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마디가 아픈데 류마티즘인가요?

손마디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15-09-28 21:40:03
이틀전에 오른손 검지손가락 중간마디 옆부분이 벌레에 물린것처럼 부으면서 아팠어요.
조금후에 새끼손가락 중간마디도 통증이 있더라구요.
검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중간마디가 아픈거지요.

근데 그 다음날부터 엄지 손가락만 빼고 양 손가락 8개 모두 중간마디가 아픈거예요.
신기하게 첫날 오른손 검지중간마디에 있었던 벌레물린 자국같은것은 없어졌는데 그 자국이 지금은 왼손 중지 가운데 마디에 있어서 부은것 같아요.더 이상한건 이 벌레물린 자국이 있는 두손가락 가운데 마디만 누르면 좀 많이 아프고 다른 손가락들 중간마디는 누르면 조금도 안 아파요.지금은마모든 손가락끝이 저리기까지하네요.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인가요?
겁나네요.ㅠ

목디스크가 약간 있긴한데요.





IP : 183.99.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9.28 9:48 PM (183.99.xxx.190)

    양손 엄지손가락만 통증이 없고
    8개 손가락 중간마디가 모두 아픈데
    이상한것은 벌레 물린것같이 부어오른 두손가락 중간마디는 누르면 더 많이 아파요.나머지 손가락은 누르면 더 안아프구요.

  • 2. 얼른 병원가보세요
    '15.9.28 9:55 PM (218.146.xxx.115) - 삭제된댓글

    혈액검사만 하셔도 류마티즘 알수 있어요
    심하면 온몸에 통증이 돌아서 고통이 넘 심하다네요
    초기에 잘 잡아서 관리하시길..

  • 3. ~~
    '15.9.28 10:00 PM (58.140.xxx.11)

    저도 몇 년 전에 그래서 일박이일 입원해서 정밀검사했어요.
    심장이랑 폐기능까지 다 검사해서 나온 결론은
    류마티스는 아니고 퇴행성관절염인데,
    당시 40대중반이었는데
    너무 빨리 증상이 나타났다면서
    유전적일 거라더군요.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너무 아프면 약 먹으라대요.
    그 전에 손 전문의는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콩 바가지에
    손 넣고 움직여주라 했고요.

  • 4. 맞아요
    '15.9.28 10:23 PM (121.140.xxx.119) - 삭제된댓글

    퇴행성 관절염 같네요.
    일 많이 하면 더 심해지고요....안하면 가라앉습니다.
    무거운 거 들거나, 걸레 짜거나, 손빨래, 만두 속 재료 같은 거 꽉꽉 짜거나,
    손가락에 힘 들어가는 일 반복해서 일하면 특히 그렇습니다.
    겨울에 더 심해요.
    김장 준비하면 온 손가락이 다 그렇습니다.

    일 안하고 우아하게 있으면 가라앉아요.....

  • 5. 원글
    '15.9.28 10:35 PM (183.99.xxx.190)

    퇴행성이면 그래도 한시름 놨는데
    류마티스는 무서운거라 하여 겁부터 나서 잠도 못자고 있네요.

  • 6.
    '15.9.28 11:58 PM (125.187.xxx.101)

    류마티스 일수도 있어요. 피 검사하면 나와요.

    그래도 요새는 약이 좋아져서 류마티스도 관리 잘하면 괜찮아요.

  • 7. ㄴㄴ
    '15.9.29 12:30 AM (180.228.xxx.105)

    지레 겁먹지 마세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죠 어줍짢게 알거나
    검색 내용으로 판단하는건 아니라고봐요
    정형외과 가시면 간단히 진단 되니까 그때까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딱 증세가 그랫거든요
    고민 고민하고 혹시... 하는 우려까지 ㅎㅋ
    진단 결과가 정상이더라구요

  • 8. 제가
    '15.9.29 10:40 PM (59.11.xxx.84)

    꼭 그랬어요. 쑤시고 손가락 마디가 눈에 띄게 붓길래
    100프로 류마티스라고 생각했어요.
    결론은,
    아니었어요.
    그럴리가 없다고
    초음파도 해달라고 해서
    의사가 손가락 마디마디 다 초음파 보더니
    보세요.아무것도 없죠?? 하더라구요.
    그런데 무슨 주사를 마디에 놔줬는데
    증상이 싹-사라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089 여행예약건 .. 2015/12/22 458
511088 작명소 추천 좀 해주세요. ... 2015/12/22 493
511087 가벼운 방광염 증세에도 항생제 처방받아 먹는게 낫나요? 3 .. 2015/12/22 2,505
511086 교대 의대 간호대 광풍이네요 89 ... 2015/12/22 21,203
511085 인구조사 불응 10명 중 3명은 "정부 못 믿어서&qu.. 5 샬랄라 2015/12/22 1,388
511084 이사 갈 때 잔금 치르는 문제로 부동산과 실랑이 중 입니다 9 ㅠㅠ 2015/12/22 5,889
511083 키톡에 좀전에~ 3 키톡에 좀전.. 2015/12/22 1,326
511082 무속인이 욕하는거 3 .. 2015/12/22 1,170
511081 길고양이 집만들어주는 캠페인이 있네요~ 3 까메이 2015/12/22 618
511080 한국남자를 사겨본 외국여자들 반응 6 재미 2015/12/22 5,967
511079 너무웃겨서 죽는줄 1 최고의사랑 2015/12/22 1,714
511078 라마 들어간 모직 반코트 연한 반짝이 .. 2015/12/22 577
511077 오마비 보다가 가는귀 먹는 남편의 한마디.. 4 미쵸 2015/12/22 1,605
511076 남性의 우울 수이제 2015/12/22 818
511075 욕실이 조금 추운데 히터 뭐가 좋을까요? 2 2015/12/22 1,448
511074 작은 강아지에 대한 부심?은 티컵 강아지때문에 생긴걸까요? 6 ... 2015/12/22 1,369
511073 황금향 구입처 추천 좀 해주세요 2 릴렉스 2015/12/22 981
511072 자녀를 ‘사육’하십니까, ‘양육’하십니까? 1 루아 2015/12/22 1,211
511071 초5남자아이 아이폰 주려고 하는데요 게임못하게 할수 있나요? 아.. 5 엄마 2015/12/22 1,073
511070 자기 자신의 외모 전혀 안꾸미는 분들 102 음.. 2015/12/22 31,621
511069 김빙삼 ㅎㅎ 1 ㄷㄷ 2015/12/22 1,286
511068 개념없는 윗집 2 우당탕 2015/12/22 1,465
511067 양측은 둘을 의미하고 셋이서 하는 결정은 삼측이라고 쓰나요? 9 궁금 2015/12/22 964
511066 10년된 냉장고 바꿔야 할까요 14 이랬다 저랬.. 2015/12/22 3,413
511065 82에서 가장 고마운 이름 42 an 2015/12/22 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