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원 한번쯤은 가보셨죠?

--- 조회수 : 419
작성일 : 2015-09-29 19:31:40

어느덧 연휴가 저물어갑니다. 다들 안전한 귀경길 되셨나요?

다들 명절 후라 피곤하시겠지만, 3초만 시간을 내어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버린 사슴과 흑염소가 도축장에서 구조될 수 있도록 서명 부탁드립니다. 가정에서 키우던 개나 고양이도 필요 없게 되었다고 아무에게나 팔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의 동참 부탁드립니다.

희망해모금함 바로가기 >> http://me2.do/5EcCtf71


살려 주세요. 서울대공원의 사슴과 흑염소가 도축장에 끌려갔습니다.

서울 대공원에서는 어제까지도 어린이등 일반에 전시되어
따뜻한 사랑을 받던 사슴과 흑염소 43마리를 매각하였는데,
이 동물들은 녹용과 고기용으로, 또 흑염소는 불법으로 도축해 온 도축장임이
동물단체 ‘케어’ 와 ‘동물을 위한 행동’ 의 추적 끝에 드러났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충격을 받고 이들을 다시 매입하여 살려 달라고 청원을 하고 있으나, 대공원 측은 끝내 단 한 마디 사과도 없이 사슴과 흑염소의 재매입을 거부하였습니다.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지침을 만들겠다는 답변 뿐,
도축장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동물들에게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도축장 주인은 전시동물을 도축해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도축은 포기하였지만 자신의 매입 비용을 그대로 돌려 주어야만, 동물들을 내 주겠다는 입장입니다. 

어제까지도 동물원에서 뛰어 놀던 전시동물들이
갑자기 가축으로 전락되어 죽게 한다면, 우리나라 동물보호의 희망은 없습니다.

보호소에서 유기동물들을 개도축장에 입양보내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여러분,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한 마리를 위한 모금에는 쉽게 기금들이 모이지만, 다른 동물들은 많이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인정해야 할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관람용으로 사랑받던 동물들이 한낱 고기용으로 전락되는 비윤리적, 비상식적 문제마저도 해결하지 않는다면 국내에서 더 이상의 어떠한 동물보호활동도 의미가 없습니다 . 

대공원은 매입의사가 없습니다.
매입비용이 이미 국고로 들어가 다시 매입하기 곤란하다고만 회피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청도 아직까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동물들이 죽어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말 못하는 동물들에게는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들만이 희망입니다.
우리들이 살려낼 수 있습니다.
다시 매입하여 대공원 안으로 꼭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

동물들을 매입할 수 있는 비용마련에 함께 해 주세요.
전시동물 하나하나를 구하는 의미 있는 일에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 주세요.
사슴들을 , 흑염소들을, 당나귀들을 살려 냅시다, 우리시민들의 힘으로! 


IP : 58.228.xxx.10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753 체하면 졸리기도 하나요? 5 건강 2015/09/29 8,455
    485752 오늘 뒷산에 올랐다가 1 까치 2015/09/29 1,243
    485751 귀국한 중3아이 중간고사 꼴지했어요 ㅜㅜ 36 어쩌죠ㅜㅜ 2015/09/29 9,157
    485750 맥주한캔이 나을까요? 과자 한봉지가 나을까요? 11 유혹 2015/09/29 2,352
    485749 빨리 영애씨 했으면 좋겠네요. 6 점 둘 2015/09/29 1,429
    485748 이연복 쉐프가 승률이 좋은이유는 13 ㅇㅇ 2015/09/29 9,200
    485747 이혼하려니 시모만나서 계산하고 헤어지재요 49 ㅐㅐ 2015/09/29 20,751
    485746 오늘 백선생 명절음식 남은 거 처리하는 거 한다네요 7 참맛 2015/09/29 3,380
    485745 회사 상사에게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몇 번 있었어요. 6 흠....... 2015/09/29 2,920
    485744 짧은 사도 후기 1 저도 2015/09/29 1,891
    485743 동생이 힘들어 하는 거 같은데... 46 ,,,, 2015/09/29 12,743
    485742 개 키우시는분들 심장사상충 검사를 매년 해야하는건가요? 4 동물사랑 2015/09/29 1,435
    485741 대전 신경정신과 9 마음 2015/09/29 3,013
    485740 아이 입던 옷 물려줄 어려운 이웃은? 6 외동맘 2015/09/29 1,150
    485739 팔당인데 어두워지니 무서워여 3 무서워 2015/09/29 1,817
    485738 9월한달동안 유류세 없다는데 미리 비행기표 끊어도 해당되나요? 3 ... 2015/09/29 1,682
    485737 밥솥을 어떤걸 사야 되는지 고민되요~ 1 밥솥 2015/09/29 1,128
    485736 어른들하고만 얘기하려는 초2아들.. 애정결핍일까요 15 자꾸 2015/09/29 2,373
    485735 시부모님께 집사드려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으시네요. 8 .. 2015/09/29 2,300
    485734 아빠를 부탁해 재방 봤는데 이덕화 부녀 7 ... 2015/09/29 3,844
    485733 빅마마 김혜정 남편, 훌륭한 의사분이 뭐하러 사서 고생을/// 47 어휴 2015/09/29 30,131
    485732 높은 곳에서 뛰어내일까봐 높은 곳을 싫어하는 것이요.. 18 00 2015/09/29 2,381
    485731 동물원 한번쯤은 가보셨죠? --- 2015/09/29 419
    485730 저의 상황이라면 사립초등학교에 보내실런지요 1 스스로 2015/09/29 1,741
    485729 부엌가구바꾸는데... 오븐 2015/09/29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