면서 빨래와 집안일을 하는척이라도 하고요..
...님^^ 위로감사드려요.. 저도 깔끔하지는 않아요.. 창틀청소는 저도 연중행사 일거에요~ 머리카락이 제것말 굴러다닌다고 난리이길래 짧은것 찾아서 보여주고 싶어요.. 화장실 청소 자기가 한다해놓고 일년동안 안하길래 제 일로 가지고 왔어요.. 그나마 몇가지 일 하는거 군말없이 했음 좋겠어요..
26. ..
'15.9.30 2:16 PM
(108.170.xxx.214)
레알 짜증..
이거 정리하고 앉아있는 것도 일이라고 해주세요.
엊다대고 도와주네 마네합니까, 같이 일하면 같이 주도적으로 집안일 해야지 정리해와라 가르쳐라 마라 하는것도 짜증나는데
아예 여자일이라고 안하시겠답니까?
27. 허리휘어요..
'15.9.30 2:16 PM
(210.218.xxx.41)
-
삭제된댓글
전업님^^ 진정 고마운 짝궁이시네요~ 정말 큰힘 필요하고 이것저것 군말없이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 자기 할일이겠거니 하고 말이에요.. 저는 주중에 빨래를 해야할 판이고 쉬는날은 청소를 신랑하고 같이 해야하는 것 같아요.. 슬슬 눈치보면서 빨래와 집안일을 하는척이라도 하고요..
...님^^ 위로감사드려요.. 저도 깔끔하지는 않아요.. 창틀청소는 저도 연중행사 일거에요~ 머리카락이 제것만 굴러다닌다고 난리이길래 짧은것 찾아서 보여주고 싶어요.. 화장실 청소 자기가 한다해놓고 일년동안 안하길래 그냥 하라고하지도 않고 제 일로 가지고 왔어요.. 그나마 몇가지 일 하는거 군말없이 했음 좋겠어요..
28. ..
'15.9.30 2:18 PM
(108.170.xxx.214)
직장 때려치우지 말고
남편을 때려치우세요.
29. 허리휘어요..
'15.9.30 2:23 PM
(210.218.xxx.41)
전업님^^ 진정 고마운 짝궁이시네요~ 정말 큰힘 필요하고 이것저것 군말없이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 자기 할일이겠거니 하고 말이에요.. 저는 주중에 빨래를 해야할 판이고 쉬는날은 청소를 신랑하고 같이 해야하는 것 같아요.. 슬슬 눈치보면서 빨래와 집안일을 하는척이라도 하고요..
...님^^ 위로감사드려요.. 저도 깔끔하지는 않아요.. 창틀청소는 저도 연중행사 일거에요~ 머리카락이 제것만 굴러다닌다고 난리이길래 짧은것 찾아서 보여주고 싶어요.. 화장실 청소 자기가 한다해놓고 일년동안 안하길래 그냥 하라고하지도 않고 제 일로 가지고 왔어요.. 그나마 몇가지 일 하는거 군말없이 했음 좋겠어요..
..님^^
정말 짜증나는 남자입니다.. ㅠㅠ 도와준다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했더니
자기가 더벌고.. 제가 퇴근이 더 빠르고 자긴 야근이 많답니다.. 이거 정리하는것은 제가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라고 알려주고 싶어서하긴 했는데요.. 정말 댓글보고 위로받고싶은 마음도 있었네요.. 감사드려요
30. ㅁㅁ
'15.9.30 2:25 PM
(112.149.xxx.88)
계절 바뀔 때 옷정리하기
세탁소에 옷 맡기고 찾기
필요한 물건들 구입하기 : 옷, 신발, 이불, 양가 선물, 육아용품 기타등등 끝이 없지요. 쇼핑도 큰 일이에요.
고장난 것 고치기 : 사람부르기 or 가져다 맡기고 찾아오기
그런데 아이 관련 일도 집안일 만큼이나 많지 않나요???
일단 집안일만 정리하시게요??
31. 헐헐
'15.9.30 2:28 PM
(211.244.xxx.52)
내가 하는 일이 이렇게 많구나ㅠㅠ
맨날 전업이 집에서 놀구 먹는다고 헛소리하는 인간들에게
리스트 쫙 뽑아주고 싶네요
32. 빙구
'15.9.30 3:00 PM
(14.52.xxx.34)
난 저 일을 다 하고 돈도 벌고 있는데..빙신이지.....................
33. 세재
'15.9.30 3:02 PM
(75.159.xxx.57)
세재->세제
34. ..
'15.9.30 3:04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50후반 남편
분리수거
아침 밥 하기
고구마 구워 먹기
과일 깎아 먹기
일주일에 한번 청소하기
이따금 설겆이 하기
빨래 돌려서--널기--잘 펴지 않아서 힘들지만--제가 힘드니까요
다림질 하기
많이 하네요
그 나머지는 모두 내차지
은행일이고 머고 전혀 모름
하다못해 축의 부의금도 계좌주면 제가 보냄
35. 이런건
'15.9.30 3:16 PM
(1.231.xxx.214)
너무좋아요
안그래도 오늘 프린터 수리까지 하고 있으니 내가 뭐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36. 헐
'15.9.30 5:09 PM
(92.109.xxx.55)
전업인데(곧 직장복귀) 저: 빨래, 요리/ 남편:청소, 쓰레기관련 모든일/설거지. 합니다. 같이: 공과금관리, 장보기 고요. 빨래라 함은 빨래 관련 모든일(분류, 애벌, 돌리기, 널기, 개기)등 다양한 것 포함인거죠. 마찬가지로 남편은 청소담당이니 먼지털이, 화장실 관리, 쓸고 닦기 등등 전 카테고리 다 담당이에요. 큰 그림을 볼 줄 아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왜 잘 모르면 퇴근길 부탁한거 한두개 사다주곤 장 봤다고 할 수 있잖아요. 장보기라 함은 기본적으로 재고관리및 상황파악, 어디가 더 싸고 좋은지 조사, 사 와서 다듬고 소분하고 뒷정리 등 죄다 포함인데 말이죠.
37. 아스피린20알
'15.9.30 6:01 PM
(112.217.xxx.237)
-
삭제된댓글
맞벌이인데 `도와준다`는 마인드를 갖다니.. 놀랍네요.
`맞벌이`를 한다면 `맞살림`도 해야 맞죠.
같이 돈버는데 같이 살림해야지, 누군 체력이 넘쳐나서 밖에서도 일하고 안에서 일한답니까?
원글님은 집안일을 저렇게 하시면서 나가서 돈도 벌어오시고..
남편분이 글쓴님 업고 다니셔야 할듯... ㅉㅉㅉ
(잘 도와주는 남편들 예를 들어달라시니 저도 적습니다. ^^)
저희 남편도 40중반을 훌쩍 넘어 곧 50 바라봅니다.
- 화장실 청소 전담 (서서 볼일 보시는 분이 청소하는 시스템입니다.)
- 음식물 쓰레기 전담 (그나마 재활용 쓰레기는 아이들이 합니다.)
- 걸레청소 전담 (제가 청소기 밀고 다니면 그 뒤로 따라다니며 걸레질 해 줍니다.)
- 다림질 전담 (칼 주름 어쩌고 하길래, 군대 다녀온 너님이 하시라고 떠 맡겼습니다.)
- 베란다 물청소 전담
- 가끔 설거지 도움
흠..
쓰고 보니 좀 미안하긴 하네요.
전 음식하고, 빨래 정도만 하는거 같은.. 허허허허-
하지만 기타 아이들 학교 문제부터, 공과금 문제, 친정 시댁 경조사 문제는 제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맞벌이이고, 체력이 저질이라 남편이 도와주지 않음 힘든 시기가 있었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