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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의 책 읽으니 열심히 사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사부의 요리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5-09-29 21:42:28

자서전 비슷한 형식의 책을 추석 전에 주문해서 명절 기간에 다 읽었는데

참 열심히 한 길을 묵묵히 걸어온 중식요리의 대가...

이 분 냉부에서 인상적인데 책으로 보니 또다른 삶의 굴곡과 요리에 대한 장인정신이 전해졌어요.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일은 힘들게 배워야 진정 실력을 쌓을 수 있다고... 남한테 돈주고 배우는 것과

내가 남한테 돈받고 배우는 게 같을 순 없다고,,,

요리학교 졸업하고 온 이들 중에 기초조차 부실한 이들이 많다네요, 현장에서 일 익히려면 일 다시 배워야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중식당에서 일하다 관둔다네요, 일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언제 한번 연희동 레스토랑으로 떠야겠어요~~

IP : 59.7.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9 9:53 PM (223.33.xxx.92)

    좀전에 티비에서 별에서 온 셰프라는 프로에 이연복셰프 나왔어요 부인하고 유기견 보호하는 곳에 간거보고 같이 울었어요 부인이 십년키운 애견 떠나보내고 맘이 많이 힘들어서 봉사활동하는 곳이라는데 이연복셰프가 같이 가서 기부도 하고 봉사하면서 부인이 강아지 떠나보내고 힘들었다는 얘기들으면서 많이 울어서 같이 울었어요 떠나보낸 강아지도 생각했겠지요 이연복셰프님 다시 보게 됐어요

  • 2. 그 책을
    '15.9.30 12:27 AM (121.191.xxx.51)

    진짜 이쉐프가 썼을까요?
    출판사 마케팅에 넘어갔다에 제 소중한 돈 5백원 겁니다. 유령작가들도 이럴때 먹고 살아야죠.

  • 3. 벌써
    '15.9.30 1:48 AM (119.104.xxx.46)

    벌써 책을 썼어요?? 뭘했다고 자서전
    출판사 참 발도 빠르네요
    늘 그렇듯이 인터뷰 따고 대필해서 하루만에 썼을듯
    2222
    인기많을때 빨리 팔아먹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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