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찬바람불면 어김없이 재채기알러지

없애는 방법 없나요?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11-08-25 11:05:31

아침에 눈 뜨고 일어나서 오전내내 재채기를 안고 살아요. 콧물동반 재채기

찬바람 불기 시작해서 완전한 겨울 될때까지 나타나는 한시적 현상입니다.

작년엔 9월 말정도에 시작한 증세가 오늘부터 시작하네요.

 

이런 증상 어떻게 없애야 하나요?

양약 먹으면 좋아지겠지만 약말고 치료할 방법 없을까요?

 

오전 내내 코 훌쩍훌쩍하다보면 컨디션도 안 좋아져서 하루종일 멍해서 있네요.

 

그냥 양약 먹어야 할까요?

 

댓글 꼭 부탁드릴께요

IP : 121.165.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놀자
    '11.8.25 11:10 AM (180.230.xxx.93)

    저도 번질거리는 얼굴...잘못하면 부담스러워 보여요.
    저도 이마,코는 늘 자주 번들거려 신경 쓰이는데...

    그래서 파우더를 더 많이 사용하니 엄마왈,
    "시골에서 방금 올라온 아줌마같이 얼굴이 푸석하니 그게 뭐니~"

    흠...그래도 번질은 싫은데....

  • 2. 에고
    '11.8.25 11:18 AM (58.148.xxx.12)

    작년에 먹고 올해까지 무사한 그 한의원서는 콧물이 필요해서 자꾸나는걸
    양약으로 자꾸 말려버리면 더 나오는 악순환이라더군요일리가 있다생각했어요
    저에겐 몸을 촉촉히 만들어주는 약을 써준다고 했어요 사람마다 원인은 다르겠지요?

  • 3. ..
    '11.8.25 11:20 AM (114.201.xxx.80)

    구미에 슈가네일 속눈썹이라고 있는데요..원장님 경력이 7년정도 된다고 해요....친구랑 아이라인이랑 눈썹을 했는데..자연스럽고 예뻤어요 대박 만족요~~아이라인이랑 눈썹을 참 자연스럽게 잘하시더라구요..위치는 인동도서관옆 종가대박집 옆이예요.^^

  • 4. 저희
    '11.8.25 11:22 AM (125.187.xxx.194)

    얘가 그러네요..초등생인데..비염이 생겨서리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재채기 연실해대요.
    ㅠ.

  • 5. 저두요
    '11.8.25 11:23 AM (119.64.xxx.19)

    저두 8월 하순부터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난리 나는데요, 시작한게 10여년도 전에 아이들 낳고 몸이 한창 허약할때였어요. 콧물로 코 안쪽이 부어 숨도 못 쉬어 죽는 줄 알정도로 많이 심했었는데요..
    그 어떤 약보다 본인 스스로 컨디션 조절하는게 좋더라구요.
    이제는 좀 조짐이 보이면 홍삼에 꿀 진하게 타서 뜨겁게 마신다던가 하면 한결 좋아져요.
    정 심한 날은 콧물 약 간혹 한알 정도 먹구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 제 경우는 좋아지는거 같애요.

  • 6. 저도 환자
    '11.8.25 11:24 AM (210.91.xxx.26)

    저도 콧물 줄줄 흘리며 댓글 써요.
    양방 한방 다 섭렵해봤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안되는거 같아요.
    그나마 가장 쉽고 안전한 것이 유근피에요.
    유근피를 끓여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셔주면 콧물이 덜해요.
    그리고 가급적 찬거 먹지 마세요.찬물.얼음.음료수.등등. 음식도 찬성질 음식은 피하고 면역력 키우는 게 중요해요.

  • 7. 원글
    '11.8.25 11:25 AM (121.165.xxx.14)

    맞아요 눈도 간지럽구 계속 코만 풀면서 보내구 있어요. 지금도

    몸이 약한건 아닌데 저질 체력이라 걷는거 조차 힘들거든요. 거기다 평발이고요.

    한의원에 대해서는 불신을 갖고 있어서 생각 안해봤는데 알아봐야겠어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저녁에 잘 때는 정말 멀쩡한데 아침에 일어나서 마루로 나오면(아파트라해도 방보다는 서늘) 재채기 시작예요.

    다른 분들도 치료되시길 바래요. 또 코 풀러 가야겠어요. 훌쩍

  • 8. ................
    '11.8.25 11:30 AM (183.109.xxx.232)

    저도 비염이 너무 심햇던 시기 가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콧물. 코막힘 . 재채기. 눈 충혈등등.... 바깥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 엿엇는데 . 병원 가봐도 그때 뿐이고.. 한의 원도 다녀 봣지만 잠깐 이고 그래서 양약 매일 한알씩 먹고 있습니다. 한여름엔 코가 좀 이상 하다 싶을 때만 먹고 그외엔 오전에 한알씩 먹고 있습니다... 몇년 되엇지요... 오래 먹으면 몸에 안좋을까 걱정 햇는데 병원에 물어보니 전혀 이상 없다고 하시 더군요... 약을 먹은 이후로 걱정 없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9. kirke
    '11.8.25 11:32 AM (121.135.xxx.104)

    일어나자 마자 미지근한 물을 마십니다. 코세척도 미지근하게 식염수 데워서 하구요. 히스타민제는 확실히 듣긴 하지만 환절기 잠깐이라 그냥 약 안먹고 버팁니다.

  • 10. 앙아아앙
    '11.8.25 2:22 PM (203.248.xxx.6)

    ㅎㅎ 저도 지금 근무를 못하고 있어요
    너무 심해서 ㅎ
    아 머리까지 멍멍하다 해야할일을 놓치고 ㅎ
    주변사람들도 괴로워하네요 저때문에 ..

  • 11. 종결자
    '11.8.25 2:46 PM (110.10.xxx.61)

    제가 오랜 경험자인데요.
    양약은 항히스타민제인가를 복용해야 해서
    멍하고 졸려서 일상생활에 지장 있잖아요.
    한약의 원리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굳이 약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강화하거나,

    "이열치열"이 효과적입니다.
    새벽에 외기를 쐬며 운동을 계속해 보세요.
    싹 없어진답니다.

  • 12. 생강
    '11.8.25 5:37 PM (175.121.xxx.205)

    엑기스 만들어 꾸준히 먹던 재작년에 재채기 거의 없었어요,,
    작년에 게을러 안만들었더니..너무 그립네요..
    요즘은 몸이 조금만 으쓸거려도 목에 스카프 두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8 억울해서 도움좀 청합니다 11 .. 2011/09/25 4,398
17747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이번 중간고사 못보면 어떻게 점수 계산하나요.. 20 삶이 허망 2011/09/25 12,512
17746 손재주 없는 남편 괴로워용~~~ 13 수국 2011/09/25 4,674
17745 게장비빔밥의 쓴맛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손님 2011/09/25 5,360
17744 버스 2인 환승 물어봤다가 2인 요금 더 냈어요. 5 으 열받아... 2011/09/25 15,615
17743 실종자들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니 2 2011/09/25 3,869
17742 대학가기? 6 방하착 2011/09/25 3,028
17741 남편 흉보러 놀러 왔어요~^^;; 5 .. 2011/09/25 3,008
17740 엘에이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8 .. 2011/09/25 3,428
17739 왜롭네요.... 4 초록잎 2011/09/25 3,355
17738 정말 미칩니다.. 4 두아이맘 2011/09/25 2,914
17737 다리가 너무 아파요 3 전기가 찌릿.. 2011/09/25 6,732
17736 180도 돌변한 아랫층 애기엄마 115 sicra 2011/09/24 21,535
17735 잔소리가 너무 심한 동서... 3 코스모스.... 2011/09/24 3,772
17734 비염도 유전 같아요.. 친정엄마, 남동생, 저.. 다 비염..ㅠ.. 13 괴로움.. 2011/09/24 4,046
17733 권미진은 어떻게 살을 뺐다는 건가요? 4 개콘을 안봐.. 2011/09/24 4,066
17732 드럼세탁기 세탁찌꺼기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2 6년된세탁기.. 2011/09/24 7,317
17731 탑밴드 봤는데 5 국카스텐 2011/09/24 3,356
17730 페인트 3 궁금이 2011/09/24 2,103
17729 낼 남편이 지방발령받아 가요.. 4 주말부부;;.. 2011/09/24 2,997
17728 비가 오면 사라지게 되는 꽃을 받은 여자들... 1 ㄷㄷㄷ 2011/09/24 3,055
17727 갑자기 얼굴과 목에 모기물린것처럼 울룩불룩 ㅜㅜ(조언부탁드려요).. 5 panini.. 2011/09/24 16,681
17726 오휘나 숨 방판 사원 할인해주나요? 3 방판 2011/09/24 3,164
17725 옛날교실의 박정희 사진. 86 긴수염도사 2011/09/24 6,905
17724 공갈젖꼭지 떼기 힘든가요? 9 조언 2011/09/24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