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예방접종 맞고 와서는 계속 해롱해롱대요..

777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5-09-30 00:45:44
8살 이구요..
오늘 광견병, 기관지 염즘 예방 주사 이렇게 두개를 맞고 왔거든요.
주사를 의사 선생님이 안놓고 바쁘다고 다른 직원한테 시켰어요..

집에 왔는데 계속 해롱해롱대고..잘 걷지도 못하고 몸은 부들부들 떨고요. 꼭 마취 풀릴 때 처럼요..
식탐 엄청 강한데 밥도 안먹네요..안쓰러워서 계속 울었어요..
아파서 치료차 간것도 아니고 더 건강해지라고 예방주사 맞으러 갔는데..애가 저렇게 아프다니..ㅜ ㅜ
IP : 112.149.xxx.1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
    '15.9.30 12:51 AM (112.149.xxx.83) - 삭제된댓글

    주사가 엄청독했나보내요 에구
    북어같은거좀 짠기빼고 불려서 주세요
    기력찾는덴 북어가최고래요

  • 2. ...
    '15.9.30 12:52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광견병주사나 예방주사 부작용으로
    잘못 맞으면 죽을수도 있어요

  • 3. .....
    '15.9.30 12:55 A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아니무슨..

    주사잘못 맞은거 아니에요?

    저렇지않아요.

    다른거 잘못맞은거같아요
    수의사가 직접안놓고 다른직원에게 시켰다니 미친거 아니에요?

    의료사고같아요

  • 4. .....
    '15.9.30 12:56 A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제대로된약을 맞은게 맞는지
    용량도 중요

    기관지염증 예방주사는 또 뭔가요 ㅠㅠ


    뭐 그런 뭣같은 병원이 다있나요

  • 5. ...
    '15.9.30 12:57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의료사고라기보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예방주사라는게 100% 안전한건 아니라서

    부작용 증상 나타나면
    해독주사? 같은거 맞아야 해요.
    가능한 빨리...

  • 6. penciloo2
    '15.9.30 12:59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저희 애미개가 그래서 하늘나라갔어요
    부작용이 심하면 병원가도 소용없더라고요
    응급실 산소실에 입원하고 별수를 써봐도 소용없었어요
    혹시라도 몸에 열이오르고 호흡이 가쁘게되면 그냥 열식혀주면서 가까이서 간호해 주세요
    이렇게 못하고 병원입원사킨게 제일 한이되더라고요
    지나고보면 내가 간호했음 나았을 수도 있었겠다 싶은것이
    병원에서 이검사,저검사하느라 고생해서 더 잘못된 것 같아서..암튼 원글님 강아지 완쾌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7. 예방접종 하고
    '15.9.30 1:09 AM (175.223.xxx.45)

    코가 붓거나 하면 바로 데려오라고 하던데요.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것 같은데, 근처 24시간 병원 데려가 보세요.
    걱정스럽네요.

  • 8. ...
    '15.9.30 1:14 A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병원너무좋아하지마세요


    요즘 수의사들 돈독올라서 인간같지않은것들 많아요.
    실럭은 개떡이고..

    쓸데없이 주사 맞히지마세요

  • 9. 푸들맘
    '15.9.30 5:23 AM (104.138.xxx.143)

    광견병 주사 맞으면 아이들 많이 힘들대요.
    저희 강쥐 다니는 병원 선생님은 오후 늦은시간에는 광견병 주사 잘 안놔주고 되도록이면 오전에 맞으라고 해요.
    지난번에 할 수 없이 문닫기 전에 맞았는데, 선생님 핸드폰 번호 알려주셨어요.
    혹시나 상태 이상하면 연락 하라구요.
    당연히 광견병주사는 다른 주사랑 같이 맞은 적 한번도 없었는데, 걱정이네요.
    24시간 동물병원이라도 가보세요.

  • 10. 에휴
    '15.9.30 8:00 AM (220.121.xxx.167)

    기관지 염증 예방주사는 또 뭡니까?
    사람이건 동물이건 예방주사는 허약하거나 면역력이 약해 병균이 침입했을때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는 경우 할수없이 맞는 수단인데 평소 건강한 개한테 예방주사를 맞혀요?
    건강한 개 면역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겁니다.
    그리고 광견병 주사도 독한데다 한꺼번에 2가지 주사를.....ㅡㅡ
    '동물병원이 알려주지 않는 30가지 비밀'이란 책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빨리 낫길 바라구요. 휴...

  • 11. 헉..
    '15.9.30 8:38 AM (121.147.xxx.231)

    광견병 주사 상당히 독해서 노견에 들어가면 안 맞추는 견주들 많아요. 저도 그랬고요.
    길에 떠돌아다니면서 균에 노출되기 쉬운 개들이나 어릴 때면 모를까 나이 든 개들은 점점 외출도 줄어들고 그러는데 굳이 광견병 꼬박꼬박 맞출 필요 없다고 봐요. 게다가 웬만하면 종류가 다른 주사는 함께 맞추는 것 아닙니다. 건강한 애들도 부대껴해요. 그리고 기관지 예방 주사는 또 뭔가 싶네요. 저도 개 18년 동안 키웠지만 저런 주사는 맞춘 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어요. 너무 의사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애견 까페나 그런 데서 정보도 좀 찾아보시고 그러세요. 지금이라도 딴 병원 데려가보세요.

  • 12. 저희 말티즈 11살
    '15.9.30 8:40 AM (59.17.xxx.48)

    2주전에 유독 켁켁거려서 병원에 갔더니 기관지가 안좋아서 그런거라고 주사 놓아 주셨어요. 기관지를 일시적으로,확장시키는 거라고...

    그런 주사 아닐까요?

  • 13. ...
    '15.9.30 6:28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이렇게 다들 걱정하면 댓글 달았는데
    고맙다거나 잘 해결됐다거나 하는
    답변 하나가 없네요.

  • 14. 질문
    '15.9.30 7:35 PM (114.207.xxx.209)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도 의사 보고 병원 가려서 가는데
    정말 성실하고 진실하다 하는곳 가요
    전에 서울대 간판 붙어 있고 대형 동물병원이였는데 무슨 치아를 빼야한대서 1년도 안된 강아지 뻐드렁니 빼고.. 무슨 다리 탈골 수술 해야 된다고.. 그리구 전화가 와서는 "우리 00 잘있나요, "하면서 수술 의향 물어보고 안끌려서 다른데로 옮겼어요. 의사가 주사 안놓았다니 정말 ㅜㅜ..그리구 광견병 주사는 웬만하면 안맞혀도 되지 않나요.

  • 15. 원글님
    '15.10.1 12:38 AM (220.121.xxx.167)

    강아지 어떻게 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829 아이친구 엄마 다단계... 8 랍랍 2015/09/30 2,877
485828 DVD구입하는 이상한 나라에서 승환님 2015/09/30 750
485827 이제 정말 지쳐요 5 우울 2015/09/30 1,990
485826 싱가폴에어라인이 기가막혀 49 황당해서 말.. 2015/09/30 12,746
485825 4월 16일의 약속 특별기금 2 탈핵 2015/09/30 709
485824 이천 맛집 늘푸른호수 2015/09/30 788
485823 따뜻한 마음은 어디에서 오나 2 ㅍㅍ 2015/09/30 1,416
485822 폭주족 신고 어디에다 해야하나요? 1 폭주족 2015/09/30 1,241
485821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49 가을이면 2015/09/30 1,665
485820 막연하게... 20평 이하 빌라 전세로 이사가려는데요. 6 부우 2015/09/30 2,566
485819 다시 출발하기 딱 좋은 나이-두번째 스무살 49 무심쉬크 2015/09/30 8,121
485818 아이 학교가 고민되네요,,어떤게 나을까요? 39 고민 2015/09/30 4,240
485817 네이버 까페에 동영상 링크 어떻게 하나요? 2 네이버 2015/09/30 614
485816 신경안정제에도 잠못 이루는밤.... 7 호호걸 2015/09/30 2,881
485815 남자는 사랑과 욕정을 구분하기 힘든가요 ? 49 티지 2015/09/30 12,673
485814 명절이라서 생각나는 우리 할아버지,우리집 명절풍경 5 할부지 2015/09/30 1,830
485813 월세 계약 문의 드려요. 1 .. 2015/09/30 961
485812 이유없이 싫은 사람 49 왜 그럴까요.. 2015/09/30 5,440
485811 갑자기 침이 많이 고여 힘들다는데 왜그럴까요? 2 중학생아들 2015/09/30 5,015
485810 엄마하고 여행와서 싸웠어요 36 멍텅구리 2015/09/30 11,739
485809 강아지가 예방접종 맞고 와서는 계속 해롱해롱대요.. 8 777 2015/09/30 1,755
485808 예전 유니텔 주부동 회원분.. 49 레시피.. 2015/09/30 1,013
485807 아침에 야채쥬스 먹이려면...언제 믹서기 쓰죠? ... 2015/09/30 1,383
485806 펌)대기업의 현실 8 ㅇㅇ 2015/09/30 5,875
485805 저희 애가 하루종일 말해요. 다섯살은 원래 그러나요? 21 2015/09/30 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