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고딩들은 대학생처럼 논다고

ㄷㄷ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5-09-29 15:44:38
여기댓글중에 명문 특목고생들인데 놀땐 대학생들처럼 논다고...
중딩 남아 친구들과 생일파티때 고기구워 먹는다고..
그소리듣고 분식집 생각했다가 그럼 고기만???의아함이..
어디서 노냐니까 홍대에서 주로 논다고...
또 헉했네요...클럽은 안간답니다..
생긴건 다들 키가 커서 교복벗으면 대학생처럼 생겼어요....

요즘 애들 주로 어떻게 노나요...
IP : 58.123.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애들
    '15.9.29 3:49 PM (101.250.xxx.46)

    저희 집 중고딩들, 주변 친구들은 저 어릴 때나 별반 다르지 않게 놉니다.
    분식집이나 피자집, 영화보러 가거나 집에서 지들끼리 차려서 노는 뭐 그정도
    옛날에도 어른들처럼 고기집에서 하는 애들 있었고
    요즘도 소박하게 하는 애들 있구요
    애들 나름이지 요즘 애들, 요즘 애들 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 2. ㅇㅇㅇ
    '15.9.29 3:50 PM (211.237.xxx.35)

    저희딸 고딩때 친구들하고 무슨 고기부페 초밥부페 이런데 가던데요..
    스타벅스 같은 커피전문점도 가고요.
    우리때랑은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근데 지금 대학생인데 지금도 고딩때랑 똑같이 놀아요.

  • 3. ....
    '15.9.29 3:54 PM (211.172.xxx.248)

    중딩때부터 수행평가 준비를 카페가서 하더니만..
    고등 야자 끝나고 밤 10시에 친구들이랑 치킨집가서 치킨 먹고 들어오고..범생 여학생인데도 그래요.

  • 4. df
    '15.9.29 4:00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그거 역시 케바케바 아닌가요?
    저희아들 친구 둘 다 정말 특별히 잘사는 집 아이들이지만
    운동장 가서 농구축구 하고 시커멓게 타서 놀다가 근처 분식집가서 먹어요. 영화 볼 때도 잇구요

  • 5. 저희애가
    '15.9.29 4:02 PM (211.36.xxx.26)

    동아리 환영회 한다고 대학로 가서 놀더군요. 동아리 뒷풀이 애슐리 가고 아웃백 가고... 노래방... 이런 분위기예요.

  • 6. df
    '15.9.29 4:02 PM (175.113.xxx.180)

    그거 역시 케바케바 아닌가요?
    저희아들 친구 둘 다 정말 특별히 잘사는 집 아이들이지만
    운동장 가서 농구축구 하고 시커멓게 타서 놀다가 근처 분식집가서 먹어요. 영화 볼 때도 잇구요

    학원친구들 중엔. 외제 차 자랑하는 친구도 있고 (자기 차가 아닌 부모 차) 물론
    형편(?)에 맞지 않는지 아닌진 모르되 50만원짜리 자전거가 자전거냐. 기본 20만원 이상된
    신발. 한 달 한번꼴 사 신는 아이도 있지만. 뭐 그러려니 합니다. ㅎ

  • 7. 우리집고딩
    '15.9.29 4:10 PM (218.101.xxx.231)

    빕스가고 계절밥상가고 샤브샤브집가고 설빙가서 후식먹고.... 우리 대학생때보다 더 잘나가요...ㅜㅜ

  • 8. ...........
    '15.9.29 4:45 PM (182.230.xxx.104)

    우리애 보니깐 친구따라 다르더라구요.
    근데 집에서 넉넉하게 용돈주는애가 친구인경우 빕스.샐러드뷔페.고깃집 고급카페 이런데 순서대로 가는데 그날 하루에 애들밑에 들어가는돈이 꽤 되거든요.그날 하루 맘내고 놀라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돈이 꽤 들거든요.
    우리애 친구중에 그렇게 노는애가 있는데 이것도 어쩌다 그래야지..이애는 놀러만 가면 이런식으로..평일에도 야자 땡땡이치고 저러고 놀더라구요.그 엄마는 한달 용돈을 얼마를 주나 싶기도 했었어요.
    우리애는 이애땜에 스트레스 받다가 친구를 안하기로 맘먹었는데요.
    그 이유는 자기가 그렇게 쓰니깐 다른애들이 이런식으로 안쓰면 뒤에서 씹나보더라구요.
    확 열받게 하는일이 종종 생겨서 피곤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쓰는애들은 이렇게 쓰는 애들이랑 놀아야 스트레스 없지..일반적으로 분식집가고 치킨집정도 가서 나눠서 먹고 하는 수준애들은 안맞겠죠.

  • 9. ....
    '15.9.29 4:51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말하면 다아는 유명한 특목고에 아들이 다녔는데요.지금은 대학생
    시험 끝나면 고기뷔페갔다가 노래방이 코스였습니다.지갑에 노래방 쿠폰 넣고 다녔어요

  • 10. .....
    '15.9.29 5:39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대학생처럼 노는지 성인처럼 노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는 분명해요.
    밥 사먹는거 부담 없다는거요.
    급식세대라 집밖에서 돈내고 먹는게 일상이어서 그러는거 같애요.
    우리땐 도시락 두개 싸가지고 다녔잖아요.
    엄마밥 아닌거 먹을일 거의 없었죠.
    학교앞 분식점서 먹는 떡봌이 쫄면이 굉장한 특식.
    요즘 애들은 아침만 집에서 먹고 어차피 점심.저녁 나가 먹으니 밥 사먹는거 부담 없더군요.
    여중애들이 아저씨들 소주시켜먹는 틈에 앉아서 뻐다귀탕 교복입고서 먹길래 이시간에 뭐하나 싶어 물어보니 빨리 저녁먹고 학원 특강가야 된다나요..
    솔직이 이게 뭥미 싶었죠.

  • 11. ==
    '15.9.29 6:16 PM (114.204.xxx.75)

    우리 딸 중딩
    무한리필 떡볶이집에 설빙이나 달수다 같은 데 가서 달달이 먹기
    그리고 버블티 마시거나 고양이 카페 가기.
    이러고 놀던데요.

  • 12. 용돈
    '15.9.29 6:32 PM (180.224.xxx.28)

    학원다니느라 밖에서 사먹는게 일상이 되서 그런게 아닐까요. 스시부페나 애슐리나 애들이 먹기에는 가성비도 좋구요.

  • 13. 애들
    '15.9.29 10:51 PM (122.36.xxx.73)

    설빙가도 돈 갹출해서 하나시켜 나눠먹고 그러던데 어른들이 너무 삐딱하게 보는것도 있는듯.그렇게 같이 안간다고 욕하는건 이상한거지만 애들끼리 먹으러 가는데 그게 싫으면 정말 같이 못노는거죠.우리고딩때도 떡볶이 먹으러 거의 맨날 다녔는데 1인분 2500원이었어도 5명이서 500원씩 나눠냈으니 큰부담은 없었던것처럼 지금 아이들도 그런것같더라구요.그래도 뭐 그것도 싫다면 안그런 아이들과 노는수밖에요.진짜 애들 학원에선 너무도 당연하게 도시락 배달시켜먹거나 하던데 그런건 어찌 이해가 되시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076 노소영 얼굴에...... 27 2015/12/30 24,323
513075 우리를 두번 죽이려하냐? 수요집회 이어간다 5 진실 2015/12/30 644
513074 빈둥거리는딸밥달라안아달라과일달라 12 어케요? 2015/12/30 3,015
513073 남편이 아직 안들어왔어요.. 2 ㅇㅇ 2015/12/30 1,414
513072 기욤 민서커플 끝까지 민폐 26 ㅇㅇ 2015/12/30 17,983
513071 “일본 진정 사죄한다면 도쿄 청사 앞에 소녀상 둬야” 2 샬랄라 2015/12/30 526
513070 해맞이 보러 어디로 갈 건가요?? 1 국정화반대 2015/12/30 903
513069 현미는 사람을 천천히 죽이는 독약이다 58 이럴수가 2015/12/30 35,454
513068 배가 고파 잠이 안오는데 3 ㅇㅇ 2015/12/30 822
513067 canada goose victoria 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 .. canada.. 2015/12/30 424
513066 딩크족이라 말하면 훈계하는.. 11 아직까진 2015/12/30 3,542
513065 조카 초등입학가방 빈폴괜찮나요? 5 몽쥬 2015/12/30 1,486
513064 위안부 할머니들 고통을 100억에 팔았습니다 21 국민의지 2015/12/30 1,947
513063 살면서 죽고싶다는 생각 안해보신분 계세요? 9 ... 2015/12/30 2,593
513062 직장에서 사적인 대화할 때... 남들이 원하는 이야기(대답)를 .. 2 대화 2015/12/30 1,184
513061 협상 찬성한다는 할머니는 치매시래요ㅡㅡ; 2 ㅇㅇ 2015/12/30 1,067
513060 82 운영자..보세요 12 역주행 2015/12/30 2,560
513059 왜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려고 하는건가요? 7 .... 2015/12/30 871
513058 대상 줄 사람 없으면 안 주는게 더 가치있겠어요 3 .. 2015/12/30 1,537
513057 일본군의 악질 만행을 100억에 용서한답니다 6 국민의지 2015/12/30 632
513056 베스트에 최태원, 노소영, 내연녀로 총도배를.. ㅋㅋ, ㅜㅜㅜ 11 대단한국민에.. 2015/12/30 6,103
513055 엠비씨 연예대상 엠씨는 김구라 말고 3 Mc 2015/12/30 1,671
513054 핸드폰 케이스 요거 괜찮나요?? 대체 고를 지를 못하네요...ㅜ.. 4 핸드폰 케이.. 2015/12/30 933
513053 내일 아침 강원도로 떠나는데 잠이 안오네요 2 === 2015/12/30 1,465
513052 시인의 능력을 가진게 4 ㅇㅇ 2015/12/30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