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연휴 시댁에 넘 오래있던걸까요?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5-09-28 00:37:26
시댁하고2시간 거리에 살게되 이번엔 첨으로 명절 전전날 저녁먹고늦게가서 음식준비해 명절 보내고 친정갔다가 이번엔 친정사정에 안자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3박4일 코스가 되네요

그런데 좀전에 친정갔다가 저녁먹고 공원에서 애들이 너무 신나게 놀아 어제도 샤워했지만 오늘 또 시댁에서 샤워를 시키게되었습니다
이 시간이 10좀 넘는시간 시아버님은 칫솔을 손에 든체 전인화 나오는 티비삼매경 애들이 어려 싸우는드라마좀 안보시면 좋겠는데
절대 꼭 봐야된다고ㅜㅜ 언제나 그러시고
그시간 애들은 방에 넣어요ㅜㅜ
애들아빠가 양치하세요 애들 샤워씻겨야 햐요
하는데도 계속 티비만 보시길래 애기아빠가 아들 둘데리고 씻기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중간쯤 갑자기 화장실로 오더니
전 화장실 앞에서 애들받을라고 수건 옷 준비해서 대기중
갑자기 저한테

어제도 샤워했는데
내일 간다면서 그럼
집에가서 샤워하지 왜여기서 샤워하냐고ㅜㅜ

허걱 쿵

애들이 뛰어서 땀나서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 참 정떨어지게 허무하게하네요

너무 시댁에 오래있었나봐요ㅜㅜ
IP : 223.62.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8 1:20 AM (116.118.xxx.222)

    이번엔 친정사정에 안자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이게 문제네요. 왜그러셨어요?
    바로 원글님네 집으로 가셨어야죠.

  • 2. ..
    '15.9.28 1:53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 네. 애들데리고 너무 오래 계시면 어르신들도 힘들어요.

  • 3. 네.
    '15.9.28 4:11 AM (117.111.xxx.61)

    너무 오래 체류?했네요.ㅎ

  • 4. 정신없어
    '15.9.28 6:43 AM (211.244.xxx.142)

    원래 반가운 손자도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Cf에도 그전에 나왔잖아요
    오래 머물다 오셨네요

  • 5. ++
    '15.9.28 9:29 AM (118.139.xxx.152)

    우리 친정이 그래서 5분 거리 사는 제가 이젠 죽을 것 같아요....
    남동생네 친정이 같은 지역인데 집이 아주 작아요...
    그래서 며칠동안 무조건 친정집에서...전 가까이 사니깐 또 달려가고...이걸 15년동안 하니 부모님도 이젠 힘들다 하고 저도 싫어요...
    며칠동안 먹고 자면서 오직 설겆이만 하고 이불도 고대로.....미칩니다...넘 힘들어요...엉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058 스타킹은 비비안이나 비너스가 좋은가요? 1 ㅇㅇ 2015/10/02 1,580
487057 먹은 것 중에서 효과 본 건강 식품 두개 49 광고아님 2015/10/02 23,570
487056 와...용팔이 마지막회 이제서야 봤는데... 2 드라마 2015/10/02 3,183
487055 영작 맞는지 한번 봐주세요. 1 김수진 2015/10/02 542
487054 세월호53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들 품에 안기게 되.. 15 bluebe.. 2015/10/02 570
487053 코엑스 지하에 명품가방 중고로 파는 가게.. ….. 2015/10/02 1,198
487052 시어머님 반찬으로 16 2015/10/02 6,200
487051 올레~ 검찰 김무성 대표 딸 DNA, 남편 주사기 DNA와 달라.. 8 마음속별 2015/10/02 4,078
487050 청소 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가을 2015/10/02 1,135
487049 요요 오려고 할 때 어떻게 할지? ㅇㅇ 2015/10/02 609
487048 근종수술전후 3 근종 2015/10/02 1,563
487047 김밥 팁 감사합니다! 7 2015/10/02 6,708
487046 저 나이롱신자인데요 ~기독교분들 시험이요 2 ㅇㅇ 2015/10/02 787
487045 차없이 국내여행이요..이 가을 좋은곳 어딜까요 6 어디 2015/10/02 3,352
487044 마요명란 아시나요?? 1 다욧 2015/10/02 1,166
487043 바게트 샌드위치 맛있는집 알고싶어요. 8 김수진 2015/10/02 1,932
487042 아직 허다윤은 물속에 있다 10 샬랄라 2015/10/02 2,209
487041 소형아파트 살려는데 ... 3 방법 2015/10/02 2,625
487040 구스 침구 어떤가요? 1 이불속 2015/10/02 1,265
487039 흰머리 더 이상 안나게 or 덜나게 하는 방법 7 ... 2015/10/02 12,497
487038 내일부터 뭐하세요? 궁금 2015/10/02 590
487037 소개팅 주선했는데 열받네요. 3 ㅇㅅ 2015/10/02 2,781
487036 남편이 이직에 성공했는데 연봉협상을 시도했어요 27 ㅇㅇ 2015/10/02 21,748
487035 흰피부 다크써클 커버 어떻게 하나요? 3 마이마이 2015/10/02 1,556
487034 사람에 대한 환상이 너무 많은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2 ㅠㅗㅓㅏ 2015/10/02 1,477