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이나 중고차 영업 20대후반 여자 할만할까요?

ㅇㅇ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15-09-28 15:50:14

제가 부동산쪽도 지식이 전혀 없고

중고차쪽은 운전면허도 없을 정도로 아예 문외한인데..

사실 영업마인드는 좀 있어요.

여직원부터 시작해서 차차 배워보고 싶은데요.

여자가 할만한 일일까요?

주고객은 남자였으면 좋겠습니다.  



IP : 116.36.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수있죠
    '15.9.28 3:53 PM (218.235.xxx.111)

    주택(아파트나..집)은 주고객이 여성고객이 많을거예요.
    여성고객때문에 어떤 중개인은..아예 주택쪽으로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여자들 하도 말많고....시끄러워서..

    그런데 덩치 큰 땅이나 상가 등은 남자고객이 많은거같고(일단 일이 더 어렵겠죠..)

    자동차 주고객은 대부분 남자 아닐까요..중고차 같은 경우엔.

    남자라..남자가 더 쉽다고 생각하세요??

  • 2. 큰 돈이 오가는 곳이라
    '15.9.28 3:57 PM (112.172.xxx.92) - 삭제된댓글

    남자 고객 상대하려면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을 겁니다. 나는 영업으로 진지한데, 상대는 식사하고, 술 먹고, 유흥도 하길 바라고...몇 천, 몇 억, 수십 억짜리로 규모가 커질수록 고객의 요구에 하나씩 응해야하고 끝도 잘 안나고 그거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울 거예요.

  • 3. ㅇㅇ
    '15.9.28 4:01 PM (116.36.xxx.88)

    솔직히 남자가 더 쉬워요..
    30대 이후 남자분들은 대체적으로 제게 호의적이었던걸 많이 겪어왔거든요.
    (이런 말 하긴 뭐한데 제 외모가 30대 이후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단아한 미인형이에요.)
    지금 돈이 매우 아쉬운 상황이니 제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한 활용해서 돈을 벌고 싶어요.
    한 38세까지는 결혼도 미뤄둘 생각입니다.

  • 4. 할수있죠
    '15.9.28 4:06 PM (218.235.xxx.111)

    으.....미치겠다.
    나도 영업해봤는데(전화로)

    저도 목소리 예쁘단 소리 많이듣고 .(아줌마지만)
    남자들.......목소리 얼굴 이쁘다고 거래하지 않아요.
    본인에게 득이될때(영업의 조건) 거래를 하죠.

    원글님의 마인드가,,,저를 미치게 하네요.
    사회생활 하는 한국남자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이먹은 남자일수록
    그리고 수십억 수백억 굴리는 남자일수록....
    만만한 놈 절대 없다고 하더군요...

    그건 나이많은 돈많은(자수성가한) 여자도 마찬가지라고
    부동산 업계의 사람이 그러더이다.

    그런 마인드로는...솔직히..유흥쪽이 더 맞을듯 합니다.

  • 5. ㅇㅇ
    '15.9.28 4:10 PM (116.36.xxx.88)

    이미 유흥쪽에 살짝 발을 걸친 상태긴 합니다. (bar에요 업종은)
    자주오는 바 손님중에 바 사장이면서 낮엔 중고차 딜러 하는 분이 계세요.
    영업고객을 자기 바로 데려와서 접대하면서 거래를 성사시키더라구요.
    수입이 괜찮은 것 같았어요.
    솔직히 바 사장한다고 전면에다 내세우긴 싫어서 명함으로 내보일만한 직업도 갖고 싶거든요.
    지금 알바하는 곳에 고객을 데려와서 영업할수는 없으니 일단 제 가게를 차리는게 우선이겠죠..

  • 6. 이여자분
    '15.9.28 6:01 PM (66.249.xxx.238)

    어제부터 부모님 빚지고 투잡으로 바 직원하고 있는데
    결혼하려니 다른 직업 찾으려한다고
    글올리다 리플달리면 계속 내리고 그러네요
    남들 정성달린 답글 자꾸 글삭제하면 답글 안달아줄꺼예요

  • 7. ..
    '15.9.28 10:29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하던 바에서나 일하세요
    전문성없는 그런 마인드로는
    성공못해요 단아한 외모만으로
    경쟁력없답니다
    무식하면 용감한건지..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986 절에 다니시는분들께 49제 지낼때 노잣돈 질문있어요 11 ... 2015/10/18 23,574
491985 킴카타시안? 2 2015/10/18 1,930
491984 반찬 다 먹어버리는 남편 49 ... 2015/10/18 23,195
491983 아이들 공부할때 좋은 음식들이라네요 (특히 수능생) 2 흔한요리 2015/10/18 2,481
491982 쟁여 놓는 게 싫어요 4 그때그때 2015/10/18 2,209
491981 국정교과서 반대 위인별 프로필이미지 모음 49 새벽2 2015/10/18 883
491980 김장할때 11 김장 2015/10/18 1,629
491979 오사카와 주위 료칸 자유여행 5 일본 2015/10/18 2,573
491978 저처럼 주말 내내 잠만 자는분 계세요? 6 .. 2015/10/18 2,949
491977 아이가 귀에 물이 들어갔는데 나오질 않아요 ᆞ 49 2015/10/18 1,564
491976 전세집 빼려는데 언제부터 집을 보여주면 되나요? 4 궁금궁금 2015/10/18 2,009
491975 그것이 알고싶다 생존자여성분요. 49 ㄱ.. 2015/10/18 6,644
491974 진한색 매니큐어 바르는 노하우 아세요 ㅠㅠ 2015/10/18 849
491973 문재인 "朴대통령-김무성은 친일독재 후예" 48 샬랄라 2015/10/18 1,291
491972 와아 ~ 이 분도 세군요. 2 응원합니다... 2015/10/18 1,524
491971 부산분들 질문 있어요. 6 부산 2015/10/18 1,506
491970 이뿐 만세.. 7 ........ 2015/10/18 2,256
491969 인천 무릎꿇린 백화점 동영상 어디서 보나요.. 7 카이런 2015/10/18 2,114
491968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 그 머리카락 같은 그거 8 뭐죠 2015/10/18 1,879
491967 이 정도 대출은 무리겠죠? 23 어뚱하지만 2015/10/18 5,162
491966 사형대 앞에 선 김무성과 문재인의 차이.jpg 48 참맛 2015/10/18 1,545
491965 (급질)압력밥솥으로 고구마 찌기 - 물 얼마나 넣고 얼마나 쪄야.. 2 요리 2015/10/18 5,644
491964 박지윤 아름다운날들 노래들으니 첫사랑 생각이 나네요 ㅋ 7 아룸다운그녀.. 2015/10/18 2,638
491963 북해도 자유여행 일정 좀 봐주실래요~ 3 부탁 2015/10/18 3,047
491962 내생전 안경을 처음 써봐서요 5 ㅇㅇ 2015/10/18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