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더 괜찮은 남자인가요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15-09-29 00:40:34


좀 봐주세요. 저도 넘 혼란스러워서요

한남자는 외모준수 키크고 늘 항상 저에게 도움주고 강남 부잣집 아들. 마음편하게 잘 챙겨줘요. 근데 결혼날 잡았다가 엄마가 혼수 요구 심하고 저 반대해서 깨졌는데 이 남자가 다시 시작하재요

두번째 남자는 빌딩 소유주 회사 사장 아들인데 회사 물려받고요. 속 썩이고 철없긴한데 사랑스럽고 홀아버지에 무서운 시엄마도 없어요. 저를 아버님이 좋아하신답니다. 근데 남자가 좀 실수투성에 늘 챙겨줘야해요.

전 작은 회사 오너고여 디자인 홍보쪽이에요
나이는 38 ㅠ
신생이긴하지만 나름 실력인정 받고있고 아버지는 교감 정년퇴임하셨고 장녀에요. 집안도 나름 여유있고요
예쁘진 않아도 나름 복스럽고 의리도 있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랍니다.

두사람이 다 다가와서 급 고민되요.




IP : 175.223.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9 12:43 AM (175.223.xxx.61)

    아 근데 두번째 남자하고는 정식으로 사귀진 못했고 썸만 주구장창 타다 좀 집어칠까 고민되었다가 자꾸 헷갈리게 해서 답답해요. 약속도 자주 어기고요.

    첫번째 남자는 보증수표고요. 항상 믿음직스러워요. 근데 내가 예전만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 2. ...
    '15.9.29 12:46 AM (118.223.xxx.155)

    222
    1번은 어머니 때문에 이미 물건너간 거 아니였어요?

  • 3. 영애
    '15.9.29 12:48 AM (175.223.xxx.61)

    윗님 그렇긴한데 요즘 너무 들이대고 자기가 더 노룍하겠다해서 놀랬어요. 아직 저 좋아하나봐요

  • 4. ..
    '15.9.29 12:48 AM (221.164.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2가 나은 것 같은데 약속은 잘 지키도록 잡으셔야 겠어요.

  • 5. 1번남
    '15.9.29 12:52 AM (61.100.xxx.172)

    새 엄마잖아요. 한번 파혼 겪었고 후회도 해봤으니 이제 적극적으로 여친 편 들어주겠죠. 그리고 친정엄마 말이 혼수문제로 갈등있었을때 딸이 너무 오버해서 욱해서 파혼해버렸다고 하던데요.

  • 6. fall
    '15.9.29 12:53 AM (218.37.xxx.166)

    막영애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7. ..
    '15.9.29 12:54 AM (121.141.xxx.230) - 삭제된댓글

    윗분은 원글님 잘 아시나봐요..속속들이 사정도 아시고...;;;;;

  • 8. ...
    '15.9.29 12:56 AM (121.141.xxx.230)

    ㅋㅋ 모예요...영애얘기였어요??

  • 9. -.-
    '15.9.29 12:56 AM (115.161.xxx.239)

    막영애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222222222

  • 10.
    '15.9.29 12:56 AM (175.223.xxx.61)

    사실 2번남 오래 짝사랑했거든요. 근데 일년도 넘게 썸먼 타고 있어 답답해요. 전 고백도 했었는데 ㅠㅠ

  • 11.
    '15.9.29 12:57 AM (175.223.xxx.61)

    1번남은 모르겠어요. 저없어도 잘살거같고
    그집 엄마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나빠요.

    근데 2번남은 뭔가 자꾸 챙겨주고싶고 짠하고 그러네요. 나쁜남자일까요

  • 12. 영애
    '15.9.29 1:00 AM (175.223.xxx.61)

    저희 엄만 빨리 시집가라 난리인데
    전 회사 오너된지 얼마 되지않아서 정신도 없고
    얼마전 1번남에게 도움받아 간신히 위기 넘겼네요

  • 13. 원글님
    '15.9.29 1:03 AM (175.223.xxx.86)

    영애가 본명이예요?
    왠지 얼굴이 이름을 배반할거 같은 예감이 ㅎㅎㅎ

    저는 2번이요.
    파혼까지 했는데 뭘 다시 시작해
    새 남자가 좋지요

  • 14. 영자
    '15.9.29 1:18 AM (175.223.xxx.61)

    영자라고도 불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새남자 ㅠㅠㅠㅠㅠㅠㅠ
    이젠 결혼하고픈데 ㅠㅠ
    오늘 또 바람맞았네요. 2번남으로부터

  • 15. ㅋㅋㅋㅋ
    '15.9.29 1:35 AM (203.226.xxx.107) - 삭제된댓글

    아웃겨ㅋㅋㅋㅋ
    영자씨 ㅋㅋㅋㅋㅋ

  • 16. 아웃겨
    '15.9.29 1:38 AM (46.165.xxx.250)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면 다시는 안놓칠거라던 1번남!
    이번엔 잘해줄지 누가 알아요?

  • 17. 둘다 별로인데
    '15.9.29 2:06 AM (202.156.xxx.25)

    둘다 별로인데 주변에 괜찮은 다른 노총각 없나요? 사장님이면 주변 거래처라든지 일만 하다가 자리는 잡았는데 연애를 못한 나이든 노총각 좀 있던데

  • 18. ㅋㅋ
    '15.9.29 2:20 AM (180.69.xxx.120)

    전 둘다 좋은데 제부가 가본 그 쪽집게한테 조언 좀 받아보세요
    양손에 떡들고 이번엔 놓치지 마시고~

  • 19.
    '15.9.29 10:29 AM (119.71.xxx.86)

    막영애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3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304 교회다니시는 분들 어제 예배에 애도를 표하셨나요? 13 슬프네요 2015/11/16 1,535
500303 휴롬으로 생강청만들고난 가루 어디에 사용해요? 5 생강 2015/11/16 2,255
500302 2015년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16 435
500301 전우용님 트윗 1 독재와노비 2015/11/16 935
500300 뚜껑형 딤채사면 뒤쪽 김치 꺼낼때 힘들지 않으신지.. 13 ... 2015/11/16 2,659
500299 혜은이씨 얘기 나와서 말인데 9 무지개 2015/11/16 5,389
500298 김동완, 전현무 라디오 일일 dj네요 11 잘한다 2015/11/16 2,806
500297 아 안산 단원구 선감도에서 수십년간 수백명의 소년들이 죽어나갔군.. 8 아마 2015/11/16 2,221
500296 다이어트 1주일 1 기쁨맘 2015/11/16 1,238
500295 주민 등록번호를. 5 미미 2015/11/16 1,437
500294 무슨 원두로 커피 내리시나요? 9 아이디어 2015/11/16 2,334
500293 다들 씻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세요?? 10 궁금 2015/11/16 4,400
500292 (스포유)침묵의 시선 역겹네요. 3 .... 2015/11/16 1,677
500291 근혜님은 못말려!! 8 역시 2015/11/16 2,205
500290 복면가왕 현진영 감동이었어요.. 7 ... 2015/11/16 3,285
500289 요리초보인데요 계란후라이 자꾸 팬에 붙어서 실패해요. 9 요리초보 2015/11/16 4,866
500288 아시아나 파일럿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6 .. 2015/11/16 3,132
500287 실내자전거 탄지 2달째 14 실내자전거 2015/11/16 9,308
500286 뚜껑형 김치냉장고 위에 전기밥솥 놓고쓰면?(^^부탁드려요) 2 고민 2015/11/16 1,987
500285 빌보 그릇아시는분 4 바보보봅 2015/11/16 2,273
500284 까르푸 47 명치난타 2015/11/16 10,236
500283 그냥 어제 이야기 15 어제 참가했.. 2015/11/16 2,856
500282 생강즙 내려서 냉장보관 했더니 푸딩처럼 됐어요 2 생강 2015/11/16 2,107
500281 스웨덴은 왜 과일을 수입해 먹나요? 5 블로드푸딩 .. 2015/11/16 3,016
500280 남편이 엔틱가구 진갈색을 기괴한 색이라 하니 사면 안되겠죠? 7 가구사기 2015/11/16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