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연휴 시댁에 넘 오래있던걸까요?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5-09-28 00:37:26
시댁하고2시간 거리에 살게되 이번엔 첨으로 명절 전전날 저녁먹고늦게가서 음식준비해 명절 보내고 친정갔다가 이번엔 친정사정에 안자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3박4일 코스가 되네요

그런데 좀전에 친정갔다가 저녁먹고 공원에서 애들이 너무 신나게 놀아 어제도 샤워했지만 오늘 또 시댁에서 샤워를 시키게되었습니다
이 시간이 10좀 넘는시간 시아버님은 칫솔을 손에 든체 전인화 나오는 티비삼매경 애들이 어려 싸우는드라마좀 안보시면 좋겠는데
절대 꼭 봐야된다고ㅜㅜ 언제나 그러시고
그시간 애들은 방에 넣어요ㅜㅜ
애들아빠가 양치하세요 애들 샤워씻겨야 햐요
하는데도 계속 티비만 보시길래 애기아빠가 아들 둘데리고 씻기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중간쯤 갑자기 화장실로 오더니
전 화장실 앞에서 애들받을라고 수건 옷 준비해서 대기중
갑자기 저한테

어제도 샤워했는데
내일 간다면서 그럼
집에가서 샤워하지 왜여기서 샤워하냐고ㅜㅜ

허걱 쿵

애들이 뛰어서 땀나서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 참 정떨어지게 허무하게하네요

너무 시댁에 오래있었나봐요ㅜㅜ
IP : 223.62.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8 1:20 AM (116.118.xxx.222)

    이번엔 친정사정에 안자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이게 문제네요. 왜그러셨어요?
    바로 원글님네 집으로 가셨어야죠.

  • 2. ..
    '15.9.28 1:53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 네. 애들데리고 너무 오래 계시면 어르신들도 힘들어요.

  • 3. 네.
    '15.9.28 4:11 AM (117.111.xxx.61)

    너무 오래 체류?했네요.ㅎ

  • 4. 정신없어
    '15.9.28 6:43 AM (211.244.xxx.142)

    원래 반가운 손자도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Cf에도 그전에 나왔잖아요
    오래 머물다 오셨네요

  • 5. ++
    '15.9.28 9:29 AM (118.139.xxx.152)

    우리 친정이 그래서 5분 거리 사는 제가 이젠 죽을 것 같아요....
    남동생네 친정이 같은 지역인데 집이 아주 작아요...
    그래서 며칠동안 무조건 친정집에서...전 가까이 사니깐 또 달려가고...이걸 15년동안 하니 부모님도 이젠 힘들다 하고 저도 싫어요...
    며칠동안 먹고 자면서 오직 설겆이만 하고 이불도 고대로.....미칩니다...넘 힘들어요...엉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250 오늘 제 복부팽만감 원인이 뭘까요? 7 ㅇㅇ 2015/10/21 3,935
493249 세입자가 돈이 모자라 잔금에 돈을 덜 준다는데요.. 14 ... 2015/10/21 5,332
493248 40 넘어 결혼해서 아이낳고 만족하시는분 계세요? 13 ... 2015/10/21 4,876
493247 "스웨덴 문화정책 1순위는 독서 진흥" 2 샬랄라 2015/10/21 743
493246 왜 놀던애들이 더 시집잘갈까요? 34 .. 2015/10/21 21,587
493245 어째 8회 이후 재미가 없어진 거 같아요 6 그녀는예뻤다.. 2015/10/21 2,081
493244 콜레스테롤 수치가 갑자기 확 치솟았는데 1 터그 2015/10/21 2,119
493243 눈...노안..이렇게 시작 되는 건가요???? 8 ... 2015/10/21 4,092
493242 공기청정기 집안 냄새도 없애주나요? 3 ........ 2015/10/21 3,146
493241 내년 갈라콘서트 꼭 가고싶네요..ㅠㅠ 1 감격 2015/10/21 968
493240 큰일날뻔 했어요.운이 좋았지.. 미쳤었네요 4 후회 2015/10/21 4,223
493239 이런시계찾고있는데추천좀해주세요 1 이런시계없을.. 2015/10/21 567
493238 친한친구가 다른친구와 즐거운 모습에 질투를 느끼는 내가 18 ........ 2015/10/21 9,219
493237 그럼 세포질이상 1 자구암 2015/10/21 707
493236 제주 날씨는 지금 어떤가요? 그리고 주말까지 6 힘들다 2015/10/21 1,584
493235 코골이 안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2015/10/21 1,979
493234 연예인들은 나이많아도 결혼잘하고 아기들도 잘낳고 하잖아요 12 ..... 2015/10/21 6,078
493233 매콤한 쭈꾸미볶음에 곁들일 메뉴 추천해주세요! 10 쭈꾸미 2015/10/21 1,274
493232 칡을 샀는데 써요. 중국산인가 8 2015/10/21 1,039
493231 뭐 좋아해? 다 구해줄게 마약파티 공급책 증언 2 시돌이 2015/10/21 1,213
493230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3 영화 2015/10/21 742
493229 전세 중도금 1 .. 2015/10/21 1,036
493228 그녀는 예뻤다 드디어 20 ㅎㅎ 2015/10/21 7,333
493227 82쿡 이모님들 어머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ㅜㅜ!! 11 프카리 2015/10/21 3,124
493226 (그녀는 예뻤다)지금 황정음 입은 갈색코트 어디껄까요? 4 코트 2015/10/21 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