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에 이런 글이라니요ㅜㅜ

.. 조회수 : 17,710
작성일 : 2015-09-29 02:51:23
남동생이 부모님 명의의 집에 살아요.
수도권 30평대 낡은아파트고 결혼하고부터 한 1년 살았네요.
저도 여자지만 결혼할 때 제 힘으로 준비해서 집에
혼수고 도움받은건 없어요.
동생이 현재 그 집에 산다고해서 부모님한테 용돈을
드린다거나 집세를 내고있지는 않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잘못된 거 같아서요.
부모님도 엄연히 그 집을
이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건데 자식 생각해서
살라고 한 거잖아요..
동생이 좀 염치없는거지 않나싶어서요.
동생이 따로 부모님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있는게
있는지는 아직 안물어봤는데..
이런 경우엔 부모-자식간에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가요?


같은 자식으로서 제 입장은.. 동생네 부부가 집에
잘 하고 부모님께 마음의 채무의식이 좀있다면
그걸로 됐다 싶은데..
가끔씩 볼일보느라 집에들르는
부모님도 속으론 좀귀찮아하고 집에서 드실 때 식사대접도
대충대충 하는 것 같더군요.

한 번은 제가 친척결혼식 때문에 동생집에서 하루 잤을때도
동생이랑 올캐가 늦잠자서 아침 10시 넘어서까지
남편하고 밥도 못얻어먹고 나왔어요.
저흰 6시간 떨어진 지방사는데 좀 배려가없더군요.
올캐는 전업이구요 제 친정엄마가 전날 결혼식장에서 만난
올캐한테 엄마가 해오신 반찬도 엄청 주셨는데 늦게 일어나서
그 것도 못챙겨 주는거예요.
친정엄마는 본인이 사위 밥을 해주셔야 하는데 일정상
못챙기게 됐다며 밥 좀 잘차려주라고 반찬까지 해오신 건데..
아침 열 시까지 자요.. 단순히 실수 라고 하고 싶지는 않구요.
동생네가 그냥 이 정도의 성의를 갖고 사는 일화예요.

볼상 사납게 니가 잘하니 못하니 하고싶진 않구요.
사정상 부모집에 얹혀사는 자식과 부모 간에
어느정도의 금전적 성의가 적당한지..
아니면 몇 년 벙도 그 집에 살게 해주고
그 안에 자립하라고 하면 좋을지요?

그 집을 제 집 마냥 생각하고 도리어
부모님을 가끔 본인들을 귀찮게하는
불청객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어느식으로든 선을 그어 놓고 싶습니다.







IP : 121.187.xxx.8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9 3:06 AM (178.190.xxx.237)

    동생입장에선 그 집은 동생집이죠.
    아들 결혼한다고 집 해준거니까요.
    이건 님이 나서지 말고 부모가 해결해야죠.

  • 2. 좋은 시누가 되려면..
    '15.9.29 3:06 AM (112.155.xxx.39)

    음식 갖고 가끔씩 가시는거 하지마시라 하시고 아침을 얻어먹든 못 얻어먹든 모두 지복이니 자꾸 거기 신경쓰지 마시라 하세요

  • 3. 원글
    '15.9.29 3:11 AM (121.187.xxx.82)

    동생네서 신세지게 되서 지방 특산물까지 사다줬는데도 저런 일을 겪었어요. 동생도 결혼할 때는 다 자기가 알아서할꺼라더니 결국은 그 집에 들어가 살고 있구요. 살기 팍팍한 거야 저도똑같은 거구요.
    다들 읽으시고 답글이없어서 더 심란하네요.에효...

  • 4. ..
    '15.9.29 3:12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명의라도 아들한테 주신거 아니에요? 부모님께선 뭐라고 하시는데요?

  • 5. ㅇㅇㅇ
    '15.9.29 3:15 AM (211.237.xxx.35)

    부모가 나서서 뭐라뭐라 하고 요구하는게 있음 모를까 형제가 뭐라고 하기에
    참 어려워요. 일단 부모집이니깐요.
    형제가 뭐라 하면 눈이나 깜빡하겠어요? 부모가 살라고 한 부모집인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 하겟죠.
    정 뭐라 하고 싶으면 부모님을 설득하세요. 동생부부 나가라고 하라고..
    근데 부모님은 안그러실걸요. 이미 자리잡고 사는 동생네를 내치기 힘들어요. 그냥 그대로 굳어지는거죠 뭐
    동생네는 그집 자기집으로 생각할거예요.

  • 6. 원글
    '15.9.29 3:19 AM (121.187.xxx.82)

    ..님 동생에게 네 몫으로 줄 테니 몇 천만원 네가 돈을 내고 그 집을 사겠냐고 결혼 전 물어봤었어요. 몇 천 내라고 한 건 네 몫으오 생각했던 돈과 그 집의 차액 이라고 하셨구요. 근데 그 집값이 나중에 떨어지면 지손해만 난다고생각했는지 싫다 했는데.. 집에서 동생이 걱정돼서 그 집에 그냥 살라고 하신 겁니다.

  • 7. 동생마음속엔
    '15.9.29 3:33 AM (211.214.xxx.135)

    그집은 내집이고.....부모님도 줬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요

  • 8. 부모님께도 그 정도
    '15.9.29 3:46 AM (58.143.xxx.78)

    푸대접이면 전세금 갖고 나가게 하세요.
    월세로 돌리시구요. 노후대책 시급하신것 같네요.

  • 9. 절대
    '15.9.29 4:27 AM (122.42.xxx.166)

    누나가 직접 나서진 마시고 부모님을 살살 설득하세요.
    노후대책 확실히 하시도록요.
    그 집 정도 그냥 줘도 노후걱정 없으시다면 엣다 먹고 떨어져라..하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부모님이 직접 얘기하고 월세를 받던지 내보내던지 해야죠.
    실수로라도 니 누나가 그러던데...이런거 없도록 조심하셔야하구요.
    자칫하면 집 뺏기고 연도 끊기게 생겼네요 말 잘못해서.
    글 읽어보니 똑같은것(죄송) 둘이 만나 결혼한 모양인데..

  • 10. 원글
    '15.9.29 4:32 AM (121.187.xxx.82)

    돈이야 있이면 있는데로 좋은 거잖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조금불편해도 노후대책은 되어있고 지금 당장 큰 일은 없지만 이제는 동생뿐문 아니라 올캐까지.. 새 사람도 들어왔으니 더 시간이흐르기 전에 좀 짚고가고 싶어서요. 짚어간다는 말이 우습지만..동생도 결혼하니 졍으로만 이렇게 해주겠지바라기는 힘들껏 같고.. 전 상대적 박탈감도 느껴지네요. 멀리살아서 엄마가 반찬을 해다 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평소에 내가 더 잘했는데 실질적인 이득은 동생만 보고.

  • 11. 뭔지
    '15.9.29 4:43 AM (122.42.xxx.166)

    충분히 알겠어요. 누나 입장에서 그런 마음 드는거 백퍼 이해하구요.
    그러니 부모님을 잘 설득하시는게 젤 나아요.
    돌아가시면 유산분배 어차피 받아야하잖아요. 동생 부부 싸가지를 보니
    원글님도 알아서 냉철한 대책을 세우시는게 맞지 싶네요.
    지혜롭게 잘 하시길...^^

  • 12. ..
    '15.9.29 4:44 AM (37.201.xxx.182)

    50만원이라도 월세 내라 하시고
    그 월세 모은거 보태주더라도
    몇년 뒤에 자립하라고 하세요..
    아님 부모님 노후대책으로
    역모기지 받으시던지요..
    고마운 생각도 없이 살다가
    자기꺼라고 큰소리 칠듯요

  • 13. 그래요
    '15.9.29 5:27 AM (1.126.xxx.226)

    전 오빠가 있는 데 부모님 명의로 대출까지 받아 쓰더라구요
    부모님한테 상의 하시고 못 알아들으시면 그냥 인연 끊으심이...
    전 신경 껐어요..

  • 14. 눈물
    '15.9.29 6:06 AM (110.9.xxx.5)

    동생꺼라 생각하시는거예요. 동생분도.
    다만. 결혼할때 지원을 하나도 못받은 원글님이 그 사실을 인정할수가 없는거죠..
    ..인정하기도 싫고요.

    저 친정이 강남이고 십억 아파트 사시면서 저 결혼할때 진심 인색하셨어요. 다른 집 돈 하나도 안쓰고 결혼시킨 얘기들을 맨날하시면서.
    저 직업 좋고 키크고 늘씬하고 미모되니? 그거 가지고서 돈쓰면서 결혼하는거 아니라는 믿음 가지지고..
    결혼 예산 삼천정도 잡으시고 제가 이천 드리고. 나머지는 부조금으로

  • 15. 눈물
    '15.9.29 6:08 AM (110.9.xxx.5)

    앗. 축의금으로 채우시고도 남기셨어요.
    그리고 남동생 결혼할때는 거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살면서 아들딸차별 거의 안받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할때만큼은 크게 차이. 차별 하시더군요.

  • 16. .....
    '15.9.29 6:54 AM (223.62.xxx.117)

    그런데 보통 그런 경우
    명의이전만 안 되었다 뿐이지 아들에게 증여한 경우라고 봐야 하지 않나요..
    결혼하면서 집 주면.. 현재 우리 나라 사회통념상 증여한 거죠...
    이제와서 월세 내라 뭐해라.. 이건 그냥 남동생 부부 결혼생활에 분란만 일어나요..
    이혼해라 소리죠...
    집 건은 그냥 두세요.
    (저도 남동생에게 명의이전만 안된 집 부모님이 주신 거 있네요.
    그냥 남동생네 사는 게 저에 비해 어려우니 그러려니 합니다)
    원글님은 못 받아서 속상하신 거면 부모님에게 한 소리 하시고 사전증여에 대한 유류분 청구건으로 소송하시든지요.

    태도만 짚고 넘어가세요..
    시누네 와서 자고 가는데 아침에 일어나지도 않은 건 좀 그러네요.
    전날 올케가 야근이라도 한 게 아닌 이상..
    올케가 야근했으면 남동생이라도 일어나 차렸어야 하는 것을.
    아.. 올케가 전업이군요...
    그러면 부모님이 주신 반찬으로만 차리더래도 어쨋든 차리긴 했어야...

  • 17. ...
    '15.9.29 7:01 AM (175.223.xxx.145)

    올케 차시간을 알고도 늦잠 잔거면 어이 없네요..
    천상 게으른 거 같아요.. 10시라뇨-.-;;

    남편 보기 민망 하셨겠어요..

    저 위에 댓글 보니 화가 나네요
    신경쓰지 말라뇨..

    시댁식구가 아니라 하물며 친정 식구가 왔는데 저런다면 친정엄마라도 흉보실거 같아요.

    집 문젠 누나가 어쩌시기 힘들거 같아요 ㅠ
    저도 같은 케이스..

    다만 명의 이전은 하지 말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려 보시던지요..

    저 돈이
    누나 돈이 아니다 생각해도
    동생 태도를 보니 명의 이전 하면
    동생 내외가 부모님께 더 함부로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밥 안줘서 섭섭한건 동생에게 이야기 해도 될 가 같아요

  • 18. ...
    '15.9.29 7:17 AM (108.29.xxx.104)

    올케가 안 일어나면 시누이가 아침 해서 먹으면 안 되나요.

  • 19. 시누이가 차려먹어도
    '15.9.29 7:24 AM (58.143.xxx.78)

    뭐 시모 말씀도 있었고 반찬까지 해서 준건데
    기본태도가 성의없이 그렇다는 얘길하고 있네요.
    아무 지원 없이도 50씩 생활비 주는 효자도 있는데
    둘 다 ㅆㄱㅈ들끼리끼리 만난거죠.

  • 20. ...
    '15.9.29 7:25 AM (220.76.xxx.234)

    집문제는 부모님 결정이니 원글님이 뭐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부모님께 그 집을 동생에게 주는거냐고 물어볼수는 있겠지요
    시누이가 하룻밤 자는데 아침도 못차려준다는건 좀 야단쳐도 되겠어요
    남의 집 부엌에서 어떻게 밥 차려 먹겠어요
    아프다던가 이런 사정이 있는 경우 아니고는

  • 21. 555
    '15.9.29 7:26 AM (110.70.xxx.23)

    원글님만 빼고는 모두가 그 집은 이미 남동생 집이라고 생각하는 듯한데요? 명의는 형식적이구요.(지금 괜히 명의 이전하면 증여문제만 발생)

    암캐도 아니고 올캐..는 틀리고 올케가 맞구요; 일단 손님시 오시면 끼니대접은 하는 게 맞는데 올케가 게으르고 버릇 없네요. 시누가 왕은 아니지만 손님이자 윗사람인데.. 그 자리에서 한 말씀 하시지ㅜㅜ

    집은 별로 원글님이 관여하실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듯 해요. 법적으로야 딸도 권리 있다지만.. 정서상 집 한채 있음 아들 해 주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이 얘기를 친정부모님이다 동생내외에게 직접 꺼내도 부모님 생각한다고 안보이고 원글님 몫 챙기려 하는 걸로 보일 듯요.

  • 22. ...
    '15.9.29 7:31 AM (108.29.xxx.104)

    그렇게 성의가 있네 없네 하면서 따지고 하니 서로 싫어하게 되는 거 아니겠어요. 올케가 친동생이라면 원글님이 어땠을까요. 왜 시집식구가 싫을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이 그 집을 쓰고 계실 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부모님께 보상을 해드렸나요? 그러셨다면 동생을 데리고 얘기하세요. 부모님께 얼마라도 드리라고요. 원글님도 그 집에 그냥 계신거라면 그냥 가만히 계시고요.

  • 23. 제가 볼때는
    '15.9.29 7:31 AM (115.41.xxx.203)

    마음의 손익계산서에
    아직 계산이 분명이 안되있어서 답답해하시는것 같은데

    아파트 집문제는 부모님하고 이야기하셔야 해요
    동생이 살고 있지만 소유권과 분배권은 부모님이 갖고 계세요.

    동생네가 사가지없이 행동하는거 때문에 속상해 하시지만
    속마음은 더큰 아파트 가격이 누구에게 가냐가 관건입니다.

    빙빙 둘러서 배떨어지기 기다리면서 동생네 미워하지마시고

    아파틍 소유권을 나에게도 동생과 같은 몫을 달라하세요.
    안준다 하면 마음을 접고 일절 주머니에서 돈나가는 일은 없게하고 부모님도 동생과 같은 마음으로 모실생각 마시고 모든 노후 봉양까지도 동생에게 일임한다고 부모님께 못박으세요.

    해준게 없으면 받을껏도 없어야겠지요.
    차별했다면 차별을 돌려드려야 마음의 손익계산서가 맞는거니까요.
    동생이 문제가 아니고 부모님이 교통정리를 잘못하고 계신겁니다.

  • 24. 아들
    '15.9.29 7:34 AM (222.239.xxx.234)

    결혼시 세입자 전세금 3억 반환하며 내보내고
    들어갈때 전세금만 지원할것이니 저축해서 집사서 나가라했는데 7년이 흐른 지금 지집처럼 생각하더이다
    그땐 부모한테 지원받은거는 다갚겠다더니 매년세금 120만원도 일언반구도없고

  • 25. 뭘 가만히 있어요?
    '15.9.29 7:36 AM (58.143.xxx.78)

    풍족한 집이라면 해주고 남겠지만 노후 쥔거
    하나 없고 비용대야할 상황되면 두자식들 다 비상
    인거죠. 오해받던 말던 진심으로 말씀드리세요.
    어머니도 나름 판단 있으시겠죠!

  • 26. ㅇㅇ
    '15.9.29 7:42 A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올케가 안 일어나면 시누가 해먹으면 안되냐니,
    시누든 친구든 집에 어쨌든 손님이 왔는데,
    아침 열시까지 안 일어난다는 게 말이 되나요.
    그 올케는 기본이 안된 사람이라 집문제나 앞으로 모든 일이
    어떨지 미루어 짐작이 되네요.

  • 27.
    '15.9.29 7:50 AM (1.250.xxx.234)

    우리 올케들 업어주고 싶네요.
    아니 10시까지 퍼자고 아침도 안해줘요?
    대단한 멘탈이네요.

  • 28. ...
    '15.9.29 7:50 AM (108.29.xxx.104)

    내가 원글님이라면 밥해서 나와 내 남편도 먹고 동생과 올케도 먹이겠네요.
    원글님은 올케가 안 일어나는 동안 뭐하셨나요.
    굶고 있었는지요?

  • 29. 아직
    '15.9.29 7:50 A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철이 안들어서 그래요
    젊은 사람들이면 더더욱 그렇죠

    애초에 명의를 넘겨 주고 대우를 받으시던가
    매월 얼마씩 내고 살게 하든가 하셨어야지

    남편명의도 아닌것을 충성할 올케도 없을뿐더러
    살라고 해서 사는건데 용돈 챙겨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철없는 사람들이면 계산법이 그래요

  • 30. 그게
    '15.9.29 7:56 AM (1.226.xxx.250)

    저라면 부모님께 물어볼듯해요.

    재들 저 아파트 준거에요? 줬다면 주고도 엄마아빠 노후 대비는 충분히 되어 있는거에요?

    그 아파트 주고도 별 영향없이 재력이 있으시다면 모르겠는데 노후대비에 영향이 있고 줬으니 지들이 알아서 잘하겠지..하시면 더이상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 더 늦기전에 정리하시라 하겠어요.
    재들이 나쁜 애들이여서가 아니라 다들 살기 힘들어져서 딸인 나도 그렇고 자식들이 봉양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고요.

    포커스가 부모님 노후에 맞춰져 있으면 한마디해도 된다고 봐요.
    문제는 원글님 속마음이죠.

  • 31. 님이 나서기는
    '15.9.29 7:57 AM (114.200.xxx.50)

    좀 그러네요. 님 부모님이 아들 결혼할 때 집을 사주는 개념으로 주신 걸 수도 있어요.
    물론 님 입장에서는 나는 하나두 못받았는데 서운할 수 있지만, 솔직히 옛날 어른들 결혼할 때 딸은 사위가 사온 집에 보내고 아들은 집 사주고 하는 마인드 있는 건 사실이잖아요.

  • 32. . .
    '15.9.29 7:59 AM (211.209.xxx.196)

    그 집은 물 건너 감.
    아침은 깨웠어야 함.

  • 33. ㅇㅇ
    '15.9.29 8:01 A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최소한의 기본도 못지키는 사람인데,
    집명의 해준다고 사람노릇 할까요? 인성의 문제인 것 같아요.
    이제와 집문제 잡음없이 처리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어쨌든 명의는 아들에게 넘기면 안 될것 같네요.

  • 34. ㅇㅇ
    '15.9.29 8:05 A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그게님 의견 좋네요.
    저렇게 말해보세요. 부모님 나중에 더 나이들어 힘없어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워져도
    행여라도 아들네에겐 의지할 생각하면 안 되겠네요.
    그걸 분명히 인식 시켜드려야 할 것 같아요.

  • 35.
    '15.9.29 8:06 AM (110.9.xxx.26)

    님이 올라왔을때는
    남동생, 올케가 잘못한 거고요,
    그나머지는 서운하고 상대적인 박탈감이 들수는 있으나
    재산은 부모님꺼고 그 처분도 그분들 권한이니
    님이 동생한테 뭐랄건 없는데
    님 속마음에 질투가 보여요.
    사랑은 공평치 않아요.
    동생보다 내가 잘해도
    부모들 눈에는
    모자란 자식이 눈에 보이는 법이잖아요.
    올케하는걸로 봐서는
    님 답답하겠지만,
    남동생도 마찬가지라
    개선의 여지는 없어보여요.
    차라리 부모님께 노후대책 물어보는게 나을것같아요.
    그리고 님도 한발 물러나세요.
    괜히 나서봐야 시누이노릇한다는 소리나 들어요.

  • 36. qas
    '15.9.29 8:17 AM (121.146.xxx.155)

    위에 미친 댓글이...
    무슨 손님이 아침에 밥을 해요?
    남의 살림에 막 손대란 건가요?
    평소에 그러고 사세요?

  • 37. Oo
    '15.9.29 8:22 AM (223.62.xxx.5)

    부모가이미형평성을 잃었네요 남동생하는 꼴을보니 님이 친정과 거리를두세요 재산은 남동생네가 갖고 봉양은 딸과 사위가 하게생겼네요 거리멀리하시고 남집이다 하고 사세요 재산은잊고 서울갈일있으면 부모공양할돈 아껴서 호텔서주무세요 그겨 마음의 평 안입니다

  • 38. ##
    '15.9.29 8:30 AM (117.111.xxx.40)

    올캐가 싸가지가 바가지
    집은 부모와 상의

  • 39. 부모님께
    '15.9.29 8:38 AM (122.36.xxx.73)

    님도 돈달라고 해보세요.아파트 못주겠음 차라도 사달라 말이라도 하십시요.부모님들도 우는애한테 젖한번 더 준다고 다른자식들이 암말 안하면 그냥 그러고 넘어들가시는게 시끄럽지않아 좋다고 생각들하시죠.그러니 말을 해야합니다.

  • 40. ㅇㅇ
    '15.9.29 8:46 AM (221.148.xxx.35) - 삭제된댓글

    108님 좀 웃기네요.
    님은 남의집 부엌살림도 막 함부로 만지고 그러나봐요.
    남이 내살림 말도 없이 만지는게 좋으세요?

  • 41. 둘다
    '15.9.29 8:47 AM (115.140.xxx.134)

    철없는 사람들이 만나서결혼했군요 툭하면 시누이탓하는 사람도 등장하고... 손님이 무슨 밥을 해먹어요 그렇게 말한님은 다른 사람집에가서 밥해서 주인대접하시죠 원글님 이건 부모님하고 상의해야해요

  • 42. ㅇㅇ
    '15.9.29 8:48 AM (221.148.xxx.35) - 삭제된댓글

    108님 좀 웃기네요.
    님은 남의집 부엌살림도 막 함부로 만지고 그러나봐요.

  • 43. ^^
    '15.9.29 8:58 AM (108.29.xxx.104)

    아니 올케가 못 일어나는데 그럼 굶고 있어요. 그게 더 웃기지요. 그리고 밥 안 해주고 잤다고 눈 째리고
    그러니 시집 식구라면 두손 두발 다 들고 싫어하는 거 아니겠어요. 받아먹는 데만 익숙해져 있어서. 올케는 왜 손위 시누이를 밥도 안해주고 자는 거야. 나를 뭘로 아는 거야 이러면서요. 뭐하러 그래요. 서로 편하게 보면 되지 무슨 밥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요?

    그게 싫다면, 결혼식에 참석하러 왔으면 미국 사람들처럼 그냥 호텔가서 묵든지요.!

  • 44. 받은 자식은
    '15.9.29 8:58 AM (121.191.xxx.51)

    원래 받은 자식은 자기가 받았다고 생각 안해요.
    못 받은 자식 눈에만 누가 뭘 받았는지 보이죠.
    집은 명의만 이전 안했을 뿐
    부모님이 아드님 주신거예요.
    원글님이 교총정리 하려 나서면
    이젠 원글님 모르게 주실갑니다.

    우리는 그러지 말아야죠.
    아들이건 딸이건 자식들에게 공평해야죠.
    하지만 부모님은 우리가 아니고
    부모님 세대 일반적인 부모들이 거의 모두
    아들에겐 특별대접을 해요.

    저는 그게 부모님 돈이니 부모님 맘대로 쓰는가
    내가 상관할게 아니다라고 맘 굳히고
    아예 일절 신경 안 씁니다.
    원글님은 정 억울하면 부모님께 물어보세요.
    저 집 아들네에게 준건지.
    내게도 그만한 몫을 달라고 하시든지.

    전 그냥 내게 부모복이 없는대신
    남편복, 자식복이 충만한 것으로 만족하고
    내가 더 이상 바랄것이 없다고 감사하면서 살아요.

    참, 원글님 부부가 잤을 때
    올케가 10시까지 일어나지도 않은거
    상식적으로 그 올케가 이상한거 맞지만
    올케로선 재워줬는데 밥까지 차려줘야하나
    이럴수도 있어요.
    저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뭘 기대하지도
    않아요.
    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주면 그런갑다 해요.

  • 45.
    '15.9.29 9:07 AM (39.121.xxx.225)

    여긴 며느리입장 빙의하여
    시댁은 며느리에게 당연히 집해줘야한다는 도둑심보들이 많아서 이상한 댓글들 달리니 원글님이 이해하세요 더구나 손님 아침상도 안차려주고 손님이 밥해서 아침먹고 가라는 막돼먹은 여자들까지 등장하네요 그런 댓글은 무시하시구요
    문제는 유산인데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공평치못하다 법적으로는 균분상속이다 지금 깔끔하게 부모님이 정리해주지 않으면 앞으로 유일한 남매간에 의절할지도 모른다라고 해주세요
    어려운 일일수록 어른이 해결지워달라해 주세요

  • 46. ㅇㅇ
    '15.9.29 9:10 AM (115.134.xxx.92)

    원글님은 부모님집이라 생각하고 밥차려 엄마, 신랑 드시게하고 남동생 내외도 깨워서
    먹게하면서 본인도 집의 소유자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해보세요. 니네 집 아니니까 주인 의식도 없잖아 하면서

  • 47. ...
    '15.9.29 9:21 AM (39.112.xxx.7)

    한마디로 부모가 아들 잘못가르쳤네요
    현재도 잘못 가르치고 있구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결혼하면 부모가 최소한 전세라도 얻어줘야 한다 생각하니
    아들살라고 준 집인데 님이 복장이 터져도 나설일은 아닌듯 합니다
    엄마가 이러니 동생이 이러니 나섰다가는 불란만 더 생깁니다
    동생부부는 개념없는 개싸가지 들이구요
    밥을 얻어먹으려 하는게 아니라 내집에 온 손님에게 예의가 없는 것들이죠
    엄마에게도 동생에게도 잘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앞으로 갈 일이 있으면 선물사는 돈으로 마음 편하게 밖에서 숙식해결하세요
    올케만 싸가지가 아니라 동생이 더 나빠요
    원래 끼리끼리 만나서 살거든요

  • 48. 원글님
    '15.9.29 9:39 AM (125.178.xxx.133)

    강낭에서 강남으로 이사하고 시댁식구는
    집들이 안해서 구경도 못한 오빠집이 있어요.
    그냥 남이려니 하고 살아요.
    조카 얼굴도 본지 십년은 됐을껄요.
    그냥 지들 잘사나보다 해요.

  • 49. ..
    '15.9.29 9:43 AM (175.193.xxx.179)

    위에 댓글중 올케가 살고있는집에 시누가 아침차려먹음
    남의집 살림에 올케가 건드리고 했다고 흉볼분 아닌가요.
    시누네가 멀리서 자기집에 와서 자는데,
    아침 10시까지 자는것은 무슨경우인가요.
    세대가 다르고, 이런것떠나서 가족이 아니어도 내집에 온손님을
    그렇게 대접하나요.
    기본적으로 배우지못한 사람이죠.
    그런아내와 같이 행동하는 님 남동생문제가 크고,
    일단 부모님에게 그집에대해서 물어보세요.
    님이 모르는 무엇이 있을지모르고,
    부모님께 확인하고, 님 동생에게 이야기하세요.
    저런행동이 동생이 님을 형제로 생각하는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유산문제 생기면 똑같이 나누게되어
    있다고 알고 있어요. 저런동생은 냉정하게대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50. 시크릿
    '15.9.29 9:43 AM (219.250.xxx.92)

    왜말을 안하세요
    말을해야 알아처먹는 인간들같은데
    가만있으면 등신인줄압니다
    손윗시누고 누난데 그정도말해도돼요
    내가 언니고 여동생이 저래도
    저는 가만안뒀을거예요
    인간의탈을쓰고 인간답게행동해야
    인간대접을받는거죠
    참 다들한심하네요

  • 51. 00
    '15.9.29 9:52 AM (223.62.xxx.3)

    108.....104님. 궤변.
    시누라서 올케가 아침에 늦게 일어난거 흉보는거 아니잖아요.
    동생 아내인 올케가 시누집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시누가 늦게 일어나도 마찬가지로 흉먹을 일이죠.
    게다가 누나네가 부모님집에 무상으로 살면서 저랬다면 더더욱

  • 52. ....
    '15.9.29 10:06 AM (112.155.xxx.72)

    집 문제는 부모님께 얘기 해 볼 수는 있지만 어쩔 수 없을 것 같고
    어머니가 주신 반찬까지도 꿀떡 해 버린 올케는 문제인 것 같네요. 그건 엄마한테 말ㅎ하고 동생네도 혼낼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 53. ㅇㅇ
    '15.9.29 10:08 AM (1.229.xxx.9) - 삭제된댓글

    시누이라는 말에 빙의되지 말고,
    친정 여자동생이 왔어도 저러면 안되는 거죠.
    친구나 친정 여동생이 사정상 하루 머물게 됐는데,
    그날 하루 아침을 못챙겨 주고 잠자리에서 열시까지 있는다면
    정상적인 사고의 사람은 아니죠.
    그럴 경우 내집처럼 주방살림 뒤져 아침밥상 차려 먹으라는 발상이 참 놀랍네요.ㅋ

  • 54. 세상에나
    '15.9.29 11:36 AM (182.208.xxx.57)

    올케집에 온 시누 보고 직접 밥 해먹으라는 댓글까지 나오네요.
    얼마나 피해의식에 쩔어 살면
    시짜 얘기만 나오면
    저렇게 분별력 제로에 몰상식한 사고를 하는지...
    만약 시누가 밥한다고 설치면
    남의 살림을 시누가 제멋대로 건드린다고 미쳐 날뛸거면서.

  • 55. 못된 남동생부부
    '15.9.29 11:40 AM (112.186.xxx.156)

    부부가 쌍으로 못된 사람들인거예요.
    원글님 남동생네하고 자주 만나다간 암 생기겠어요.
    저 같으면 친정도 마음 비우겠어요.
    결국 남동생한테만 주신거잖아요.

  • 56. 부모입장에서 보면
    '15.9.29 11:44 A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변변치못한 아들이지만
    남자라서 싫던좋던 평생 가장으로 살아야하니까
    하나있는집 처분하느니, 그냥 아들에게 줘 버리면 마음이 편하신거에요.

    딸은 가장이 아니니까
    사위나 사돈이 알아서 할 일이고,
    재산이 많다면 몰라도, 나누어 주기 쉽지 않으실거에요.

  • 57. 친정엄마가 문제
    '15.9.29 11:46 AM (220.76.xxx.89)

    원글님 부모님이 잘못해서 일어난 일입니다 자식을결혼시켜서 새사람이들어오면
    부모가 결혼한 자식에게 기본은 주입시켜야 한다고봅니다 특히님 친정엄마가
    잘못입니다 우리도며느리가 결혼하고 얘기충분히 했는데도 잘못한일이 있어서 집고넘어갔어요
    아들며느리불러서 따끔하게 늦었지만 가르켜야지 나중에할려면 분란의소지가 다분하고
    그며느리 맨탈이의심스럽고 분명 친정에서 교육이 잘못된 여자네요 그래서장모를 보라는건지

  • 58. 두가지 생각
    '15.9.29 12:36 PM (210.221.xxx.221)

    우선 원글님이 결혼할 때 스스로 혼수장만하고 집에서 별 도움없이 결혼하셨다니 자립심 강하고 경우바른 분일거라 생각들었어요. 그에 반해 남동생은 얼렁뚱땅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부모님 집에 들어와 차지하고 살고 있고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나는 이렇게 결혼 준비해서 살았는데 너는 그게 뭐하는 것인가. 하는 속상함도 보이고 한편으론 친정부모에게 정성을 다하지 않는 남동생 부부에 대한 괘씸함도 같이 보이네요. 일단.. 남동생네 집에 하루 머물면서 미안한 생각에 선물까지 들고 갔는데 아침도 못먹고 나온 것은 한마디 할 일이라 생각들고요. 집에 대한 것은 좀더 심사숙고하는게 좋겠다 싶습니다. 먼저 부모님이 무슨 생각으로 그리 하였는지 그리고 지금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전체적인 정리가 필요할 것 같네요.
    남동생 부부가 염치가 좀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됩니다.

  • 59. 동생한테
    '15.9.29 2:39 PM (1.226.xxx.250)

    동생한테 한마디 하실때도 시누 입장으로 말고 부모님 입장으로 말하세요.

    나야 그렇다 치고 설마 부모님이 주무시고 가실때도 그런건 아니겠지?
    올케만 믿거니 하지 말고 부모님이니까 니가 신경써야하는거다?
    옛날하고 다르게 세상이 그렇다 야...

  • 60. ..
    '15.9.29 3:02 PM (124.111.xxx.92)

    남동생내외가 철이 없고 아무생각없이 사는거같네요.가르쳐봤자 시누이행세한다고만 생각해서 담부터 고치지도 않고 입만 나온얼굴하고있을지 아니면 단순해서 시누이를 좀 무서워해서 시누이앞에서만이라도 행동을 잘할려고 애쓸지는 어떤 성향인지 잘 봐야겠네요.말귀를 못 들을거같으면 엄마한테 이제부터라도 엄마거 잘 챙기라고 하시고 말귀 좀 알아들으면 좀 언니 누나같이 그때 그때 서운한거 말하고 풀고 가르쳐야겠어요.

  • 61. 현실적
    '15.9.29 3:04 PM (175.223.xxx.178)

    부모는 내집 내아들 줬는데 니가 왜 나서냐 할거예요.
    원글님이 어찌 말해도 그리 받아들일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리 하실리가 없죠.

    원글님이 할 수 있는일은
    깨끗하게 포기하고 셀프효도
    지금부터라도 안주고 안받기
    소송을 불사하고 내몫찾기
    세가지로 요약될 듯 합니다.

    선택은 원글님이

  • 62. 딸은
    '15.9.29 4:20 PM (110.70.xxx.241) - 삭제된댓글

    요즘시상에 누가 아들이라고 집주고, 전세금 턱턱내주나요?
    동남아 여자 얻으면 아침겸 점심먹고, 그것도 게을러 터져서 아들 굶을까봐 시어머니가 다하고, 애낳으면 애다봐주고 지먹은 밥그릇 설거지 조차 아해놔서 잔소리좀 하면 문처닫고 지방에.들어가서
    나오지도 않는다는데 장가 못가면 마는거지 또 동남아 여자통해 애낳아봤자 뭐해요.
    밥도 제때안하고 지가 일어나고 싶은 시간 오전 10 쯤에나 일어나기에 밥먹으러 장가들었어도
    밥 못먹고 출근하고 여수같이 메뉴큐어 처바르고 혼수로 받은 패물 차고 퇴근하는 늙은남편 시댁보내서 밥먹게하던가 시모가 와서 밥하고요.
    같이 안살수가 없고 따로살더라도 가봐야 한다네요.
    왜저런 결혼을 하고 시키나 몰라요. 동남아 싸가지없던데요.친정식구만 알고 말 징글맞게 안듣고 돈만쓰고 놀러 애낳으러 시집온 며늘한테 절절매고요.
    동남아 여자한테 집 다뺏기고 친정엄마는 엄마대로 시누차지고, 동남아 올케가 기도 세서 지나라 보다 더 남자휘두르고 지맘대로던데 애데리고 지네나라로 쫗아보내야 정신차릴려나, 말끝마다 간다고 남편이고 시어머니고 억지 협박하는데 그말에 절절매면서 휘둘리는거 보면 참 답답하더만요.
    그집 어떻할거냐고 친정한테 물어보시고 아들줬다라거나 우물쭈물하면서 화내시면 님호주머니서 돈내보내지 마세요. 그래봤자 님은 피처럼 줬어도 당연시 남동생만 편한거니요.

  • 63. 와~~
    '15.9.29 5:30 PM (125.176.xxx.32)

    손윗시누 부부가 와서 하룻밤 잤는데
    아침 10시까지 일어나지 않고 퍼 자는 올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지??
    아무리 봐도 원글님 올케는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 아니네요.

  • 64. 난 올케
    '15.9.29 5:49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별 미친것들이 다있네.
    난 시누가 내가 안해 준다해서 맘대로 밥해먹는거 싫은데요.
    왜 맘대로 해먹어라고 하나요?
    친정 엄마도 딸네에 오셔도 조심하시던데요.
    당연 그러니 성의껏 해줍니다
    이웃이 와도 다과에 신경쓰이는데
    하물며 시누와 그남편까지 왔는데 아무리 직장인이래도
    저러면 안된다고봐요
    진수성찬이 아니래도 되잖아요 어른이 걱정되어 반찬까지
    해서 주셨는데요. 동생이라도 밥을 하던가요.
    저도 여자고 시댁에 곰살맞게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예의라는건 있어야죠.
    그리고
    댓글에 님도 부모님께 하지말고 받지도 마라는데
    그건 아니죠
    아들은 하지 않는데 받으면 딸도 당연 안해도 받아야죠.

  • 65. 부모님 재산은 그들 마음?
    '15.9.29 6:27 PM (109.23.xxx.17)

    아들 몰빵하고 딸은 한 푼 안주는게 그 분들 마음일 수 있겠지만, 법은 안그렇습니다. 소송하면 정당한 딸의 몫 찾을 수 있습니다. 다들 가족들간에 소송하고 인연끊고 하는게 볼쌍 사나워서 안하는 거지... 재산을 아들한테 몰아주는 부모가 정상인가요? 그걸 왜 부모님 마음이라고들 늘 그러시는 건지? 똑같이 낳아놓고 차별하는 거 부모로서 도리가 아니구요, 그런 기본적인 도리를 안 지키는 부모는 법적으로 대응하라고 법이 있는 겁니다.

  • 66. ..
    '15.9.29 7:01 PM (218.153.xxx.94)

    참 저와 멘탈이 다른 사람이 이리도 많구나 느꼈어요..

    무슨 손님더러 남의집 부엌을 뒤져서 밥을 해멋으라고... 예의가 너무 없어요 ^^;;

    정말 저런 며느리 들어올까 겁나고..
    우리 올케에게 정말 감사한 생각이 절로 드네요..

  • 67. 동생네 부부가
    '15.9.29 9:17 PM (14.38.xxx.154)

    철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는 없네요.
    자주 오는 손님도 아닌데 원글님이 어른인데 아침은 챙겨드리는 게 도리죠.
    아침 못먹고 나왔다는 글에 직접 해먹지 그러냐는 댓글을 보니 인간사가 싫어지네요.
    이런 얘기 비유하기 그렇지만,작년에 조카애가 군대간다고 친구만나러 왔다가 저희가 없는
    날 집에 와서 잔다고 하길래 중학생 딸아이한테 오빠 아침밥해주라고 하니 아침잠 많은 애가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오빠한테 카레를 만들어줬다고 하네요.
    손님이 남의집에 와서 밥해먹는 경우도 있나요?

    부모님이 노후 걱정 없을 만큼 돈이 있다면
    그리고 이미 아들한테 준 집이라고 한다면
    원글님이 아무리 속상해도 지금은 어쩔 수가 없다고 봐요.
    목욕탕에서 어머님들 대화를 들어보면
    딸은 시집보낼때 얼마면 되는 데 아들은 최소 1억인가 2억인가 든다는
    말을 하시더라고요. 그돈은 집을 해준다는 말 같아요.
    문제는 나중에 부모님 병들면 제일 중요한 건 돈이더라고요.
    부모님한테 살짝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 68. 이상한 댓글
    '15.9.29 9:44 PM (122.196.xxx.7)

    108.29.xxx.104
    이 분 댓글 너무 이상해요. 자주 오가서 스스럼 없이 그 부엌에 들어가는 사이 아니라면 남의 살림에 손대지 않는 게 오히려 예의라고 생각해요.

    최소한의 손님 대접도 하지 않은 원글님 동생 부부, 참 예의 없어요. 저라면 동생과 올케에게 이건 아니다라고 이야기 할 겁니다. 시누이 노릇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간에 대한 예의 없음에 대해 윗사람으로 말하는 것이 오히려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는 부모님의 노후에 맞춰 부모님와 이야기 하시는 게 좋겠어요. 노후 준비 충분하지 않으시면 부모님께 노후 준비 꼭!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세요. 동생네에게 집세를 받든지 그 집을 세를 놓던지 하셔야죠. 노후준비 충분하시고 그 집은 동생 준거다라고 하시면, 감정적이지 않게 조심하면서 어 그럼, 저는요? 해보세요.

  • 69. 우선
    '15.9.30 1:21 AM (49.74.xxx.227)

    시누님은 나서지마시고,부모님께서 나서게 하세요,,
    그런데 아마도 부모님이 못나서는건 아들한테 그냥 증여한다는 마음일수있어요,,
    시누입장에서 섭섭할수있는데, 저는 유산분배는 부모 몫이라고 생각해요,,부모님 재산이니요,,
    그러니, 부모님께서 현명해지셔야죠,, 앞으로 노후 생각도 하시려면,,
    그런데 중간에 아들한테 몇천주고 사라고 하신말씀보니,, 다시 얘기나오면 아들 등질것같아요,,
    아님,,아들 며느리 이혼한다고 하거나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어느게 현명할지를 생각하심이..

  • 70. 우선
    '15.9.30 1:22 AM (49.74.xxx.227)

    그리고 올케가 잘하길 기대하시 마시길요,,
    남의 자식이에요,,남동생을 잡으세요,,,
    모든건 선택한 남동생 탓이에요,,,

  • 71. 우선
    '15.9.30 1:23 AM (49.74.xxx.227)

    그런데 전에도 이글 올리지 않았나요?
    비슷한 사연을 본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582 역마살로 인생 고단한 분들 4 역마 2015/09/29 6,966
485581 님과함께 보는데 안문숙도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5 ... 2015/09/29 2,455
485580 요즘 외고도 특목고로 치나요? 48 xmrahr.. 2015/09/29 3,210
485579 인테리어업체 때문에 기분 상하네요. 11 다케시즘 2015/09/29 2,872
485578 명절에 찬밥 주려는 엄마한테 한소리 했어요 49 ff 2015/09/29 5,465
485577 조선일보 기자들 “월급날마다 우울, 임금 7.8%는 올라야” 11 샬랄라 2015/09/29 3,093
485576 올해는 결혼운 아니라고 하는데 결혼한분도 있으세요? 1 ........ 2015/09/29 1,515
485575 자녀가 공부를 잘한다면 고생을해도 11 ㅇㅇ 2015/09/29 2,453
485574 미국에서의 학년 변화에 대해 질문드려요. 13 미국 2015/09/29 1,382
485573 박원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jpg 5 참맛 2015/09/29 1,179
485572 잠이들면 바로 아침이네요. 4 2015/09/29 1,210
485571 일반고 가서 서울대를 가는것고 49 ㅇㅇ 2015/09/29 3,482
485570 갤럭시 알파쓰시는분 있나요? 3 ,,, 2015/09/29 863
485569 휴대폰 구매 좀 여쭤봐도 될까요? 4 저도 2015/09/29 934
485568 진로문제 1 고1 2015/09/29 579
485567 딸 대학 안 보낸분들 후회되시나요? 48 중학딸 2015/09/29 6,470
485566 고투몰 오늘 영업할까요? 3 이방인 2015/09/29 840
485565 82쿡님들도 많이 먹은거 같지 않는데도 살이찌는 주기가 있으세요.. .. 2015/09/29 421
485564 먹튀하는 글 발암;;; 5 먹튀남녀 2015/09/29 1,313
485563 '마사지 받고 아프다'..조폭처럼 행세한 목사 실형 2 샬랄라 2015/09/29 1,198
485562 82쿡에서 딱 마음에 안드는것 한가지.. 12 ssss 2015/09/29 2,942
485561 대출이 많은데 쓸거다쓰고, 할거다하는 동생부부. 이해가 안되요~.. 15 SJ 2015/09/29 5,190
485560 이민가서 한인교회 6 이민 2015/09/29 2,155
485559 오늘까지 택배사 쉬죠? 2 궁금 2015/09/29 784
485558 저소득층 맞벌이는 돈을 못모우나요? 9 ?? 2015/09/29 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