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이 많이 꼬여 작아지고 있나봐요.

마음이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5-09-28 20:23:40
나이가 들어 혼자 사니 무의식속에 컴플렉스가 있나봐요.
남 시선 신경쓰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살고 있다 생각하는데

모든 사물과 인간과 현상의 치부를 보고 생각하고 말하고 있는 나자신을 봅니다
일종에 컴플렉스에 대한 방어기제 일지도..

유쾌함이 서서히 줄어들고 생각이 딱딱해지고

작은 것에도 예민해서 신경 날카로와지고

삭막해지는 내 인간성으로 우울하네요. 

마음을 어떻게 닦아야 할까요?









IP : 211.36.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9.28 9:54 PM (175.198.xxx.6)

    요즘 그래요. 저는 교회 다니니까 기도하면서 위안도 받고 되돌아 보기도 해요. 뭔가로부터 위안과 조언이 필요하더라고요. 힘내세요. 컴플렉스 없는 사람 없을테고 스스로 극복할 과제니까요. ^^

  • 2. ..
    '15.9.28 10:43 PM (211.36.xxx.71)

    답글 감사합니다.~~

  • 3. 제맘같네요
    '15.9.29 12:48 AM (112.214.xxx.49) - 삭제된댓글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표정이 저리 굳었을까 젊을때 이상했는데 제 얼굴이 그렇네요. 마음은 점점 꼭꼭 닫아 걸게 되고. 뭔가 보람을 느낄만한 사회활동은 없고 삼시세끼 살림만 하게 되면서 제 경우는 심해졌어요. 스스로가 마음에 안들때 더 꼬이게 되는거같아요.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방어적으로 변하고 숨게되고.. 그렇네요

  • 4. 좋아하는 일
    '15.9.29 3:17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하면서 사람들과 교류하세요. 까칠한 성격인데, 나도 모르게 미소로 대하게되네요. 거기선 제가 천사가됨을 느껴요. 좋아하는 일 하는 그 잠시 동안이지만요. 좋아하니 행복하고 잘하게되고 칭찬받고. 선순환이에요. 나머지 시간엔 까칠마녀 ㅋ

  • 5. anab
    '15.9.29 5:48 AM (118.43.xxx.18)

    저는 모태우울...늘 그늘이 있다고 했어요.
    웃을 일도 없고 사는 꼬라지도 형편없고...
    그런데 몇년전부터 웃는 연습을 했고 웃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살던곳을 떠나 다른곳에 왔는데 절 보면 밝다, 편하다고 해요.

    상황은 같은데 견디는 힘이 생겼고 생활이 주는 어려움에 나까지 망가지진 않네요. 감사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610 김현중 친자논란 검사결과나왔네요 35 ㅇㅇ 2015/12/21 25,465
510609 사람이 자주하는 착각은 뭐라생각하세염? 6 아이린뚱둥 2015/12/21 1,016
510608 버터,생크림 없이 크림 스파게티 가능할까요? 5 .... 2015/12/21 1,247
510607 택이는 덕선이를 좋아할수밖에 없겠어요 13 응팔 2015/12/21 4,393
510606 김무성 연탄발언이 왜 이상하냐는 분들.. 6 ee 2015/12/21 1,122
510605 사람이 자주하는 착각은 뭐라생각하세염? 26 아이린뚱둥 2015/12/21 2,964
510604 어제 싸움 글..남자친구랑 화해하니 다시 평온을 되찾았어요 2 dd 2015/12/21 1,038
510603 토지 증여시에도 취등록세는 내야하나요? 2 부모님 2015/12/21 1,747
510602 와이파이연결 가르쳐주세요 2 컴맹 2015/12/21 1,221
510601 헝거게임 정말 재미있네요 15 영화 2015/12/21 2,327
510600 캐시미어 니트 하나 환불 고민이에요 8 어쩌까나 2015/12/21 1,904
510599 이렇게 나이먹어 가는거군요.. 3 세상사 2015/12/21 1,461
510598 지갑에 돈이 일부만 없어졌어요 11 문의 2015/12/21 2,866
510597 불방된 KBS 다큐 2부작 간첩과 훈장 & 친일과 훈장 2 어용방송 2015/12/21 497
510596 궁금 ㅡ 4 ........ 2015/12/21 371
510595 요즘도 장남에게 재산 몰아주는 집 많나요? 49 푸른 2015/12/21 4,657
510594 임차인에게 어디까지 해줘야 하는건지 여쭙니다. 3 사회경험 2015/12/21 829
510593 교복셔츠안에 흰 내복 입으면 안돼나봐요 ㅠㅠ 13 중등 2015/12/21 2,858
510592 운동할때 쓰는 모래주머니 어디서 사나요 5 다이어트 2015/12/21 1,658
510591 자식 더 낳을걸 후회 되나요? 42 호수 2015/12/21 6,960
510590 커스터드크림만들때 흰자넣으면 절대 안되나요 3 크리미 2015/12/21 643
510589 친척사이인 두학생 과외시 주의점은? 3 ㅇㅇ 2015/12/21 613
510588 예비 고3 겨울방학때 과탐 인강으로 공부해도 될까요? 1 겨울비 2015/12/21 837
510587 피부과시술 어떤것들 받는게 좋나요? 1 토닝말고 2015/12/21 1,001
510586 우체국택배 왔는데 고래고래 소리지르네요? 15 이거뭐죠 2015/12/21 2,974
< 45181 45182 45183 45184 45185 45186 45187 45188 45189 4519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