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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봉민김밥집이생겨서 자주갔었는데요

짜증나 조회수 : 19,939
작성일 : 2015-09-28 15:18:00

아무래도 새로생겨 인테리어모든게다깔끔하더이다

메인김밥보다는

잔치국수 떡복이를 자주먹으러갔었는데

가게평수도 그리크지도않고

테이블도 5개뿐인데

바로문앞에서 먹으면 주방쪽이다보이는데

잔치국수를먹고있는도중에

언뜻 주방쪽을봤는데

아씨~~

무슨설겆이를 대충대충하고

제대로 깨끗히 헹구지도않은 모습이눈에들어오니

짜증이팍나네요

여기고봉민은 바쁘기는해요 엄청

근데 바쁘면 정말 저렇게 하게되는걸까요?

제발음식점만큼은

음식갖고 장난하는것없었음하고

설겆이좀 깨끗히 해줬음하는제마음이

바보같은 글이신지.....

먹은게올라오려해요

 

대충설겆이한모습이 자꾸생각나서 젠장 할놈의아줌마

IP : 125.132.xxx.24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8 3:22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돈 내고 나올때 설겆이 좀 깨끗이 하라고 한마디씩 하면
    좀 바뀔까요?

  • 2. 클라이밋
    '15.9.28 3:22 PM (223.33.xxx.122)

    모르면 몰라도 알고 먹긴 좀 찝찝하긴 하죠 ㅎㅎ
    근데 설겆이->설거지요ㅜㅜ

  • 3. ...
    '15.9.28 3:22 PM (117.123.xxx.193) - 삭제된댓글

    옆에 식기세척기 없어요? 초벌로 한번 쓱 하고 식기세척기 넣어서 세척하거든요. 평수 작은 음식점은 그렇게 안하나요?

  • 4. 원글이
    '15.9.28 3:23 PM (125.132.xxx.242) - 삭제된댓글

    아~설거지ㅜ

  • 5. 음..
    '15.9.28 3:25 PM (218.235.xxx.111)

    고봉민이건 어디건....진짜 찝찝해요.
    주방 다 보이면 뭐하고
    김밥 싸는거 다 보이면 뭐합니까?

    그래놓고 지저분하게 하는걸
    김밥싸면서 말하고(마스크 있어도 튀죠...)

    주방은 저는 안봤지만,

    계란이나 햄.오뎅같은거 볶아서
    플라스틱 채반에 얹어서...손님용 식탁에 얹어서 말리는데....찝찝..
    파리도 날리구요.

    식당 다 불결하죠.......ㅂ

  • 6. ..
    '15.9.28 3:25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윗님~ 난 국민학교 세대라 설거지로 바뀐줄은 알고 있는데
    무의식중에 설겆이로 써진다오.
    국민학교 저학년때 워낙 받아쓰기 시험을 빡쎄게 해서리..

  • 7. ....
    '15.9.28 3:28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일 한 적 있는 아주머니 한 분은,
    절대 식당 가서 상추나 깻잎 안 먹는다는...

  • 8.
    '15.9.28 3:46 PM (211.36.xxx.128)

    퐁퐁물도 대충 헹궈요 실제로 보고는 안사먹어요

  • 9. 학생때
    '15.9.28 4:36 PM (14.1.xxx.229) - 삭제된댓글

    꽤 크고 유명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한적 있는데요, 밖에서 먹는 음식 만드는거 보면 못 먹어요.

  • 10. 부페
    '15.9.28 4:46 PM (175.223.xxx.91)

    규모좀 되는 부페에서 일하면서 옆에서 보니까
    식기세척기로 돌리는 거보면
    집에서보다 더 위생적이던데요
    100℃에 가까운 온도로 살균하면서 그릇들이
    나오더라고요
    세제도 안에서 자동으로 뿌려지면서요

  • 11. 고봉민
    '15.9.28 5:00 PM (175.123.xxx.237)

    여기서 자주 회자되서 갈비 김밥 사 먹었더니 으웩;;
    합성조미료를 얼마나 넣었던지 입 안이 쩝쩝 거리고 나중엔 혀까지 얼 얼해서 먹다 버렸어요
    김선생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맛 없음
    괜히 브랜드 김밥 집 만들어서 김밥 값만 터무니 없이 올려 놓고 나쁜 것들

  • 12. 김밥
    '15.9.28 5:11 P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싸면서 장갑 벗어 돈만지고 그 손으로 장갑 만져서 끼고 썬 김밥을 벗은 장갑으로 덮어서 맨손으로 장갑과 김밥을 동시에 들어올려 종이 포장지 위에 올리기를 계속 반복 일회용장갑이 걸레가 됐는데도 계속 사용
    너무 더러워요

  • 13. ..
    '15.9.28 9:49 PM (175.119.xxx.208)

    공교롭게도 최근 고봉민 갔는데 새물컵에 입술 자국이..
    얘기해봐야 돌아오는 대답도 뻔하고 시정도 안될거같아
    그냥 발길 끊었어요
    바르다 김선생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14. ..
    '15.9.28 9:50 PM (175.119.xxx.208)

    입술자군 ->루즈자국

  • 15. dkfj
    '15.9.28 10:00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오픈한 집 2주만에 가봣는데요

    라면 먹었던 테두리 그대로 남아있는 고 그릇 그대로. 수제비 담아 내놓아서

    정말 눈치 그대로 채고 주인아저씨한테 말했다는요

  • 16. dkfj
    '15.9.28 10:01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유명 체인 죽집은 또 어떻구요

    우연히 봤는데 고무장갑 낀 그 손 그대로. 척척 깍두기 움켜잡아서 접시 에 내놓더라구요

  • 17. 그냥
    '15.9.28 10:15 PM (112.172.xxx.92) - 삭제된댓글

    김밥은 내가. 웬만한 건 내가. 사먹으려면 아예 비싼 데로. 근데 뭐 거기도 그렇겠쥐....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까 살 거예요.

  • 18. ..
    '15.9.28 10:35 PM (223.62.xxx.247)

    웬만하면 집밥 먹는데 밖에서 먹을땐
    식당들 컵도 얼마나 대충 닦는지
    물 먹기도 찝찝해서 저는 식당 컵 안쓰고
    작은 빈 물병을 들고 다닙니다.
    대형마트는 손 씻는 씽크대가 있어서
    손도 씻을겸 물컵도 여러번 헹궈서 먹어요..

  • 19. 12358153
    '15.9.28 10:47 PM (211.170.xxx.163)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 20. 아는 사람이
    '15.9.29 12:16 AM (211.36.xxx.106)

    식당에서 일했는데 설거지를 그렇게 대충대충한대요.
    세제를 제대로 안헹군대요.
    상추깻잎 제대로 안씻는거는 말할것도 없구요.
    다 그런줄 알고 외식하는거지만.. 더럽죠..

  • 21. 기절합니다
    '15.9.29 1:24 AM (49.1.xxx.197)

    그릇이 반짝반짝...
    세제가 남아 있으면 그래요
    얼마나 놀랬는지 말도 못합니다.
    퐁퐁 거품 잔뜩 낸 물에
    개인병원 정형외과 입원했을때 보았어요
    식기를 담궜다가 그냥 빼서 올리드라구요ㅜㅜ
    눈물이 다 날려고 했어요
    콩나물국에서 작은 기름방울들이 둥둥
    이상하다 웬 기름일까
    맛있게 음식을해서 기 그 기름도 맛있게 느껴졌는데...
    알고 보니
    씻겨지지 않고 남아 붙어 있던 기름기가
    콩나물국에 녹아 나와 뜬 것...
    세제도 함께 먹는 거지요
    원장샘은 매끼 거기서 먹고
    사모님은 자식한테 가져다 주는 건지
    따로 요리를 해달라고 해서
    꽃단장하고 받아서 갖고 나가드라구요
    요리솜씨 좋다고 칭찬하면서 맛있게 먹겠지요

  • 22. jipol
    '15.9.29 2:18 AM (216.40.xxx.149)

    솔직히 식당음식에 뭘 바랍니까.. 설거지 덜헹구는거나 야채과일 안씻고 바로 썰어 반찬하는거야 이미 오래된이야기고, 반찬재활용도 그렇고.

    어쩔땐 내가 해먹어도 너무 귀찮아 파 상추 깻잎 대충 씻어먹는데..
    그래도 집에서 해먹는게 젤 깨끗하죠.

  • 23. ..
    '15.9.29 4:04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부득이 사 먹어야 할 때는 대략난감.
    어쩌겠어요. 집 밥만 먹을순 없고 저도 가는곳만 가는데

    저희 친정아버지는 한미식 한깔끔 하는데
    무조건 식당 화장실 체크합니다
    주방은 안보이니 화장실 청결도 보면 답 나온데요.
    아무리 고급식당도 화장실 더러우면 안 드시고 나오세요.
    특히 화장실 근처 식재료 쌓아 놓은집 경멸수준.

    손님이 쓰는 화장실 드러운곳은 주방 안봐도 뻔하다고
    일리 있더군요.

  • 24. 진짜
    '15.9.29 5:53 AM (59.14.xxx.172)

    밖에서 음식 못사먹어요

    큰 유명 체인 샤브샤브 부페인데도
    접시에 컵에 고추가루..음식 낀거 부지기수 예요

    근데 우리땐 설겆이여서 헷갈리네요 정말..

  • 25. mm
    '15.9.29 6:43 AM (115.41.xxx.217)

    저도 고봉민 김밥집에서 알바했었는데~

    위생 엄청 신경써요

    그 분은 집에서도 그럴거예요

  • 26. ㅇㄹ
    '15.9.29 9:45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집 도우미 아주머니 오셧던 분이 식당서도 일햇는데 그 후론 안 사드신다고.

    설겆이 양심껏 하면 막..뭐라고 한대요 어느 세월에 하냐고. 담갔다 빼라고. 오히려 호통

  • 27. ㅇㅇ
    '15.9.29 10:23 AM (211.208.xxx.24)

    위생 떠나서 고봉민 김밥 너무달고 기름져서 한번 먹고 질려서 못 먹겠던데요 ㅠ

  • 28. 터푸한조신녀
    '15.9.29 11:51 AM (1.226.xxx.168)

    잘되는 식당. 이틀알바했는데, 퐁퐁으로 깨끗이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반찬도 같이 하는곳이라 비좁았죠.
    내가 다른거 할새에 사장이 직접 순식간에 다 씻어놨는데, 헹구기만....

  • 29. ..
    '15.9.29 1:50 PM (1.238.xxx.91) - 삭제된댓글

    그전에 수제비 포장 해달라 하고 기다리면서 보니 국자로 국물 떠서 입대고 간 보고 다시 그 국자 넣고 휘휘 젓고..다시 간 보고 서너번 반복 하는거 보고 입맛이 뚝 떨어져서 포장 해간거 집에 가서 결국 입도 못대고 고스란히 버렸네요.전화 해서 주인아저씨가 마침 받길래 그 이야기 하고 주의 좀 시켜달라고 이야기 하니 잘 알겠다고 대답은 시원하게 하던데..그 뒤로는 다시 안가게 되요.

  • 30. 지니
    '15.9.29 1:57 PM (112.167.xxx.245)

    식기세척기에 넣으시러던거아닐까요??
    애벌 하시려고요.

  • 31. 정말
    '15.9.29 2:03 PM (222.110.xxx.218)

    믿고 먹을 수있는 깨끗한 음식점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서도 나름 유명한 동네 김밥집,썰다 그냥 돈 받고 또 싸고..보다 못 해 한 마디했더니 째려보고.
    두건,위생복은 입지도 않고 김밥 말면서 어찌나 말을 많이 하는지.. 위생 관리는 엉망이에요.
    요즘은 좀 바뀌었을까요?
    요즘은 맛도 없어졌다는..

  • 32. 딸내미가
    '15.9.29 2:15 PM (183.96.xxx.157)

    특급호텔 웨딩홀 알바 하루갔다가 기겁을 하고 와서는
    돈 안받아도 되니 다시는 안가겠답니다.
    힘들어서 그런거냐고 호통을 쳤더니
    그게 아니고
    설거지를 하는데 깔끔하게 하면 혼나고
    세제물에 한번 담갔다가 꺼내서 행주질 하는데
    음식찌꺼기 고추가루 낀거
    그냥 그 행주로 다 닦아내야 한답니다.
    시간 들여서 헹구면 안된대요
    구역질 나서 일을 더 못하겠다고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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