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쉽게 가는 사람들 보면

ㅇㅎ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15-09-30 10:51:54

제 주위 사촌도 그렇고

학교다닐때 친구도 그렇고

 

남들 노심초사 힘들게 힘들게

대학가는데

 

평소 그리 열심히 하는거 같지도 않고

성적도 상위권은 아닌데

애닳아 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그냥 쉽게  대학을 가서

 

누구는 힘들게 가고

누구는 쉽게 가고

 

저게 운의 차인지

아니면 사람 능력의 차이인지 모르겠어요..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보기에는
    '15.9.30 10:54 AM (114.202.xxx.83)

    약간의 운과 능력 차이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대부분 성격차이인 것 같아요.

    같은 상황인데 동동거리며 죽겠다고 난리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힘든 상황일수록 조용히 말하지 않고 해결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아마도 원글님 보시기에는 쉬워 보여도 말하고 안 하고 차이가 클 것 같아요.

  • 2. ㅇㅇㅇ
    '15.9.30 10:54 AM (49.142.xxx.181)

    상위권도 아닌데 어떻게 쉽게 대학을 가겠어요.
    그럼 상위권이 아닌 애들이 쉽게 갈만한 수준의 대학이겠죠.
    그런 대학 많아요. 대학 이름 들어보면 어디있는 대학인지 전문대학인지도 헷갈리는 대학..

  • 3. 중위권
    '15.9.30 10:58 AM (125.177.xxx.193)

    전 공부도 설렁설렁. 큰 욕심도 없었고
    대학은 중경외시 중 한곳의 상위권 학과, 취업도 쉽게, 연애도 쉽게, 착하고 성실한 능력있는 신랑과 시댁 만나서 결혼할때까지만 해도 참 인생이 쉽고 재미없었는데
    정말 힘들게 노력해도 아기가 안생겨서 심각하게 스트레스랑 고통을 받았어요. 임신 중에도 응급수술에 절대안정 입원에.. 세상에 다 가지는 사람은 없구나 하는걸 그때 알았어요.

  • 4. ...
    '15.9.30 10:59 A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지방에 이름없는 사립대는 원서만 내도 합격해요
    우리 아이는 서울대는 제외하니 맘은 좀 편하긴했어요.서울대 아닌 대학가도 괜찮다했구요
    신촌에서 대학 다니는데 무조건 서울대 고집했으면 맘 고생했겠죠

  • 5. ...
    '15.9.30 12:20 PM (175.125.xxx.63)

    엄마, 애가 겸손(나쁘게 말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내숭)하면 잘하는거 말 안해요.
    상위권 전교몇등 해도요. 사람 일 어찌될 수 알수 없어서요.
    저희애 둘도 남들 보기엔 명문대 둘 다 거져들어갔다 싶을거예요.
    둘 다 전교5등 안에는 들었어요...

  • 6. ...
    '15.9.30 1:34 PM (220.76.xxx.234)

    제가 시어머니께 한말씀 올렸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잘한다고 자랑하지 마시라고..
    잘한다 하더니 거기밖에 못갔느냐는 말 꼭 한다고..
    정말 남의 입에 오르내리고 싶지 않습니다
    남이 보기에 쉽게가는거지 나름 다 애쓰고 맘고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쉽게 이뤄진건 쉽게 잃는다고 생각해요
    지나간 일에 너무 맘쓰지 마시고
    과거를 발판삼아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설계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915 워터픽 추천해 주세요 1 2015/10/16 1,003
490914 옛날에 하디스 버거 라고 9 있었는데 2015/10/16 2,292
490913 대상포진 질문있어요 10 2015/10/16 1,827
490912 사귀는 도중 다른 여자한테 맘 간거 알았다면.. 17 .. 2015/10/16 3,632
490911 전우용 "기존 역사교과서 없애려는 자들, IS와 다를 .. 2 샬랄라 2015/10/16 553
490910 중력은 무슨.. 초등 4학년정도면 충분히 목표물 맞춰 던지는 장.. 4 .. 2015/10/16 974
490909 검정고시 내신 ... 2015/10/16 440
490908 초등4년생인데 위험성을 모른다구요? 9 미치겠다 2015/10/16 1,310
490907 슈스케 7 누구 응원하세요? 49 .... 2015/10/16 1,712
490906 아이허*에서 물건 하나 빼고 왔는데요 4 돌리도 내돈.. 2015/10/16 761
490905 턱 보톡스 맞아보셨어요? 4 갸름이 2015/10/16 2,288
490904 밖으로 던진 벽돌, 낙하 각도...아이라고 단정짓지 말아야.. 1 ... 2015/10/16 1,250
490903 ytn속보보니 초등생 여러명이 중력실험을 했다던데 49 악마들 2015/10/16 12,445
490902 앞건물에 막힌 남향빌라 어때요? 4 인생정리 2015/10/16 2,523
490901 집중력 높이는 방법이 뭘까요? 3 집중력 2015/10/16 1,622
490900 반년만 일할때도 업무 다 가르쳐줘야하나요? 3 상사 2015/10/16 873
490899 일반주택 층간소음 어때요 3 선샤인 2015/10/16 880
490898 외화송금하는 통장만들기 1 베이글 2015/10/16 903
490897 황교안 '日자위대, 한반도 유사시 입국 허용' 4 이완용환생 2015/10/16 551
490896 초등학생이라도 애는 아니에요. 자수도 안하고 어쩜 애가... 5 ,, 2015/10/16 3,036
490895 게시글에 올라왔던것 찾아주세요 1 못찾겠다 2015/10/16 431
490894 고속도로에서 습관적으로 브레이크 밟는사람 49 ,,,, 2015/10/16 5,654
490893 초등 남자아이 둘있는집인데요 2 ㅅㄷᆞ 2015/10/16 1,353
490892 게살크림파스타 비법좀여 행복한요자 2015/10/16 722
490891 자주토하는 강아지사료..뭐가좋을까요? 2 초난감 2015/10/16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