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로 한우 등심이 들어왔는데 한팩 구워먹어보니 맛이 별로라 냉동실에 넣어버렸어요.
언젠가 뭐라도 해먹겠지 했는데 추석이 지나도록 그대로 있어요ㅜㅜ
냉동실에서 오래된 소고기 먹어도 되나요?
그냥 먹긴 맛없는 고긴데(좀 질겼던 듯) 뭘 해서 먹어야 좋을까요? 국거리면 국물이라도 낼텐데
아~~ 오래된 거 먹으면 안된다고 답 주시면 속 편히 버리겠는데 왠지 죄책감이 들어서
뭐라도 해봐야겠죠
살림 고수님들이 좀 도와주세요.
설 선물로 한우 등심이 들어왔는데 한팩 구워먹어보니 맛이 별로라 냉동실에 넣어버렸어요.
언젠가 뭐라도 해먹겠지 했는데 추석이 지나도록 그대로 있어요ㅜㅜ
냉동실에서 오래된 소고기 먹어도 되나요?
그냥 먹긴 맛없는 고긴데(좀 질겼던 듯) 뭘 해서 먹어야 좋을까요? 국거리면 국물이라도 낼텐데
아~~ 오래된 거 먹으면 안된다고 답 주시면 속 편히 버리겠는데 왠지 죄책감이 들어서
뭐라도 해봐야겠죠
살림 고수님들이 좀 도와주세요.
소고기무국 끓여도 맛있구요 얼큰한 콩나물국밥에 넣어도
좋아요
설에 들어온 거면 너무 오래되었네요.
냉부에서 쉐프들이 하는 말이, 육고기가 냉동실에 있으면 표면이 계속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누린내가 심해져 맛이 없어진대요. 버리세요.
그리고 등심도 질기면 국거리로 쓰면 맛있습니다. 양지보다 오히려 더 맛있죠. ^^
저 애 낳았을 때 엄마가 등심으로 끓여준 미역국 아직도 그보다 맛난 미역국을 먹어 본 적은 없어요. ^^
육계장 하세요^^
대파 듬뿍 넣고 끌이면 괜챦을꺼예요
등심에 고춧가루 조선간장 참기름(들기름) 으로
조물조물 무쳐 달달 볶아서 하면 맛있을꺼예요
보통 고기를 냉동실에 보관하지 어디다 보관합니까?
며칠 됐다고 버리다니요......
국을 끓여 드셔도 좋고,
갈비찜 처럼 해서 드셔도 좋고...갈비양념에 고추가루나 고추장을 첨가하셔도 좋아요.
비스므레하게 해도 좋고요.
쉬운 전골 여러 버전으로 해 먹어도 좋아요.
김치, 감자, 양파, 버섯, 두부(원하는 재료 맘대로) 등과 등심 넣고 국물 자작하게.
양념은, 멸치다시국물이면 더더욱 좋고, 그냥 맹물도 좋고, 국간장, 소금, 고추가루, 고추장 추가.
파, 마늘 등 많이 넣어요.
양배추, 토마토 한개(없으면 안 넣어도 됨), 버섯 등 양채와 등심 고기 넣고 취향껏.
여러 야채 넣고 해드세요
보통 고기를 냉동실에 보관하지 어디다 보관합니까?
며칠 됐다고 버리다니요......
국을 끓여 드셔도 좋고,
갈비찜 처럼 해서 드셔도 좋고...갈비양념에 고추가루나 고추장을 첨가하셔도 좋아요.
장조림 비스므레하게 해도 좋고요.
쉬운 전골 여러 버전으로 해 먹어도 좋아요.
전골 1 -김치, 감자, 양파, 버섯, 두부(원하는 재료 맘대로) 등과 등심 넣고 국물 자작하게.
양념은, 멸치다시국물이면 더더욱 좋고, 그냥 맹물도 좋고, 국간장, 소금, 고추가루, 고추장 추가.
파, 마늘 등 많이 넣어요.
전골 2 -양배추, 토마토 한개(없으면 안 넣어도 됨), 버섯 등 양채와 등심 고기 넣고 취향껏.
여러 야채 넣고 해드세요
카레도 좋지요...
국거리로 등심 쓰면 진짜 맛있어요. 평소엔 비싸서 감히 국거리감으로 못 써서 글치요.
일단 상태가 썩 좋지를 않으니 국 조금 끓이는 데 써 보시고 괜찮으면 그리 쓰심 되겠네요.
경상도식 쇠고기국 끓이는 데 쓰면 참 좋은뎅~^^
설에 들어왔으면 못해도 6개월은 넘은건데...??
맞아요 6개월도 넘은거에요.
국을 끓여볼까 싶기도 한데 괜히 애만쓰고 음식 맛없어서 버리는거 아닌가 싶네요.
식구도 적어서 제가 안먹으면 먹을 사람도 없는데...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1번. 핏물 흐르지 않게 우묵한 그릇에 담아서 냉장실에서 자연해동 시키세요. 렌지에 강제해동하면 누린내 작렬입니다.
2번. 물 여러번 갈아가며 반나절 쯤 핏물 빼주세요.
3번. 대파 흰 부분, 통후추 몇 알 넣고 푹 끓이세요.
4번. 완전히 식힌 후 기름과 거품 찌꺼기 걷어내세요.
저 육수를 베이스로 미역국 무국 곰국 육개장 등 좋아하는 국 끓이시면 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888 | 회전초밥집에 걸신들려서.. 13 | 또감ㅠ | 2015/09/30 | 4,191 |
485887 | 싱크대 하부장 냄새 3 | 새옹 | 2015/09/30 | 2,513 |
485886 | 충청도쪽에 유명한 모발이식 병원(선생님)이 있다던데.. 2 | 모발이식 | 2015/09/30 | 1,846 |
485885 | 오늘 주민세 환경부담금등등 몇시까지 내면 수수료 안내나요? 2 | 말일세금 | 2015/09/30 | 868 |
485884 | 터닝메카드 샀어요. 1 | 영애씨 | 2015/09/30 | 1,199 |
485883 | 프리페* 드셔보신 분! 부작용 있나요 2 | ㅇㅇ | 2015/09/30 | 997 |
485882 | 블로그를 홈페이지로 등록 못 하나요? 3 | 창업 | 2015/09/30 | 906 |
485881 | 학부모가 체벌에 동의하면 불법아닌가요 1 | ㅇㅇ | 2015/09/30 | 1,050 |
485880 | 내 집이란 게 참 좋네요 5 | .. | 2015/09/30 | 2,940 |
485879 | 드라마 속 황정음 퍼머는 어떤가요? 49 | 고준희 후속.. | 2015/09/30 | 2,956 |
485878 | 올수리 특올수리 특특올수리 8 | 올수리 | 2015/09/30 | 3,048 |
485877 | 마스크팩 추천좀 해주세요 5 | 그러네 | 2015/09/30 | 1,926 |
485876 | 왜 간통하면 여자만 족치는지...비겁해요 여자들도. 35 | ㅇㅇ | 2015/09/30 | 5,353 |
485875 | 도무지 마음이 정리가 안되고 갑갑할때는 어떻게해야하나요 5 | 수선화 | 2015/09/30 | 1,601 |
485874 | 외국에서 외동아들 키우기 vs 두 아이 키우기 11 | nana | 2015/09/30 | 2,535 |
485873 | 적금 만기가 되었는데 어디에 넣나요? 5 | 열매사랑 | 2015/09/30 | 2,094 |
485872 | 오 임재범 6일날 신곡내고 컴백하네요 | 브이아이피맘.. | 2015/09/30 | 670 |
485871 | 비디오테입 플레이 어떻게 하나여?? | 비디오 | 2015/09/30 | 419 |
485870 | 거실액자 좀 골라 주세요 3 | 미도리 | 2015/09/30 | 1,244 |
485869 | 명절 음식 먹고 싶네요 1 | ---- | 2015/09/30 | 953 |
485868 | 마른 멸치에 곰팡이가 폈는데 씻어서 요리해도 4 | 될까요? | 2015/09/30 | 1,959 |
485867 | [세탁]가스건조기 세탁기 위에 올려 설치하신 분... 3 | 세탁 | 2015/09/30 | 1,595 |
485866 | 염산판매 금지 아바즈 청원 5 | .. | 2015/09/30 | 1,664 |
485865 | 일어 작문 한 줄만 도와주세여 6 | japon | 2015/09/30 | 744 |
485864 | 살 잘찌는 체질이 있는건가요? 5 | 이수진 | 2015/09/30 | 1,8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